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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대구 경주

경주기행07 - 이튿날 김유신장군묘와 오어사

샛솔 2007. 8. 14. 09:56

경주기행07 - 이튿날(7일) 김유신 장군묘 와 오어사

 

오늘도 일기 예보엔 비, 비, 비....로 나와 있다. 그래도 조금은 잔차를 타지 않을 수 없잖은가.

 

김유신장군묘가 잘 정비되어 자전거를 탈 만하다는 이야기를 호텔 메니저에게 들었다.  그래서 그 길을 가보기로 했다.  

 

보문단지 호텔에서 출발하면 비가 오면 돌아 오는 길이 멀어 경주 박물관 주차장까지 가서 잔차를 내려 경주시내로 들어 갔다.  길을 잘못 들어 경주역까지 갔는데 거기에 있는 관광안내소에서 지도도를 얻었다.   안내양 언니들에게서 김유신장군묘 가는 길을 물어서 목적지까지 잘 갈 수 있었다.    

 

비는 우리를 놀리는 듯 오락가락했다.   김유신 장군묘엔 주차장까지 잔차가 올라 갈 수 있다.  묘까지는 입장권을 사가지고 걸어 올라가야 한다.  그러나 장애자용 통로가 있는데 자전거는 금지란  표말이 붙어 있다.  그러나 관리인이 우리가 노땅이라 그런지 잔차를 타고 올라 갈 수만 있다면 가도 좋단다.  

 

사실 삼륜은 자주 장애자 의자차(wheel chair)로 오인 받으니까 그냥 올라가도 말 할 사람이 없을 것 같다.  그러나 우리는 허락을 받고 묘 앞에 까지 잔차로 갈 수 있었다.  

 

그때 그곳엔 카메라맨 몇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우리를 보고 반색을 하며 사진을 찍잔다.  그 김에 내 카메라도 내 주어 사진 몇장을 찍어 받았다.  알고 보니 경주 관광안내 책자를 편집하는 팀이었다.  우리 사진을 홍보책자에 써도 되느냐고 묻는다.   어쩌면 내년에 나오는 경주안내 책자엔 삼륜을 탄 우리의 모습이 보일지 모른다.

 

간신히 비를 피해 박물관 주차장까지 돌아 왔다.  잔차를 차에 싣고  이풍녀 구로쌈밥집엘 걸어서 찾아가 점심을 먹었다.   

 

안압지 근방 연꽃밭을 구경하고  포항 오어지의 오어사를 구경 같다. 오어사 부속 암자인 원효암까지 가벼운 등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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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역 광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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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역 대형 관광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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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역의 꽃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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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묘 가는 오르막길

잔차도로가 잘 구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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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 장군묘 주차장에 오르는 길 갓길이 넓고 간간히

잔차길 보호 블록이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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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 장군묘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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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의자차 통로를 따라 오르면 이런 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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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장군묘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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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차가 갈 수 있는 막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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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압지근방의 연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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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어지는 댐으로 골자기를 막은듯 불가사리 모양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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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에 비친 산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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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어사의 부속암자 원효암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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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암 삼성각 오르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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