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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앞에서 찾은 맛집 - 버섯매운탕칼국수 본문
홍대앞에서 찾은 맛집 - 버섯매운탕칼국수
서울의 카페거리로 분당의 정자동, 강남의 청담동, 홍대앞의 카페촌을 흔히 드는데 홍대는 한번도 가 보지 못했다.
미국 여행에서 돌아와 우리 둘의 첫 자전거 나들이는 홍대 카페거리를 가 보는 것이었다.
첫번째 홍대에 간 날은 지난 11월 10일이다. 길을 잘못 들어 한강공원에서 아주 멀리 돌아 갔었다. 돌아 오는 길에 마란타인님을 만났었다.
어제는 제대로 찾아 갔다 .
그러나 돌아 올 때에는 의외의 출입로를 발견했다. 아마도 가장 가까운 출입로가 아닐까싶다.
어제 홍대 나들이는 수확이 많았다. 제대로 된 맛집을 발견했고 생각하지 않았던 한강 자전거길 나들목을 찾아 낸 것이다.
어제 나들이는 양털등받이 장착, 전날 산 겨울 자전거신발, 방품자켓. 바지따위를 입어보는 등 본격적인 겨울 채비를 시험해 볼 겸 나선 것이다.
양털 등받이는 정말 따뜻했다. 등은 너무 따뜻해 땀이 배일 지경인데 양말이 얇아서 그런지 발이 조금 시렸다. 더 따뜻한 양말을 마련해야 할 것 같다.
첫번 홍대 나들이에는 성산대교 다 가서 지하차도를 통해 한강 밖으로 나갔다.
미국 여행에서 돌아와 처음 나간 한강변 자전거길
서울의 자전거길도 아름답다.
단지 길이 좁고 교통량이 너무 많은 것이 흠
홍대앞 상상마당
여기 Gallery 의 큐레이터를 만나려 잠간 들렸다.
카페거리에는 이런 정자 공원도 있었다.
돌아 오는 길
강북 자전거길은 자주 가지 않는 길이다.
잠수교 근방
이 근방 자전거길은 공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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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두번째로 찾아 간 홍대는
양화진 지하차도밑으로 빠져 나와
절두산길을 따라 가다 상수네거리에서 좌회전했다.
지하철 6호선 상수역을 지나 북진 했다.
돌아 오는 길은 상수역을 지나 6호선 광흥창역에서 우회전 강변 북로로 향했다.
서강대교 밑으로 난 고가 자전거-인도를 타고 한강 자전거길로 나왔다.
빨강색길이 양화진 지하차도길이고
파랑색길이 서강대교밑 고가 자전거-인도
양털 입은 삼륜
홍대 앞거리에서 발견한
지오 버섯 매운탕 칼국수집
자전거 주차하기 좋은 공간
테이블에서도 우리 자전거를 볼 수 있다.
테이블 창에서 찍은 사진
밖에 있는 의자에 카메라를 놓고 셀프타이머로
이집은 오직 한가지 메뉴로 17년간 영업해온 집이란다.
여기 저기에 많이 소개된 집이란다.
벽에 스크랩이 많이 붙어 있었다.
채식위주의 우리에겐 딱 알맞는
채식 메뉴
버섯 매운탕과 칼 국수
이걸 다 먹고 국물 조금 남기고 양념한 밥을 볶아 먹는다.
1인분 6천이면 값다 싼 편이다.
무엇보다도 화장실이 최고급 레스트랑에 비견할 만큼 깨끗했다. 그것으로 미루어 보아 음식도 정갈하게 준비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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