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 2018/08/02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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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8.08.02 암스테르담 중식당 Fulu(福祿) - 먹방(訪) 9 탄 (3)

암스테르담 중식당 Fulu(福祿) - 먹방(訪) 9 탄

 

작년에 자주 갔던 암스테르담 중식당 Fulu(福祿)에 두 번 갔다.   이 집의 단점은 너무 맛이 있어 밥을 너무 많아 먹게 된다는 것이다.  어제도 자제를 덜 했더니 오늘 체중이 반 킬로나 늘었다.   작년에도 자주 갔었고 올해도 벌써 두 번이나 갔다면 맛집은 맛집이다.   작년 Fulu(福祿) 포스팅은 2017/08/04 - [해외여행기/네델란드 2017] - 암스테르담 중식집 - Fulu(福祿)

 

어제는 작년에 먹었던 요리를 다시 시켜려고 내 블로그에 올렸던 사진까지 찾아서 웨이터에 보여 주었는데 그 요리는 올해 메뉴에는 없다고 한다.    메뉴가 상당히 바뀌었다.    뿐만 아니라 메뉴판도 모두 디지털로 바뀌었다.

 

아이패드 같은 디지털 기기를 주고 거기에서 고르게 되어 있다.   모든 음식에 그림(사진)이 따르고 거기서 고른 것을 add(添加) 를 클릭해서 shopping cart에 담게 되어 있다.   

 

메뉴도  채소, 육류, 해산물 등으로 구분하여 하위 메뉴로 이어져 있어 하위 메뉴에 들어가 요리 사진을 보고 먹음직한 접시를 고르면 된다.

 

단 음료수 메뉴는 종이판  메뉴를 따로 주는데  어제는 dragon fire 라고 명명된 불이 붙은 칵테일이 제일 앞에 나와 있어 호기심으로 하나 주문해 마셔 봤다.  대 낮 환한 창가에 앉았더니 불은 붙여 주긴 했지만 불 꽃은 보이지 않았다.

 

 


 

This photo of FuLu Mandarijn Amsterdam is courtesy of TripAdvisor

 

 

그리고 또 하나 달라진 것은 우리 호텔에서 Fulu 가는 교통 수단이 크게 바꿰었다는 것이다.  

 

사실은 지난 7월 21일 (토)에 메트로(지하철) 52호선이 개통되었기 때문이다.  노선 중요 부분이 지하에 건설된 "지하철"인 52호선은 Amsterdam Central과 Amsterdam Zuid(South)를 이으며 도심 한 가운데를 관통하는 중요 메트로 라인이다.  

 

메트로 50 과 메트로 51호선은 암스테르담 외곽을 도는 메트로 라인이었는데 이 번 개통된 52호선은 Amsterdam 중앙을 관통한다.   이 노선 개통으로 노면 전차(tram)로만 다닐 수 있었던 지역을 메트로로 갈 수 있게 해주었고 이를 활용할 수 있게 tram 노선을 대폭 개편한 것이다. 

 

 

 

여기의 역 이름들은 계획단계의 역이름인지 현재 사용하는 역 이름과 다소 다르다.

 

 

 

메트로 52호선 역 이름.

새로 개통된 메트로 52호선은 7구간 8역이다.

Amsterdam Zuid(South) 에서  Amsterdam Central 까지 5구간을 관통한다.

이 노선을 Amsterdam Central 의 북쪽 2 구간이 연장되어 있다.

Ferry 로 건너 다니던 길을 운하밑으로 난 전철로 건너가서 Amsterdam 북쪽을 갈 수 있다.

무료 페리(2014/08/07 - [해외여행기/네덜란드 2014] - 암스테르담 페리와 다리)가 그냥 남아 있을지 유료화할 지가 궁금하다.

 

 

우리 호텔에서 가기 위해 자주 탔던 14번 Tram 은 없어졌고 (노선변경) metro 50호선을 타고 Zuid 에 가서 6분 간격으로 다니는 52호선으로 갈아 타 Rokin 역에서 하차 북측 출입구로 나오면 동쪽은 Hudson Bay 백화점이고 서쪽으로 Fulu 가 tram 전차 선로를 건너에 있다.    Fulu 창가에 앉으면 metro 출입구가 보인다.

 

작년에 여기에 앉으면 공사판 칸막이와 공사현장이 보여 참으로 지저분했었는데 올해는 말끔한 지하철 출입구로 변신해 있었다.

 

 

 

Rokin 역

 

 

 

해저 운하를 관통해야 하니까 엄청 깊게 판 것 같다.

 

 

 

밖에서 본 Rokin 역 남쪽 출구

 

 

 

출구 건너 편 Fulu 중식당

 

 

 

입구는 작년과 변동이 없었다.

 

 

 

코니는 작년에 늘 마시던

알콜 없는 모히토 Mocktail

 

 

 

난 하이네켄 500

 

 

 

이 집 밥은 한국 쌀보다는 찰기거 덜 한(그러나 안남미보다는 차진) 백미 쌀밥인데 그렇게 맛이 있다.

그래서 자꾸 먹게 되는데 이 때문에

여기서 먹고 난 다음날은  몸무게가 영락없이 반 킬로는 는다.

 

 

 

새우 튀김

작년에 먹었던 농어 튀김과 비슷한데 농어 튀김은 올해 메뉴에 없다.

 

 

 

우리가 즐겨 먹는 박초이(白菜)

 

 

 

*******************  8월 1일 Fulu *******************

 

 

 

이 날은 작년에 자주 앉았던 창가 자리에 앉게 되었다.

메트로 52호선 Rokin 역 북측 출구가 바로 건너에 보인다.

작년에는 여기가 완전히 공사판이었다.

길 건너 Hudson Bay 백화점 앞엔 공사장 인부들이 쉬고 있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올해는 공사가 마무리되어 깨끗한 거리 경관을 감상할 수 있었다.

그게 Metro 52호선(지하철) 공사였던 것을 모르고 tram 노선(노면전차)을 고치는 줄만 알았다.

 

 

 

dragon fire 라는 cocktail

웨이터가 라이터를 불을 붙여 갔지만 밝은 낮에 창가에 앉았으니 불꽃이 보이지 않는다.

위에 올린 과일 조각은 용과(龍果)

여 조각 때문에 칵테일 이름을 dragon fire 라고 붙였나

아니면 dragon fire 이기 때문에 용과를 얹어 놨나?

 

 

 

돌솥 농어 요리

Stone potted Sea Bass(농어)

 

 

 

일종의 찌게인데

두부 야채등이 많이 들어 있어 맛이 일품이다.

 

 

 

야채로는 늘 박초이(백채)를 시켰는데

가지 요리를 시켰다.

가지 탕수육

 

 

코니의 자스민 차

 

 

 

보통 때 보다 한 15 유로 더 나왔는데

돌솥 농어가 비싼 요리이고 칵테일이 12유로 했기 때문이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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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8.08.03 16:29 신고

    그곳 중식당은 우리나라 중식당과는 메뉴가 많이 다른가 봅니다. 맛있는 쌀밥과 돌솥농어요리는 한식 같아서.. ㅋ
    그곳 지하철도 경로우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8.08.03 19:24 신고

      중식당도 다양하기 때문에 메뉴가 다 다른 것 같습니다. 단지 이 Fulu는 우리 입맛에 딱 맞습니다. 또 손님도 80% 는 중국관광객으로 보이는 것으로 미루어 중국 관관객에 소문이 많이 난 식당인 듯 합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8.08.03 19:38 신고

      노인에게 무료 지하철은 한국이 유일합니다. 전에 LA 에서 메트로를 탈 때 Senior discount 가 있었던 같은데 한 20 아니면 30% 정도 쌌던 것 같습니다.
      이 것도 노인 복지가 아니라 노인운전을 discourage 하기 위해 만든 제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의 노인에게 무료 전철제도를 만든 것은 전두환 정권의 큰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노인의 복지는 다른 방법을 써야지 쓸 때 없는 교통 수요를 유발하는 노인 무료 전철제도는 없애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