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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의 맛집 - 궁횟집과 찻집 "둥지"

 

 

앞 포스팅에서 새만금 방조제를 끝까지 달리지 않고 회차한 것은 전날 보아 두었던 곰소 궁횟집에 가서 젓갈 밥상을 먹기 위해서였다.

 

젓갈 밥상집  "곰소궁횟집"은 아래의 네이버 지도에서 클립해 온 지도와 주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에서 보듯 이 집 메뉴는 단 한 가지 16가지 젓갈과 백합탕 이다.  밥은 따로 한 공기에 1000원식 주고 사 먹는다.  우린 둘이서 밥 3공기를 먹었다. 

 

이 집 주인 내외는 떼 돈을 벌 것 같다.   메뉴는 단 한가지 16가지 젓갈은 이미 담겨 있고 박합탕도 끓여 놨다.   그냥 차려 노은 밥상에 앉으면 주인양반이 젓갈에 대한 설명을 한다.   그 중에 반드시 들어 가는 것은 그 집은 다녀간 "백 종원" 이 무슨 젓갈과 무슨 젓갈을 섞에서 밥술에 함께 얹어서 먹는 것이 가장 맛 있단 것을 강조한다.    선전 광고에 인기 연예 음식 전문가 "백종원"을 따라 갈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밥상에 내 온 젓갈을 그대로 항아리에 답아서 만원에서 만오천원어치를 판다.  천일염도 판다.  그러니까 젓갈에 대한 설명은 메뉴에 대한 설명이기도 하지만 식후에 부엌에서 젓갈을 사가라는 선전도 된다.   우리는 밥값,  소금(천일염), 젓갈 10 가지 사서 20만원을 쓰고 나왔다.

 

어제 오늘  대명 콘도가는 길을 오가며 특이한 찻집을 봤다.    곰소 갈 때 보고서 올 때 꼭 들어가 차 한잔 하고 가자고 했다.

 

"불거리가 많은 찻집" 이란 별칭 그대로 작은 갤러리였다.

 

곰소궁횟집은 빼더라도 이 찻집은 한 번 들어가 구경하고 가라고 권하고 싶다.    창문은 그 바깥 경치가 한 폭의 그림을 그린 듯 잘 조화되어 설계해 놨다.

 

이 집 시그네쳐 메뉴인 "쌍화탕"을 시켰는데 견과류가 그 것만으로 끼니가 될 정도로 많이 들어 있었다.     

 

 

 

 

 

백종원이 다녀깄다는 "곰소 궁횟집"

횟집이라고 하나 젓갈 밥상 하나가 유일한 메뉴였다.

 

 

 

둥지횟집은 "천자로" 상에 있다.

 

 

 

 

 

 

 

 

 

 

 

이 찻집 안주인이 한지 공예가인 듯

 

 

 

식탁이나 그 주위가 작품들이다.

 

 

 

창의 바깥 경치가 창이 아니라 한 폭의 그림이다.

 

 

 

안쪽의 테이블은 그 테이블 대로 공예품에 둘리 싸인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장식 조명 모두 환상적이다.

 

 

 

이 테에블의 창밖 경치도 한폭의 그림이다.

 

 

 

한지 공예만 아니라 도예도 하시는 듯

 

 

 

눈을 즐겁게 해 주는 찻집

 

 

 

또 다른 테이블 창"그림"

 

 

 

이 찻집의 시그네쳐 메뉴인 쌍화탕

 

 

 

코니는 대추자를 시켰는데 모시 송편이 나왔다.

 

 

 

둥지는 "찻집 여행" 인가 하는 책에도 소개되어 있다.

 

 

 

"찻집여행" 인가 하는 하는 책의 둥지찻집 소개글

탁자에 놓여 있어 펼쳐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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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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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에서 새만금방조제를 달리다.

 

제주도에서 돌아 오던 날 변산반도 국립공원에서 2 박하기로 하고 변산반도 대명콘도에 들어 갔다.

 

그 날(22일)도 날이 궂었지만 다음날도 날이 궂었다.  비나 눈이 오락가락했고 바람이 드셌다.   또 변산반도를 떠나던 날도 눈비가 흩뿌렸고 대전은 대설 주의보라 대전에 머믈러 주말을 지내려던 계획을 포기하고 서울에 직접 올라 왔는데 운전하기에 너무 열악한 기상 조건이었다.

 

변산반도 여행은 오래전 부터 계획했지만 이루지 못하다 마침내 생전 처음 가 본 것이다.   지금은 새만금 방조제 길이 뜷려 군산에서 차로 한 시간 남짓한 거리가 되었지만 이 길이 생기기 전에는 변산반도는 조금 외진 곳이었다.

 

사실 우리나라를 곳곳 다녀 보지 않으면 지리에 익숙하지 못하다.  여기에 와서야 네비를 검색하다 발견한 것이다.   

 

선유도가 이젠 육지가 되었다는 사실을! 

 

선유도가 육지 이 것 왠 떡?   10년전 Greenspeed 삼륜을 사서 국내 여기저기를 여행을 다닐 때 선유도에 간 일이 있다. (2007/07/16 - [국내여행기/군산 전북] - 선유도 자전거 여행 )

 

그 때 여객선에 3륜을 실어 주지 않아서 연락선 직원하나에 특별히 부탁해서 접어서 조타실 지붕에 얹어서 싣고 간 일이 있다.   만원인가 수고비를 줬던 생각이 난다.    지금은 그런 예외를  바랄 수 없을 것이다.   당시 연락선에선 짐칸이 좁아서 섬의 생필품,  나올 땐 섬의 조개. 바지락 따위 어획물만 싣게 허용되었고 접이식 자전거라 해도 실어 줄 수 없는 것을 특별히 편의를 봐 준 것이다.

 

그래서 다시 선유도 자전거 여행은 꿈도 꾸지 못했는데 이젠 연육교로 이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니 너무 반가웠다.

 

그래서 변산반도에서 온 하루 머므는 23일을 차로 선유도에 가 보려고 했다.  그런데 네비가 길을 가르쳐 주지 않는다.   알고 보니 선유도까지는 육지가 되었지만 자동차길은 무녀도 로타리까지만 임시 개통되고 그 이상은 자동차로는 갈 수 없다는 것이다.

 

네비는 일단 차로 군산까지 가서 그 다음은 뱃길을 지시하고 있었다.    돌아와서 보니 그런 제한이 있다는 사실을 안 것이다.

 

새만금방조제 길은 고군산 군도의 신시도를 방조제로 이어놨고 신시도에서 무녀도까지는 고군산대교로 이어놨다.  

 

10년전 선유도에서 무녀도는 짧은 다리로 이어져 있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일단 무녀도까지만 차로 갈 수 있다면 무녀도에서는 자전거로 고군산 군도의 큰 섬은 다닐 수 있다.

 

그런데 사실은 선유도가 육지가 되었다는 것은 마냥 즐거워 할 일이 아닐 것 같다.  제주도가 이젠 자전거 여행하기엔 너무 험한 길이 되었듯 차가 일단 섬을 점령하면 자전거길을 뒷전으로 밀려 나고 말 것이다.

 

우리가 제주도 올레길을 걸을라면 렌터가 올레길까지 들어 온다.  그리고 차로 갈 수 없는 곳 까지 그냥 차를 들이 댄다.   차에 앉아서 올레길의 풍광을 즐기겠다는 발상이다.     외부자동차의 입도를 허용하면 그런 현상이 또 일어날 것이다.

 

외부 차량은 무녀도까지만 허용하고 그 넘어는 도민에게만 허용하는 정책을 써야 할 것이다.   그러나 관광객을 유치해서 돈 벌려는 사람들은 결코 고군산 군도 섬을 그렇게 남겨 두지 않을 것이다.

 

우리나라 지방 자체단체의 지도자나 공무원들의 의식수준이 낮아서 그렇게 될가 걱정이다.

 

그 날은 신시도 넘어 군산 가까이 갔다가 회차했다.  돌아 오는 길에 "해넘이 휴게서"에서 차를 세우고 사진과 동영상을 찍고 차를 몰아 곰소의 젓갈 시장에 가서 젓갈 백반을 사 먹었다.

 

 

 

 

 

 

 

 

 

 

 

 

새만금  뚝길엔 휴게소가 여러군데 있다.

 

 

 

내륙쪽 물은 조용한데 바깥쪽 바다는 사납게 풍랑이 인다.

 

 

 

 

 

 

 

시신도를 지나 군산에 거의 다 가서 회차했다.

아래 지도는 Move 에 기록된 자동차의 자릿길이다.

돌아 오는 길에

해넘이 휴게소에서 멈춰서서 바닷쪽 풍겻을 감상했다.

 

 

 

회차한 지점은 군산에 거의 다 가서였고23일 차로 달린길

회차한 지점은 군산에 거의 다 가서였고

Transport 라는 마커가 있는 지점이 "해넘이휴게소" 다.

아래에 바닷쪽 관망대 데크에서 파노라마 동영상을 찍었다.

 

 

  

"해넘이 휴게소"

새만금뚝방길 해넘이 휴게소에는 양방향 모두 주차공간이 있다.

바다편에서는 관망데크가 있어 올라서서 바다풍경을 볼 수 있다.

그 날은 바람이 몹시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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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12.01 15:09 신고

    3년전 휴가때 그쪽을 여행하면서 선유도에 잔차를 배에 싣고 들어가서 탔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교량공사가 한창이었는데, 내년초에는 장자도까지 개통되나 봅니다.
    개발은 동전의 양면같아서..슬기로운 운용이 필요한데 말입니다. 멋진 사진 즐감했습니다.

2017년 11월 13일 - 가파도 기행 

 

13일엔 가파도에 갔다.   호텔 주인이 날이 좋으면 우리 방 창에서 마라도와 가파도가 보인다고 했다.   처음엔 마라도라고 알아 보지 못했다.    방이 남서향인것을 모르고 정남이라고 착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코니가 카운터에 가서 물어 보고서야 그것이 마라도라는 것을 알았다.

 

가파도는 마라도 보다 서쪽 더 내륙(제주도)쪽에 있어 창문 오른쪽 끝에 보인다.   섬은 더 크지만 키가 작아서 잘 보이지 않는다.

 

가파도에 무슨 "황궁"인가 하는 맛집에 있다고 갔으나 예약손님만 받는다고 우린 거절 당했다.  잔뜩 먹고간 테이블도 정리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건데 단체관광객이 들렀다가 먹고 나간 자리 같았다.  그 어디에도 예약 필수란 표지도 없고 인터넷에도 그런 말을 읽은 적이 없다.  

 

할수 없이 그 뒷집 해물짬뽕인지를 먹고 왔다.  먹을 만한 음식이었다.

 

 

 

 

 

해라안 호텔(A) 의 서남쪽에 마라도와 가파도가 위치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키가 작은 섬이란다.

 

 

 

해안 순환로는 한바퀴 도는데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 걸린다는데 우리 남닥에 갔다가

중간 길을 가로 질로 돌아 왔다.

 

 

 

청정섬이라고 풍차발전기가 몇개 설치되어 있지만 움직이지 않고 있다.

관리도 하고 있지 않는 듯

 

 

 

가파도 해물 짬뽕

 

 

 

가파도 주택가

 

 

 

여객터미널에서 육지에서 들어 오는 재료나 생필풍 나르는 차 몇대를 빼고는 섬엔 차가 없다.

 

 

 

걸어서 한시간 남짓하면 어디던지 갈 수 있는 거리이고

섬의 최고 높이가 20 미터라고 하니

차가 필요가 없을 것이다.

 

 

 

봄엔 청보리 축제가 열린단다.

 

 

 

성은 그냥 평지였다.

 

 

 

가파도 여객선 터미널에서

 

 

 

육지(제주도)까지 한 15분 내지 20불 걸린다.

왕복 여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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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번째 생일 -2017-11-20 제주도 Vadada 카페

 

2017년 11월 20일은 내 82번째 생일이었다.   82번째 생일을 제주도에서 맞았다. 

 

여행을 자주 다니다 보면 생일을 꼭 집에서 맞게 될 수도 없다.   이 번 여행은 겨울 피한을 위한 숙박호텔 답사의 예행여행이었다.   마땅한 숙소를 찾는다는 목적이었다.  해리안 호텔은 맘에 맞는 호텔이었다. 

 

콘도형이면서도 매일 하우스키핑을 하는 일반 호텔과 같은 서비스를 해 주었고 위치도 좋았다.   대 만족이다.

 

82번째 생일날은 월요일인데 카페 "VADADA" 에서 점심을 먹기로 정했다.   이틀전 토요일에 갔을 땐 주말이라 자리가 없어 월요일에 오면 어떠냐고 종업원에 물어 보니 주중은 조금은 한가하다는 대답이었다.

 

카페는 일종의 칵테일 바와 같은 메뉴를 걸어 놓고 있었다.  우린 2식을 하니까 중식이 메인 식사다.    

 

Magarita 를 마시고 점심으로는 이 카페의 시그네쳐 메뉴인 새우 버거를 시켰다.   다 맛이 있었다.   섭섭하게도 식후주가 없었다. 

 

코니가 좋아하는 "Kiss of Fire" 나 내가 늘 마시는 Calvados 아니면 Cognac 이라도 있었으면 식후에 홀짝일 수 있었을 터인데  아쉬웠다.   옥상에 올라가 11월의 햇살을 벗 삼아 바다풍경을 바라 보는 것으로 식후주를 대신했다.  

 

 

 

 

11월 18일 토요일에 처음 갔었다.

이 카페에 대해서 들은 적은 있었지만 여기에 있는 줄 몰랐다.

주상절리에서 월드컵 보조경기장으로내려와

어느 시인인지 화가의 저택을 지나니 주차장이 나오고 차가 엄청 많이 모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

뭔가 하고 가 보니 유명하다는 카페였다.

특이한 것은 "No Kid Zone" 으로 어른 한 사람당 한 아이만 데리고 올 수 있고

아이는 어른을 떨어져 혼자 다니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카페는 잘 다듬어져 있었고 바깥 파다 풍경도 일품이었다.

바깥 테이블에는 히터를 키고 담요를 빌려 준다.

 

 

 

실내는 이 런 테이블 들이다.

모두 셀프 서빙인데

설프 서빙 치고는

값은 꽤 높다.

 

 

 

제대로 된 마가리타를 만들어 줬다.

 

 

 

이 카페의 대표 메뉴인 슈림프 버거

 

 

 

식후엔 제주도의 남쪽 햇살을 즐겼다.

뒤로는 한라산이 보인다.

 

 

 

올레길 마크

 

 

 

올레길 마크 리본은 제주도의 바람 때문에 가만히 있지 않는다.

사진을 찍으려면 날리고 서 있는가 싶으면 날리고 한참 걸려 조용한 마커 리본을 찍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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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메이데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11.27 20:14 신고

    '제주도'가 귀빈 두 분을 모신 데다 생신 행사까지 맡았으니 큰일을 했습니다. 식후주를 어느 고리에서 놓쳤는지 돌아보고 다음에는 꼭 챙기기를 '제주도'에 당부합니다. 선생님 생신을 맞이하여 두 분 선생님께서 만수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11.28 08:56 신고

    늦었지만 82번째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2017년 11월 11일 - 와랑와랑(해물짬뽕집) 라이딩

 

처음엔 제주도에서 자전거좀 타려고 3륜 Gekko 와 2륜 Brompton을 모두 싣고 왔다.  3륜은 항상 타고 돌아와야 하지만 Brompton 은 접으면 택시에 싣고 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11월 11일날 (빼빼로 데이였네) 기왕 가지고 왔으니 Brompton 으로 전날 Gekko 3륜으로 갔다 온 법환바당 인증센터에서 와랑와랑 해물 짬뽕집까지 가서 해물 짬뽕을 먹고 자전거로 되돌아 오던지 택시를 타고 돌아오던지 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출발했다. (2017/02/08 - [국내여행기/제주도] - 제주 2017 - 제주도 맛집 )

 

 

법환포구 가까이에 차를 세우고 Brompton 을 꺼내서 타려는데 Amsterdam에서 귀국한 후 한 번도 타지 않았더니 타이어도 바람이 많이 빠저 있었다. 접힌 자전거를 다시 펴려는데 코니의 체인이 드레일러에서 빠졌다.  그걸 원상복귀시키느라 한 참 시간을 잡아 먹었다.

 

법환바당에서 와랑와랑까지는 거리는 얼마 되지 않지만 길은 험하기 이를 데 없었다.   3분의 1은 걷다 싶이 해서 와랑와랑에 도착했다.  다시 그 길을 지전거로 되돌아 갈 생각이 없어 택시를 불러 자전거를 싣고 법환포구에 왔다. 

 

와랑와랑은 12월달에 이전할 계획이란다.   올 겨울에 오면 다시 찾아 오자면 새로 옮긴 집으로 가야 할 것 같았다.     그래서 이전해 갈 집을 네이버 지도로 확인해 두었다.

 

 

 

 

전날 3륜 Gekko 로 왔던 지점

이 때까지만 해도 조금 씩 제주도 234 상의 자전거를 조금씩 달려 1주를 해 볼 까 했다.

 

 

 

올레길 자동차길 인도가 뒤섞인 환상코스는 환상은 커녕 육지의 자전거길에도

이런 험한 길은 별로 없을 것 같다.

제주도에서 자전거를 타고 섬을 한 바쿠 돈다는 잔차인의 로망은

옛 이야기가 되었다.

대신 올레길이 생겨서 올레길로 한바퀴 도는 것은 도전해 볼 만하다.

난 원래 뚜벅이 모드이니 코니만 따라와 준다면 두 세 겨울을 두고 해 보고 싶다.

 

 

 

와랑와랑의 시그네쳐 요리 엄블랑짜장

알고 보니 돼지고기가 들어 있었다.

우린 다음엔 이것을 피해야 할 것 같다.

 

 

 

12월 11일 까지 영업을 하고 이전할 계확이라 붙여 놨다.

2018년 1월중에 이전 장소에서 다시 문을 연다니까

이 번 겨울에 한 번은 올 수 있을 것이다.

 

 

새로 이전할 곳인 일성탕은 이중섭미술관가까이 있다.

 

 

 

이 날 자전거 자릿길

와랑와랑.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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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달해변 산책 - 제주도 2017년 11월 15일

 

 

이 번 여행에서 가장 멋진 올레길 답사는 호텔에서 출발해서 호텔로 돌아 오는 8번 올레길의 한 구간인 색달해변길 걷기였다.  

 

우리 호텔에서 천제연은 지척에 있고 중문관광단지를 지름길로 가자면 거길 지나 선임교를 건너가야 한다.   다행히 우리는 경로로 무료인지라 신부증만 제시하고 검표소를 지나 갈 수 있어서 좋았다.

 

천제연 경내에 들어 서지 않고 광관단지에 가거나 8번 올레길에 들어 서자면 조금 돌아 가야 한다.   잘 다듬어진 관광지의 길들을 이용해서 여기 저기 헤집고 다닐 수 있어 좋았다.

 

이 날 색달해변에 갈 때에도 천제연 경내의 관광 안내길을 이용해서 8번 올레길에 들어 섰다.   그래서 그 경내의 사진은 전날 다른 곳에 갈 때 찍었던 사진들이다.

 

색달해변 끝은 하이야트 호텔의 앞들로 이어졌는데 그 끝은 이른바 "해병대길"로 켄싱톤 골프장 해변끝 절벽밑에 해병대가 닦아서 낸 길인 모양인데 낙석위험이 있다고 폐쇄되어 있었다.  우린 되돌아와 해이야트 호텔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와 신라 호텔 하나호텔등을 지나 롯데호텔 리조트앞에 다달었다.  호텔에 들어가 호텔 식당인 "모모야마(桃山)"란 일식집에서 이 번 여행에서 가장 비싼 점심을 먹었다. 

 

 

 

 

호텔 창문으로 보이는 바다 앞이 천제연 계곡을 둘러 싼 "원시림"이고

그 아래의 일부가 "색달해변"이다.

호텔은 거의 남서향이라 천제연을 앞에 두고 있고

또 날이 좋은 날에 "마라도"도 보인다.

 

 

 

내 "Move" 에 잡힌 자릿길

 

 

 

위의 자릿길을 네이버 지도에서 다시 그려봤다.

 

 

 

중문색달해변에서 논짓물까지 해병대가 뚫어 놓은 해병대길이 있으나

지금은 낙석 위험으로 예래동으로 우회해야 한다.

 

 

 

천제연 근방의 올레길은 천제연 경내라 길이 좋다.

 

 

 

나무 바닥이긴 해도 낙엽이 미끄러웠다.

 

 

 

멀리 보이는 다리는 중문관광로의 "천제2교"다.

 

 

 

멀리 보이는 집들은 신축중인 건물이었다.

 

 

 

천제연 계곡과 나란히 난 올레길

 

 

 

천제2교는 중문천(천제연 물길)의 마지막 다리다.

 

 

 

절벽수준의 길에 계단을 놨다.

 

 

 

천제2교 아래로 내려가는 길

 

 

 

계곡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계단

 

 

 

천제2교 아래에 난 중문천을 건너는 8번 올레길 다리

 

 

 

올레길 다리

 

 

 

중문천의 강어귀엔 공원이 조성되어 있었다.

 

 

 

천제연 계곡의 강어귀에 난 공원

 

 

 

해변가 올레길 "금연"표지판 위에 붙어 있는 화살표가 올레길 마크

푸른색은 시계방향 노랑색은 반시계방향

 

 

 

색달해변 입구에서

 

 

 

색달해변 바닷물은 참으로  맑았다.

 

 

 

발 아래까지 들어 오는 바닷 물

 

 

 

비교적 넓은 색달 해변 모래사장

 

 

 

서쪽 해변이 끝나는 곳에 올레길은 내륙으로 향해 나무판 길을 내 놨다.

 

 

 

모래사장이 끝나면 가파른 절벽에 가까운 나무숲이 나오고

그 바로 아래 나란히 올레길이 나 있다.

 

 

 

내륙 조금 올라 와서

 

 

 

여기가 올레길이 끝나고 오른 쪽으로는 하이얏트 호텔 정원으로 향하고

위로 올라 가면 중문호텔 단지가 나온다.

 

 

 

여긴 하아얏트 호텔 정원 끝에 난 올레길

 

 

 

여겨서 인증셧 한 컷

 

 

 

하이얏트 호텔 정원 서쪽 끝에 "해병대"길이 나 있는데

낙석으로 폐쇄되었단다.

다시 되돌아 와 호텔정원 동쪽 끝에서 공원 단지 위로 올라 왔다.

신라호텔, 하나호텔을 지나 롯데호텔 리조트에 있는

일식집 모모야마에서 점심을 먹었다

 

 

 

회비빔밥과

 

 

 

장어덮밥을 먹었다.

둘 다 5만 몇천원 6만원 하는 비싼 값이다.

가성비로는 그렇지만 맛은 있었다.

단 일식당은 6층으로 내륙쪽 입구보다 아래층이라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 왔다.

 창밖으로는 경관이 많이 막혀 있어

식당의 분위기는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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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11.27 09:00 신고

    경치가 참 아름답습니다. 멋진 사진 즐감했습니다.

  2. 텔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12.04 11:49 신고

    북한강자전거길을 검색하다가 블로그를 알게 되었는데 자주 찾아오게 되네요^^
    자전거 취미 가지고 계신게 반갑고 (저도 제주도 자전거길 완주하고 얼마전엔 섬진강길을 다녀왔거든요),글을 읽다보니 같은 동네 사시는거 같아서(저도 한티역근처 살거든요)반가웠어요
    건강하게 두 분 라이딩 하는모습이 부러워서 저도 훗날 그렇게 살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기도 했구요
    라이딩하러 양재천쪽으로 나가거나 산책 종종 가는데 우연히라도 뵙게되면
    인사드리고 싶어요
    블로그 글과 사진 감사하게 잘 보고 갑니다^^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7.12.04 13:24 신고

      델라님 반갑습니다. 한티역 근방이라면 한 동네네요. 도곡공원(매봉산)도 자주가고 양재천도 자자 갑니다. 빨강 파랑 삼륜 2대가 가면 알아 보실 겁니다. 방문 댓글 감사합니다.

제주도 2017년 11월 사진일기

 

2017년 11월 제주도여행은 어제로 끝났다.

 

원래 계획은 22일 귀경할 예정이었지만 한 번에 완도에서 서울까지 차를 몰고 오는 것은 부담이 되어 중간에 한 번 쉬어 가기로 했다.    그러나 단순히 하루밤을 자고 가기 보단 늘 벼르던 변산반도에 가서 조금 쉬었다가 (2박) 대전에 가서 "혼자님" 내외와 자전거를 타는 계획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대전에서 2박을 더해서 4박을 더하고 서울에 돌아 갈 계획을 세웠다.  변산반도에서 더 자고 싶었지만 우리가 가려는 대명콘도는 금토가 만실이라 더 잘 수가 없어서 수목만 자고 대전에서 금토를 자기로 한 것이다.

 

그런데 이 계획도 또 차질이 생겼다.  변산을 떠나던 날 아침 "닭이봉" 산책을 나갔는데 돌아 오는 길에 "혼자님"에게서 전화가 왔다.  대전은 대설 주의보란다.   눈도 쌓이고 기온도 0도에 가까워 운전하기도 어렵고 다음날 자전거도 탈 수 있을 것 같지 않다는 것이다.

 

자전거를 탈 수 없다면 눈보라가 날리는 대전에 가서 2박씩이나 할 이유가 없다.   예약은 24시간 전에는 불가하고 1박값은 위약금으로 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그냥 1박만 하고 귀경할까 1박 값 버리고 그냥 갈까 하고 전화를 걸었더니 눈 때문에 그렇다면 이번만 위약금 없이 예약을 취소해 주겠단다.    다행이다.   우리의 목적이 자전거를 타려는 것인데 눈 때문에 자전거를 탈 수 없으니 사정을 봐 준 것이다.

 

그래서 대전에 가는 대신 곧장 서울행을 감행했다.   대전에 가까운 부여 공주근방에 오니 서해안 고속도로의 지선들도 길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눈보라가 심하다.  천안 근처에 와서야 날씨가 좋아졌다.

 

무사히 귀가했다.

 

이번 여행에서는 갈 때에도 제주도에 도착한 밤에 비가 와서 비오는 밤길에 중산간도로를 운전해야 했고 제주를 떠나던 22일 세벽 미명에도 비가 흩뿌리는 악천후에서 운전을 해야 했다.   보통 미룰 수 있는 나들이라면 피했을 번 한 나쁜 조건에서 운전을 해야 했다.

 

이 번 여행의 목적은 겨울 피한을 위해서 마땅한 숙소를 알아 보기 위한 예행여행이었다.   배를 타고 가기로 했기 때문에 짧은 여행 대신 보름을 제주도에서 보낸 것이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찾은 해리안호텔은 대만족이다.   가장 좋은 방을 장기투숙할인까지 받아 머무를 수 있어 좋았다.   천지연로는 중문단지의 구시가지의 메인로드다.  차가 많이 다니지만 길이 좁다.    그 점 하나가 "마이너스" 이지만 또 한 "플러스" 역할도 했다.  다양한 가게와 식당들이 있어 멀리 가지 않고 대부분 해결할 수 있어 좋다.    

 

호텔 1층 전체가 "도담"이란 이타리안 레스토랑인데 피자와 파스타를 먹었는데 그 만 하면 서울의 웬만한 이태리안 레스토랑과도 견줄만하다.   두 번이나 갔었다.   더욱이 생맥주까지 팔고 있어 나에겐 금상 첨화였다.

 

올 해 초에 갔던 중문단지의 유일한 이딸리안 레스토랑은 문을 닫았다.     "도담"의 종업원에 물어 보니 중문에 이태리 식당이 셋이 있었는데 둘은 문을 닫았다고 한다.

 

제주도에 오면 제주도의 명물인 흑돼지 아니면 전복, 갈치등 해신물을 찾지 이태리안 식당을 찾지 않는 것이 그 이유인 것 같단다.  하긴 2박 또는 3박하는 여행객이라면 제주도에 와서 까지 이태리안 요리를 먹겠는가!

 

훅돼지 집은 널려 있고 전복이나 갈치 같은 해산물 한식집이 대부분이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화덕피자집은 많이 눈에 띈다.   하긴 북한강 자전거길을 달릴 때에도 산간 오지에 화덕 피자집을 봤으니까 화덕 피자집은 관광지의 필수 식당인지 모르겠다.

 

 

 

 

우리가 묵은 해리안 호텔

1층 전체가 이탈리안 레스토랑 앤 카페 "도담" 이다.

 

 

 

생맥주가 좋다.

 

 

 

해물 파스타

 

 

 

마가리타 피자였나 스피나치 피자였나

 

 

 

전채로 나온 샐러드

 

 

 

내가 좋아 하는 생맥주

 

 

 

해물 리조토

 

 

 

엑스트라 치즈를 주문했다.

 

 

 

결론적으로 이 레스토랑은 값도 싸고 맛도 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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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메이데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11.26 01:51 신고

    제주도 가 본 지 너무 오래 되어서 이미지 매칭이 안됩니다. 너무 맛있어 보이는데 멀어서 갈 수도 없으니 약간 괴롭습니다.^^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7.11.26 09:47 신고

      제주도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좋아진것도 많지만 나빠진 것도 많습니다. 올레길을 많이 만들어 걸어 다니는 코스가 많아진 것은 좋은 점이고 여기저기 너무 많은 시설들이 들어 선것, 자동차가 너무 많다는 것(관광객의 렌터카가 주범)이 나빠진 것입니다.

  2. 헨리정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11.26 20:40 신고

    다음번 제주도를 찾으면 들러서 추천해 주신 요리를 꼭 먹어 보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제주도 2017 가을 첫 라이딩


제주도에 차를 가지고 들어간다는 것은 비용도 비용이지만 배편이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번거로움이 많다.  그렇지만 3륜을 싣고 가자면 다른 방법이 없다.  


5년전(2012)에 제주도에 왔을 땐  Brompton 을 택배로 붙이고 항공기를 타고 가서 렌터카를 했었다.  이번에도 이 방법을 생각해 봤는데 우리에게 렌터 카를 해 줄지도 확실치 않고 또 기왕이면 편안한 3륜을 타 보자는 욕심으로 차를 배에 싣고 들어 왔다.  


3륜을 가지고 왔으니 타야 하지 않겠는가!  도착 다음날인 8일은 우리가 머무는 보름 먹고 살 준비를 하느라고 이마트 서귀포점에 두 번 갔었다.  9일은 벼르고 3륜을꺼내 제주 234 환상 자전거길을 탐색하기로 했다.


중문에서 법환바당인증센터까지를 지도로 검색해 보니 10여 킬로다.  왕복하면 20 킬로 남짓하니 적당한 첫 라이딩이 될 것 같았다.  그 일부 구간은 지난 정월에 가 본 길이 포함되어 있다.  또 법환동은 지난 겨울 차로 와서 걸어서 다니기도 했던 곳이라    만만하게 생각했다.

 

제주도 환상자전거길은 환상(幻想)의 길은 절대 아니다.  어느 블로거가 꼬집었듯이 어거지 환상(環狀)의 자전거길이다.   그냥 제주도 둘레에 파란 줄을 그어 놓았을 뿐 자전거길로는 낙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에 길을 잘 못 들어 헤매다가 환상의 길(파란 성)을 찾아서 따라 갔다.

 

 

Name:

Track 130

Date:

9 Nov 2017 11:04 am

Map:
(valid until May 7, 2018)

View on Map

Distance:

27.6 kilometers

Elapsed Time:

3:11:34

Avg Speed:

8.6 km/h

Max Speed:

35.3 km/h

Avg Pace:

6' 57" per km

Min Altitude:

2 m

Max Altitude:

103 m

Start Time:

2017-11-09T02:04:46Z

Start Location:

 

 

Latitude:

33º 15' 10" N

 

Longitude:

126º 25' 17" E

End Location:

 

 

Latitude:

33º 15' 10" N

 

Longitude:

126º 25' 17" E

 

왕복 27.6 킬로

법환바당인증센터.gpx

 

 

 

호텔 거실에서 보는 제주도 남쪽바다

 

 

 

주차장에서 3륜을 꺼내고


 

 

제주 234 환상 자전거길은  

정주차 금지의 노랑차선 옆에 그은 파란 선이 그 표지다.


 

 

차로 안쪽에 잔차길 또는 준잔차길이 나 있다.


 

 

어떤 구간은 보도 아래 차로와 나란히 난 구간도 있다.


 

 

중문단지에서 법환바당인증센터 구간은 내리막 오르막이 많다.


 

 

이런 구간도 있다.


 


간간히 바다도 보인다.

 

 

  


법환까지 8km




이런 차가 자전거 차선을 막고 있기 일수다.

 

 


“꺼멍 목장”이란 카페같은 식당이 있어 

커피나 마실가 물어 보니 고기만 판다고 한다.

화장실만 빌려 쓰고 나왔다.

 

 

 

커피집 같이 생긴 흑돼지집


 

 

비닐하우스 농장 넘어 바다가 보인다.


 

 

법환동 근방에는 바다옆에 234순환로가 나 있다.


 

 

마침내 법환바당인증센터에 도착했다.


 

 

이 근방에는 식당이 많다. 

펜션이긴히지만 아래층은 “황금 손가락”이란 스시 전문점이었다.

여기서 점심을 먹었다.




돌아 오는 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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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11.13 10:30 신고

    맞습니다. 제주도 잔차길이 경치는 좋으나 업다운이 많고 편안한 잔차길은 아닌것 같습니다.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7.11.24 18:11 신고

      제주도에서 자전거는 브롬턴으로 한 번 더 타고 접었습니다. 이젠 제주도 일주는 잔차인의 로망이 되기 어렵겠습니다. 내륙의 강가 자전거 도로가 좋은 곳이 많조 또 내륙과 비교하면 제주도 자전거 도로는 열악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 번 겨울 제주도 피한 길엔 자전거는 가지고 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2. 항상더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11.21 20:44 신고

    글을 읽으면서, 날씨가 춥지 않았었는지....걱정이 되었습니다. 이제 많이 추워서, 라이딩을 조심해야 할듯합니다.....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7.11.24 18:12 신고

      감사합니다.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귀경길에 대전에 들러 자전거를 타려고 했는데 날씨가 나빠서 생각을 바꿨습니다. 오늘 서울에 돌아 왔습니다.

제주도에 들어 가다 - 2017 가을

 

2017년 가을 제주도 여행은 6일 아침에 시작되었다.   카페리 예약은 11월 7일이지만 하루에 서울에서 완도까지 운전하기엔 거리가 너무 멀어 광주에서 하루 쉬고 갈 생각을 했다.

 

아침을 먹고 출발,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고 광주 Holyday Inn Gwanju 에 도착한 것은 오후 세시쯤인 것 같다.   둘이 교대로 운전했지만 조금은 피로한 것 같아 침대에 누어서 쉬었다가 해가 넘어가기 전에 호텔 주변 산책을 나갔다.

 

호텔 바로 건너편에 김대중 컨벤션 센터가 있다.   김대중 대통령 기념관은 따로 목포에 있는 듯 하지만 광주의 컨벤션 센터에도 기념관 코너가 있었다.

 

컨벤션 센터는 지은지 조금 된 것 같은데 많이 사용하고 있지 않은 것 같다.  Holyday Inn Gwanju는 이 컨벤션센터의 이용자들을 위한 일종의 비지네스호텔인 듯하다.

 

컨벤션센터를 둘러 보고 밖으로 나오니 518공원의 도로 표지판이 있어 따라 가 봤다.  하나는 체육공원인 듯 했고  그 반대방향의 평화공원은 노벨평화상 기념공원인 듯 했다.  사진 몇장 찍고 호텔에 돌아 왔다.

 

다음날은 호텔 조식 뷔폐로 아침을 먹고 체크아웃한 다음 근방을 다시 산책했다.    완도까지는 차로 2시간 남짓 걸리는데 4시 출발 한일카페리1호를 타려면 너무 많이 기다려야 한다.  그래도 마냥 광주에 머믈며 우물 거리기 보단 완도에 가기로 했다. 

 

1시 조금 못되 완도항에 도착했다.  완도항 터미널 건너편의 한 식당에서 전복해물탕으로 점심을 먹고 터미널에 들어가니 차는 배에 실어 놓고 대합실에서 기다리다 승선하라고 한다.

 

대합실에 가니 출항까지 2시간 넘어 남아 있다.  두시간 가까이 기다리니 출항 30분전에 개찰을 한다.   우린 특실을 예약했기 때문에 제일 상층인 특등실에 안내되고 마치 호텔방 같은 특등실에서 2시간 50분 항해시간을 보냈다.  제주항에 가까워 지니 해는 완전히 넘어 갔고 캄캄한 밤에 제주도의 불빛만 어둠을 밝혀 주고 있다.

 

제주에 다 왔다는 신호다.

 

 

 

 

컨벤션 센터 홀

 

 

 

홀 한 코너에 기념관이 있었다.

 

 

 

김대통령이 재임시에 받은 선물

 

 

 

이희호여사의 칠필 도자기

 

 

 

밖에 나오니 컨벤션 센터 건너편에 518 자유공원이 있다기에 따라가 봤다.

 

 

 

공원에 오르는 길

 

 

 

올라 가 보니 스타디움이었다.

둘레에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이 걷고 있었다.

 

 

 

스타디움 옆은 새로 조성된 아파트 단지 같았다.


 

 

518 자유 공원 반대편은 518 평화공원이라기에 가 보았더니

컨벤션센터의 정문방향에 조성된 공원이었다.

 

 

 

김대중 대통령 노벨 평화상 수상을 기리는 공원인 듯

 

 

 

컨벤션 센터의 건물 디자인

 

 

 

길 건너 가서 다시 한 컷

 

 

 

완도항 터미널 대합실에서

 

 

 

대합실에서 내다 보이는 외항 경치

 

 

 

한일 카페리 1호 특등실

 

 

 

특등실은 2인용으로 방이 셋뿐이다.

 

 

 

침대가 둘

 

 

 

침실엔  마주 보는 안락의자가 둘

 

 

 

책상이 있고 그 위엔 TV 가 놓여 있다.

 

 

 

화장실겸 욕실

 

 

 

욕조도 있다.

 

 

 

삼성갤럭시를 다시 메인 카메라로 쓰기로 했는데

캐논 IXUS 에 있던 날자와 시간 스탬프가 없어 아쉬었는데

스탬프 앱이 있었다.

처음 설치한 것은 6000 원인가 지불한 유료 앱인데

작동하지 않았다. 돈만 버렸다.

다음에 설치한 것은 무료앱인데 잘 스탬프가 찍힌다.

일시가 찍혀 있으면 여러모로 편리하다.

전에 이 스탬프로 추리해서 내가 네델란드에서 마지막 잔차를 탄 날을 추리한 일이 있다.

2014/09/16 - [해외여행기/네덜란드 2014] - 기억력과 추리력

 

 

 

카페리 특실은 호텔방 처럼 열쇠를 준다.

 

 

 

TV 를 보면서 3시간 가까운 무료한 항해시간을 죽였다.

 

 

 

비가 온다는 예보답게 날이 흐렸다.

 

 


갤럭시 S7 의 시간이 찍힌 11월 7일 마지막 사진

특실밖 갑판에서.

오후 6시 20분이 되니 하늘을 캄캄하고 멀리 제주시의 불빛이 보였다.

30분 후면 제주에 입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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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전 서울 산책

 

제주도 여행 떠나기 전전날 전날 모두 점심을 나가 사 먹었다.  토요일엔 현대백화점 삼성동점 10 층 식당가의 "송(松)"에 가서 메밀 정식(일식 모리소바)을 먹었고 일요일엔 "알마또"에 가서 피자와 해물 파스타를 먹었다. 

 

Joby tightgrip 핸폰 카메라 엑세사리 (2017/10/25 - [IT 와 새로운 것들] - 휴대폰 카메라 액세사리 - Zhuyun Smooth Q 와 JOBY GripTight Kit) 를 사용해 보느라고 길거리 사진을 찍어 댔다.    삼성동에서 돌아 오는 길 테헤란로의 거리 풍경 몇장을 올린다.

 

 

 

삼성동 현대백화점 앞엔 이런 자전거 도로가 있다.

 

 

 

테헤란로의 특이한 디자인의 빌딩

 

 

 

테헤란로의 고층 건물군은 늘 보기에 예사롭지만 내가 딴 도시에서 온 관광객이라면

사진 몇장은 찍었을 것이다.

 

 

 

포스코 건물앞의 한 조형물

 

 

 

여기도 늘 다니는 길이지만

단풍이 노랗게 들어서 한 컷했다.

날이 흐려서 밝은 색을 뽑내지 못했지만 그래도 늦가을의 정취가 묻어 있다.

 

 

 

강낭구에서 그어 놓은 자전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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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또에 간 일요일은 날이 화창했다.  

 

알마또는 "해방촌"에 있다.   알마또에서 점심을 먹을 땐 식후의 산책은 이태원의 이국적 분위기를 맛보기위해 이태원로를 죽 따라 걸어 이태원역을 거쳐 한강진역을 지나 북한남 삼거리까지 가서 420번 버스를 타고 돌아 오기가 일수다.

 

그런데 11월 6일은 남산공원의 남쪽 찻길인 소월로를 따라 걸어 북한남삼거리에 가 보기로 했다.  아마도 그 거리의 가로수가 단풍이 들었을 것 같아서였다.

 

난 이 길을 걸으면 항상 화가 난다.   서울시 도로행정당국이 한 꼴이 너무 화나게 만드는 것이다.

 

여기를 가려면 땅굴을 지나지고 또 고가다리를 건나야 하기 때문에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해야 한다.   사람들을 더욱이 약자를 야생동물 취급을 한다.

 

노약자나 어린이(유모차)나 장애인(휠체어)는 갈 수 없는 가파른 계단을 지나가게 하는 것이다.   아직 우린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는 여력이 있지만 언제 그것이 끝날지 모른다.

 

자동차의 소통을 위해서 지상에 건널목을 만들지 않고 땅굴을 파서 지나가게 하거나 높다란 다리를 놓아 육교를 오르락 내리락 만들어 논 것이다.

 

자동차 자동차 언제부터 찬만 타고 다녔다고 길을 자동차를 위해 만들었나.    지금이라도 보행자 도로를 만들어 사람이 평지를 걸어 다닐 수 있게 해주고 차는 빨강불로 세워 놓아야 한다.   차가 막혀. 차타고 다니기 힘들면 차를 버리고 걸어 다니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도시 행정 공무원은 암스테르담에 가서 걸어 다녀보라고 권하고 싶다.     우린 우리가 늘 묵는 AIA Hotel에서 Sloterdijk 역에 무수히 다녔다.   그 길은 차도를 건너야 한다.   그런데 우린 우리가 차가 지나가는 것을 기다린 일이 별로 없다.  보행자 신호버턴을 누르면 차가 선다.  버스까지도 선다.   별로 서서 차가 지나가기를 기다린 적이 없다.

 

길은 사람이 걸어 다니라고 만든 것이다.   서울시 도로행정 공무원을 이것을 잊은지 오래 된 것 같다.

 

한국의 4류분야!   (2017/06/09 - [뚜벅이 기행] - 한국의 4류 분야는 정치 말고도 하나 더 있었다. )   

 

 

 

해방촌에서 북한남삼거리에 가려면 남산 3호터널과 2호터널진입차도를 건너야 한다.

  8번에서 9번은 3호터널 찻길을 땅굴을 지나서 건너야하고

10번에서 11번가는 길에서 일직선은 2호터널을 건너는 육교다.

사람은 땅굴을 지나고 육교를 올라서야 이 찻길들어 건널 수 있게

서울시 도로행정가들은 설계를 했다.

차가 잘 소통해야 한다고!

뉴욕시장이 그랬다. 차를 잘 소통하게 만들면 또 차들은 불나방처럼 몰려든다.

또 다시 길을 뚫어 주면 또 다른 불나방들이 몰려 든다고

뉴욕시장이 옛날에 한 이야기인데 서울시 공무원들은 무슨 생각이 머리에 박혔을까

아마도 저들이 걸어다니지 않아서 몰랐던 걸까?

 

 

 

남산 3호 터널 진입로 밑에 난 토끼굴

사람을 야생동물쯤으로 생각하는 서울시 도로행정가

 

 

 

남산 편으로는 이런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남산 2호 터널 진입로 위에 세운 육교

 

 

 

소월로에 들어 서다.

단풍은 눈 부시지만 산책하긴 차가 너무 많다.

 

 

 

사실은 소월로를 따라 북한남삼거리까지 갈 생각이었지만

단풍에 매료되어 길을 건너 남산에 올라갔다.

 

 

 

차가 들어 올 수 없는 산책로엔 호젓하게 단풍의 늦가을을 감상할 수 있었다.

 

 

 

남산 산책로

 

 

 

전에 없던 둘레길을 조성해서 흙길을 뚫어 놨다.

둘레길이란다.

 

 

 

둘레길 전에 있던 길

 

 

 

전에 없던 둘레길

 

 

 

험한 길에 다리를 놔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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