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에서-MyLifeStory :: '잔차일기/국토종주1 - 한강' 카테고리의 글 목록

달력

082017  이전 다음

  •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섬강기행

 

지난 금요일(4월4일) 섬강에 갔다.

 

섬강은 남한강의 지류로 횡성댐에서 시작하는 작은 하천이다.      상류에는 징검다리로도 건너 다닐 수 있는 앝은 개울이지만 하류에 오면서 바위를 깎아 제법 깊은 못을 이루기도 한다.  

 

횡성호 조금 아래에서 시작하는 자전거길은 원주군 부론면에 이르러 남한강과 합류하며 자전거길도 남한강 자전거길과 이어진다.

 

토요일은 젊은 친구 LK부부가 합류하기로 되어 있어 함께 자전거를 탈까도 생각했으니 계획을 바꿔 금요일 우리 부부만 간현관광지에서 부론면 쪽으로 자전거를 조금 탔고 토요일은 횡성호 근방을 산책만 했다.

 

우리가 묵은 호텔은 원주관광호텔이었다.  낯선 지방의 도시에 갈 때엔 그 지방의 관광호텔이 무난하여 그 이름으로 검색하였더니 나오기에 원주 관광호텔을 예약해 둔 것이다. 

 

금요일 아침에 서울을 출발하여 먼저 간현 광관지로 향했다.  그곳 주차장에서 자전거를 내려 거기를 지나가는 섬강 자전거길을 탐색했다.   한 16 km 내려갔다 앞바람이 너무 심해 회차했다.   돌아 올 때는 뒷바람이라 페달링을 안해도 갈만큼 뒤에서 잘 밀어 주었다.    주차장에 돌아와 잔차를 갈무리하고 상류편으로 걸어 올라 갔다.    간현 관광지는 원주 팔경에 드는 명승지라기에 올라 가 본 것이다. 

 

초입은 간현유원지답게 식당이 즐비하였다.    경치는 먹고 마셔야 감상할 수 있는가 보다.  한 4시 조금 못되 간현광광지를 떠나 원주 호텔로 향했다.

 

우리 차의 네비는 시장 한 가운데를 지나가는 좁은 길로 안내하더니 마침내 호텔앞에 데려다 주었다. 

 

오후 5시 가까이 도착했는데 호텔엔 아무도 없었다.  

 

카운테에서 맞이하는 사람도 없었고 한참을 서성이는데 한 사람이 나타났다.   그 사람이 유일한 호텔직원인데 듣자하니 다른 모든 직원은 모두 파업중이라 자기 혼자 호텔을 지킨다고 했다. 

 

주차장도 인터넷에는 50 여대분이 있다고 했는데 사실과는 달랐다.  호텔 옆에 붙어 있는 주차장은 유료 주차장으로  호텔 투숙객은 호텔 앞의 몇개의 주차장만 쓸 수 있다고 한다.    그 주차장도 우리차가 주차하기엔 너무 좁아서 호텔에 숙박하기 싫어 졌다.    귀가한대도 두세시간이면 집에 갈 수 있지만 다음날 오기로 한 LK 부부와의 약속때문에 그냥 투숙하기로 했다.

 

객실 50 여개의 큰 호텔을 한 사람의 직원이 지키는 기이한 호텔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Eagles 의 노래 Hotel California 가 연상되는 곳이었다.

 

5층인지 6층에서 무슨 행사가 있어 투숙객이 조금 있는 것 같고 그 밖의 객실은 모두 비어 있는 듯 싶었다.

 

다행한 것은 더블 침대의 바닥에 전기장판이 깔려 있어 따뜻해서 좋았다.

 

다음날에 그 지배인란 사람도 떠난 다고 한다.  울산에 있는 어떤 호텔로 가기로 했단다.   대신 서울 본사에서 직원이 새로 온다고 한다.

 

묘한 시기에 호텔에 투숙하게 된 것이다.

 

토요일 도착한 LK 부부와 횡성호 근방에서 산책을 하고 원주 인근을 드라이브를 했다.   저녁엔  원주의 이자카야 "닌자고" 에서 맥주도 마시고 져녁도 먹었다.

 

일요일 날 아침 카운터에 열쇠를 놓고 귀가했다.

 

거의 빈 호텔에서 이틀밤을 지내고 왔다.

 

 


 

********** 섬강 자전거길 ********** 

 

 

 

간현관광지는 섬강 자전거길의 한 가운데쯤 있다.

 

 

 

간현관광지의 안내 표지판에서

 

 

 

가끔은 이런 나무 다리도 나온다.

 

 

 

나무 다리에서 상류를 보고

 

 

 

강은 꽤 깊은 산 사이를 흐른다.

 

 

 

섬강 자전거길

 

 

 

이날 라이딩한 자릿길

 

 

 

********** 간현관광지 **********

 

 

 

간현 유원지

매운탕집들이 즐비하다.

 

 

 

유원지에서 내려다 본 섬강 하류

 

 

 

폐역이 된 간현역으로 미루어 페철교 같다.

산과 물과 폐철교는 한 폭의 그림이다.

 

 

 

 

바위를 깎아 흐르는 섬강은 가끔 깊은 못을 이루고 있다.

곳곳에 위험표지판이 붙어 있다.

 

 

 

유원지에도 벚꽃이 피었다.

 

 

 

곳곳에 모래밭이 있다.

 

 

 

섬강의 맑은 물

물 빛이 곱다.

 

 

 

유원지 속에는 캠핑장이 있고 수련원도 있다.

바위타기 훈련장엔 젊은이들이 바위타기가 한창이었다.

 

 

 

********** 섬강 횡성 지구 **********

 

 

 

 

횡성댐을 지어서 횡성호를 만들었다.

이 곳엔 다섯개의 마을이 있었다는데

모두 수몰되었다.

그 중엔 화성초등학교도 있다고 한다.

수몰된 고향을 그리는 망향의 동산엔

작은 전시관이 있어

수몰전의 마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오사카의 내 초등학교도 아지가와 강밑에 수몰되었다.

2012/04/26 - [해외여행기/일본 오사카2] - 아지가와(安治川) 바다밑에 수몰된 내 유년시절의 족적


남의 일 같지 않다.

 

 

 

징검다리를 건너는 LK 부부

횡성시 근방을 흐르는 섬강 상류는 징검다리를 놓아 건널 만큼 얕다.

배경으로 보이는 아파트군은 횡성인 듯

이 다리를 건너 운암정까지 갔다.

 

 

 

돌아 올 땐 더 상류로 올라

또 다른 징검다리를 건넜다.

 

 

 

징검다리는 꽤 길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샛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4.04.07 10:24 신고

    간현유원지에 다녀오셨군요. 여름엔 사람이 무척 많은 곳인데 아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원주관광호텔은 어이가 없습니다. 파업 중이면 휴장을 하던지 해야지...지역경제가 어렵다더니 그래서 그런건지 지방의 호텔. 잘 살펴보고 가야겠습니다. ㅠ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4.04.07 11:38 신고

      간현 유원지는 이른 봄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았지만 물이 좋고 경치도 좋아 여름이면 사람들이 많이 몰릴 것 같았습니다. MT 숙박시설 간판도 붙어 있는 걸 봐서는 학생들도 많이 올 것 같습니다.
      원주 관광호텔은 참 별 경험이었습니다. 망한 호텔이 몇 손을 거치면서 더 악화된 것 같습니다. 그 악순환의 과정이었던 같습니다. 그런게 지나고 나면 이야기거리를 주니 그걸로 숙박료 건진 걸로 셈하면 될 것 같습니다.

국토종주 자전거길 로드뷰

 

 

자가 지원 자전거여행    을 계획하자면 군대가 움직일 때의 병참 계획만큼 면밀한 연구와 조사가 필요하다.

 

어디까지 갈것인가 숙소는 어디로 할 것이냐  목적지 근방의 주차 시설은 어떤가 등등  조사하고 따져 볼 것이 한 둘이 아니다.  또 길의 상태는 어떤가에 따라 하루 자전거 타는 거리가 나온다.  무엇보다도 계획의 가장 중요한 요건은 날씨다.    이러한 것들을 면밀하게 검토하지 않으면 체력에 한계가 있는 우리에겐 몸에 무리가 올 수 있다.  

 

그래도 이 병참계획을 짠다는 것이 힘이 들어도 재미가 있다.

 

지난 수요일 자전거 여행은 결과적으로 계획이 잘 되었다. 처음에 낙단보에 왔을 땐  욕심이 동해서 17 킬로 더 해서 59 km 를 할까도 했으나 원래 계획대로 42 km 를 한 것이 잘 한 것이었다. 상주 상풍교이후의 언덕이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낙동강에 이르렀으니 이제 부터는 낙동강 자전거길을 시작하는 것이다.   새재길은 공식적으로는 충주 탄금대에서 상주 상풍교에서 끝난다.  그러니까 우린 한강 자전거길과 새재 자전거길을 완주한 셈이다.  

 

상주 근방의 날씨는 현재로는 내일도 비가 그려져 있고 일요일(28일) 하루 해가 반짝하고 월요일(29일)도 비예보다. 수요일은 서울 집에 볼 일이 있어 돌아 와야 하니 일요일 하루를 위해 상주 왕복하기는 비효율적이다.

 

그래서 수요일(30일) 오전에 볼일을 보고 오후에 안동으로 떠나 국토종주를 이어갈 계획이다.

 

앞으로의 종주계획은 낙동강 자전거길의 시점인 안동댐에서 시작해서 새재길의 끝인 상주 상풍교 인증센터를 들러서 상주보를 거쳐 구미,  대구,  창녕,  등을 지나며 낙동강 하구 을숙도까지 가는 것이다.

 

이 여행을 계획하는데 아주 훌륭한 우군을 찾았다.  네이버지도 가 국토종주 자전거길 로드뷰를 만들어 사대강 도움이 사이트에 올려 놓은 것이다.

 

국토종주 자전거길 로드뷰   ( http://www.riverguide.go.kr/vr/viewer/index.php  )

 

이 지도에서 빨간 색으로 그려진 자전거길위를 마우스로 클릭하면 자전거길 로드뷰가 나온다.  지난 수요일 코니가 젖먹던 힘까지 쥐어 짜고 올라온 언덕길은  언덕길 정상부근이었다.

 

 

 

 

자난 수요일 우리가 올라 온 언덕길

 

 

 

국토종주 자전거길  네이버 로드뷰의 이 부근이다.

이 파노라마 사진은 2012년(작년)에 촬영한 것이다.

 

 

 

이 로드 뷰를 잘 이용하면 우리가 주차할 공간이 있는가 알 수 있고 하루에 갈 수 있는  적정거리를 정하는데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       

 

네이버 지도의 자전거길 로드뷰에는 병합되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네이버 지도로는 볼 수가 없다.  

 

또 위의 로드뷰는 flash 로 올라와 있기 때문에 iOS 제품에서는 볼 수 없는 점이 아쉽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샛솔

댓글을 달아 주세요

낙동강에 이르다.   국토종주 자전거 여행

 

지난 월요일 수안보에서 불정역까지 달리고 서울행을 한 것은 다음날(화)과 그 다음날(수)에 비가 온다고 예보되어 있었고 중부 내륙엔 4월 25일(목)에도 비가 예보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화요일은 예보대로 비가 왔고 수요일 아침에 늘 하던 반신욕을 하면서 이이패드로 일기예보를 보니 수요일(4월 24일)은 비 그림이 사라지고 해가 나 있다.  이건 뭐냐?  

 

그 때 시계를 보니 부지런을 떨것 같으면 정오 전후해서 상주보에 닿을 것 같았다.  상주보에서 불정역까지 용달을 타고 간다면 오후 1시전에 라이딩을 시작할 수 있겠다.     길은 대개 낙동강 상류의 한 지류인 영강을 따라 나 있으니 심한 오르막이 있을 것 같지 않았다.   40 km 남짓의 거리이니 4시간이면 주파할 수 있겠다.  일찍 끝나면 서울로 귀환할 수도 있겠고 피곤하면 상주 관광호텔에서 1박하고 다음날 목요일(25일) 아침에 돌아 오면 된다.

 

떠나기 전에 인터넷을 검색해서 문경의 한 용달에 상주보에서 불정역까지 자전거 두대를 운송의뢰했다.  비용은6만원이란다.  

 

제한 속도를 5 kmh 정도 초과해서 달리니 생각보다 일찍이 상주에 닿았다.  그런데 내 자동차용 네비가 후져서 사대강에 관한 정보가 하나도 없다.   목적지를 지도로 찍었는데  낙단보를 상주보로 착각해서 상주보 보다 자전거길로는 17 km 나 남쪽인 낙단보에 왔다.

 

용달에 연락하니 낙단보는 거리가 훨씬 머니 운임을 1만원 더 내야 한단다.    그것 보다 우리가 원래 계획했던 42 Km 를 17 Km 초과해서 달리는 것이 더 큰 문제였다.  그래서 용달 기사에게 우리차를 상주보까지 가지고 갈 터니이 함께 상주보까지 가서 우리 Trajet 를 주차해 놓고 우리둘을 자전거와 함께 실어서 불정역까지 가 주기를 부탁했다.   그 덕에 비용이 1만원 추가 되었다.   물론 요구하지 않았지만 내가 그냥 얹어 준 것이다. 모두 8만원을 지불하였다.

 

불정역에서 상주보까지는 생각보다 길이 만만치 않았다.  특히 상주상풍교 인증센터 를 나와서 경천대까지는 일부 절벽같은 곳을 예저기 가로 질러 자전거길을 내었다.  

 

이름만 자전거길이지 걸어 다녀야 할 길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3륜은 끌바를 할 수 없다는 점이다. 3륜의 약점이라면 약점이랄까?

 

이런 급경사에서는 히든이도 끊어진다.   직선 언덕이면 일단 가속해서 속력을 내고 페달과 히든파워를 함께 구동하면 어느정도의 오르막을 극복할 순 있다.  그런데 거의 직각으로 꺾어지는 굽이길에서는 속력이 떨어진다. 일단 떨어진 속력에서는 히든이는 무용지물,   그러니 페달링만으로 올라와야만 했다.

 

기진맥진하여 상주보에 도착하니 5시 조금 넘었다.  피로하지 않았다면 3시간면 갈 수 있는 서울행을 시도했겠지만 너무 무리일 것 같아 상주 관광호텔에 전화를 넣으니 방이 있다고 한다.  한 30분 드라이브해서 상주관광호텔에 닿았다.

 

1박에 6만원 방엔 유선 랜도 나와 있다.     이튿날 눈이 뜨자 그냥 짐을 싸서 서울을 향해 떠났다.   9시에 예약되어 있는 한방병원도 취소하지 않았기 때문에 제시간에 도착했다.   그리고 집에 와서 늦은 아침을 먹고 이 블로그를 쓰고  있다.

 

4대강 종주를 마치 출퇴근 하듯 하고 있다.

 

 

 

 

 

 

이날 출발점인 문경 불정역

불정역은 폐역인데 새재 자전거 길만 지나 간다.

멀리 보이는 것은 레일 바이크다.

아무도 타는 사람이 없다.

 

 

 

오른 쪽엔 열차를 개조한 펜션이란다.

여기서 자는 사람이 있을까?

아름다운 역이다.

그건 폐역이기 때문이다.

 

 

 

자전거길에 주차한 이 사람의 의식구조는?

차도 한 가운데에 주차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자전길 한 가운데에 주차하는 인간은 많다.

 

 

 

이 길도 폐도로나 마찬기지다. 

국도가 새로 생겼고

고속도로도 이어 생겼다.

 

 

 

이 구간도 곳곳에 멋 있는 곳이 많이 나온다.

 

 

 

자전거 전용도로도 가끔 섞여 있다.

 

 

 

그런가 하면 이런 동네 뒷길도 새재 자전거길의 일부다.

 

 

 

준설토 토산 옆에 새로 만든 자전거길

 

 

 

좋은 길이다.

그런데 이런 좋은 길에 흙이나 가축의 분뇨를 흘리고 다니는 농민들이 간혹 있다.

 

 

 

불정역에서 상주보 가는 길

 

 

 

여긴 자나 갈 수 없는 길을 아무 표지도 없이 인도한다.

새로 만들고 있으면 초입에 그런 표지를 붙여 놨어야 했다.

상당한 구간을 내려 왔는데 다시 올라 가야 한다.

 

 

 

상주 상품교 인증 센터

 

 

 

그 다음 처음에 이런 강 둔치길이었다.

매우 고무적이었지만

저 멀리 보이는 산을 넘어 가야 했다. 

 

 

 

간신히 고개 하나를 오르니 또 이런 언덕이다.

히든이는 서 있다 갈 땐 작동이 안된다.

 

 

 

오이 힘드세요?

죽어 가는 상입니다.

내가 먼저 꼭때기 올라가 조금 밀어 줄까 돌아 보니

바짝 따라 오고 있었다.

 

 

 

경천 10경이란 경천섬과 경천교

 

 

 

마침내 상주보 좌안에 왔다.

상주보 인증센터 앞에서 인증셧

 

 

 

상주 관광호텔에는 식당이 없다.

걸어 가는 거리에 한 식당이 있어 들어 갔다.

찬을 아예 쟁반에 가져와 내려 놓지도 않는다.

 

 

 

우리가 먹을 만한 메뉴는 동태 찌게였다.

 

 

 

초청하지도 않은 파리 한마리가 우리와

함께 저녁을 먹겠단다.

요즘엔 모기도 겨울을 난다는데 이 놈도 겨울은 난 파리인가

올해 부화한 파리인가

2013년 파리는 처음이다.

그래서 싫것 먹게 놔 뒀다.

 

 

 

이날 달린 자전거 자릿길

 

 

 

잔뜩 기대하고 자동 인증시스템을 시험해 봤는데

혹시나가 역시나였다.

여기까지는 좋았다.

인증 버튼을 누르는 순간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 서버와 교신이 끊겼단다.

불정역 스탬프는 잉크가 말라 찍히지 않았는데

여기는 사무소가까이에 있어서 그런지 잉크가 너무 흥건해서

잉크가 마르지 않아 애를 먹었다.

열심히 인증 셧이나 찍어야지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샛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4.26 10:19 신고

    구경 잘 했습니다.
    불정역 레일바이크는 7,8년전 초창기엔 이용객이 많다고 하더니 지금은 없군요.
    지방은 젊은 사람들이 대부분 떠나서 그런 것 같습니다.
    '4대강 종주를 마치 출퇴근 하듯 하고 있다' 에서 웃음이...ㅋ

  2.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4.26 13:59 신고

    감사합니다. 어제는 여기도 바가 왔지만 상주근방의 일기예보엔 오늘(금) 내일(토) 비그림이 나와 있습니다. 일요일 하루 반짝하고 월(29일)도 비가 그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그래서 일요일 하로 타자고 또 상주를 왕복하는 대신 느긋하게 집에서 쉬고 30일 볼 일을 보고 30일(수)쯤 오후에 떠날가 합니다. 기약 없는 여행이니깐요.

낙동강에 이르다.   국토종주 자전거 여행

 

지난 월요일 수안보에서 불정역까지 달리고 서울행을 한 것은 다음날(화)과 그 다음날(수)에 비가 온다고 예보되어 있었고 중부 내륙엔 4월 25일(목)에도 비가 예보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화요일은 예보대로 비가 왔고 수요일 아침에 늘 하던 반신욕을 하면서 이이패드로 일기예보를 보니 수요일(4월 24일)은 비 그림이 사라지고 해가 나 있다.  이건 뭐냐?  

 

그 때 시계를 보니 부지런을 떨것 같으면 정오 전후해서 상주보에 닿을 것 같았다.  상주보에서 불정역까지 용달을 타고 간다면 오후 1시전에 라이딩을 시작할 수 있겠다.     길은 대개 낙동강 상류의 한 지류인 영강을 따라 나 있으니 심한 오르막이 있을 것 같지 않았다.   40 km 남짓의 거리이니 4시간이면 주파할 수 있겠다.  일찍 끝나면 서울로 귀환할 수도 있겠고 피곤하면 상주 관광호텔에서 1박하고 다음날 목요일(25일) 아침에 돌아 오면 된다.

 

떠나기 전에 인터넷을 검색해서 문경의 한 용달에 상주보에서 불정역까지 자전거 두대를 운송의뢰했다.  비용은6만원이란다.  

 

제한 속도를 5 kmh 정도 초과해서 달리니 생각보다 일찍이 상주에 닿았다.  그런데 내 자동차용 네비가 후져서 사대강에 관한 정보가 하나도 없다.   목적지를 지도로 찍었는데  낙단보를 상주보로 착각해서 상주보 보다 자전거길로는 17 km 나 남쪽인 낙단보에 왔다.

 

용달에 연락하니 낙단보는 거리가 훨씬 머니 운임을 1만원 더 내야 한단다.    그것 보다 우리가 원래 계획했던 42 Km 를 17 Km 초과해서 달리는 것이 더 큰 문제였다.  그래서 용달 기사에게 우리차를 상주보까지 가지고 갈 터니이 함께 상주보까지 가서 우리 Trajet 를 주차해 놓고 우리둘을 자전거와 함께 실어서 불정역까지 가 주기를 부탁했다.   그 덕에 비용이 1만원 추가 되었다.   물론 요구하지 않았지만 내가 그냥 얹어 준 것이다. 모두 8만원을 지불하였다.

 

불정역에서 상주보까지는 생각보다 길이 만만치 않았다.  특히 상주상풍교 인증센터 를 나와서 경천대까지는 일부 절벽같은 곳을 예저기 가로 질러 자전거길을 내었다.  

 

이름만 자전거길이지 걸어 다녀야 할 길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3륜은 끌바를 할 수 없다는 점이다. 3륜의 약점이라면 약점이랄까?

 

이런 급경사에서는 히든이도 끊어진다.   직선 언덕이면 일단 가속해서 속력을 내고 페달과 히든파워를 함께 구동하면 어느정도의 오르막을 극복할 순 있다.  그런데 거의 직각으로 꺾어지는 굽이길에서는 속력이 떨어진다. 일단 떨어진 속력에서는 히든이는 무용지물,   그러니 페달링만으로 올라와야만 했다.

 

기진맥진하여 상주보에 도착하니 5시 조금 넘었다.  피로하지 않았다면 3시간면 갈 수 있는 서울행을 시도했겠지만 너무 무리일 것 같아 상주 관광호텔에 전화를 넣으니 방이 있다고 한다.  한 30분 드라이브해서 상주관광호텔에 닿았다.

 

1박에 6만원 방엔 유선 랜도 나와 있다.     이튿날 눈이 뜨자 그냥 짐을 싸서 서울을 향해 떠났다.   9시에 예약되어 있는 한방병원도 취소하지 않았기 때문에 제시간에 도착했다.   그리고 집에 와서 늦은 아침을 먹고 이 블로그를 쓰고  있다.

 

4대강 종주를 마치 출퇴근 하듯 하고 있다.

 

 

 

 

 

 

이날 출발점인 문경 불정역

불정역은 폐역인데 새재 자전거 길만 지나 간다.

멀리 보이는 것은 레일 바이크다.

아무도 타는 사람이 없다.

 

 

 

오른 쪽엔 열차를 개조한 펜션이란다.

여기서 자는 사람이 있을까?

아름다운 역이다.

그건 폐역이기 때문이다.

 

 

 

자전거길에 주차한 이 사람의 의식구조는?

차도 한 가운데에 주차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자전길 한 가운데에 주차하는 인간은 많다.

 

 

 

이 길도 폐도로나 마찬기지다. 

국도가 새로 생겼고

고속도로도 이어 생겼다.

 

 

 

이 구간도 곳곳에 멋 있는 곳이 많이 나온다.

 

 

 

자전거 전용도로도 가끔 섞여 있다.

 

 

 

그런가 하면 이런 동네 뒷길도 새재 자전거길의 일부다.

 

 

 

준설토 토산 옆에 새로 만든 자전거길

 

 

 

좋은 길이다.

그런데 이런 좋은 길에 흙이나 가축의 분뇨를 흘리고 다니는 농민들이 간혹 있다.

 

 

 

불정역에서 상주보 가는 길

 

 

 

여긴 자나 갈 수 없는 길을 아무 표지도 없이 인도한다.

새로 만들고 있으면 초입에 그런 표지를 붙여 놨어야 했다.

상당한 구간을 내려 왔는데 다시 올라 가야 한다.

 

 

 

상주 상품교 인증 센터

 

 

 

그 다음 처음에 이런 강 둔치길이었다.

매우 고무적이었지만

저 멀리 보이는 산을 넘어 가야 했다. 

 

 

 

간신히 고개 하나를 오르니 또 이런 언덕이다.

히든이는 서 있다 갈 땐 작동이 안된다.

 

 

 

오이 힘드세요?

죽어 가는 상입니다.

내가 먼저 꼭때기 올라가 조금 밀어 줄까 돌아 보니

바짝 따라 오고 있었다.

 

 

 

경천 10경이란 경천섬과 경천교

 

 

 

마침내 상주보 좌안에 왔다.

상주보 인증센터 앞에서 인증셧

 

 

 

상주 관광호텔에는 식당이 없다.

걸어 가는 거리에 한 식당이 있어 들어 갔다.

찬을 아예 쟁반에 가져와 내려 놓지도 않는다.

 

 

 

우리가 먹을 만한 메뉴는 동태 찌게였다.

 

 

 

초청하지도 않은 파리 한마리가 우리와

함께 저녁을 먹겠단다.

요즘엔 모기도 겨울을 난다는데 이 놈도 겨울은 난 파리인가

올해 부화한 파리인가

2013년 파리는 처음이다.

그래서 싫것 먹게 놔 뒀다.

 

 

 

이날 달린 자전거 자릿길

 

 

 

잔뜩 기대하고 자동 인증시스템을 시험해 봤는데

혹시나가 역시나였다.

여기까지는 좋았다.

인증 버튼을 누르는 순간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 서버와 교신이 끊겼단다.

불정역 스탬프는 잉크가 말라 찍히지 않았는데

여기는 사무소가까이에 있어서 그런지 잉크가 너무 흥건해서

잉크가 마르지 않아 애를 먹었다.

열심히 인증 셧이나 찍어야지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샛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4.26 10:19 신고

    구경 잘 했습니다.
    불정역 레일바이크는 7,8년전 초창기엔 이용객이 많다고 하더니 지금은 없군요.
    지방은 젊은 사람들이 대부분 떠나서 그런 것 같습니다.
    '4대강 종주를 마치 출퇴근 하듯 하고 있다' 에서 웃음이...ㅋ

  2.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4.26 13:59 신고

    감사합니다. 어제는 여기도 바가 왔지만 상주근방의 일기예보엔 오늘(금) 내일(토) 비그림이 나와 있습니다. 일요일 하루 반짝하고 월(29일)도 비가 그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그래서 일요일 하로 타자고 또 상주를 왕복하는 대신 느긋하게 집에서 쉬고 30일 볼 일을 보고 30일(수)쯤 오후에 떠날가 합니다. 기약 없는 여행이니깐요.

날씨만큼 예측하기 힘든 미래가 없다. 

 

화수만 비가 오는 줄 알고 여행계획을 세웠으나  목요일에도 상주 근방에는 약한 비가 온단다.

 

또 문경관광호텔에 묵어 보니 너무 무료했다.  그래서 상주에서 묵을 계획을 취소하고 문경 불정역에서 서울 집으로 돌아 왔다.  

 

역시 오기를 잘 했다.   다리가 뻑적지근하다.

 

조금 휴식을 취하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

 

 

 

화수목 모두 비다

젖은 땅에서는 히든이가 미끌어 지고 작동을 하지 않아

 비가 개이고 땅이 마른 다움에

잔타를 해야 한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샛솔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화령 고개를 넘다 - 국토종주 새재길

 

 

우리에도 uphill 의 역사는 조금 있다.   제주도의 1100 고지도 넘었고 Crater Lake 의 Rim Ride 도 했다.  미시령 힐 크라이밍 대회에서도 완주했다.  그러니  해발 524 m 의 이화령을 넘었다해도 무어 대수로우랴! 

 

 

---------------우리의 uphill  역사 ------------

 

 

 

제주도의 1100 고지 (2007)

2007/06/06 - [국내여행기/제주도] - 제주도 여행기 2 - 자전거로 1100고지엘 올랐다.


 

 

 

 

미국 Oregon의 Crater Lake Rim Ride (2008)

 2008/10/19 - [해외여행기/미국 북서부] - No Pain No Gain - 이 짓을 왜 하지?

 


 

 

 

미시령 up-hill 대회 (2009)

2009/04/06 - [잔차일기] - 제4회 미시령 힐클라이밍 대회 참가기

 

 

-------------------- uphill 역사 끝 -------------------

 

 

 

 

 

그런데 모두 5, 6 년전 이야기다. 다만 이번 uphill 은 약간의 <인찌끼(정직하지 못함)>를 했다. <히든>이의 도움을 받았다.

 

그래도 이번 이화령 고개 넘기는 의미가 꽤 있다.

 

국토 종주의 최고점을 넘었다는 것, 한강과 낙동강은 이어 주눈 새재길의 분수령을 넘었다는 것이다. 이제 부터는 내림막길이다. 바다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국토 종주의 육로의 최고점을 찍었다는 것, 영남에서 서울 오는 길의 고개를 넘었다는 것이 여느 업힐보다 의미가 있다.

 

문경관광호텔에서 일찍 출발한 우린 8시쯤에 불정역에 도착하여 자전거를 내려 차비를 차리고 있었다.    다행이 불정역에 9시 반에 오도록 부탁한 용달이 9시전에 왔다.

 

또 토요일날 L 님이 고생고생해서 Marthon Plus 로 타이어를 갈아 끼워 주었는데 비가 와서 test riding 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일찍이 불정역에 와서 test ride 도 해야 했다.

 

다 정상적이었다. MotionX 기록을 보니 수안보 인증센터에서 출발한 것이 9시반쯤으로 되어 있다. 1시반쯤 불정역에 도착하였으니 4시간 정도 riding 을 했다.

 

시간은 짧았지만 이제까지의 라이딩중에서 가장 힘들었던 라이딩이었다.

 

 

 

 

 

 

 수안보2불정역 구간은 수안보출발 초반부터 이런 길이었다.

갓길이 자전거길인데 길도 험하고 이런 장애물이 있으니 차도를 달릴 수 밖에 ...

 

 

 

이길은 버스가 다니는가?

아무래도 페정류장같았다.

 

 

 

 새재길 안내 표지판

 

 

 

여러개의 이런 쉼터가 있었다.

쉼터의 데크도 경사가 져 있어 정지 브레이크가 없는 Greenspeed 는 바퀴를 기대어 놔야

미끄러지지 않는다.

 

 

 

까마득하게 아래가 내려다 보인다.

 

 

 

마침내 이화령 정상에 도착

이화령 인증센터에서

 

 

 

이화령 인증센터 쉼터에는

 백두대간 이화령이라는 커다란 관문을 만들어 놨다.

여기 부터는 올라온 만큼의 다운힐이었다.

오래전에 석모도에서 최고 54 kmh 를 기록한 Greenspeed 였지만

Crater Lake 처럼 꾸불꾸불한 굽이길(switchback)에서는 마냥 중력가속을 할 수 없었다.

이날의 최고 속력은 42.8kmh 로 나와 있다.

 

 

 

마침내 어제밤을 잔 문경새재 도립공원에 도착했다.

자전거길이 이곳을 지내도록 설계되어 있었다.

 

 

 

공원 초입에 있는

도자기 전시관 뒤의 공방 체험실

 

 

 

도립공원 아래의 자전거길은

자동차도 지내가는 농로를 개조한 듯한 길이었고

조령천을끼고 가는 둔치길이라 경치도 멋 있었다.

 

 

 

이런 길은 매우 훌륭한 잔차길이다.

 

 

 

조령천을 끼고 가는 잔차길

벗꽃나무 행렬이 제법 운치가 있다.

 

 

 

문경 불정역 가는 <국토 종주 새재길>

 

 

 

 마침내 우리 트라제 차가 주차하고 있는

문경불정역(폐역)에 당도했다.

 

 

 

이날 우리가 달린 MotionX 자릿길

 

 

 

이화령 부근의 지형도

자전거길은 3번 국도와 45번 중부내륙고속도로의 터널 위로 자나간다.

 

 

 

이화령에서 MotioX가 보여 주는 라이딩 기록

GPS 는 고도가 해반 534m 로 나와 있고

 총 505 m 올랐고 총 171 m 내려왔다고 되어 있다.

 

 

 

 MotionX Riding Summary

 

 

 

************ 자동인증 **********

 

<자전거행복나눔> 자동 인증을 시험해 보려고 기대를 많이 했는데 인증이 하나도 되지 않았다.   사용법을 자세히 보니 내 스마트폰에서 자동인증 기능을 활성화시켜 놓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자동인증기능 활성화라는 것이 환경설정중에서도 <경로안내>라는 메뉴의 하위 메뉴로  감춰져 있었다.    다음에 다시 시험해 봐야겠다.

 

 

 

 

 

<환경설정>에 들어가

<경로안내>라는 메뉴를 열면

그 하위 메뉴에 <자동인증> 활성화 메뉴가 들어 있다.

 

 

 

<GPS 자동인증>을 활성화 해 놔야 자동인증이 된다고 한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샛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4.23 11:10 신고

    구경 잘 했습니다. 가끔 출장가서 돌아본 곳이라 눈에 익어서 더 반가왔습니다.
    그리고 제주도 1100고지 오르신 것은 놀라웠습니다.
    (선생님 글들을 대체로 많이 본줄 알았는데 못 본 것이 꽤 있더군요.)
    걱정입니다. 선생님 따라잡기가 쉽지 않을 듯 해서요.
    하긴 이번 이화령도 잔차로 오르기엔 만만치 않은 코스인데...ㅠ

  2. navhawk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4.24 01:51 신고

    안녕하세요? 같은 지구별에 사는 인생 후배입니다. 지금은 주재원으로 지구별 반대방향에서 살지만 조만간 다시 서울로 갈 예정이구요 .. 두 분이 함께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너무 부럽습니다. 제 소원이 집사람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산천을 두루 다니는 것이었는데요, 집사람을 도저히 자전거에 태우지를 못했습니다. ㅎㅎ 아 .. 저도 내린천 아홉고개 넘나들던 때, 서울에서 미시령 너머 속초까지 달리던 때, 대관령 힐클라임 대회 등등 자전거 타고 내달리던 때가 너무 그립습니다. 지금은 다리 근육이 풀려서 덜렁거리지만요 ㅎㅎ .. 아무튼 선배님, 직접 뵌적은 없지만 이렇게 블로그를 통해서 만나뵙게 돼서 또한 너무 반갑습니다.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라이딩 즐기시기 바랍니다. 간혹 블로그를 통해서 인사 드리겠습니다. 지구별 반대편 로스앤젤레스에서 올립니다.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3.04.25 12:09 신고

      감사합니다. 스팸댓글이 이렇게 인연을 맺어 주는군요. 로스엔젤레스는 지난 2,3월 가서 자전거를 탔습니다. 오랜만에 갔지만 은퇴후(2000)엔 겨울마다 가서 6주씩 지내다 온 곳이라 반갑습니다.
      http://boris-satsol.tistory.com/entry/캘리포니아-Irvine의-Black-Bay-Bike-Trail

이화령 고개를 넘다 - 국토종주 새재길

 

 

우리에도 uphill 의 역사는 조금 있다.   제주도의 1100 고지도 넘었고 Crater Lake 의 Rim Ride 도 했다.  미시령 힐 크라이밍 대회에서도 완주했다.  그러니  해발 524 m 의 이화령을 넘었다해도 무어 대수로우랴! 

 

 

---------------우리의 uphill  역사 ------------

 

 

 

제주도의 1100 고지 (2007)

2007/06/06 - [국내여행기/제주도] - 제주도 여행기 2 - 자전거로 1100고지엘 올랐다.


 

 

 

 

미국 Oregon의 Crater Lake Rim Ride (2008)

 2008/10/19 - [해외여행기/미국 북서부] - No Pain No Gain - 이 짓을 왜 하지?

 


 

 

 

미시령 up-hill 대회 (2009)

2009/04/06 - [잔차일기] - 제4회 미시령 힐클라이밍 대회 참가기

 

 

-------------------- uphill 역사 끝 -------------------

 

 

 

 

 

그런데 모두 5, 6 년전 이야기다. 다만 이번 uphill 은 약간의 <인찌끼(정직하지 못함)>를 했다. <히든>이의 도움을 받았다.

 

그래도 이번 이화령 고개 넘기는 의미가 꽤 있다.

 

국토 종주의 최고점을 넘었다는 것, 한강과 낙동강은 이어 주눈 새재길의 분수령을 넘었다는 것이다. 이제 부터는 내림막길이다. 바다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국토 종주의 육로의 최고점을 찍었다는 것, 영남에서 서울 오는 길의 고개를 넘었다는 것이 여느 업힐보다 의미가 있다.

 

문경관광호텔에서 일찍 출발한 우린 8시쯤에 불정역에 도착하여 자전거를 내려 차비를 차리고 있었다.    다행이 불정역에 9시 반에 오도록 부탁한 용달이 9시전에 왔다.

 

또 토요일날 L 님이 고생고생해서 Marthon Plus 로 타이어를 갈아 끼워 주었는데 비가 와서 test riding 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일찍이 불정역에 와서 test ride 도 해야 했다.

 

다 정상적이었다. MotionX 기록을 보니 수안보 인증센터에서 출발한 것이 9시반쯤으로 되어 있다. 1시반쯤 불정역에 도착하였으니 4시간 정도 riding 을 했다.

 

시간은 짧았지만 이제까지의 라이딩중에서 가장 힘들었던 라이딩이었다.

 

 

 

 

 

 

 수안보2불정역 구간은 수안보출발 초반부터 이런 길이었다.

갓길이 자전거길인데 길도 험하고 이런 장애물이 있으니 차도를 달릴 수 밖에 ...

 

 

 

이길은 버스가 다니는가?

아무래도 페정류장같았다.

 

 

 

 새재길 안내 표지판

 

 

 

여러개의 이런 쉼터가 있었다.

쉼터의 데크도 경사가 져 있어 정지 브레이크가 없는 Greenspeed 는 바퀴를 기대어 놔야

미끄러지지 않는다.

 

 

 

까마득하게 아래가 내려다 보인다.

 

 

 

마침내 이화령 정상에 도착

이화령 인증센터에서

 

 

 

이화령 인증센터 쉼터에는

 백두대간 이화령이라는 커다란 관문을 만들어 놨다.

여기 부터는 올라온 만큼의 다운힐이었다.

오래전에 석모도에서 최고 54 kmh 를 기록한 Greenspeed 였지만

Crater Lake 처럼 꾸불꾸불한 굽이길(switchback)에서는 마냥 중력가속을 할 수 없었다.

이날의 최고 속력은 42.8kmh 로 나와 있다.

 

 

 

마침내 어제밤을 잔 문경새재 도립공원에 도착했다.

자전거길이 이곳을 지내도록 설계되어 있었다.

 

 

 

공원 초입에 있는

도자기 전시관 뒤의 공방 체험실

 

 

 

도립공원 아래의 자전거길은

자동차도 지내가는 농로를 개조한 듯한 길이었고

조령천을끼고 가는 둔치길이라 경치도 멋 있었다.

 

 

 

이런 길은 매우 훌륭한 잔차길이다.

 

 

 

조령천을 끼고 가는 잔차길

벗꽃나무 행렬이 제법 운치가 있다.

 

 

 

문경 불정역 가는 <국토 종주 새재길>

 

 

 

 마침내 우리 트라제 차가 주차하고 있는

문경불정역(폐역)에 당도했다.

 

 

 

이날 우리가 달린 MotionX 자릿길

 

 

 

이화령 부근의 지형도

자전거길은 3번 국도와 45번 중부내륙고속도로의 터널 위로 자나간다.

 

 

 

이화령에서 MotioX가 보여 주는 라이딩 기록

GPS 는 고도가 해반 534m 로 나와 있고

 총 505 m 올랐고 총 171 m 내려왔다고 되어 있다.

 

 

 

 MotionX Riding Summary

 

 

 

************ 자동인증 **********

 

<자전거행복나눔> 자동 인증을 시험해 보려고 기대를 많이 했는데 인증이 하나도 되지 않았다.   사용법을 자세히 보니 내 스마트폰에서 자동인증 기능을 활성화시켜 놓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자동인증기능 활성화라는 것이 환경설정중에서도 <경로안내>라는 메뉴의 하위 메뉴로  감춰져 있었다.    다음에 다시 시험해 봐야겠다.

 

 

 

 

 

<환경설정>에 들어가

<경로안내>라는 메뉴를 열면

그 하위 메뉴에 <자동인증> 활성화 메뉴가 들어 있다.

 

 

 

<GPS 자동인증>을 활성화 해 놔야 자동인증이 된다고 한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샛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4.23 11:10 신고

    구경 잘 했습니다. 가끔 출장가서 돌아본 곳이라 눈에 익어서 더 반가왔습니다.
    그리고 제주도 1100고지 오르신 것은 놀라웠습니다.
    (선생님 글들을 대체로 많이 본줄 알았는데 못 본 것이 꽤 있더군요.)
    걱정입니다. 선생님 따라잡기가 쉽지 않을 듯 해서요.
    하긴 이번 이화령도 잔차로 오르기엔 만만치 않은 코스인데...ㅠ

  2. navhawk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4.24 01:51 신고

    안녕하세요? 같은 지구별에 사는 인생 후배입니다. 지금은 주재원으로 지구별 반대방향에서 살지만 조만간 다시 서울로 갈 예정이구요 .. 두 분이 함께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너무 부럽습니다. 제 소원이 집사람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산천을 두루 다니는 것이었는데요, 집사람을 도저히 자전거에 태우지를 못했습니다. ㅎㅎ 아 .. 저도 내린천 아홉고개 넘나들던 때, 서울에서 미시령 너머 속초까지 달리던 때, 대관령 힐클라임 대회 등등 자전거 타고 내달리던 때가 너무 그립습니다. 지금은 다리 근육이 풀려서 덜렁거리지만요 ㅎㅎ .. 아무튼 선배님, 직접 뵌적은 없지만 이렇게 블로그를 통해서 만나뵙게 돼서 또한 너무 반갑습니다.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라이딩 즐기시기 바랍니다. 간혹 블로그를 통해서 인사 드리겠습니다. 지구별 반대편 로스앤젤레스에서 올립니다.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3.04.25 12:09 신고

      감사합니다. 스팸댓글이 이렇게 인연을 맺어 주는군요. 로스엔젤레스는 지난 2,3월 가서 자전거를 탔습니다. 오랜만에 갔지만 은퇴후(2000)엔 겨울마다 가서 6주씩 지내다 온 곳이라 반갑습니다.
      http://boris-satsol.tistory.com/entry/캘리포니아-Irvine의-Black-Bay-Bike-Trail

이화령 고개를 넘다 - 국토종주 새재길

 

 

우리에도 uphill 의 역사는 조금 있다.   제주도의 1100 고지도 넘었고 Crater Lake 의 Rim Ride 도 했다.  미시령 힐 크라이밍 대회에서도 완주했다.  그러니  해발 524 m 의 이화령을 넘었다해도 무어 대수로우랴! 

 

 

---------------우리의 uphill  역사 ------------

 

 

 

제주도의 1100 고지 (2007)

2007/06/06 - [국내여행기/제주도] - 제주도 여행기 2 - 자전거로 1100고지엘 올랐다.


 

 

 

 

미국 Oregon의 Crater Lake Rim Ride (2008)

 2008/10/19 - [해외여행기/미국 북서부] - No Pain No Gain - 이 짓을 왜 하지?

 


 

 

 

미시령 up-hill 대회 (2009)

2009/04/06 - [잔차일기] - 제4회 미시령 힐클라이밍 대회 참가기

 

 

-------------------- uphill 역사 끝 -------------------

 

 

 

 

 

그런데 모두 5, 6 년전 이야기다. 다만 이번 uphill 은 약간의 <인찌끼(정직하지 못함)>를 했다. <히든>이의 도움을 받았다.

 

그래도 이번 이화령 고개 넘기는 의미가 꽤 있다.

 

국토 종주의 최고점을 넘었다는 것, 한강과 낙동강은 이어 주눈 새재길의 분수령을 넘었다는 것이다. 이제 부터는 내림막길이다. 바다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국토 종주의 육로의 최고점을 찍었다는 것, 영남에서 서울 오는 길의 고개를 넘었다는 것이 여느 업힐보다 의미가 있다.

 

문경관광호텔에서 일찍 출발한 우린 8시쯤에 불정역에 도착하여 자전거를 내려 차비를 차리고 있었다.    다행이 불정역에 9시 반에 오도록 부탁한 용달이 9시전에 왔다.

 

또 토요일날 L 님이 고생고생해서 Marthon Plus 로 타이어를 갈아 끼워 주었는데 비가 와서 test riding 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일찍이 불정역에 와서 test ride 도 해야 했다.

 

다 정상적이었다. MotionX 기록을 보니 수안보 인증센터에서 출발한 것이 9시반쯤으로 되어 있다. 1시반쯤 불정역에 도착하였으니 4시간 정도 riding 을 했다.

 

시간은 짧았지만 이제까지의 라이딩중에서 가장 힘들었던 라이딩이었다.

 

 

 

 

 

 

 수안보2불정역 구간은 수안보출발 초반부터 이런 길이었다.

갓길이 자전거길인데 길도 험하고 이런 장애물이 있으니 차도를 달릴 수 밖에 ...

 

 

 

이길은 버스가 다니는가?

아무래도 페정류장같았다.

 

 

 

 새재길 안내 표지판

 

 

 

여러개의 이런 쉼터가 있었다.

쉼터의 데크도 경사가 져 있어 정지 브레이크가 없는 Greenspeed 는 바퀴를 기대어 놔야

미끄러지지 않는다.

 

 

 

까마득하게 아래가 내려다 보인다.

 

 

 

마침내 이화령 정상에 도착

이화령 인증센터에서

 

 

 

이화령 인증센터 쉼터에는

 백두대간 이화령이라는 커다란 관문을 만들어 놨다.

여기 부터는 올라온 만큼의 다운힐이었다.

오래전에 석모도에서 최고 54 kmh 를 기록한 Greenspeed 였지만

Crater Lake 처럼 꾸불꾸불한 굽이길(switchback)에서는 마냥 중력가속을 할 수 없었다.

이날의 최고 속력은 42.8kmh 로 나와 있다.

 

 

 

마침내 어제밤을 잔 문경새재 도립공원에 도착했다.

자전거길이 이곳을 지내도록 설계되어 있었다.

 

 

 

공원 초입에 있는

도자기 전시관 뒤의 공방 체험실

 

 

 

도립공원 아래의 자전거길은

자동차도 지내가는 농로를 개조한 듯한 길이었고

조령천을끼고 가는 둔치길이라 경치도 멋 있었다.

 

 

 

이런 길은 매우 훌륭한 잔차길이다.

 

 

 

조령천을 끼고 가는 잔차길

벗꽃나무 행렬이 제법 운치가 있다.

 

 

 

문경 불정역 가는 <국토 종주 새재길>

 

 

 

 마침내 우리 트라제 차가 주차하고 있는

문경불정역(폐역)에 당도했다.

 

 

 

이날 우리가 달린 MotionX 자릿길

 

 

 

이화령 부근의 지형도

자전거길은 3번 국도와 45번 중부내륙고속도로의 터널 위로 자나간다.

 

 

 

이화령에서 MotioX가 보여 주는 라이딩 기록

GPS 는 고도가 해반 534m 로 나와 있고

 총 505 m 올랐고 총 171 m 내려왔다고 되어 있다.

 

 

 

 MotionX Riding Summary

 

 

 

************ 자동인증 **********

 

<자전거행복나눔> 자동 인증을 시험해 보려고 기대를 많이 했는데 인증이 하나도 되지 않았다.   사용법을 자세히 보니 내 스마트폰에서 자동인증 기능을 활성화시켜 놓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자동인증기능 활성화라는 것이 환경설정중에서도 <경로안내>라는 메뉴의 하위 메뉴로  감춰져 있었다.    다음에 다시 시험해 봐야겠다.

 

 

 

 

 

<환경설정>에 들어가

<경로안내>라는 메뉴를 열면

그 하위 메뉴에 <자동인증> 활성화 메뉴가 들어 있다.

 

 

 

<GPS 자동인증>을 활성화 해 놔야 자동인증이 된다고 한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샛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4.23 11:10 신고

    구경 잘 했습니다. 가끔 출장가서 돌아본 곳이라 눈에 익어서 더 반가왔습니다.
    그리고 제주도 1100고지 오르신 것은 놀라웠습니다.
    (선생님 글들을 대체로 많이 본줄 알았는데 못 본 것이 꽤 있더군요.)
    걱정입니다. 선생님 따라잡기가 쉽지 않을 듯 해서요.
    하긴 이번 이화령도 잔차로 오르기엔 만만치 않은 코스인데...ㅠ

  2. navhawk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4.24 01:51 신고

    안녕하세요? 같은 지구별에 사는 인생 후배입니다. 지금은 주재원으로 지구별 반대방향에서 살지만 조만간 다시 서울로 갈 예정이구요 .. 두 분이 함께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너무 부럽습니다. 제 소원이 집사람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산천을 두루 다니는 것이었는데요, 집사람을 도저히 자전거에 태우지를 못했습니다. ㅎㅎ 아 .. 저도 내린천 아홉고개 넘나들던 때, 서울에서 미시령 너머 속초까지 달리던 때, 대관령 힐클라임 대회 등등 자전거 타고 내달리던 때가 너무 그립습니다. 지금은 다리 근육이 풀려서 덜렁거리지만요 ㅎㅎ .. 아무튼 선배님, 직접 뵌적은 없지만 이렇게 블로그를 통해서 만나뵙게 돼서 또한 너무 반갑습니다.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라이딩 즐기시기 바랍니다. 간혹 블로그를 통해서 인사 드리겠습니다. 지구별 반대편 로스앤젤레스에서 올립니다.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3.04.25 12:09 신고

      감사합니다. 스팸댓글이 이렇게 인연을 맺어 주는군요. 로스엔젤레스는 지난 2,3월 가서 자전거를 탔습니다. 오랜만에 갔지만 은퇴후(2000)엔 겨울마다 가서 6주씩 지내다 온 곳이라 반갑습니다.
      http://boris-satsol.tistory.com/entry/캘리포니아-Irvine의-Black-Bay-Bike-Trail

문경도립공원 -  국토종주 새재길

 

어제 아침 아홉시 반쯤 집을 떠나 문경새재 도립공원으로 향했다.    공원안에 있는 문경관광호텔에 1박하고 다음날일 오늘 수안보에서 문경불정역까지 국토종주 자전거 달리기를 이어갈 계획이었다.

 

그날 정오가 조금 지나 호텔에 도착하여 체킨하였다.    그러나 입실은 오후 2시 넘어야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관광이나 하고 돌아 올 요량으로 다시 호텔을 나왔다.

 

호텔 바로 아래 <목련가든>이라는 식당이 있었으나 사람이 엄청히 많아 쉽게 서빙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더 내려와 다른 비슷한 식당을 찾아 들었다.  

 

아무거나 주문을 받아 주지 않는다.  그래서 더덕구이와 산채비빔밥을 시켰다.  그런데 벽에 커다른 광고가 붙어 있다.  오미자 동동주.  색깔이 붉으스름한게 신기해 보여 하나를 시켰다.     오미자 향이 나는 여느 막걸리였다.   색깔이 고와서 몇잔 했다.   다른 사람은 남은 것을 패트병에 담아 달래 기져 가지만 난 다시 마실 것 같지 않아 남기고 나왔다.

 

관광지가 되어서 의외로 음식값이 쎄다. 

 

그날은 엄청난 상춘 행락인파가 몰린 일요일(4월21일) 오후였다.  주차장이 넘처흘러 예저기 도로가에 무질서한 주차를 하고 있었다.  다행이 주차장이 끝나는 부분부터는 관리소 사람이 나와 지켜서서 더 이상 차가 들어 갈 수 없게 막고 있었다.

 

제일 관문을 지나니 선비길이니 뭐니 하는 볼거리를 만들어 놨지만 너무 인위적이고 상업적이라 식상했다.    사극 촬영세트장이 있어 들어 가 봤다.   규모는 엄청나게 크지만 민속촌이나 낙양읍성을 본 내겐 별 신기함도 감흥도 일지 안않는다.     꽤 돈은 들었을 것 같다.     <야망의 계절>이인가 하는 드라마를 찍은 순천에 있는 MBC 세트장은 50 년대의 도시(서울?)를 재현한 건데  거기에 비하면 눈에 차지 않는다.   그외의 볼거리들도 갓 깎아낸 돌들이라 전혀 옛 새재의 느낌이 나지 않는다.   

 

제2관문, 제3관문까지 하이킹 코스가 있었지만 다음날의 자전거로 이화령 고개를 넘을 생각을 하고 다리를 아껴 두었다. 

 

호텔에 돌아 오니 할 일이 없다.   객실에서 인터넷이 된다고 했는데 로비에만 와이파이가 뜬다.  그것도 공유기에 가까운 장소에서만.

 

카페가 있어 차나 마실까하고 들어 갔지만 손님은 고사하고 카운터에도 사람도 없다.  카운테의 벨단추를 누르니 종업원이 나타났다.    그 옆의 한식당카운터와 겸잉하고 있는 종업원이었다.

 

차와 녹차를 각각 시켜 아무도 없는 조용한 다실에서 무료함을 달랬다.  여기선 와이파이도 안된다. 

 

조금 졸음이 와 객실에 들어가 눈좀 부치고 저녁을 먹으려고 올라 갔으나 그냥 멀거니 앉아 있다 해가 넘어가는 것 같아 저녁을 먹으려고 호텔을 나섰다.   호텔은 40실인지 50실인지라고 했는데 일요일 투숙객은 우리이외에는 서너집 밖에 없는 것 같다.   넘넘 조용하다. 

 

타운에 내려오니 그렇게 많던 인파가 깜쪽같이 사라졌다.   마치 요술을 보는 것 같다.    거의 모든 상점이 철시한 것 같고 낮에 그렇게 분비던 <목련가든>만 열려 있어 두 테이블에 손님들이 있었다.  우리가 마지막 손님이었다.

 

능이버섯 전골을 자꾸 권하기에 시켰다.    오만원짜리 전골이다.   소주한병 시켜 몇잔했다.    능이 버섯은 몇점 밖에 없었지만 그 향은 독특하고 구미에 당겼다.

 

우리가 나가니 카운터 아주머니가 부지런히 따라 나와 외등을 끈다.    그 날은 우리가 마지막으로 <오시마에> 였던 것이다.  아닌게 아니라 그렇게 많던 인파가  사라지고 관광촌은 유령촌처럼 조용하다.

 

 

 

 

문경새재도립공원 관공촌에서 먹은 점심

 

 

 

오미자 막걸리 뚝배기

 

 

 

문경관광호텔

객실에선 인터넷이 안되는 것이 흠이다.

 

 

 

새재비

뭐 이런 걸 세웠나

하긴 우리 같은 사람 사진찍으라고!

 

 

 

이게 과거길인란다.

 

 

 

주흘문

그 옆에 서 있는 전시물이 너무 조잡해 보인다. 내 눈이 틀렸나?

 

 

 

전날 내린 비로 길이 덜 말랐다. 2,3 Km 걸었는데 계속 이런 인파였으니

상당히 많은 상춘객이 이날 이 공원을 찾은 것 같다.

 

 

 

드라마 세트장 가는 길

 

 

 

이런 옛집 시늉낸 것은 예저기에서 넘 많이  봐서

별로 신통하지 않다.

 

 

 

광화문 세트

뒷산이 흡사 북악산 같아서라나?

 

 

 

사람이 사라지기 기다려 찍느라고 힘들었다.

그래도 멀리 사람 그림자가 보인다.

 

 

 

여기도 구경꾼이 잠깐 사라진 틈을 타서

 

 

 

이런 돌다리도 꾸며 놨다.

 

 

 

기와집과 그 집 마당

 

 

 

원래는 고려시대와 그 이전의 시대의 사극 세트장이었는데

나중에 지방 자치단체에서 조선시대의 건물로 바꿔 놨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다.

 

 

 

왕궁의 일부

 

 

 

강년전

여긴 너무 방치해서 예저기 많이 헐었다.

사극은 더 이상 찍지 않고 관광 볼거리로만 사용하려는 것 같다.  아닌가?

 

 

 

벗꽃 터널

 

 

 

<태조 왕건>도 여기서 찍었다니 그래서 이름이 왕건교인가?

 

 

 

하이킹코스의 주변 경관도 멋 있었다.

 

 

 

세트장에서 떨어진 곳이 이런 초가집이 있었다.

 

 

 

호텔에 돌아와 커피와녹차를 시켜 마셨다.

호텔 다실이라고 값은 4000월 받았는데

그냥 내린 커피인데

맛도 별로였다.

 

 

 

호텔 주차장에 있는 조명 분수

콘트라스트가 심해서 분수의 모양은 전혀 볼 수 없지만

산골의 초저녁 하늘이 도시에서 볼 수 없는 색깔을 내고 있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샛솔

댓글을 달아 주세요

국토종주 아이폰 앱

 

 

국토종주 자전기길 관리가 행안부로 넘어 갔는지 국토 종주 프로모션이 대단하다.    아이폰 앱은 다 만들었다.

 

아라 서해 갑문에서 수안보까지 달린 경험으로는 국토 종주 자전거길은 서울에서 멀어질 수록 길 상태도 좋지 않고 표지판도 열악해 진다.      충주댐에서 수안보 가는 길에서 물가 자전거길을 놓지고 시내로 잘 못 빠져 전날 끝냈던 목행교 주차장을 찾아 가느라 상당 거리 되돌아 올라 갔다는 이야기를 쓴 일이 있다.

2013/04/16 - [잔차일기/강물따라 천리? - 국토종주] - 충주댐에서 수안보까지

이럴 때 가장 좋은 길잡이는 자전거길표시 네이버 지도다.   길을 잃으면  이것을 보고 다녔는데 꽤 정확했다.    수안보 가는 길도 이 지도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이 지도가 없었으면 표지판만으로 길을 찾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행안부 자전거길 종주 도움이 <자전거 행복나눔>이란 앱을 만들었다.    설명에 의하면 이 미리 종주 수첩의 번호를  <자전거 행복나눙> 홈피 ( http://www.bike.go.kr/ ) 에 등록해 두고 이 앱을 켜 두면 인증센터에서 40 m 근방에서는 자동 인증이 된다는 것이다.  아직 써 보지 않아서 알 수 없지만  그 밖에도 길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문제는 이 앱을 상시 켜 놓으면 배터리의 소모가 장난이 아니다.    네이버 지도도 상시 켜 놓을 수가 없어 길을 잃을 때 마다 켰는데 이 지도의 배터리 소모율보다 행안부의 앱이 더 크다.    그래서 외장 배터리를 하나 더 샀다.   5000mAh 짜리인데 아이폰의 배터리 용량이 1500mAh 가 조금 안되니까 원칙적으로는  3번 완충(full charge)시킬 수 있다.  

 

테스트한 결과 네이버지도나 <행복나눔>도 4시간 내지 5시간 켜 두면 배터리가 소진되니까 이 와장 배터리로 충전하면서 쓰면 15시간을 문제가 없을 것이다.      하나 더 샀으니 안전하다.

 

 

 

 

 

 

 행안부가 만든

<자전거 행복나눔>앱

 KT 와 짰는지

Wifi 가 되는 구간에도 3G 가 뜬다

3G 는 데이터 통신료도 들지만

배터리 소진율도 훨씬 크다

물론 야외에서는 3G 밖에 쓸 수 없으니까 그게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옛날에 SKT+Samsung 에 된통 당한 일이 있어서

집에 오면 Cellur Data 는 꺼 놓는다.

 3G 로 넘기지 않게 하기 위해

어차피 LTE 는 안쓰니까

 

 

 

자전거길이 나오는 네이버 지도

모든 자전거길이 나오니까 더 실용적이다.

 

 

 

내가 쓰고 있는 외장 배터리

iWalk 도 있지만 사이지가 틀려서

똑 같은 놈으로 하나 더 샀다.

5000mAh

 까 이론적으로는 아이폰을 3번 완출할 수 있다.

 

 

 

 

등록한 앱을 켜 놓고 인증센터 40 미터 근방에 가면 자동 인증이 되어

my page 에 인즘이 찍혀 나온다는 이야기인데

실험을 해 보지 않아 확인 할 수 없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샛솔

댓글을 달아 주세요

내주 화, 수에 비가 온다는 예보다.

 

 

 

 

그래서 잠정적인 라이딩 계획을 세웠다.

 

4월 21일 (일)  서울 을 출발 문경관광호텔에 간다.       문경도립공원 관광  문경관광 호텔에서 숙박

4월 22일(월)   수안보에서 문경불정역까지 국토종주(39.25 km)  문경관광 호텔에서 숙박

4월 23일(화)  오후에 비예보 오전에 도립공원 관광하고 오후에 상주관광호텔로 떠난다.   상주관광호텔이서 숙박

4울 24일(수)  오전에 비 상주 자전거 박물관 관람  오후에 시내 관광  상주관광호텔에서 숙박

4월 25일(목)  문경불정역에서 경천보까지 국토 종주(41.38 km) 상주관광호텔에서 숙박

4월 26일(금)  경천보에서 구미시청소년수련장까지 국토종주(41.49 km)  구미센추리호텔 1박

4월 27일(토) 구미에서 안동으로 이동 안동 관광 안동 리첼 호텔에서 숙박

4월 28일(일) 안동댐에서 구담마트 낙동강종주(37.00km)   하회마을 관굉  안동리첼 호텔 숙박

4월 29일 구담마트에서 경천대까지 낙동강 종주(39.07 km)  경천보에서 서울귀환

 

안동댐 -> 경천경 길을 나중에 달리기로 한 겅은 안동 리첼 호텔이 금요일 스탠다드 룸은 만실이라고 해서 순서를 바꾼 것이다.

 

 

 

경천경에서 집까지 3시간이면 온다.

 

구미나 대구는 KTX 가 닿는 곳이라 도시 관광은 나중으로 민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샛솔

댓글을 달아 주세요

국토종주 수안보 이후의 여행계획

 

 

수안보 아래의 국토종주 여행계획은 국토종주와 동시에 관광도 함께 하는 컨셉으로 진행할 생각이다.     오래전 부터 전국 일주를 꿈꾸어 왔는데 하루라도 젊은 때 먼 해외 여행을 한다는 생각으로 미루어 왔다. 

 

그런데 뭘 자꾸 미루다 보면 때를 놓질 수가 있다.   그래서 이번 국토 종주 자전거 여행 기간에 8도강산 유람도 함께 할 생각으로 계획을 바꿨다.     이런 때가 아니면 언제 경상도의 여러 도시를 구경할 수 있겠는가!

 

수안보 아래가 경상북도의 북쪽 끝이다.     자전거도 타면서 유람을 하려고 한다.  종주 날짜가 지연되겠지마 하루는 자전거로 달리고 하루는 관광을 하는식의 프로그램을 짜고 있다.   길의 상태를 보면서 하루에 달리는 거리를 조절하면서 근방의 관관지를 둘러 보기로 한다.    날씨가 나쁘면 자연히 순연되니 딱히 날짜를 잡을 수가 없다.  그러니까 호텔도 예약을 하고 다닐 수가 없다.

 

포인트는 국토 종주 자전거길 가까이에 호텔을 정하고 자전거와 근방의 관관지를 찾아 나선다.   대개 인터넷이 되는 호텔을 잡아서 한 2주 내지 3주 유람할 계획이다.

 

 

 

 

집에서 문경관광호텔까지

자동차로 2시간 반이면 간단다.

 

 

 

자전거길 가까운 호텔을 알아 본 결과 아래와 같다. 

 

문경관광호텔

상주관관호텔

안동 리첼호텔

구미센추리호텔

대구 세인트웨스톤 호텔

부곡 그린비취호텔

부산 르네상스 호텔

 

 

이들 호텔은 객실에서 인터넷이 된다.  일일이 전화를 걸어 확인했다.

6,7만원에서 13,4만원 호텔들이다.

1박에서 3박하면서 자전거도 타면서 관광을 한다.

평균 2박 잡으면 2주 걸린다.

 

중간에서 한번이니 두번 서울에 돌아와 빨래나 기타 볼 일을 본다.    그렇게 되면 5월 중순에 한강과 낙동강이 끝날 것 같다.

 

하루에 달릴 자전거길 구간도 대개 아래와 갈이 잡았다.  문경에서 낙동강 상류는 짧게 잡고 낙동강 하류는 조금 길게 잡았다.

 

전반부  4월 21일에서 4월 30일까지

 

수안보 에서 문경 불정역  39.25 km

불정역 에서 경천경  41.38 km

안동댐에서 구담마트  37.00 km

구담마트에서 경천경  39.07 km

경천경에서 구미 41.49 km

 

 

 

구미에서 서울까지

자동차로 3시간 남젓 걸린다.

한국은 참 좁은 나라다.

 

 

 

후반부  5월 3일에서 5월 12일까지

 

구미에서 강정고령 53.09 km

강정고령에서 합천창령  56.62 km

합천창령에서 길곡수변생태공원  52.64 km

길곡에서 양산낙동강교 56.29 km

양산낙동강교에서 을숙도 24.29 km

 

 

금강 영산간 북한강 자전거는 5월 후반부와 6월 장마전에 마칠 계획이다.

 

그러나 계획은 오직 계획일 뿐.    계획도 여행의 일부 그 자체가 재미가 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샛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4.19 17:36 신고

    저도 국토종주와 관광을 겸해서 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날씨도 계절적으로 가장 좋은 5월이어서 좋은 여행이 되실 것 같습니다.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3.04.19 18:45 신고

      감사합니다. 경상도 지방도시는 가 보지 못한 곳이 많아서 이런 때 한번 가 보려고 합니다. 안동이나 상주, 구미 같은 곳은 이번이 처움입니다.



충주댐에서 수안보까지 

 

충주호텔에서 1박한 다음날인 일요일(14일)은 비가 왔다.

 

자전거는 탈 수 없으므로  충주 그랜드 호텔 근방에서 LK 커플과 점심을 먹고 헤어져 수안보 상록호텔로 향했다.

 

오후가 되자 날이 개어 수안보 리조트 타운을 예저기 걸어 다니며 구경했다.   이 호텔은 공무원 연금공단에서 운영하는 호텔이라 공무원 연금 수급자인 내겐 대폭 활인해 주었다.   일요일이라 주중값인 6만 9천원이 온천사용료 2인분,  조식 2인분 포함한 패키지 요금이었다.   다음날 아침 조식은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유일한 식단인 올갱이해장국 백반은 정말 소찬이었다.   

 

전날 부른 용달이 아침 9시에 맞춰 도착했다.

 

자전거를 싣고 충주댐으로 향했다.  이 용달사장은 우리를 관광시켜 준다고 시내로 빠져 올라가는 지름길을 마다하고 댐 상류길로 관광드라이브를 시켜 줬다.  값도 가장 싸게 불렀다.

 

날씨는 예보와는 다르게 하루 종일 흐렸고 꽃샘추위만은 잘 맞췄다.   좋은 것은 못 맞추고 나쁜건만 잘 맞춘다.

 

충주댐-수안보 길은 길도 나빴고 길 안내 표지판도 나빴다.   강가로 나가는 길을 찾지 못하고 대로로 빠지는 바람에 전전날 종점인 목햄삼거리 주차장까지 다시 거슬러 올라가야 했다.

 

새재 자전거길은 충주 탄금대 인증센터에서 시작하는데 좋은 길도 간간히 있었지만 대부분 차도와 나란한 줄만 그어놓은 자전거길이었다.

 

새재길은 끝나는 종첨까지 기대는 말아야 할 것 같다.   그러나 이런 기회가 아니면 언제 이런 시골길을 자전거로 달려 볼 수 있겠는가

 

원래 계획은 수안보에서 라이딩이 끝나면 삼륜을 싣고 문경관광호텔에 갈 생각이었지만 날씨가 워낙 으신산스러워 서울로 향했다.   별로 막힘 없이  네비가 예측한 대로 2시간 남짓 걸려 서울 집에 왔다.   조금 쉬고 다시 문경길을 계획할 생각이다.

 

  

 

 

 

수안보 상록호텔 패키지 조식

넘 소찬이다.

 

 

 

충주댐 주차장에 삼륜을 내리기 직전

 

 

 

충주댐 인증센터

 

 

 

충주댐의 조형물

 

 

 

충주댐 기점의 표지석

 

 

 

탄금대 인증센터 근방

 

 

 

탄금대 인증센터에서 인증셧

 

 

 

여기가 새재 자전거 길 시점이란다.

 

 

 

말뚝 박아 놓고 자전거 전용길이라는데 이런 차가 떡 가로 막고 주차해 놨다.

 

 

 

충주 달천

 

 

 

새재 자전거길엔 이런 흙길도 섞여 있다.

 

 

 

일부 차도는 위험한지 이런 우회도로를 달천 둔치에 만들어 놨다.

이번 여름 우기를 견디어 낼지?

 

 

 

말뚝으로 분리한 수안보 가는 자전거길

 

 

 

점심 시간이 되어 찾아 간 순대국밥집인데

민물고기 매운탕도 있다기에 들어 갔다.

날씨가 매우 추웠는데 난로가 있어 몸을 녹였다.

 

 

 

쏘가리는 2인분에 8만원

술안주로라면 시켜 먹었겠지만 자잔거 라이딩 중 점심이라

4만원짜리 제일 싼 잡고기 2인분을 시켰다.

양은 엄청 많이 주어 다 먹을 수 없었다.

 

 

 

수안보 가는 길은 이어지고

 

 

 

대부분은 이런 차도와 나란히 줄만 그어 놓은 자전거길

원래 먼지나 모래는 길가로 모인다.

자전거길은 자동차도로에서 밀려온 쓰레기 길이다.

이 사진의 길은 가장 양호한 길이다

우린 차도로 달렸다.

자동차의 통행량은 많지 않은데 자동차의 운전자들 중에는 정말 질 나쁜 인간이 간간히 있다.

일부러 위협적인 운전을 하는 악질이 있다.

 

 

 

수안보 가는 길

Greenspeed 삼륜은 두손을 거의 놓은 수 있어

달리면서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수안보 3 km 를 남기고

 

 

 

마침내 수안보 인증 센터에 도착했다.

 

 

 

이날 달린 자릿길

댐에서 내려 오는 중간에 길을 잃어 대로를 달리다

다시 물가로 나가 전전 날 종점인 목행 삼거리 주차장까지 갔다 왔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샛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4.17 20:57 신고

    사진도 참 잘 찍으셨습니다. 구경 잘 했습니다.

  2.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4.17 22:22 신고

    감사합니다. 날씨가 나빠서 사진빨도 별로입니다. 이번 여행은 기록여행도 되기 때문에 열심히 GPS track 도 기록하고 사진도 남기려고 합니다.



충주댐에서 수안보까지 

 

충주호텔에서 1박한 다음날인 일요일(14일)은 비가 왔다.

 

자전거는 탈 수 없으므로  충주 그랜드 호텔 근방에서 LK 커플과 점심을 먹고 헤어져 수안보 상록호텔로 향했다.

 

오후가 되자 날이 개어 수안보 리조트 타운을 예저기 걸어 다니며 구경했다.   이 호텔은 공무원 연금공단에서 운영하는 호텔이라 공무원 연금 수급자인 내겐 대폭 활인해 주었다.   일요일이라 주중값인 6만 9천원이 온천사용료 2인분,  조식 2인분 포함한 패키지 요금이었다.   다음날 아침 조식은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유일한 식단인 올갱이해장국 백반은 정말 소찬이었다.   

 

전날 부른 용달이 아침 9시에 맞춰 도착했다.

 

자전거를 싣고 충주댐으로 향했다.  이 용달사장은 우리를 관광시켜 준다고 시내로 빠져 올라가는 지름길을 마다하고 댐 상류길로 관광드라이브를 시켜 줬다.  값도 가장 싸게 불렀다.

 

날씨는 예보와는 다르게 하루 종일 흐렸고 꽃샘추위만은 잘 맞췄다.   좋은 것은 못 맞추고 나쁜건만 잘 맞춘다.

 

충주댐-수안보 길은 길도 나빴고 길 안내 표지판도 나빴다.   강가로 나가는 길을 찾지 못하고 대로로 빠지는 바람에 전전날 종점인 목햄삼거리 주차장까지 다시 거슬러 올라가야 했다.

 

새재 자전거길은 충주 탄금대 인증센터에서 시작하는데 좋은 길도 간간히 있었지만 대부분 차도와 나란한 줄만 그어놓은 자전거길이었다.

 

새재길은 끝나는 종첨까지 기대는 말아야 할 것 같다.   그러나 이런 기회가 아니면 언제 이런 시골길을 자전거로 달려 볼 수 있겠는가

 

원래 계획은 수안보에서 라이딩이 끝나면 삼륜을 싣고 문경관광호텔에 갈 생각이었지만 날씨가 워낙 으신산스러워 서울로 향했다.   별로 막힘 없이  네비가 예측한 대로 2시간 남짓 걸려 서울 집에 왔다.   조금 쉬고 다시 문경길을 계획할 생각이다.

 

  

 

 

 

수안보 상록호텔 패키지 조식

넘 소찬이다.

 

 

 

충주댐 주차장에 삼륜을 내리기 직전

 

 

 

충주댐 인증센터

 

 

 

충주댐의 조형물

 

 

 

충주댐 기점의 표지석

 

 

 

탄금대 인증센터 근방

 

 

 

탄금대 인증센터에서 인증셧

 

 

 

여기가 새재 자전거 길 시점이란다.

 

 

 

말뚝 박아 놓고 자전거 전용길이라는데 이런 차가 떡 가로 막고 주차해 놨다.

 

 

 

충주 달천

 

 

 

새재 자전거길엔 이런 흙길도 섞여 있다.

 

 

 

일부 차도는 위험한지 이런 우회도로를 달천 둔치에 만들어 놨다.

이번 여름 우기를 견디어 낼지?

 

 

 

말뚝으로 분리한 수안보 가는 자전거길

 

 

 

점심 시간이 되어 찾아 간 순대국밥집인데

민물고기 매운탕도 있다기에 들어 갔다.

날씨가 매우 추웠는데 난로가 있어 몸을 녹였다.

 

 

 

쏘가리는 2인분에 8만원

술안주로라면 시켜 먹었겠지만 자잔거 라이딩 중 점심이라

4만원짜리 제일 싼 잡고기 2인분을 시켰다.

양은 엄청 많이 주어 다 먹을 수 없었다.

 

 

 

수안보 가는 길은 이어지고

 

 

 

대부분은 이런 차도와 나란히 줄만 그어 놓은 자전거길

원래 먼지나 모래는 길가로 모인다.

자전거길은 자동차도로에서 밀려온 쓰레기 길이다.

이 사진의 길은 가장 양호한 길이다

우린 차도로 달렸다.

자동차의 통행량은 많지 않은데 자동차의 운전자들 중에는 정말 질 나쁜 인간이 간간히 있다.

일부러 위협적인 운전을 하는 악질이 있다.

 

 

 

수안보 가는 길

Greenspeed 삼륜은 두손을 거의 놓은 수 있어

달리면서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수안보 3 km 를 남기고

 

 

 

마침내 수안보 인증 센터에 도착했다.

 

 

 

이날 달린 자릿길

댐에서 내려 오는 중간에 길을 잃어 대로를 달리다

다시 물가로 나가 전전 날 종점인 목행 삼거리 주차장까지 갔다 왔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샛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4.17 20:57 신고

    사진도 참 잘 찍으셨습니다. 구경 잘 했습니다.

  2.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4.17 22:22 신고

    감사합니다. 날씨가 나빠서 사진빨도 별로입니다. 이번 여행은 기록여행도 되기 때문에 열심히 GPS track 도 기록하고 사진도 남기려고 합니다.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