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에서-MyLifeStory :: '해외여행기/네델란드 2017'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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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의 풍차와 굴뚝 - 2017년 여름 마지막 포스팅

 

오늘 2017년 8월 29일 낮 12시 조금 못 된 시간 

 

Amsterdam ID Apartment Hotel 417호실에서 마지막 JTBC 방송을 보고 이 글을 쓰고 있다.

 

내일 암스테르담을 출발하여 귀국길에 오른다.     서울 집이면 오후 4시경에 시작하는 JTBC "사건반장"에서 5시의 "정치부회의" 를 여기서도 실방송을 거의 끊김없이 볼 수 있다.  언제 부턴가 아침을 먹으면서 컴퓨터 인터넷에서 사건반장을 Live Streaming 을 하면서 11시 넘게  보곤 했다.   그 방송의 인터넷 시청도 오늘이 마지막이다.    내일은 11시에 퇴실한다.

 

 

 

417 호실 거실에서 2017년 8월 24일 목요일 오후 8:43에 찍은 시진이다.

처음 도착했던 7월 5일엔 10시까지 환했는데 이젠 9시 이전에 해가 넘어 간다.

창 밖 퓽경에는 서로 어울리지 않는 두 물체가 멀리 보인다.

풍차와 굴뚝


 

 

작년에 Spaanwoude 휴양림 공원에 다니던 길은 중간이 공사로 막혀

공원 북쪽 골프장을 지나가는 다른 길을 찾아내어 자주 드나 들었다.

골프장 입구의 잔차길 쉼터에서

 

 

 

Spaanwoude 공원 가는 길가에 거실에서 보던 연통 가장 가까운 곳

FOS Vaatje 라 쓰인 탱크가 보인다.

난 그 탱크가 연통의 주인인 줄 알았다.

그래서

FOS Vaatje 가 뭔지 알아 봤다.

FOS 는 영어 Phospher 의 Dutch 표기에서 나온 듯

Vaatje 는 보통명사로 드럼통 같은 걸 말한다.

좀 더 깊이 알아 보았다.

 

 

'Fosvaatje' is the name of the struvite precipitation produced from waste water at wwtp Amsterdam.  즉  암스테르담 폐수 처리장( wwtp = waste water trearment plant) 에서  추출 응축시킨  "스트루바이트 "  이름이다.

 

 

"스트루바이트" 란 무엇인가?   인산마그네슘암모늄(Magnesium ammonium phosphate)의 광물 이름이다.  폐수에서 광물을 캔다?

  

사람의 몸이나 동식물엔 인(燐, phospher)이 들어 있고 우리 음식에서 인을 섭취하고 소변으로 인을 배설한다.  어떤 때는 콩팥(신장)에서 스트루바이트를 생성하기도 하는데 그게 바로 신장결석으로 그 결정체가 배뇨관으로 빠져 나와 통증과 배뇨 장애를 일으킨다.  

 

그런데 그 "인"은 식물이 성장하는데에 필수적인 요소로 인산비료의 원료가 된다.

 

 

그런데 구글 거리뷰로 보니 연통은 FOSVaatje 탱크보다 뒤에 있었다.      그것은 쓰레기 소각시설이었다.  암스테르담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소각하는 곳이었는데  이것이 도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설치할 수 있었던 배경을 자세히 설명하는 문서를 읽게 되었다.

 

분리 수거된 쓰레기를 태워서 bio 에너지(전력)를 생산하고 연기는 정화시켜 무해한 기체로 바꿔 내 뿜는다.  또 가까운 곳에 폐수를 처리해서 인과 같은 비료의 원료를 추출해 낸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엔 인이 생산되지 않아 비료용 인을 전량 수입하다 쓴다고 한다.


전세계의 스트루바이트의 매장량은 한정되어 있어 지금 같은 비율로 채굴하면 50년 후엔 고갈된다고 한다.

 

쓰레기를 매립하는 대신 이런식으로  재활용하여 지속가능한 도시를 설계한다는 것이다.

 

우리도 좀 더 의식 수준을 높여 우리 후손이 잘 살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건설하는 노력을 했으면 한다. 

 

 

 

 

쓰레기 소각 발전소

구글 거리뷰에서

 

 

 

풍차와 더불어 쓰레기를 태워서 청정 에너지를 생산한다.

 

 

 

골프장 입구에서 계속 서진하면 잔차길은 끝난다.

거긴 암스테르담 운하의 서쪽 끝 근방이다.

8월 22일 암스테르담 마지막 라디딩이었다.

 

 

 

알고 보니 풍차와 굴뚝은  Clean enrergy로 뭉친 한 통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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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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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메이데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8.30 11:08 신고

    풍차와 굴뚝이 클린 에너지로 묶여 있다니 절묘합니다. 개념을 탑재한 쓰레기 소각 발전소가 다른 곳으로도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시민 삼천만을 넘긴 중국 대도시들에 꼭 필요합니다.
    돌아오시는 길, 두 분 선생님께서 편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9.02 09:29 신고

    무더웠던 올여름에 암스테르담에서 피서여행 잘 보내시고 오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선생님이 귀국하시니까 서울의 무더위도 이제 한풀 꺽인 것 같습니다.ㅎ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7.09.03 20:25 신고

      감사합니다. 항상 걱정해 주시는 덕분에 잘 지내다 왔습니다. 그렇네요. 더위가 많이 가셨습니다. 조금 있으면 서울에서도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이 될 것 같습니다.

암스테르담의 피자집 - Sugo

 

 

작년 여름엔 피자를 먹으로 Alkmaar 에 자주 갔었다.    2015년 처음 우연히 갔다가 너무 맛이 있어 2016년에 자주 갔었다.    (2015/08/06 - [해외여행기/네덜란드 2015] - 알크마르 자전거길 - Alkmaar Cycling Route riding )  올 해에는 Eurail Pass 가 없으니 기차를 타고 가자면 1등석이라면 한사람 당 왕복 40 유로는 나올 것 같으니 파자 값보다 기차값이 더 비쌌을 것이다.   또 가고 오는데 걸리는 시간도 만만 치 않아 암스테르담 피자집을 찾아 보기로 했다.

 

Best Pizza in Amsterdam 하면 제일 먼저 걸리는 집이 La Perla 다.  아주 작은 식당이었다.  여기도 줄을 서고 기다린다고 했는데 다행이 우리가 갔을 땐 빈 테이블 하나가 있었다.     

 

우리가 자리를 잡으니 손님들이 몰려 왔고 밖에는 몇사람 기다리는 사람들이 생겼다.     역시 인터넷의 위력이 대단하다.    그런데 우리 입맛엔 별로 였다.   서울의 알마또가 훨씬 낫다.

 

그 다음 유명한 집은 꼬불꼬불한 골목길을 찾아 갔지만 문이닫겨 있었다.  분명히 낮에 연다고 했지만 아마도 저녁에만 여는 집인 듯 했다.

 

세번 째로 간 집이 Sugo 라는 로마 피자라고 선전하는 집이 었다.  이 집도 역시 아주 작고 2층에 테이블이 몇개 있었다.     여기는 이미 구워 놓은 피자를 잘라서 화덕에 넣어 데워 주는 집이었다.

 

대신 여러가지 토핑의 피자를 조각 조각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기가 든 피자,  해물만 든 피자 vegetarian pizza 등 20 가지는 조이 되는 피자가  나누어진 구역에 진열되어 있어 골라 먹기 좋았다.

 

맛이 있어 여러 번 올 생각을 했지만 결국 며칠전에 두번 째로 갔고 또 간다고 다짐했지만 다시 갈 기회는 없을 것이다.  내년에 또 오면 갈 생각으로 여기 블로그에 기록을 남기기로 했다.

 

우리 숙소에서는 Sloterdijk 버스 정류장에서 출발하는 12 번 버스를 타고 Ferd. Bolstraat 에서 내리면 정류장에서 버스 진행방향 왼쪽길 건너에 있다.

 

Ferd. Bolstraat 는 Musiumplein 에서 두 정류장 더 가면 나온다.  

 

 

 

 

La Perla Pizza

 

 

 

La Perla 피자집

인터넷 소문에 비해 우리 입맛엔 별로였다.

 

 

 

Sugo 피자집

아래층에는 높은 테이블 몇개가 고작이었다.

계단을 걸어 올라가는 2층에 테이블이 여럿 있었지만 첫 번째나 두 번째나 한 두 테이블에만 손님이 있었다.

 

 

 

2층에 앉아서 아래 매장을 내려다 보니 피자는 연신 구워(데워) 내는데 픽업 아니면 배달이었다.

배달원은 물론 자전거를 타고 나간다.

 

 

 

매장에 진열된 피자들

 

 

 

첫 번째 왔을 때

 

 

 

주문한 피자를 데워다 올려다 주었다.

 

 

 

음료로 화이트 와인을 시켰는데 컵에다 따라 준다.

 

 

 

로마 피자 집이라

"로마의 휴일"의 그레고리 펙과 오드리 햅번의 사진이 붙어 있다.

 

 

 

매장의 피자 진열장과 Sugo 라는 로고

 

 

 

두 번째 왔을 땐 컵에 와인을 마시기가 별로 여서 병 맥주를 주문했다.

병맥주는 제대로 된 유리잔을 준다.

 

 

 

 

우리 호텔에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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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메이데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8.28 13:19 신고

    여기도 데워 주는 피자집이 몇 군데 생겼습니다만 생긴 것부터 '로마'피자집과 확연히 다르고 가짓수도 적습니다. 그래도 피자헛만 있던 시절보다는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좋습니다.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7.08.28 18:34 신고

      한국에선 아무리 맛이 있어도 데워주는 피자 가게는 잘 안될 겁니다. 배달 피자는 다 데워서 갔다 주지만 식은 피자를 진열장에서 꺼내 사먹는 가게는 안 갈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까 화로불에 얹어 부글부글 끓는 채로 내오는 뚝배기 음식을 파는 나라는 한국뿐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Van Gogh 미술관

 

지난 토요일은 전날 박물관 광장에 있는 티켓 예매창구에서 예매한 입장권을 가지고 일찍암치 들어 갔다.  입장권에는 2시에서 3시 사이라고 찍혀 있었지만 그 걸 엄격하게 지키는 것은 아니었다.    Seafood Bar 에서 화장실을 둘르지 않고 나와서 화장실이나 이용하려고 1시 반 정도 갔는데 아무 말도 않고 입장시켜 주었다.

 

시간을 정해 준 것은 무조건 입자시키면 전시관이 꽉 메어서 들어 가도 움직이지 못했을 것이다.   몇년전  오사카 카유칸 전시관에서 열렸던 이집트 고대 파라오 Tutankhamun 전시를 가 본 일이 있다.   그냥 계속해서 관람객을 입장시키니까 한시간반인가를 등에 밀려서 관람한 일이 있다.

 

Van Gohg 미술관도 제대로 관람하지면 두 세변 와야 할 것이다.

 

 

 

 

Museum Plein 가는 12 번 Tram(l전차) 안에서

 

 

Musium Plein 에 있는 선물가게 앞에서

 

 

 

Van Gogh 미술관 홀에서

 

 

 

미술관 안 몇군데 사진 촬영이 허용된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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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메이데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8.24 00:50 신고

    제가 사는 남경은 오늘도 36도를 찍었고 한밤중인 지금 30도입니다. 어서 서늘한 바람이 불어서 박물관, 미술관 외출을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반 고호 미술관은 없지만요.^^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7.08.28 02:49 신고

      남경도 내륙이라 한국의 대구 같은 곳인가 봅니다. 귀국할 날이 3일 남아서 다시 늦더위가 다 가지 않은 여름의 마지막을 맞게 될 것 같습니다. 하도 선선한 곳에서 지내다 보니 더운 여름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댓글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8.28 13:15

    비밀댓글입니다

  3.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8.28 18:21 신고

    남경의 위치를 막연히 알고 있었는데 구글 지도를 보니까 제주도 서귀포 보다도 훨씬 남쪽이네요. 겨울이 비교적 따뜻해서 다행입니다. 응원해 주시는 댓글은 항상 환영입니다. 감사합니다.

암스테르담 Rijks 미술관과 Rijks 식당

 

7월 5일 암스테르담에 온지가 어제 같은데 이제 귀국날이 열흘 남았다.   올 여름은 여름 더위가 한 번도 오지 않았고 오늘(8월 20일)은 바람도 세고 최고 기온이 19도다.  

 

어제 그제는 박물관 광장(museum plein) 에 가서 그제는 Rijks 박물관, 어제는 Van Gogh 미술관을 관람했다.     그제 박물관 광장에 간 것은 관광철이 저믈어 가고 있어 Gogh 미술관에 당일 입관할 수 있으려니 하고 갔는데 당일 입관 티켓은 긴 줄을 서야 했기 때문에 다음날 표를 사고 그 대신 그 날 바로 들어 갈 수 있는 Rijks 박물관을 관람하고 점심을 먹고 돌아 왔다.

 

그리고 어제 토요일 다시 가서 가까운  Seafood Bar 에서 점심을 먹고 Gogh 박물관에 갔다.    Seafood Bar 는 어제까지 세번째다.  (2017/07/08 - [해외여행기/네델란드 2017] - 암스테르담2017 첫 포스팅)

 

Rijks 미술관은 위키피디아의 설명을 인용해 오면 네델란드의 대표적인 미술관이라고 한다.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네덜란드어: Rijksmuseum Amsterdam)은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미술관의 하나로서 당시의 네덜란드 왕 루이 보나파르트에 의하여 1808년에 창설되었다. 현재의 건물은 1885년에 개관하였다. 창설 당초의 수장품 수는 200여 점에 지나지 않았으나 그 후 순조롭게 불어 현재는 3,000여 점을 헤아릴 수 있다. 세계의 다른 대미술관에 비하면 이 수는 반드시 많다고는 할 수 없으나 질적인 수준은 지극히 높아서, 17세기를 중심으로 한 네덜란드 회화의 메카라고도 할 수 있는 존재가 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야경>(夜警), <유다의 신부> 등을 포함한 21점의 렘브란트와 <편지를 읽는 여인> 외 3점의 페르메이르는 콜렉션의 압권(壓卷)을 이루고 있다. 더욱이 19세기 후반 이후 근대 회화의 대부분은 암스테르담 시립미술관에 이관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유채(油彩), 데생을 합쳐서 250여 점에 이르는 반 고흐의 콜렉션이 있다.

 

전시품이 너무 많아서 대충 보고 나왔다.  요즘은 박물관에 가도 오래 자세히 보지 못한다.   그러려면 몇 번 와야 한다.  다리도 아프고 쉽게 피로해지기 때문이다.

 

나와서 Rijks 라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둘이서 100 유로( 팁 한 6 유로포함) 짜리 점심을 먹었다.  요리는 정말 소량이었다.  무식하게 많이 먹는 덩치 큰 사람에겐 "간에 기별도 가지 않았을" 것이다.

 

네델란드의 대표적인 화가 Van Gogh 는 관광객에 엄청 인기가 있는 것 같다.  예매하지 않는 한 항상 긴 줄이 있는 것 갈다. 

 

Gogh 미술관에는 한국어 Multimedia Player Guide 가 있다.  자세히 보니 현대자동차에서 협찬 제작한 것 같다.    Multimeida 해설 번호가 붙은 전시물엔 항상 관람객이 몰려 있어 관람하기 힘들었다.  

 

Gogh는 대단히 열정적인 화가이고 여러가지 기법을 연구하고 실험하고 엄청 생산적인 화가였다는 사실을 새로 알게 되었다.

 

다리가 아픈 이틀을 보냈다.

 

 

 

 

Rijks 미술관

 

 

 

중세의 무사가 입었던 쇠사슬로 만든 갑옷

무게가 11 Kg 이 넘는다는데 이 위에 가죽 옷을 입었다니

 그 갑옷 무게를 어떻게 견뎠을까?

 

 

 

성경에 나오는 아담 상

 

 

대단한 체경 가구인 듯

거울에 비친 내 얼굴을 찍어 봤다.

이 박물관엔 사진이 허용된 듯

카메를 들고 사진을 찍어 대는 사람들이 많았다.

Gogh 미술관에서는 지정된 장소 이외에선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었다.

 

 

 

전사가 적지의 여인과 사랑에 빠지다.

 

 

 

고서 도서관

박물관 안에 고서를 찾아 읽을 수 있는 도서관으로

조용히 하라는 안내문이 적혀 있었다.

 

 

 

Rijks 레스토랑의 음식

 

 

 

거구에겐 너무 소량일 듯

 

 

 

이 soup 도 두 술 정도?

 

 

 

생선 요리 인데 두 조각

 

 

 

무슨 요리인든 웨이터나 웨이트레스가 자세히 설명을 해 준다.

 

 

 

아무리 긴 설명을 해 줘도

돌아 서면 다 잊어 버린다.

 

 

 

위의 접시 하나 하나가 15 유로 안팍이니 대중식당이라면 한사람의 후한 점심값이다.

후식으로 난 후식 와인 한잔 시켰는데

엄청 맛 난 와인이었다.

 

 

비싼 요리였지만 돈 값은 하는 요리였고 우린 소식하는 터라 충분한 점심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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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8.22 07:54 신고

    11kg가 넘는 쇠사슬 갑옷이 인상적입니다. 그 당시 무사들의 체력이 매우 뛰어났던 모양입니다.

  2. 메이데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8.22 07:57 신고

    음식 담은 것도 심상치 않고 그릇도 다 예쁩니다. 화중지병이지만, 맛도 입에 맞을 거 같습니다.^^

  3.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8.22 19:03 신고

    역시 고급 식당이라 요리의 시각적 효과도 노리는 것 같습니다.

원전 마피아와 탈 원전

 

 

내가 대학에 재학중이던 1950년 후반에 한국에서는 새로운 하이테크로 원자력 발전이 크게 떠 올랐다.    우리가 1 학년 때 일반물리를 가리치던 Y 교수가 문교부의 초대 원자력과장인가를 겸직하게 되어 우린 그 분의 강의를 조교들에게 대신 들어야 했다.

 

서울 대학교에 원자력공학과가 생긴 것도 50년대 말이었다.   그러니까 당시엔 하이테크 신 산업으로 각광을 받아 한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물리학과 대신 원자력 공학과에 몰렸다.   원자력 연구소가 생긴 것도 그 때쯤이었을 것이다.  최초의 원자력 분야의 인재는 물리학과에서 다 나왔다.   내 동기 동창도 원자력 연구소에서 평생을 바치고 은퇴한 사람도 여럿 있다.

 

또 원자력공학과를 나오고도 미국에 가서는 핵물리학을 전공하고 물리학과에 교수로 온 후배 교수도 있다.  얼마전까지도 물리학과를 나온 원자력공학과 교수로 있는 후배도 몇 있었다.

 

이 처럼 서울대학교 원자력공학과와 물리학과는 여러모로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서울대 원자력공학과출신 인재들에게 원전 마피아라는 명예스럽지 않은 이름이 붙었다.

 

한국의 원전 정책을 우지좌지하는 사람들이 서울대 원자력 공학과 출신들이라 해서 원전 반대파들이 지어 붙인 이름이다.

 

이제 또 원전 문제가 문재인 정권의 커다란 잇슈로 떠 오르고 있다.

 

오늘 JTBC 뉴스룸에서는 영광 원자로 한빛 4호기의 증기 발생기에서 이물질이 발견되었다는 뉴스를 듣게 되었다.

 

난 옛날 부터 원전에 반대의견을 갖고 있었다.    원전에서 나오는 방사선 폐기물들 때문이었다.   난 우리 후손에게 짐을 남기고 현재를 잘 살아서는 안된다는 주장을 갖고 있다.   

 

방사선물질은 다 사라지려면 몇백년에서 몇천년도 걸린다.    그런데 한국과 같이 인구가 많고 땅이 좁은 곳에 폐기물을 묻어 둔다는 것은  우리 후손에게 엄청난 빚을 남기고 가는 것이다.   당장 값 싼 전기를 쓰자고 후손에게 빚을 남길 순 없는 것이다.     값싸다는 것은 빚을 지기 때문인 것이다.

 

그런데 2011 년 일본 여행중에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보았다.   그 때 느낀 것은 후손에 남기는 빚 뿐 아니라 현재의 원전 값도 싼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었다.

 

그 때 귀국한 다음 아래와 같은 글을 올렸다.    

2011/03/30 - [해외여행기/일본 오사카2011] - 후쿠시마 어디로 가나?

 

후쿠시마 대 참사를 보고 원전은 값싼 전기가 아니라는 사실을 새삼 깨달은 것이다..

 

값도 싸지 않고 후손에게는 엄청난 빚을 남기는 원전을 아직도 사람들은 잘 인식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아직도 원전을 지어야 한다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북 독일 Gorleben 원자로폐기물 매립장에서 탈 원전 데모를 하는 독일 국민

2008

후쿠시마 대 참사를 보고 독일 메르켈 수상은 탈 원전을 선언한다.

 

 

한국도 독일을 본 받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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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8.18 09:26 신고

    저도 후손에 짐을 남겨서는 안된다는 선생님과 같은 의견입니다만, 여론조사로 보면 '외상이면 소도 잡는다'(?)는 다수의 의견이 지배하는 것 같아서.. 여기에는 원전 마피아의 필사적인 영역지키기가 한 몫하는 것 같습니다. 주위의 제 친구들을 봐도..

  2.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8.19 01:45 신고

    원전 뿐 아니지요. 지구 온난화, 물 고갈, 화석에너지고갈, 후손들이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자꾸 쌓이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지구를 물려 주려면 지금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이미 늦었는지도 모릅니다.

  3. 메이데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8.22 07:53 신고

    선생님 말씀을 absolutely 깊이 새깁니다.

2017년 8월 15일 암스테르담에서

 

요즘은 광복절을 거의 해외에서 맞는다.   한국의 한 여름 더위를 피해서 피서여행을 하다 보면 그렇게 된다.  올해까지 4년째 여름 여행을 암스테르담으로 정하다 보니 광복절을 여기 암스테르담에서 맞는다.    첫번째와 두번째는 6주 머믈었기 때문에 광복절 전후해서 귀국했다.  그래서 공항 라운지에서 광복절을 맞을 때가 있었다. (2015/08/16 - [해외여행기/네덜란드 2015] - 우울한 광복절 - 암스테르담에서2015/08/19 - [해외여행기/네덜란드 2015] - 역사를 후퇴시키는 권력자들)

 

호텔 와이파이도 작년에 비해 눈에 띄게 빨라졌고 한국의 서버도 무지 빨라 진것 같다.   오늘은 JTBC 의 뉴스룸을 실방송으로 봤다.  그것도 고화질로.

 

KBS World24 는 온에어(실방송) 방송을 볼 수 있다.

 

요지음 보고 있는 "Thank you for being late" 는 지수함수적으로 급변하는 정보통신기술문명의 현대사 이야기를 엮어 낸 책이다.  올해 출판된 책이라 2015~2016년까지의 세계를 다루고 있지만 저자는 2007년을 지수함수가 선형함수를 넘어선 시점으로 보고 있다.   그러니까 올해가 다르고 내년이 다르다는 이야기다.   

 

광복절을 맞으면 항상 우리나라의 근대사 이야기가 나온다.     올해도 다르지 않다.  한국 근대사이야기가 나오면 반드시 이념이야기가 따르게 마련이다.   

 

올핸 또 북핵문제와 북미갈등 이야기가 겹쳐 있다.   비슷한 의식수준의 김정은과 트럼프의 말 싸움으로 쓸 때 없는 긴장과 위기감을 조성한다.  

 

한중일, 미북이 엉켜 또 다시 전쟁이라도 할 듯 난리다.   그런데 한국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  김정은이 괌에 미사일을 발사해도 우리가 막을 방법이 없고 미국이 보복공격을 한다 해도 우리가 막을 방법이 없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우리의 동의 없이 한반도에서 전쟁을 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지만 과연 우리가 미국의 행동을 어떻게 막을 수 있겠는가?

 

미국이 선제공격에 나선다 해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트럼프가 아니라 해도 미국은 원래 우리의 의지나 희망사항과는 무관하게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한 반도에 뭐 던지 하려면 한다.

 

전에도 여러번 썼던 이야기다.  트럼프가 특별한 것이 아니다. 

 

Clinton 도 그랬고 Obama도 마찬가지다.    

 

1.  ..............................................................

천안함  사태 이후 남쪽의 확성기 심리전 재개와 관련하여 북한은 <서울 불바다> 이야기를 다시 꺼냈다.  <서울 불바다> 하면 세계사람들이 웃는다.   서울 사람들 조차 웃어 넘긴다.  그런데 사실은 크린턴 행정부 때 북한의 핵시설을 제거하기 위해 선제 공격계획을 거의 실행에 옮기려고 했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원문

On June 11, in response to those plans, North Korea threatened "an all-out military strike to destroy the loudspeakers if they are used," turning Seoul into a "sea of flame." On June 15, North Korea's U.N. envoy said that Pyongyang would respond with "military forces" if the U.N. condemned his country's role in the Cheonan's destruction. In many parts of the world, such bellicosity has given North Korea an image of almost comic craziness. Even in Seoul — hip, prosperous, technologically savvy — it's easy to laugh off the North's incessant raving. But the fact is, the last time the "sea of flame" rhetoric was used the Clinton Administration was closer than most realize to launching a pre-emptive strike to take out the North's nuclear facilities.


출처: http://boris-satsol.tistory.com/564 [지구별에서-MyLifeStory]

 

2. ...............................................................

 


필요하다면 북한 미사일 기지를 쳐라 그리고 부숴라  - If Necessary, Strike and Destroy

이번에 오바마 대통령이 지명한 미국의 국방장관 후보자가 2006 년에 워싱통 포스트지에  William J Perry 와 함께 기고한 컬럼의 제명이다.

 

소름끼치는 대목은

 

We should not conceal our determination to strike the Taepodong if North Korea refuses to drain the fuel out and take it back to the warehouse. When they learn of it, our South Korean allies will surely not support this ultimatum -- indeed they will vigorously oppose it.

.....

북한이 대포동 미사일을 발사대에서 제거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쳐서 부숼 것이란 결심을 감춰서는 안된다.  남한이 이 계확을 안다면 이 최후 통첩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다.  아니 격렬하게 반대할 것이다. ....

 

그리고 무시무시한 언급은

 

An invasion of South Korea would bring about the certain end of Kim Jong Il's regime within a few bloody weeks of war, as surely he knows. Though war is unlikely, it would be prudent for the United States to enhance deterrence by introducing U.S. air and naval forces into the region at the same time it made its threat to strike the Taepodong. If North Korea opted for such a suicidal course, these extra forces would make its defeat swifter and less costly in lives -- American, South Korean and North Korean.

......

북한의 남한 침공은 몇주간의 처절한 전쟁끝에 김정일 정권의 멸망을 가져올 것이란 것을 김정일은 알 것이다.   따라서 전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지만 만약을 대비하여 미공군과 해군을 한반도에 투입하여 대포동 미사일 기지를 공격할 때 북한의 자폭적인 남한 공격을 감행해 오는 경우에 대비하여야 할 것이다.    미군의 한 반도 투입은 이런 자살적 공격에서 미군과 남한 국민과 북한 주민의 희생을 최소화할 것이다.  .....

 

****

 

Willam Perry 는 Clinton 행정부에서 국방장관을 지냈고 그 당시에도 북한의 핵시설의 선제 공격을 감행하려 했던 사람이다.     김영삼대통령의 격렬한 반대에 부딛혀 실행까지엔 옮기지 못했지만 ...

 

이 것이 미국이 한국민을 생각하는 수준이다.



출처: http://boris-satsol.tistory.com/1281 [지구별에서-MyLifeStory]

 

 

3. .......................................................

 

 

역사인식의 새 관점

원서는 영문이지만 Kindle 판이 나오지 않아 종이책만 있었다.  종이책이라면 굳이 원서를 사서 재단하고 ebook 만들기 보단 쉽게 살 수 있는 한글 번역서를 사서 전자책을 만들어 읽었다.  이 책은 내가 늘 생각하던 미국의 한 줌의 정책입안자들이 만들어 낸 미국제일주의자들의 이야기다.

 

사실 미국국민들의 대부분은 모른다.  이런 책을 읽는 사람도 매우 제한적인 사람들이다.   그럼에도 미국 국민들은 이런 사람들의 무시무시한 책략에 그냥 속아 넘어 간다.   미국이 제일이라는 데 그 어떤 미국국민이 반대할 것인가?

 

그래도 역사는 바로 이런 몇 사람들이 입안해서 만들어 진다.  미국밖의 모든 나라들은 고통을 받게 된다.  역사는 그렇게 흘러 간다.    그런데 종국에는 미국 국민들도 피해를 입게 되는 것아다.    전쟁을 좋아 하는 나라 미국  그러나 전장에서 죽어 가는 사람들은 그 전쟁터의 나라 국민들 뿐 아니라 미국 군인도 무수히 많다.  그래도 그것은 미국을 위해서란다.



출처: http://boris-satsol.tistory.com/1462 [지구별에서-MyLifeStory]

 

...........................................................

 

 

그래도 내겐 위안이 되는 것이 있다.

 

 

역사는 이미 일어 나 있고 우리가 어쩔 수 없다는 것.     그것은 미국 국민도 우리도 어쩔 수 없다는 환원 주의시각이고 이제까지 역사의 방향을 보면 선방향으로 흘러 왔다는 것,   그것을 외연하면 한반도에서 전쟁은 일어 나지 않을 것이란 낙관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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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8.16 11:36 신고

    생각보다는 북한의 핵이나 미사일 개발 수준이 높은 것 같습니다. 물론 전쟁이 나서는 안되겠지만, 이대로 두면 북한의 핵과 미사일은 더욱 강력해 질 것 같아서 언제든지 문제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7.08.16 17:44 신고

      북한이 아무리 핵 미사일을 개발해도 미국을 따라 잡을 수 없습니다. 요즘 신무기도 지수함수적 속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사드도 이미 고철이 되었습니다. 생산회사도 단종했고 차세대 무기를 개발중입니다. 북한은 핵미사일을 계속해서 개발을 하고 실험을 하겠지만 그건 미국이 원하는 바이고 이미 성공을 했지요. 문재인 정권이 고철이 된 사드배치를 승인했습니다. 일본 우익정권이 주일 미군의 주둔비를 물어 주고 미국 무기를 구입해서 재 무장하는데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미국의 전략은 계속해서 신무기를 개발해서 우방 동맹국에 팔아야 신무기를 개발하는 자금을 조달할 수 있습니다. 우린 그것을 받아 들일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이젠 우방뿐 아니라 북한의 핵미사일을 중국카드로도 쓰고 있습니다.

오늘로 암스테르담 체류 기간의 반이 넘었다.    4주가 후딱 지나갔다.

 

여기도 우리가 도착한 날부터 계속 날씨가 나빴다.   light rain, shower, cloudy, 등 맑은 날이 많지 않았다.

shower 라고 해도 조금 갈기고 사라지거나 맑은 하늘에 갑자기 검은 구름이 몰려오고 쏘나기를 붓고 달아난다.    코니가 소매치기를 당하던 날을 빼고는 기온도 오르지 않는다.   최고 20도 안팍이니  최고온도의 2,3시를 빼고는 오혀려 춥다고 느낄 정도다.   특히 호텔방 실내 기온은 밤사이의 낮은 온도의 한기가 남아 있어 추울 지경이다.   

 

나이가 들면 손발이 차다고 했는데 내가  그 나이가 되었다.   특히 가만히 있으면 발이 시려워 견딜 수 없다.  잘 때엔 아주 따뜻한 수면양말을 신고 따뜻한 이불 밑에 있으니까 괜찮지만 낮에는 발이 시려우면 실내를 걷는다.    어 떤 때에는 실내에서만 걸어도 만(10000)보를 채울 때가 있다.

 

 

Zuid(자우드) 역 남쪽에 Bike Rental shop 에서 쇼핑용으로 가방을 하나씩 샀다.   가지고 온 Ortleb 가방은 모양은 좋지만 용량이 작아서 쇼핑용으로 별 쓸모가 없어서 90, 80 유로씩 주고 하나씩 샀는데 친자전거 도시용이라 가방들은 쇼핑을 다니라고 만든 것 같다.     브롬톤 가방도 도시의 용도에 따라 그 모양이 달라진다.  같은 것 2개가 없어 다른 것으로 2개를 샀다. 

 

가방을 실험하기 위해 몇 번 가까운 슈퍼에 갔다.    그러나 정작 자전거 산책은 나간 일이 없었다.

 

며칠전 2 번 자전거 산책을 나갔다.     첫 날은 내가 핸폰을 두고 나왔기 때문에 멀리 가지 못했고 두 째날은 점심을 싸 가지고 피크닉으로 나갔다.

 

작년에 자주 갔던 Spaanwoude 휴양림 공원인데 작년에 다니던 길이 중간에 공사로 막혀 있어 다니기 복잡한 우회도로를 가야 했다.   다른 길을 찾아 봐야 한다.  (2016/08/02 - [해외여행기/네델란드 2016] - Spaarnwoude / Houtrak 휴양림 자전거 산책 )

 

 

 

 

 

어제 아침은 호텔 식당에서 아침을 먹었다. 뷔페식인데 가끔은 먹을 만 하다.

커피도 각자 내려서 마셔야 한다.

1인용 커피 내리는 기계

원두를 갈아서 뜨거운 물을 부어 내린다.

작년에 사용법을 배웠다.

 

 

 

Zuid 역 남쪽에 있는 자전거 대여점

자전거 대여도 하지만 자전거 판매 수리도 한다.

브롬톤도 취급한다고 유리창에 쓰여 있다.

 

 

 

대여하는 자전거엔 이색 자전거도 있어 몇장 찍었다.

 

 

 

자전거 릭셔

덴마크 코페하겐에서 많이 봤던 타입

코니가 이 릭셔를 타 본 일도 있다.

Roskilde 떼 잔차 마지막 구간

2011/06/26 - [해외여행기/북유럽 덴마크] - 세상에서 가장 흥겨웠던 떼 잔타

 

 

 

아이들 테우고 다니면 좋아 할 것 같다.

 

 

 

Zuid 역에서 산  브롬톤 가방

 

 

 

코니의 가방 내부

 

 

 

내 가방 내부

쇼핑하기 딱 알맞는 가방이다.

 

 

 

Spaanwoude 공원 잔차길에서

 

 

 

공원에서 자전거 피크니크

 

 

 

돌아 오는 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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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메이데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8.05 02:29 신고

    중국에서도 제가 사는 곳은 40도 시즌이 겨우 끝나고 35도에서 37도를 오르내리는 중인데다 최저 기온도 29도 수준입니다. 윤6월이 들어서 좀 늦게 온다는 가을만 기다리고 있는 중에 선생님께서 올려주신 글과 사진을 보니 서늘한 기운이 전해옵니다.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7.08.06 01:55 신고

      감사합니다. 쌀쌀할 지경이라 떠날 때 서울이 얼마나 더웠는지가 감이 안옵니다. 지금은 더 더웁겠지만. 사시는 곳도 굉장히 더운 곳이네요.

  2.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8.05 20:44 신고

    암스테르담은 피서하기 참 좋은 기온인 것 같습니다. 서울은 요즘 폭염으로 무척 더워서 밖으로 나다니는 사람들도 뜸한 것 같습니다.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7.08.06 02:00 신고

      오히려 조금 더웠으면 할 지경입니다. 한 두번은 30도 넘나드는 더위가 오기도 하는데 아직은 안왔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암스테르담  중식집 -  Fulu(福祿)

 

지난 번 중식집 해상황궁은 우리 입맛에 맞지 않는 음식이라 실망이 컸다.(2017/07/22 - [해외여행기/네델란드 2017] - 암스테르담 중식당 - 해상황궁(海上皇宮) ) 

 

그래도 영국여행 때  정말 맛 있게 먹었던 Queensway 의 Madarin Kitchen 생각이 나서 다시 한 번 암스테르담 중식집을 검색했다.   암스테르담에도 Mandarijn(Mandarin) 식당이 있었다.   메뉴를 보니까 한국 사람에게는 많이 익숙한 요리들이었다.     아마도 우리의 입맛에 맞는 음식점일상 싶었다.

 

이름하여 Fulu(福祿).  한국식으로 읽으면 복록,  일본식이면 후쿠로쿠,   복자는 한국사람이나 일본 사람이나 많이 쓰는 한자니까 다 알겠지만 "록"은 흔히 관리의 급료를 일컸는 옛말이다.   그래서 아직도 공직생활을 하는 이를 "록"을 먹는다고 빗대어 쓰기도 한다.  그런데 그것도 복의 뜻이 있는 것 같다.  한자 뜻 풀이에 복"록"이라고 나온다.  

 

어떻던 "복"이 겹쳐진 이름의 식당이다.   영어로 검색하면 Fulu Mandarin 이라고 나온다.  

 

며칠 벼르다가 오늘 거기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식당의 공식적인 메뉴는 발견하지 못했고 foodora 라는 사이트에 메뉴가 있어 지난 번 해상황궁에서의 실패를 다시 겪지 않기 위해 미리 먹을 메뉴를 결정하고 갔다.

 

그러나 메뉴판에 나온 그림을 보니까 우리가 가기전에 결정한 요리보다 더 먹음지한 것이 있어 바꾸어 주문했고 마늘과 굴소스로 요리한 중국배추 요리는 그 대로 시켰다.

 

둘 다 기대한 대로 맛이 있었다.   그래서 귀국하기 전에 한 두 번 더 오기로 결정을 했다.

 

웨이터가 처음엔 우리를 중국사람으로 알고 중국어로 말하다가 우리가 영어로 하니까 어디에서 왔느냔다.  한국이라니까 한국말 몇마디 한다.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등..   그런데 자기는 중국사람이 아니라고 한다.  나중에 명찰을 보니까 중국 이름은 아닌 것 같다.

 

계산서를 가져 오라니까 계산서와 함께 웨이터가 잘 했으면 이름을 적어서 싸인을해 달라며 인쇄된 종이와 볼펜을 가져오고 자기의 명찰을 보여 준다.     팁을 달라는 은유적 방법이다.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으면 무시하겠지만 다시 올 생각으로 한 5 유로 얹어 줬다.

 

기분 좋은 점심이었다.

 

 

 

 

코니는 알콜 없는 Mojito 난 생맥주를 음료로 시켰다.

 

 

 

Mojito에는 Apple Mint 가 들어 가야 하는데 Lychee 가 들어 있었다.

bill 에도 Lychee Mocktail 이라 쓰여 있다.

 

 

 

중국배추 요리와

생선 튀김(농어)요리

이름은 아래의 계산서에 나온 한자를 참고하길

 

 

 

Sea Bass(농어)를 튀겨서 조리한 요리가 요란한 새장 같은 곳에 담겨 나왔다.

양념이 맛이 있었다.

 

 

 

 

영어론 Pak Choy 라고 메뉴에 나온다.

백채(白菜) 는 중국배추다.

 

 

 

계산서에 요리 이름이 적혀 있어 집어 넣었다.

 

 

 

우리 숙소에서는 가장  빠를 방법은 열차를 타고 Central 역에 내려 1 Km 남짓한 Dam 까지 걸어 간다.

Madame Tussauds Wax Mussium 가로로 꺾어 들어가면

 Fulu(福祿) 간판이 눈에 들어 온다.

식당은 2, 3 층이다. 

점심엔 3층은 열지 않는 것 같다.

 

 

 

암스테르담 "복록" 식당 홈피

http://www.mandarijnrokin.nl/

foodora 의 메뉴

menu.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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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메이데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8.05 02:21 신고

    두 가지 다 여기서도 많이 먹는 음식입니다. 청경채 요리가 많이 비쌉니다. 여기서는 10분의 1 가격이면 드실 수 있습니다.^^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7.08.06 01:51 신고

      저희도 좋아하는 요리입니다. Fulu가 암스테르담 한 가운데(Dam Square)에 있고 내장도 조금 고급스레 해 놔서 요리값이 상대적으로 비쌉니다. 또 그릇값(새장)도 포함(?)됐겠지요..
      댓글을 항상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암스테르담 인도식당 과 Albert Cuyp 재래시장

 

우리가 하루 2식을 하면서 점심이 하루의 주 식사가 된 다음엔 맛집 찾는 재미에 빠졌다.   단지 암스테르담의 많은 식당들이 낮에 영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맛집 찾는 데에는 제한이 있다.  또 교통편이 불편한 것도 피해야 한다.

 

얼마전 부터 코니가 "인도 식당" 이야기를 하기에 열심히 검색을 해서 괜찮은 식당 하나를 찾았다.   

 

Saravanaa Bhavan

 

오늘은  그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오는 길에 뜻 밖의 암스테르담 재래 시장구경을 했다.  그리고 쇼핑카트 하나 득템했다.

 

 

 

 

 

채식 인도 식당이라 마음 놓고 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다.

 

 

 

Burg.(Burgemeester) Fockstraat 까지 한 1 Km 남쪽으로 걸어 가서

7 번 전차(Flevopark행)를 타고 Frederiksplein 에서 내려 오른쪽으로 꺾어 한 3분 걸어 가면 된다.

 

 

음료수에 하이네켄을 시켰는데 병맥주를 갖다 주었다.

생맥주는 없는 듯

 

 

 

창가에서 내 다 본 거리 풍경

 

 

 

이 집의 밥 메뉴 두가지를 시켰다.

이 것은 인도 북쪽 음식이라고 한다.

 

 

 

이 공갈 빵 같은 것이 밥과 난 위에 놓였는데 인도 남쪽 음식이란다.

결과적으로 북쪽 음식이 낫다는 결론이다. 

 

 

 

역시 서양인 대상이라 음식 양이 많았다.

많이 남겼지만 조금 걸어야 했다.

구글 지도를 검색하니

조금 남쪽으로 내려 오면 전에 Seafood Bar 에 올 때 탔던

12 번 전차가 지나간다.  

거기까지 걸어 가서 12 번을 타고 가기로 했다.

조금 내려 오니 오른 쪽으로 골목이 나오는 데 시장이다.

처음엔 금요일 오후의 벼룩시장인가 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암스테르담의 큰 재래 시장이였다.

이름하여

Albert Cuyp Market

 

 

 

시장은 Saravanaa Bhavan 인도식당과  전에 갔던 Sugo 라는

로마 피자집 한 가운데에 난 직선 골목에 나 있다.

1904 년에 생겼다는데 지금은 300 여 점포가 Albert Cuyp Street 를 메우고 있단다.

과일 채소 치즈 생선 스파이스 의류 화장품 침구등...

한 마디로 서울의 남대문시장과 같다.  물건 값도 암스테르담에서 가장 싼 곳 중의 하나란다.

우린 쇼핑 카트 하나 득템했다.

 

 

 

작년에도 사려고 했는데 파는 데를 몰라서 못 사고 스키폴 공항 몰에서

기내 반입용 가벼운 4 바퀴짜리 캐리어를 사서 썼다.

올해도 가져 와서 쓰고 있지만  바퀴가 작아서 매끄러운 바닥이 아니면 끄는데 힘이 많이 든다.

10 유로(만 3천원) 줬다.

아직도 한 달 넘게 남았는데 과일이나 고구마 같은 것을 사 나르려면 아주 좋겠다.

쓰다 버리고 가도 아깝지 않은 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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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메이데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7.29 21:12 신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도 많은 모양입니다. 공기도 괜찮겠지요?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7.08.01 16:13 신고

      암스테르담은 인구당 자전거 보유 대수가 세계에서 가장 많고 친자전거 도시로도 세계에서 1,2,3 위를 다툽니다. 몇년전에는 코펜하겐 지수가 1위였는데 올해는 1위가 코펜하겐(덴마크), 2위가 Utricht(네델란드)로 3위가 되었습니다. 자전거가 아니라 해도 네델란드 전체가 친환경 국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애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공기도 물론 깨끗하고 서울 같은 뿌연 하늘은 없습니다.

    • 메이데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7.08.01 19:11 신고

      두 분 선생님께서 좋아하실 만한 도시입니다.

  2.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8.01 21:02 신고

    맞습니다. 암스테르담을 좋아해서 여름마다 옵니다.

미친 맥주  - "독사의 맹독(Snake Venom)" 이란 이름의 맥주

 

오늘은 지난 주에 갔던 인도네시아 식당 "Sampurna" 에 갈 생각이었으나 어쩌다가 점심시간이 늦어 가까운 곳에서 먹기로 하고 Zuid 역에 갔다.     Sloterdijk 역 근방에도 한 두군데 레스토랑이 있긴 하나 전에 들어 가 본 경험으로 땡기는 메뉴가 생각이 안 난다.

 

Zuid 역 앞에는 식당이 많이 있다.  Zuid 역 근방에는 고층 건물이 즐비하여 회사들이 많은 것 같다.  점심시간이면 회사원 차림의 남녀가 식당 야외 테이블을 꽉 채우고 있다.

 

우리가 많이 지나 다녔는데 코니는 손님들이 먹는 음식을 많이 관찰했었나 보다.    거기에서 한 번 점심을 먹어보자고 제안을 했다.

 

Sloterdijk 역에서 Zuid 역까지는 메트로로 14분이 조금 못 걸린다.   내가 언젠가 내 한 두번 핸폰의 스톱워치로 출발 -> 정차 하는 시간을 재어 본 일이 있다.

 

그러니까 Zuid 역 근방의 식당들이 가장 빨리 가서 먹을 수 있는 거리의 식당들이다.

 

오늘은 ITO 라는 큰 빌딩의 최 남단에 위치한 "Dickys Grandcafe"라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늦은 점심시간이라 회사원들은 썰물처럼 빠져 나갔고 안에는 일반 손님들만 몇 남아 있었다. 

 

코니가 식당의 평을 보니까 3.7/5.0 인데 음식에 대한 평보단 써비스가 느리다는 점이 낮은 점수를 받고 있었다.     좀 느리긴 했다.  우린 시간이 많은 사람들이라 개의치 않는다.

 

코니는 "Grilled tuna"  난 "채식 라사냐"를 주문했다.  음식은 괜찮은 편이다.  

 

난 늘 하던 대로 생맥주를 음료로 주문했다.   그런데 두 가지 종류가 있다고 한다.   하나는 여기의 대표적 맥주 Heineken 이고 또 하나는 그냥 white beer 라고만 한다.     나중에 계산서에 보니까 Dutch 로 ij bier 라고 적혀 있다.    

 

그러다 생각이 난 것이 얼마전 여기 네델란드에서 Heineken 맥주 다음으로 오래되고 유명한 Grolsch 란 맥주를 마셨던 생각 났다.

 

Sloterdijk 역 근방의 SPAR 라는 슈퍼에서 산 맥주인데 여느 Grolsch 와 다른 캔이었다.    캔 색이 검기 때문에 Grolsch 의 흑맥주인가 싶었는데 흑 맥주는 아닌데 맛은 괜찮았다.    그런데 그 때 그 맥주가 꽤 취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돌아 오는 길에 Sloterdijk 역에 내려서 SPAR에 들려 맥주 진열대에 가 보았다.    여느 초록색 Grolsch 보다 값도 두 배가 비싸고  자세히 보니 알 콜 함량이 11.6 % 가 아닌가!

 

500 cc 를 마셨으니 여느  5% 미만의 생맥주 1000 cc 를 넘게 마신 셈이니 자연 이상하리만큼 취기가  오를 수 밖에!

 

한국 사람들의 술 소비량이 세계에서 몇 번째란 말도 들리고 또 소위 "소맥" 문화도 외국인에게 이색적으로 느낀다는 말을 들은 일이 있다.   

 

얼마 전에 서울에서도 슈퍼드라이 라고 빨강색 카스 맥주가 나온 일이 있다.  그 것도 6% 미만이었다.  몇 번 사 먹은 일이 있지만 맥주 맛은 별로였다.   그런에 KANON 이란 브랜드 이름의 이 Grolsch 맥주는 알콜 함량은 많아도 맛은 있었다.

 

카스도 이런 맥주를 만들면  "소맥"이 필요 없어질 것이다.

 

그래서 집에 돌아 와 이 KANON Grolsch 맥주가 세계에서 몇번째로 독한 맥주인가 알아 보았다.

 

그런데 이 조사를 하는데 놀라고 놀란 사실을 알았다.  세상에 이런 미친 맥주가 있다니!

 

알콜 함량이 무려 67.5% 의 맥주가 있었다.   그 이름도 "독사의 맹독(Snake' Venom)"이란 맹독의 맥주였다.  

 

독주하면 보통 보드카를 연상하는데 보드카는 대개 80 proof 즉 알콜 함량 40% 다.  

 

그런데 67.5 % 라면 불도 붙을 것이다.   이 건 미친 맥주다.

 

 

 

 

 

 

오늘 Grandcafe Dichys 에서 마신 ijbier

이 맥주가 촉발해서 찾아 낸 맹독 맥주 "Snake Venom"

 

 

 

네델란드에서 Heineken 다음으로 유명한 Grolsch 맥주

초록색 캔은 알콜 함량 5%의 보통 맥주다.

 

 

 

 

검은 색 캔의 맥주는 알콜 함량 11.6 % 의 수퍼 수퍼 드라이 맥주다.

난 이 것도 세계에서 몇번 째 가는 strong beer 인 줄 알았다.

알콜 함량 10 % 가 넘는 맥주는 생전 처음 마셔 봤으니,,,

 

 

 

"독사의 맹독" 이란 이름의 맥주, 이름에 걸맞게 알콜함량 67.5%

11.6%의  Grolsch야,  어디다 감히 명함을 내밀어!

이름 그대로 맹독주다.

공식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독한 맥주로 인정되고 있다.

 

 

 

병 목엔

경고 라벨을 붙여서 판매하고 있다.

경고 레이블에는

"이 맥주는 독합니다.   한 자리에서 35 미리 리터 이상 마시지 마세요.

(This beer is strong, do not exceed 35 ml in one sitting)"

라고 쓰여 있다.

 

 

 

 

 

판매처에서도 한 번에 한 병 이상 주문을 받지 않는다고

https://www.drinksupermarket.com/brewmeister-snake-venom-330ml-bot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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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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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메이데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7.27 11:31 신고

    제가 본 것 중에서는 여기 고량주도 65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그것도 아주 작은 잔으로 조금씩 마십니다. 맥주가 67.5도면 큰 잔에 시원하게 들이킬 수는 없겠습니다. 찾아보니 중국에도 蛇毒酒라고 해서 들어와 있었습니다. 수입상마다 가격을 다르게 책정해 놓긴 했는데, 평균 중국돈 500위안(오늘 시세 한국돈 83,000원)쯤이었습니다.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7.07.28 16:27 신고

      이 맥주의 90%가 수출된다고 합니다. 마시려고 사기 보단 호기심으로 사지 않을가 합니다. 더욱이 알콜 성분이 높아서 탄산수는 뺐다는데 그렇다면 김빠진 맥주인 셈인데 맥주라고 볼 수도 없습니다. 중국이 인구도 많고 부자도 많으니까 많이 팔리나 봅니다.

  2.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7.28 08:08 신고

    맥주는 당연히 5,6도 정도이고, 그래서 다소 심심하다고 느껴서 약간의 소주를 넣어 소맥을 만들어 먹곤하는 저로서는 도수가 조금 높은 맥주가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외국에서는 벌써 있었군요..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7.07.28 16:32 신고

      Grolsch KANON 정도의 알콜 돗수라면 소맥을 충분히 대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값은 두 배 정도지만 알콜 돗수만 보면 경제적입니다. 제 입맛으로는 그냥 속아 넘어 갔습니다.

  3. 수문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7.28 14:14 신고

    대단한 맥주네요.
    이런 높은 도수의 맥주를 만드는 비법이 궁급하네요.
    맥주에 알콜을 섞지 않는한 만들어질수 있을런지...

  4.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7.28 16:43 신고

    어느 신문의 해설 기사에서는 몇번의 급냉과정을 거치면서 알콜 돗수를 높였다는데 freeze-dry 기법을 쓴 것 아닌가싶스습니다. 물의 빙점은 0도, 알콜은 -114도 니까 먼저 언 어름만 건져 내면 dry 가 되겠지요 . 자기들 주장은 그렇지만 freeze-dry 기법도 한계가 있으니까 순 알콜을 가했을 거란 의심을 한답니다. 순 알콜을 가하면 맥주라 부를 수 없기 때문에 감추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