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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자동물주기 2018

 

봄이 되었다.    이젠 정원에 물을 줘야 한다.     작년에 갈무리 해 두었던 스프링클러를 설치해야 하는데 타이머를 다시 쓰자니 뭔가 새 것을 쓰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작년에 쓰던 Melnor Timer 는 프로그램하기 매우 복잡하게 되어 있고 내가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없다.    또 일단 설치 해 놓고 나면 그 상태에서 재설정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작년에 썼던 타이머는  Melnor  (http://boris-satsol.tistory.com/1517 ) 로 미국에서 오래 전에 사가지고 온 것이다.

 

 

 

그래서 가든 라이프에 가서 새 타이머를 하나 더 사왔다.   이건 작고 아주 간단하게 프로그램할 수 있고 아주 쉽게 되어 있다.  값도 Melnor 의 반값도 안된다.  또 프로그램도 어떤 면에서는 더 다양하다.

 

 

 

물주기 타이머

아주 작다.

 

 

 

설정하기 쉽고

물주기 타이머 간격을 한시간 간격에서 1주일 간격으로 프로그램할 수 있고

물 나오는 시간을 1분에서 2시간까지 설정할 수 있다.

1주일에 한번씩 1분동안만 물이 나오게 줄수도 있고

한시간에 한번씩 2시간 동안 물이 나오게 프로그램이 된다는 이야기다.

설정할 때 처음 물이 나오는 시간을 최대 12시간까지  지연 시킬 수 있다.

타이머는 9V 배터리를 쓴다.

 

SW-228N.pdf

SW-228N한글.pdf

 

 

 

 

어제 스프링클러를 모두 연결을 했다.

 

올해는 조금 공을 들여 네 귀퉁이에 나사못을 박아 스프링클러 호수를 정원수 고정용 피복철사로 고정시켰다.  겨울이 오면 철사를 풀어 스프링클러 호스를 갈무리 할 수 있다.

 

 

 

배터리 케이스는 사진과 같이 관수통로 몸체와 분리 된다.

아무 표시가 없어 어떻기 여는지 당혹스러웠다.

가든 라이프에 전화를 걸어 알아 냈다.

9v 배터리를 소켓에 끼우면 된다.

배터리 +/- 는 표시되어 있고  케이스를 몸통에 결합할 때 전원 연결 소켓에 잘 맞춰 끼우고 닫는다.

 

 

 

작년에 쓰던 물줄기 분배기로 타이머행과 수동 분수기로 갈라 놓고 타이머를 연결했다.

 

 

 

분배기를 평면에 놓자면 어쩔 수 없이 타이머의 설정 다이얼이 꺼꾸러 달렸다.

달린 채로 타이머를 설정했는데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다.

다이얼의 글자로 읽으면 되는데 판독하기 어려운 글자도 아니니까.

일단 매일 새벽 5시쯤 15분 동안 물이 나오게 설정을 해 놨다.

 

 

 

1. 물이 나오는 시간을 Run Time 이라고 쓰여 있는데 오른 쪽 다이얼이다.  거기에 15분에 맞춰 놓는다.

2. 그런 다음 왼쪽 다이얼의 Reset 에 화살표를 옮기면  Reset 바로 위에 표시등이 노랗게 반짝인다.

3. 이 때 중앙 아래의 노란 버튼을 x 번 누르고 다이얼의 화살을 24에 맞춰 놓으면

Setting을 한 시간에서 x 시간 후에 첫 번째 관수가 시작된다.

4. 지연 버튼이 있는 이유는 새벽 3시에 관수를 하고 싶은 데 지연 기능이 없으면 새벽 세시에 일어나 Setting 을 해야 하는데 저녁 6시에 Setting 하되 지연 버튼을 9번 누르면 9시간 지연되여 관수가 시작되고 그 다음부터는 24시간 주기로 매일 새벽 3시에 15분 runtime 의 관수가 반복된다.

 

 

 

작년에 느끈으로 묶어 고정시켰었는데

올해는 나사못을 박아 녹색 피복 철사로 눌러 놨다.

 

 

 

첫 번째 귀퉁이도 들어 오는데 나가는데를 모두 철사로 고정할다.

 

 

 

두 번째 귀퉁이도 간단하게

 

 

 

관수 호스의 끝도 철사로 고정 

 

 

PS

 

 

오늘 아침 5시에 깨어서 5시 15분쯤 옥상에 올라 가 보니 관수중이었다.

5시 25분쯤 다시 나가서 사진 몇장 찍고 있으려니 5시 27분 되자 물이 꺼졌다.(잠겼다)

그러니까 5시 12분에 시작해서 27분까지 15분간 관수한 것이다.

여름 여행을 떠날 때에는 그 때 정원수의 상태를 보아 20분이나 25분간으로 run time 을 늘려 놓을까 한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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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8.08.30 21:46

    비밀댓글입니다

  2.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8.08.31 21:43 신고

    물론 방수됩니다. 그래도 햇볕에 뜨거워 질 것도 같아 은박지로 싸 둡니다. 햇볕도 막아 주고 방수도 되고 일석이조이지요. 그리고 한국 수도꼭지 맞는 아답터를 구할 수 있습니다. (http://boris-satsol.tistory.com/1517 ) 의 댓글에 가든라이프 (왕농사) 주소와 전화번호를 올려 놨습니다.

iRobot Braava 물걸레로봇

 

제주도에서 귀국한지 한 달이 넘었다.    아직도 몸이 지쁘듯하다.   원래 이사를 한다든가 하는 큰 일을 치르면 몸에 스트레스가 쌓이는 법인데 이사 플러스 리모델링까지 했으니 그 스트레스는 말이 아니다.  물론 며느리가 대행을 했지만 돌아 와서 정리하는 것 까지 며느리가 해 줄 수 있는 것은 아니니 내게 돌아 오는 스트레스 몫도 적잖다.   아직도 다 정리가 되지 않았는데 그냥 천천히 할 생각이다.

 

7,8년 다니던 도우미 가정부도 바꿨다.   일은 빠른데 그 대신 거칠어서 사고가 잦다.  새 집에 흠집을 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바꾼 것이다.    새 도우미 가정부는 일은 얌전한 대신 느리다.  내 서재까지 오후 4시간 안에 청소를 할 수 없다.    그래서 내가 내 서재의 청소를 하기로 하고 작은 진공 청소기와 물걸레 로봇을 하나 구입했다.

 

아이로봇이란 회사에서 만든 Braava 라는 물걸레 로봇을 샀다.

 

아이로봇 회사는 전에 포스팅했던 알파고 이야기에서 잠간 언급했던 MIT 교수출인 Rodney Brooks가 공동 창립한 회사다.  

 

 

 

 



출처: http://boris-satsol.tistory.com/search/마음의 미래 [지구별에서-MyLifeStory]

 

 

iRobot는 원래 청소로봇을 개발하려고 만든 회사는 아니고 이 청소로봇도 다른 스타트업이 개발한 설계를 사 들여 iRobot 회사 이름으로 판다고 알고 있다.

 

그래도 내가 이 청소로봇을 산 것은 아이로봇 이름 때문이었으니까 개발한 스타트업체가 자기 이름으로 팔았다면 성공은 못했을 것이다.    그러니까 "브랜드" 라는 것이 얼마나 값어치가있는지 알 수 있다.

 

 

 

네이버 쇼핑에서 특급 배송비 100,000(십만)원으로 직구했다.

3일만에 온 것 같다.

 

 

 

청소로봇과 Northstar  Navigator, 충전 거치대, 걸레 마른것 하나와 젖은 것 하나로 구성되어 있다.

 

 

 

거치대에서 충전하면 두시간 안 걸려 충전된다.

 

 

 

네이비게이터는 천장이 모두 보이는 곳에 놓도로 되어 있다.

천장을 향해 신호를 쏘면 청소로봇이 상대 위치를 파악하는 것 같다.

로봇 앞면에도 센서가 있어 장애물 여부를 감지하는 것 같다.

 

 

 

물걸레를 할 때에는 물을 채워 주어 걸레가 마르지 않게 조금씩 물을 흘려 준다.

 

 

 

아이로봇 걸레

이 걸레는 양옆이 찍찍이가 되는 걸레면 굳이 이 회사 제품을 사서 쓰지 않아도 된다.

 

 

 

청소 끝난 걸레

원래 깨끗했던 바닥이라 별로 더러워지지 않았다.

검은 반점들은 오물이 아니라 물기가 많은 곳뿐이다.

 

 

 

아직도 정리가 끝나지 않아서 상자에서 마구 집어 넣었던 것이 그냥 남아 있다.

니이가 들어서 힘이 너무 들기 때문에 천천히 하려고 한다.

 

네비와 걸레 로봇과의 작동원리에 대해 알아 보려 했지만

이 것이 핵심기술인지라 어디에도 상세히 설명한 곳이 없었다.

아이디아만 안다면 쉽게 모방할 것이다.


 

새 도우미를 하루 더 쓸 수도 있지만 이 로봇이 훨씬 경제적이다.

 

 도우미 아주머니 일자리 하나를 로봇이 대치한 셈이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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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의 미래는 없다. - 정부는 GM Korea 에 돈 붓지 말라


The former vice chairman of GM just predicted the car industry’s future: it has no future


 

며칠 전 아내 코니가 운전면허를 갱신했다. 80세가 넘었기 때문에 5년만 갱신해 준다.  5년후에 다시 검사를 하고 갱신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거다.   좋은 정책이라 생각한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언제까지 운전을 할 수 있을까가 초미의 관심사다.   다음 운전 면허를 갱산할 때 까지 레벨 5 의 자율차가 나올까?   레벨5 자율차는 완전자율차다.  우리가 기다리는 소식은 Yes 라는 답이다.  그러기 때문에 난 계속 자동차의 미래에 관심을 가지고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알아 낸 것은 자동차 산업은 5년 안에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을 겪을 거란 이야기다.

 

 

 

지금 파괴적 기술혁신이 무르익은 산업 하나를 꼽으라면 그 건 바로

자동차 산업이다.

The future of the modern car is actually digital

 

피괴적 혁신이란 한 산업의 근간 기술이 완전히 새 근간 기술로 바뀌는 것을 말한다.   가장 좋은 보기가 광화학필림 사진기술이 디지털 사진 기술로 바뀐 것이다.   이 과정에서 화학필림 사진 산업의 대명사라 했던 이스트만 코닥회사는 망했다.   역사 속으로 사라진 것이다.

 

(20년전만 해도 서울의 구멍가게에서 Kodak 로고와 "현상, 인화"라는 표지판을 많이 볼 수 있었다.   2012 년에 Kodak 회사는 파산을 하고 화학 필림 사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출처: http://boris-satsol.tistory.com/1594 [지구별에서-MyLifeStory] )

 

산업이 파괴적 혁신의 과정을 겪게 되면 거대 그로벌 회사는 망하게 되어 있다.   그 혁신이 짧은 기간에 일어 나기 때문에 쉽게 변신을 못하는 것이다.

 

자산이었던 모든 것이 하루 아침에 부채로 바뀌는 것이다.  생산시설, 인력, 투자금등이 모두 부채로 돌아 온다.    새 기술로 바꾸기 이전에 부채로 돌아 오는 것이다.  이스트만 코닥도 디지털 사진 산업으로 변신하려고 용을 썼다.  디지털 카메라도 만들고 새로운 수익모델을 개발하려 했지만 가볍고 발 빠른 스타트 업체를 따라가지 못했던 것이다.

 

산업에 파괴적 혁신이 오면 공룡은 죽게 마련이다.

 

자동차산업이 그런 운명에 처한 것이다.

 

GM의 전부회장이 작년 11월 7일에 말했다. 

 

자동차 산업의 미래는?   미래는 없다.

 

The former vice chairman of GM just predicted the car industry’s future: it has no future

 

자동차업계에서 평생을 바친 내가 자동차시대의 종언을 말하는 것은 가슴 아픈 일이다.  5년안에 자동차 소유주는 자기차를 고철로 팔거나 반자율차로 바꾸거나 할 것이다.   20년안에는 사람이 운전하는 차는 길에 나올 수 없으며 Lyft, Uber Goodle 이나 이와 비슷한 테크회사들이 현재 Detroit, 독일 또는 일본에 몰려 있던 산업을 모두 대신하게 된다.  

 

 

오늘의 차들은 5년안에 대부분 고철로 팔릴 것이다.

 

“It saddens me to say it, but we are approaching the end of the automotive era,” he writes this month for Automotive News. Our daily travel, he predicts, will migrate to standardized passenger modules as the demolition of the traditional auto industry accelerates. Within five years, he expects, people will start selling their cars for scrap or trade them in for autonomous passenger modules as self-driving cars take over transportation. Within 20 years, human-driven vehicles will be legislated off highways. Companies like Lyft, Uber, Google, and other technology companies will take charge of an industry now centered in Detroit, Germany, and Japan.

 

부르면 부른 곳에 차가 대령하고 올라타서 목적지를 입력하면 고속도로에 진입한다.   이 것이 미래의 개인 이동 수단이 된다.

 

“The end state will be the fully autonomous module with no capability for the driver to exercise command,” he writes. “You will call for it, it will arrive at your location, you’ll get in, input your destination and go to the freeway.”

 

자동차의 비소유경향은 몇주전에 올린 포스팅에 소개했던 “기계, 프랫폼, 군중 - 디지털 미래를 어떻게 길들이나(”Machine, Platform, Crowd: Harnessing Our Digital Future by McAfee, Andrew and Brynjolfsson, Erik") (출처: http://boris-satsol.tistory.com/1594 [지구별에서-MyLifeStory]) 의 책에도 이미 언급되었다. 

 

"미국의 도시 거주장중에서 젊은 층에는 자동차의 소유자 비율이 줄어들고 있다.  이 건 스마트폰 사용연령층과 일치하는데 Uber 라든가 다른 O2O(Online to Offline) 자동차서비스 프랫폼을 선호하는 연령층을 대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There are already signs that car ownership is in decline among younger US city dwellers. By 2013, people born in the 1980s or 1990s owned 13% fewer cars than the generation before them when they were the same age. These people represent exactly the smartphone-having demographic we would expect to be using Uber and other O2O automobile platforms."

McAfee, Andrew; Brynjolfsson, Erik (2017-06-27). Machine, Platform, Crowd: Harnessing Our Digital Future (p. 197). W. W. Norton & Company. Kindle Edition.

 

20년 안에 자동차는 디지털 머신으로 변신한다.

 

 

 

20년후의 자동차는 오늘의 눈으로 보면 자동차가 아니다.

디지털 머신이다.

모든 도로위의 자동치는 연결되고 이미 입력된 지도와 센서에 따라서 자율적으로 음직이고 동력은 모두 전기가 된다. 인간과 차는 스마트 모빌리티에 의해서 연결된다.

그 바탕에는 엄청난 양의 컴퓨터(실리콘)와 실시간의 빅데이터를 처리하고 운영하는 엄청난 무른모가 뒤에서 돌아 간다.

 

How the auto industry is preparing for the car of the future

 

그런데 여겨서 예측은 지금 이 시점에서 예측인데 이제까지의 경험으로 보면 현실은 항상 예측보다 빨리 왔다.     

 

GM 전 부회장이 지금의 자동차는 끝났다고 했으면 끝난 것이다.   Detroit 는 사라지고 Silicon Valley 로 간다면 그런 것이다.  

 

GM이 사라지는 것은 20년까지도 걸리지 않을 지도 모른다.

 

 

 

미래의 개인 교통은 필요에 따라 차종을 선택하고 부르면 대령한다.

올라 타고 목적지를 입력하면 가고 싶은 곳에 가서 내려 준다.

주차장을 찾으려 길을 헤멜 필요도 없고 1년에 한 두 번 캠핑을 가자고 SUV 를 살 필요도 없다.

차를 몰고 싶은 사람은 레이싱 카 트랙에 가서 취미에 맞는 차를 골라 운전하면 된다.

아니 어쩌면 가상 현실에서 운전하는 경험을 현실처럼 느끼게 할 수도 있을 지 모른다.

peak car ownership - Rocky Mountain Institute

 

 

그래도 GM Korea 에 돈을 붓겠다고?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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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8.03.16 08:51 신고

    정부가 GM korea 를 지원하는 것은 여러모로 옳지 않은 것 같습니다..

  2. brupri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8.09.27 18:00 신고

    정독했습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보리스님 말씀대로 새로운 형태의 자동차는 생각보다 더 빨리 올 것 같습니다. 고령화와 맞물려 선택이 아닌 필수로 빠르게 흡수될 것 같습니다. 모토롤라, ATT가 역사 뒤로 간 것처럼 GM도 언제든 뒤로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부가 GM을 붙잡은 것은, 그 때까지 어떻게든 시간을 벌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반대층이 공격할 빌미도 줄테니 어쩔 수 없었겠지요.

    현재 현대기아차만 우리나라 자동차 업체고, 대우, 삼성, 쌍용은 사실상 외국업체니...

    전부 우리나라 업체였고, 다른 기업들이 대체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8.09.28 05:31 신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대차도 자율주행차기술의 최신 스타트업 회사 Aurora와 힙약을 맺고 수소차에 Aurora 기술을 탑재할 것이란 뉴스를 읽었습니다. 자동차산업이 파괴적 혁신의 한 가운데 있는 것만은 사실입니다. 문제는 현대차에 고용된 노동자의 대량 실직 문제입니다. 지금 정권이나 국회는 능력이 없습니다. 정치야 말로 파괴적 혁신이 필요한 때입니다.



벽지 TV, OLED65W7K가 들어왔다.


우린 나이들고 손자 손녀는 무럭무럭 자란다. 한동안 애용했던 컴퓨트레이너 (2008/05/19 - [자전거/CompuTrainer] - 비오는날 보리스와 코니의 자전거 경주)는 지난 여름 폐기처분했다.   점점 타는 횟수도 줄어 들고 손자는 커지고 놀이 공간이 필요해지자 결단을 내린것이다.  다행이 우리가 다니는 이웃 EMS 트래이닝 센터에서 가져 가겠다고 해서 우리가 가면 볼 수는 있다.  


며느리가 콤퓨트레이너 있던 방을 리모델링하는 것을 보고 코니가 우리가 여행가 있는 동안 우리 아파트도 리모델링해 보라고 며느리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제주도로 피한을 온 것이다.(2017/12/28 - [일상, 단상/잡문] - 시계와 시간)



우리끼리 살았다면 꿈도 꾸지 못했을 리모델링을 한 것이다.  어제 우리의 LG의 벽지 TV 가 들어 왔다고 며느리가 사진을 보내왔다.   






창이 있는 벽면에 달아놨다면 창이라고도 착각할 만한 두께다.


두께 4 미리남짓의 벽지형이다.
연결선은 모두 인테리어 공사때 묻어 놓은 벽속의 얇은 관을 통해 내려와 스피커 몸체에 연결했다.

 

 

 

Lg 공식 그림

 

 


이 놈이 벽지 TV의 첫 시청자라나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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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8.02.12 15:29 신고

    4mm 두께 TV라.. 대단한 기술력입니다. 저 크기에 그 두께라면 강성이 작아서 운반 설치시 패널이 휘지않을까 걱정됩니다. ㅋ

  2. 수문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8.02.20 08:50 신고

    잘 바꾸셨습니다...^^

  3. 상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8.03.05 11:32 신고

    안녕하세요. 제가 같은 제품을 구입해서 선을 숨기고싶어서 방법을 알아보고잇는중인데 어떻게 설치하셧나요*_*? tv모니터와 밑에 스피커바를 연결하는 케이블선이 안보여 문의드립니당

휴대폰 카메라 액세사리 - Zhuyun Smooth Q 와 JOBY GripTight Kit

 

3륜을 본격적으로 타다보니 라이딩을 하면서 다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었다.

 

3륜 리컴번트는 손에 아무 무게를 얹을 필요가 없어 가벼운 핸들 그립으로 조타만 하면 된다.   그것은 한손으로 충분하기 때문에 다른 한손은 완전한 자유를 되찾게 된다. 

 

2륜 리컴도 손에 무게가 실리지 않기 때문에 한손으로 밸런스를 잡고 조타하기가 아주 쉽다.    대전의 "혼의 자유인" 같은 분은 2륜 리컴을 한 손으로 타면서 온갖 자세로 사진을 찍는다. 

 

삼륜은 애초에 밸런스를 잡을 필요가 없으니 2륜 리컴번트보다 훨씬 한손이 자유롭다.  더구나 우리의 경우엔 STEPS를 장착했기 때문에 변속조차 자동으로 해 주니까 손은 조타와 브레이크만 쓰면 된다.  그야말로 한손만으로 탈 수 있다.    사실 내가 왼팔 저림때문에 다시 직립에서 3륜 리컴으로 돌아 온 것이다. 

 

이제 새로 찾은 한 손의 자유를 사진 찍기에 몰입시킬 수 있다.

 

그러다 보니 또 다른 문제가 생겼다.   핸폰은 한손 사진찍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셔터가 소프트로 되어 있어 화면위에 붙어 있다.   한손으로 핸폰을 잡고 동시에 이 셔터를 눌으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억지로 한다 해도 결코 만족스런 사진을 찍을 수는 없다.

 

그런데 요즘 핸폰의 기본 카메라는 왠만한 "똑딱이 카메라" 저리가라라 할 만큼 진화했다.   내가 몇년전에  퇴역시킨 Canon IXUS 300 HS 를 재취역시켜 지난 북한강 자전거여행에서 사용해 봤는데 삼성 갤런시 S7 Egde 카메라에 그 성능이 못 미친다. ( 2017/10/19 - [잔차일기/국토종주4-북한강] - 북한강 종주기 - 운길산역 밝은광장에서 대성리역근방까지 )

 

사실 삼성 갤럭시 S7의 구입 목적은 카메라로 쓰기 위한 것이 었다.  (2016/05/11 - [휴대전화 이야기] - 삼성갤럭시S7 엣지(Samsung GalaxyS7 Edge)를 질렀다. )

 

그 때에도 내 구입 목적을 블로그에 올렸었다.  (갤럭시 S7 을 체험하고 싶었던 것은 그 카메라 때문에었다.  거기에다 광각과 망원렌즈를 마치도 큰 카메라의 렌즈를 갈아 끼우듯 빼었다 끼웠다 할 수 있는 커버와 렌즈를 따로 엑세사리로 팔고 있었기 때문었다.  출처: http://boris-satsol.tistory.com/1423 [지구별에서-MyLifeStory]  )

 

그러나 사실 그 망원이나 광각렌즈를 별로 쓰지 못했다.   그렇지만 그 핸폰을 구입한 후 내 블로그에 올리는 사진은 거의 모두 삼성 갤럭시 S7 카메라로 찍은 것들이다.

 

Canon IXUS 를 다시 써 보니 심성핸폰 카메라에 비해 넘 질이 떨어진다.  광학 줌 정도가 났다면 나을까?  이미 그 성능이 최신 핸폰의 카메라에 비하면 고물로 전락했다.  다시 Galaxy S7 으로 돌아 가자니 무언가 한 손으로 찍을 수 있는 액서사라를 찾아 봐야 한다.

 

액세사리는 있었다.  그런데  제일 처음 찾은 것은 Zhiyun(智雲->云 )Smooth Q 라는 Gimbal Stabilizer 였다.

 

이건 딱 원하는 것은 아니었다.   동영상을 찍을 때 흔들림을 3-axis Gimbal stabilizer 로 막아 주는 그런 장치였다.  물론 스틸 사진도 찍을 수 있지만 동영상을 찍을 때 쓸모가 있는 것이다.

 

미국 Amazon 에서 팔고 있어 급구했는데 한국 G마켓에서도 살 수 있는 물건이었다.  배송비도 급송으로 주문했더니 송료가 만만치 않게 들었다.

 

그런데 나중에 Joby handgrip을 발견했다. 이것이 바로 내가 찾던 액서사라였다.

 

 

 

 

  JOBY GripTight POV Kit 스마트폰핸드그립 그립타이트

    여느 카메라와 마찬가지로 오른쪽 위에 블루투스 셧터가 있다.

이 셧터는 분리되기 때문에 떼어서 카메라 앞 5,6 미터까지 가지고 가서 후면 카메라로 셀카 할 수 있다.

 

 

이 JOBY 그립타이트를 발견하고서 Zhiyun은 구매취소를 하려고 했으나 이미 발송을 해 버려서 그냥 사서 쓰기로 했다.

 

 

 

 

사용자 메뉴얼

http://www.zhiyun-tech.com/upload/download-data/smooth-q/Smooth-q_Engligh_instructionV1.01.pdf

 

 

내친 김에 거기에 맞는 케이스도 구입했다.

 

 

 

 완전히 다 들어 가는 크기는 아니지만 2/3은 들어 간다.

 

 

아마도 Joby 그립을 많이 쓰게 될 것 같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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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IT 는 우물안의 개구리

 

한국에서 구글이 네이버를 따라 잡지 못하는 것을 네이버가 잘 해서라고 칭찬하는 사람도 있긴 하다.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은 네이버와 관계가 있는 사람이 아닐가 생각이 든다.

 

내 블로그의 방문객의 유입경로를 보면 대부분이 네이버 검색을 통해서인데 그 검색 내용을 보면 엉뚱한 경우가 많다.    검색어의 두 단어가 전혀 연관이 없는데 그 두 단어가 동 떨어져 들어 있는 내 블로그 글이 검색된 것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구글의 경우엔 그런 걸 본 일이 없다.   

 

내가 구글링하면 그런 엉뚱한 곳으로 유도하는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니 어떤 문명비평가가 유발 하라리를 맹비판했다기에 누군가 궁금해서 보니 그 사람이 쓴 "낭만의 소멸" 인가 하는 제목의 책이 나온다.    혹시 ebook 이 있으면 사서 보려니까 ebook 으로도 나와 있었다.    그러나 외국에서는 한국의 ebook은 살 수가 없었다.  결재 방법이 없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 캐쉬를 충전하고 갔다면 혹시 결재가 될지 모른다.   그러나 누가 잘 나오지도 않는 한국 ebook 을 사려고 출판사에  캐쉬를 충전하고 여행을 떠나겠는가?    늘 하던 대로 카카오페이나 롯데카드 간편앱으로 결재하려니까 내 핸폰이 외국 통신사(네델란드 Lebara) 라 결재를 할 수 없다고 나온다. 신용카드 번호를 직접 입력할 수도 없다.  반드시 휴대폰(한국) 번호를 받아서 1회용 비번을 보내준다. 외국에서는 불가능하다.

 

미국 아마존 ebook 은 통신사와 무관하게 와이파이가 되는 곳에서는 어디에서도 새 ebook 을 살 수 있다.  내가 아마존에 등록해 놓은 visa 카드(롯데카드) 로 얼마던지 결재 가능하다.   물건을 수령하는 주소가 등록되어 있는 주소와 다르거나 다운로드하는 기기가 다를 경우에만 다시 본인 확인을 요구한다.  그것도 신용카드 재 입력을 요구할 뿐이다.

 

그런데 한국결재 수단은 왜 그렇게 무의미한 2중 3중의 보안을 요구하는가?     그렇다고 더 안전한 것도 아니다.   툭하면 터지는 결재정보 유출사고 뉴스를 보면 개인에게 그처럼 불편을 강요하면서 정작 저희들은 허술하기 짝이 없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결재 수단으로 Paypal 같은 것도 넣어 주면 얼마던지 외국에서 돈을 지불할 수 있다.  거기에서도 배송지가 다르지 않는 한 본인 확인 같은 것은 하지 않는다.  통신사를 이용하는 방법도 쓰지 않는다.  paypal 계정은 email 주소다.   

 

박근혜가 공인인증서 어쩌고 저쩌고 하니까 공인인증서를 금방이라도 없앨 것 같더니 "이세로" 같은 국세청 사이트나 공공 민원사이트,  법원(전자재판) 사이트에서 공인인증서 없이는 거의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이 건 우물 안의 개구리다.  

 

네이버 같은 엉터리 검색 엔진,  국내 통신사에만 의존하는 보안시스템,  1년 지나면 반드시  갱신해야 하는 공인인증서.  한 번 갱신하면 여러개의 스마트기기 은행앱에 공인인증서 보내기를 해야 한다.    요즘은 피싱이니 뭐니해서 공인인증서 내보내기도 옛날 보다 훨씬 어려워졌다. 또 정작 가장 보안이 요구되는 1 국의 국군 통수권자는 수10개의 대포폰을 쓰면서 핸폰 인증을 신주 단지 모시듯 한다.

 

한국만이 이처럼 까다로운 이유는 무엇일까?      세계의 표준을 따라 가지 않기 때문이다.   우물안의 개구리가 인터넷 강국이니 어쩌니 우쭐 댄다.    여전히 종이 책이나 읽으면서..

 

 

 

인터넷 강국 대한민국?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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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7.23 21:30 신고

    말씀하신대로 지나치게 복잡하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 결제를 자주하는 편인데도 그렇게 느끼니 가끔 이용하는 사람들은 더욱 그럴 것 같습니다.

  2.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7.23 22:31 신고

    외국결제 수단과 비교해서 그렇습니다. 한국에서도 airbnb 같은 곳에서는 paypal 로 결제가 되고 email 계정만 입력하면 됩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도 항공권을 끊으려면 간편결제가 안됩니다. 대부분 간편결제에서 30만원 이상이면 공인인증서를 요구합니다. 항공권이나 호텔요금을 부정한 카드로 결제하겠습니까? 범죄행위가 금방 들어나는 것이 항공기에 탑승하는것이나 호텔에서 숙박하는 것인데 액수가 크면 무조건 공인인증서를 요구하는 것이 한국의 온라인 결제 시스템입니다. 지불하는 고객편의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 한국식 관행입니다.

  3. 수문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7.28 14:19 신고

    공감합니다..
    인터넷 강국이라면서 중국보다 뒤져 있다는 생각을 자주하게 됩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7.07.28 17:00 신고

      한국도 더 개방을 해서 세계표준에 맞춰가야 합니다. 한국이 인터넷 강국이 된 초기의 조건, 고 인구밀도, 고 학력 인구집단과 같은 것이 테크노로지의 지수함수적 발전으로 무의미하게 되었습니다. 테크노로지는 그로발로 가는데 근시안적 이익만 추구하는 정책으로 가다가는 갈라파고스화 되는 것은 시간적 문제입니다.

이번 여름 여행을 위해 삼성 노트북 9 Always 를 샀다.

화면이 가장 크고 무게는 가장 가벼운 스림 노트다.   재어 보니 1 Kg이 안된다. 

여행지에서 노트북의 목적은 블로깅과 TV 보기다.  

 


 

 

코니의 식재료 재는 저울로 재어 보니 그야말로 서브 킬로(sub Kilo) 다.

 

 

이 모델은 키보드와 스크린이 분리가 되지 않는다.    따라서 터치스크린 기능도 생략되었다.   그런데 노트북 윈도우즈에서는 터치스크린은 별 쓸모가 없다.   대부분의 경우 터치로 확장된 창은 메뉴가 보이지 않는다.  다시 축소시키고 메뉴를 작동해야하기 때문에 불편하기 짝이 없다.

 

여행중에 블로깅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하고픈 마음이 일 땐 그래도 PC 가 좋다.   아이패드용 tistory 도 써 보고 Adobe Slate (2015/05/12 - [해외여행기/일본 오사카2015] - 고야산 기행) 도 써 봤지만 포맷이 아무래도 tistory 용은 아니다.    사진을 올리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두 번째는 심심할 때 동영상을 보는 것인데 서울에서 보던 드라마라든가 뉴스라든가를 시청하는 것인데 에이서스의 스윗치10 (2014/06/12 - [IT 와 새로운 것들] - 아스파이어 스위치 10 개봉기) 은 화면이 넘 작다.  대만 여행 때엔 객실의 TV에 HDMI 포트가 열려 있어서 TV 화면에서 한국 드라마를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일본에서나 암스테르담에서는 호텔 TV는 그런 포트를 막아 놨기 때문에 아스파이어 스위치10에서 볼 수 밖에 없었다.

 

이 번에 산 삼성노트북 9는 아스파이어 스위치10 보다 훨씬 크다. 

 

 

 

두 노트북의 크기 차이

무게는 삼성이 훨씬 가볍다.  아스파이어는 1.125 Kg 이었다.

(2014/06/12 - [IT 와 새로운 것들] - 아스파이어 스위치 10 개봉기

 

문제는 애용하던 TV 콘텐츠를 보는 conting 이란 서비스가 다운로드 메뉴를 없애 버린 것이다.   스트리밍만 가능하고 다운로드해서 보는 서비스는 제작사의 요구로 중단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암스테르담에서는 호텔 wifi는 속도도 느리지만 서울의 서버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스트리밍은 자주 끊겨서 볼 수가 없다.    자는 동안에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다운 받아 두었다가 다음날 보는 것인데 이것을 없애버렸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애플파일"이란 사이트가 있어 유료 다운 받을 수 있는 동영상 컨텐츠가 많이 있다고 선전하고 있다.   문제는 값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물론 아주 오래 된 건텐츠는 싼 값이 지만 최근의 인기 있는 TV 프로는 1시간 짜리가 편당 전오백 내지 2천원 까지 한다.

 

문제는 그 것도 외국에서는 돈을 지불할 방법이 없다.   외국에서는 한국 신용카드를 온라인에서 쓸 수 있는 방법은 페이팰 뿐인데 한국 판매자 대부분은 paypal로 돈을 받지 않는다.    그래서 볼 만한 프로그램을 서울에서  다운 받아가고 어느 정도의 캐쉬를 충전해 가지고 가기로 했다.

 

처음 시도해 보는 서비스라 제대로 작동할지 모르겠다.    돈만 날리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어제는 자전거가방을 다 쌌다.    얼마전에 산 Vincita 가방이다.

 

 

 

경량화과정에서 펜더를 모두 제거 했더니 가방에 자리가 많이 남는다.

"뽁뽁이"를 한 아름 사다가 주변을 완충 중전했다.

암스테르담에 가서 열어 볼 때 사진을 올리게로 한다.

 

 

이 것으로 2017 여름 여행 준비는 거의 끝난 것 같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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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7.03 09:15 신고

    저 화면에 1kg 이하라니 정말 가볍습니다. 여행가셔서 새로운 PC로 여행기 많이 올려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ㅎ

  2. 메이데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7.05 13:23 신고

    지금쯤이면 무사히 도착하셨겠습니다. 두 분 선생님께서 모쪼록 건강하게 지내시다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정치와 알파고 그리고 호모 데우스

 

 

오늘 우린 두가지 뉴스를 접했다.     하나는 어제 커제와 알파고의 두 번째 대국에서 알파고가 완승했다는 것이고  두 번째 소식은 문재인 대통령의 정부 요직 인선이 삐걱거리고 있다는 이야기다.

 

난 한 동안 인공지능이 바둑문제를 풀 날은 요원하다고 믿고 있었으나 작년 알파고와 이세돌구단의 세기의 대결을 보고는 내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난 평생을 물리학을 공부했기 때문에 세상의 모든 현상은 물리와 화학의 법칙으로 설명된다는 것을 굳게 믿게 되었다.   양자화학과 분자생물학의 창시장중의 하나인 Paul Linus가 화학과 생물학도 물리학의 테두리안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 덕에 환원주의 시각이 확고하게  되었다.       최근의 Yuval Harari 의 Homo Deus 는 이 환원주의 시각에서 미래의 역사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그 책 마지막 장에서 Dataism 의 대두를 미래의 역사의 주역으로 꼽고 있다.   

유기체란 단지 알고리즘에 불과하고 생명체란 단지 데이터 처리장치란 사실을 확인해 주고 있다.  (

출처: http://boris-satsol.tistory.com/1519 [지구별에서-MyLifeStory] )

 

사람도 별 것 없는 데이터 처리장치란 것이다.   그런데 그 능력이 컴퓨터 알고리즘에 비해 현저히 떨어져 가고 있다는 것이다.

 

유발 하라리의 "호모 데우스"에서 가장 고무되었던 것은 내가 가장 혐오하는 정치가 이 데이터이즘 때문에 사라질 것이란 전망이었다. 

 

"21 세기 민주주의는 쇄퇴하고 어쩌면 소멸할 지 모른다.  이건 민주주의가 나빠서가 아니라 정당이나 의회가 넘쳐나는 데이터를 처리하기에는 그 능력이 턱 없이 부족해서 결국 쓸모 없게 (obsolete) 되기 때문이다.

출처: http://boris-satsol.tistory.com/1519 [지구별에서-MyLifeStory] "

 

그런데 미래를 기다릴 필요가 없어 진 것이다.   바로 이제 그 시점에 온 것이다.

 

오늘의 정치뉴스가 그 것을 말해 주고 있다.    오늘 뉴스에 의하면 청와대가 고위 공직자로 추천한 사람중에 3 사람이 문재인 후보시절에 절대로 공직자로 임명되어서는 안된다고 공약했던 5대 비리들 중 하나를 범한 사람들이라 한다.

 

"위장전입" 

 

가장 높은 비선출직 공직자인 국무총리 지명자가 여기에 걸려서 여야 갈등을 겪고 있다.

 

무엇을 말하는가?

 

개인적으로는 난 문대통령의 인선을 좋아 한다.  그러나 원칙은 원칙인 것이다.  청와대는 정부의 고위직을 맡을 만한 엘리트층에서 이 비리에 걸리지 않을 만한 사람을 고를 수 없다는 변명이다.   이건 대선 캠패인에서 데이터 처리가 잘 못 되었거나 청와대의 인선 데이터 프로세싱이 잘못 되었다는 것이다. 

 

그 것은 내가 가장 싫어하는 정치 갈등을 가져 오는 것이다.  처음에는 협치 어쩌구 잘 나가는 가 했는데 "혹시나"가 "역시나"  가 되었다.  정치가 4류에 머믈게 되는 요인인 것이다. 

 

1995년 삼성회장 이건희씨가 베이징에서 한 유명한 말이 있다.   한국 정치는 4류!  

3류도 아니고 4류다.   (출처: http://boris-satsol.tistory.com/[지구별에서-MyLifeStory] )

 

 

유발 하라리는 말한다.     탄소(생물 구성 원소)로 만든 컴퓨터(사람)나 실리콘으로 만든 컴퓨터나 모두 데이터 프로세서다.      사람은 태어나 DNA 의 데이터를 처리하면서 성장하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만든 감각기관에서 들어 오는 데이터를 처리하면서 뉴론들을 만들고 연결한다.  그것이 기억을 형성하고 생각을 만든다.  단지 데이터를 처리하는 탄소로 만든 컴퓨터에 불과한 것이다.

 

정치의 4류화는 무지랭이 때문만이 아니다.   바로 인간 시스템의 능력의 한계인 것이다.

 

이제 우린 "정치 알파고"를 개발하여 갈등을 최소화하는 길을 찾아야 한다.    더 이상 개개인의 생각이 존중받아야 한다느니 어쩌니 하는  낡은 생각에서 벗어나 우리도 별 볼일 없는 동물이었던 것을 깨달아야 할 때다.

 

유발 하라리의 인류사(A brief history of humankind) - 별볼일없던 동물하나가 신이되려한다는 이야기

출처: http://boris-satsol.tistory.com/1368 [지구별에서-MyLife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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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5.27 09:08 신고

    '정치알파고' Good Idea 인 것 같습니다. 구글에서 이미 개발중이 아니라면 귀띔해주고 싶습니다.
    그러나 권력욕에 물들은 우리 정치인들이 이 시스템이 나와도 받아들일 것인지가 문제일 것 같습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7.05.28 23:03 신고

      그러잖아도 오늘 알파고는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알파고의 연구팀은 그 에너지를 세상을 좀 더 유익하게 하는 일에 쏟겠다고 합니다. 질병을 극복하는 일, 에너지 소모를 줄이는 일, 또 혁명적인 새로운 물질을 개발하는 따위의 과학자들을 돕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겠답니다.
      정치 알고리즘도 생각할 수 있겠지만 홍준표나 Trump 같은 찌질이 들이 설쳐대고 또 그런 찌질이들을 지지하는 무지랭이들이 널려 있는 한 알파고의 정치 알고리즘 개발은 시기 상조가 될 것입니다.

      ----------------

      After beating the world’s elite Go players, Google’s AlphaGo AI is retiring.


      This week’s series of thrilling games with the world’s best players, in the country where Go originated, has been the highest possible pinnacle for AlphaGo as a competitive program. For that reason, the Future of Go Summit is our final match event with AlphaGo.

      The research team behind AlphaGo will now throw their energy into the next set of grand challenges, developing advanced general algorithms that could one day help scientists as they tackle some of our most complex problems, such as finding new cures for diseases, dramatically reducing energy consumption, or inventing revolutionary new materials.

      https://techcrunch.com/2017/05/27/googles-alphago-ai-is-retiring/

  2. 수문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5.29 15:32 신고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보리스님의 글은 늘 그러했지만 말이지요...^^

알파고가 커제를 꺾었다.

 

알파고에 관심이 많다.   왠만하면 바둑채널에서 중계할 것 같은데 아무 소식도 없다. 

 

나중에라도 기보 해설이라도 할 것도 같은데 그것도 없다.

 

오늘 구글링을 해 보니 중국에서 생방송을 금지했다는 것이다.

 

중국 문화의 하나인 바둑(중국에서 발명한 세계적인 게임인 "바둑")이 단지 미국회사의 소프트웨어 문제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 주기 싫었다는 후문이다.   거기에다 구글은 중국에서 추방된 회사인데 구글의 자회사인 Deep Mind를 중국에서 선전하게 한다는 것도 불편해 했을 거란 이야기다.    개방된 우리에겐 낯선 이야기다.    https://www.nytimes.com/2017/05/23/business/google-deepmind-alphago-go-champion-defeat.html

 

다행히 아래에 Utube 가 있다.   서울에서도 해설했던 Redmond 9단의 해설이다. 포맷이 똑 같으니 Deep Mind 의 공식 Utube 인 것 같다.

 

 

 

 

알파고 대 커 제 1 국

 

Still, China showed some skittishness at game time. Despite huge interest, many Chinese became consternated when it became apparent there was no obvious live video of the event online. A site that follows Chinese censorship orders, China Digital Times, posted a translated notice from the government calling for all websites to block the broadcast.

“Anything that demonstrates that something special about China has turned out to be just another artificial intelligence problem that Google is better solving than any other company is additionally problematic,” said Clay Shirky, a professor at New York University Shanghai, “because it threatens the specialness of the culture.”

 

 

작년에 썼던 알파고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보고 싶은 분은 " 알파고의 태풍이 지나간 뒤 " 를 클릭 해 보세요.


Regarding the go match between Ke Jie and AlphaGo, no website, without exception, may carry a live stream. If one has been announced in advance, please immediately withdraw it. Please convey the gist of this to  channels.

Again, we stress: this match may not be broadcast live in any form and without exception, including text commentary, photography, video streams, self-media accounts and so on. No website (including sports and technology channels) or desktop or mobile apps may issue news alerts or push notifications about the course or result of the match. (May 22) [Chinese]


uthorities that their organizations are not allowed to live broadcast the May 23-27 event. One of them said that his publication has been asked not to even mention ’s name in reporting on the event. Another said that they are allowed to mention , but are not allowed to write about ’s products in related news reports.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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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나 보다 투표를 더 잘 했을 거다. - 호모 데우스

 

 

내가 구글링하다 보면 깜짝 놀랄 때가 있다.   어떻게 내 의중을 그렇게 잘 알지?

 

내가 때 늦은 칠천도 여행기를 쓰다가 생각 난 것이 있다.     4월 17일 비 오는 부산에서 점심을 어디에서 먹었지?     요즘은 저녁은 거르기 때문에 점심은 항상 맛 있는 것을 사 먹고 있다.   그러니까 어디에선가 나가서 사 먹었는데 생각이 나지 않는 것이다.   

 

내 기억을 막고 있던 것은 상짱은 세 번 갔다는 것은 기억하는 데 그 세 번째가 15일 토요일로 착각하고 있었던 거였다.

 

그 기억 차단 벽(착각)을 깨지 않는 한 영원히 기억해 내지 못했을 것이다.      사람의 인지능력(기억을 포함)이 얼마나 허점 투성인가를 잘 보여 주는 예다.    전에도  실존주희 철학자 칼 야스퍼스와 키엘케고르를 착각해서 내가 읽었던 책을 찾지 못했던 이야기를 쓴 일이 있다. ( 교류기억과 외장 두뇌 )

 

구글이 내 행동에 대해 얼마나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간직하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개인 정보 보호법이 있긴 하나  그 밖에서도 내게 대한 정보를 나 자신 보다 더 가지고 있을지 모른다.  그리고 정확하게.

 

나도 결국 2017년 4월 17일 점심 사 먹은 곳을 인터넷 상에 존재하는 내 개인 정보(물론 내 공인인증서 없인 접근할 수 없긴 해도)를 검색해서 알아 냈다.  ( 칠천도 여행후기 (2017년 4월 18일) )

 

최근에 읽은 유발 하라리의 신간 "호모 데우스" 엔 구글에게 투표를 시켰다면 더 잘 했을 거란 말을 설득력 있게 설파했다.

 

자유민주주의자가 가장 중시하는 선거제도는 쓸모 없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구글이 나 자신보다  내 생각을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투표장 칸막이에 들어갔을 때 내 민주주의의 신념은 내 속 깊은 곳의 내 진정한 자아가 시키는 대로 어느 정당 어느 후보를 찍으라고 명령할 것이다.   그러나 최신 생물학이 발견한 사실은 난 지난 4년간 겪었던 모든 것을 기억해 내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 보고 들었던 선전, 광고, 티비 뉴스 같은 것이 내 기억을 마구 왜곡시킨다.  Kahneman 이 실험을 보면 최근의 일들과 사건이 지난 4년간의 심사숙고했던 기억들을 마구 훼손하고 왜곡시킨다.

........

구글은 내 순간적인 마음의 상태와 기억들이 아니라 그 시점까지 내 생물학적 알로리즘이 주는 필링과 관심사들로 구성된 내 진정한 자아 "I" 를 알고 그 뜻에 따라 투표한다.  "

 

 

Liberal habits such as democratic elections will become obsolete, because Google will be able to represent even my own political opinions better than I can. When I stand behind the curtain in the polling booth, liberalism instructs me to consult my authentic self, and choose whichever party or candidate reflects my deepest desires. Yet the life sciences point out that when I stand there behind that curtain, I don’t really remember everything I felt and thought in the years since the last election. Moreover, I am bombarded by a barrage of propaganda, spin and random memories that might well distort my choices. Just as in Kahneman’s cold-water experiment, in politics too the narrating self follows the peak-end rule. It forgets the vast majority of events, remembers only a few extreme incidents and gives a wholly disproportionate weight to recent happenings.

 

For four long years I may have repeatedly complained about the PM’s policies, telling myself and anyone willing to listen that he will be ‘the ruin of us all’. However, in the months prior to the elections the government cuts taxes and spends money generously. The ruling party hires the best copywriters to lead a brilliant campaign, with a well-balanced mixture of threats and promises that speak directly to the fear centre in my brain. On the morning of the election I wake up with a cold, which impacts my mental processes and induces me to prefer security and stability over all other considerations. And voila! I send the man who will be ‘the ruin of us all’ back into office for another four years.

 

I could have saved myself from such a fate if only I had authorised Google to vote for me. Google wasn’t born yesterday, you know. Though it won’t ignore the recent tax cuts and the election promises, it will also remember what happened throughout the previous four years. It will know what my blood pressure was every time I read the morning newspapers, and how my dopamine level plummeted while I watched the evening news. Google will know how to screen the spin-doctors’ empty slogans. Google will understand that illness makes voters lean a bit more to the right than usual, and will compensate for this. Google will therefore be able to vote not according to my momentary state of mind, and not according to the fantasies of the narrating self, but rather according to the real feelings and interests of the collection of biochemical algorithms known as ‘I’.

 

 

Harari, Yuval Noah (2017-02-21). Homo Deus: A Brief History of Tomorrow (p. 339). HarperCollins. Kindle Edition.

 

한 마디로 사람은 구글만큼 자신을 알 지 못한다는 것이다.

 

 

 

투표는 구글에 맡겨라

 

 

 

이 책은 우리 말로도 변역되었다고 한다.

(2017/05/19 - [책] - 호모 데우스(신인류(神人類)) - 유발 하라리)

구글이 "호모 데우스" 다.

이 책의 내용에 모두 동의하지 않는다 해도 일독을 권할 만한 책이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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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5.24 08:36 신고

    제가 즐겨보는 '복면가왕' 같은 노래경연 프로그램에서 먼저 부른 가수보다 나중에 부른 가수가 이기는 확률이 더 높은걸 느낍니다. 아마 청중은 먼저 들은 노래의 감흥을 다음 노래 들으면서 잊기때문인 것 같은데, 이것도 사람 인지능력의 허구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그래서 세상사 '운7 기3' 이라고 하는것 같습니다.ㅋ

  2.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5.24 09:57 신고

    경천님 말씀이 맞습니다. 저도 복면가왕을 빠뜨리지 않고 보고 있고 또는 여행중이라 빠뜨려면 다시 보기로 꼭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 가왕 노래를 부르고 나면 얼마전에 도전자가 부른 노래는 까맣게 잊게 됩니다. 최근의 기억이 과거의 기억을 압도하고 맙니다. 그래서 항상 왠 만큼 잘 부르지 못하면 아니 가왕이 왠 만큼 잘 못 부르지 않으면 권좌를 빼앗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3. 임영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5.26 10:37 신고

    선생님, Moves라는 앱을 한번 사용해 보십사 추천드립니다. 카드사용기록이 없는 곳도 포함해서 손쉽게 자신의 모든 발자취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