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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정치의 계절 선거의 계절이면 항상 몇 개의 정치, 민주주의, 선거등에 대한 글을 올리고는 했다. 내가 민주주의를 믿지 않기 때문에 선거나 정치에 부정적인 글을 올리곤 했다. 또 나는 환원주의 역사관, 세계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또 왈가왈부한다는 것 자체가 내 신념과는 맞지 않다. 그래서 이 번 선거는 그냥 스포츠 관람하듯 재미로 그 진행을 보려 했다. 그런데 의외의 변수가 생겼다. 조국 신당이 탄생했기 때문에 그 당에 가입했다. 내가 90 가까이 살면서 정당에 가입한 것은 처음이다. 내가 기본 소득당의 취지에 공감해서 거기에 몇 년 전부터 지원금을 매달 조금씩 내고 있긴 하다. 그러나 정식 입당 원서를 낸 일은 없다. 입당원서를 써서 정당에 가입한 것은 이 것이 처음이다. 내가 이 당에 가입한 ..
미래의 전쟁 - 왜 전쟁은 끝나지 않는가? 전쟁이란 야만적 행위가 오늘과 같이 개명한 시대에도 계속되고 있다. 사람 하나하나에 물어보면 아마도 그 하나하나는 전쟁에 반대한다고 할 것이다. 일흔 한살이 안 된 우리나라 사람은 전쟁을 잘 모를 것이다. 한국에서 일어났던 끔찍한 전쟁을 겪지 않았을 터이니 하는 말이다. 물론 그 이후에도 월남 파병으로 전쟁을 겪은 사람들이 있긴 하나 극 소수이고 민간인들은 아니다. 그러고 보면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다행이라 생각해야 할 것이다. 그래도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엔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큰 전쟁은 없었다. 요즘은 "이팔"전쟁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이야기는 한 물 갔다. 전세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지도 잘 보도되지 않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도 이팔 전쟁도 빨리 끝났으면..
1953년 7월 27일은 휴전협정이 조인된 지 70주년이 된다. 70년간 우린 아직도 전쟁중이다. 정전 협정이 조인되던 날을 생생히 기억한다. (휴전협정이 조인되던 날 ) 625 한국전쟁이 난지 73년 휴전협정이 조인된 지 70년인데 아직도 전쟁상태다. 이렇게 오래 전쟁을 하는 나라는 역사에서도 드믈다. 그래서 한반도에서 전쟁이 끝나고 통일이 곧 이루어 지리라는 전망이 떠 돌아다닌다. 지금 같은 상황에서 통일이 어떻게 이루어 질까? 가장 가능한 시나리오는 미국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이 한반도의 통일을 허락해 주어야 통일이 가능하다. 미국은 한반도의 분단사태의 원했기 때문에 한국이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YS도 김일성과 정상회담을 원했고 물밑작업을 했으나 김일성이 사망하는 바람에 남북 ..
우리나라는 새우가 아니라 중 상급 고래다. 국력으로 따지면 세계 6위에 랭크되었다. 일본과 프랑스까지 제쳤다. 최근의 US and World report 지의 발표다. 세계 6위! 놀랍지 않은가? 미중 패권 갈등의 한가운데에 놓여 있다. 두 고래 사이에 놓여 있다. 그런데 흔히 우리를 새우에 비유해서 새우등 터진다고 우는 소리를 한다. 우리는 새우가 아니다. 고래다. 고래도 작은 고래가 아니라 중 상급 고래다. 우리가 몸 짓을 하면 큰 고래도 다칠 수 있다. 그걸 알아야 한다. 그런데 한심하게는 우리 지도자는 우물 안의 개구리로 밖에 나갔다 하면 새우짓만 하고 있다. 세계 국력 랭킹 United States 미국은 북미에 위치한 국가로 세계에서 가장 지배적인 경제 및 군사 강국입니다. 또한 음악, 영화,..
미국의 몰락 - 3년 남은 유효기간 흥망성쇠는 자연의 이치다. 그 잘 나가던 미국이 쇠락하고 있다. 요즘 미국에서 일어 나는 일을 보면 그 증상이 보인다. IRA 니 반도체과학법이니 하고 입법을 하고 자국 경제를 살리려고 무리수를 두고 있지만 그런 정책의 성공 전망은 희박하다고 본다. 물론 역사를 예측한다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앞을 내다볼 수 없다는 자체가 이미 쇠락의 증거다. 경제는 아무도 예측을 못한다. 한 번도 제대로 된 예측을 한 일이 없다. 그 이유는 사람의 심리가 경제를 만들기 때문이다. 그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모여서 경제라는 것이 생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미국이란 나라가 왜 망할 수밖에 없는가는 여러 번 내 블로그에서 이야기했다. (이 글 말미에 그 목록을 올렸다.) 그들이 최고의 시스템이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정치권에도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 경영인이었다. 이 회장의 발언은 나올 때마다 적지 않은 반향을 일으켰다. 김영삼 정부 시절인 1995년 4월 13일 이 회장은 중국 베이징 주재 한국 특파원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솔직히 얘기하면 우리나라는 행정력은 3류, 정치력은 4류, 기업 경쟁력은 2류로 보면 될 것”이라고 파격적인 비판 발언을 했다. 당시의 발언은 기업이 뛰려 하면 발목을 잡는 행정규제에 대한 비판이었다. 이 회장은 “대통령의 개혁 의지에도 불구하고 행정규제와 권위의식이 없어지지 않는 한 21세기에 우리가 앞서 나가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며 “반도체는 중국 장쩌민(江澤民) 국가주석이 ‘연구개발(R&D) 비용은 얼마냐’고 물을 정도로 관심이 많은데, 우리나라는 반도체 ..
경제가 왜 실패하는가를 연재하게 된 계기는 경제학의 "무지의 측도(measure of ignorance)"라는 낱말에서 시작했다. 경제학은 성장의 근원도 모른다. ********************* 최근까지도 경제학자들은 생산성을 평가하는 요소로 기계 자본과 노동 성과, 이 두 가지만을 꼽는 데 만족했다. 그러나 1987년에 성장 이론으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로버트 솔로는 산업화 시대의 전개 과정을 추적해 기계 자본과 노동 성과가 전체 경제성장의 원인 가운데 겨우 14퍼센트 정도만 차지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는, 그렇다면 나머지 86퍼센트의 원인이 무엇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전미 경제학회(AEA)의 전임 회장이자 경제학자인 모지스 아브라모비츠(Moses Abramovitz)는 이 수수께끼의 86퍼센..
사실 이 글은 1월 달에 경제는 왜 실패하는가의 속편으로 쓰려던 것이 자꾸 지체가 되었다. 오늘 또 이어 쓰기 시작하지만 과연 끝을 볼지 모른다. 이 문제는 쉬운 문제도 아니고 내 생각은 거의 완성되었지만 글로 그 생각을 쓰려면 여러 가지로 그 구성을 생각해야 하는데 거기에 문제가 있어서 자꾸 늦어지고 있는 것이다. 구성이란 내용도 그렇지만 설득력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 생각은 이전부터 가지고 있었지만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찾으려 해도 만만찮다. 이런 사람을 찾아야 설득력도 있고 또 그 구성을 건설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보니 나처럼 과학을 공부한 사람이 경제에 관심을 갖고 그 문제점을 지적하려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이고 또 그런 주장을 해..
서방 언론이 말하지 않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진실 - 실존적 위협 며칠 전에 아마존에서 책 한 권을 샀다. 아니 몇 권을 샀는데 모두 연관된 이야기다. 그중에서 이 "서방언론이 말하지 않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진실"이 가장 짧은 책이라 오늘 하루에 읽어 치웠다. 우크라이나는 우리나라와는 지리적으로는 멀어서 전쟁의 포성은 들리지 않으나 그 파도는 우리나라 방파제도 때리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 개입한 미국이 한반도에서 하고 있는 짓거리도 이와 못지않아 두렵기까지 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것을 잘 모른다. 그저 서방 언론이 떠들어 대는 대로 언론이나 기타 다른 매체로 방송을 하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거의 실존적 위협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실존적 위협? 그렇다. 언제 핵전쟁으로 번질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 놓..
일본의 전 수상 아베가 죽었다. 그는 군국주의자였다. 그가 히틀러와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내 블로그에도 아베에 대한 글을 여러 번 써서 올렸다. 그 대표적은 글은 아베의 야스쿠니행은 미국이 키운 현상 일 것이다. 그때 내가 그의 외조부 기시 노부스케의 이야기를 언급하면서 외조부의 영향을 많이 받았을 거란 이야기를 했다. 기시 노부스케는 A급 전범으로 기소되었다가 풀려난 도죠 히데키의 내각 중의 한 사람이었다가 전후에는 일본 수상을 역임한 요괴와 같은 인물이다. 군국주의 시대의 A급 전범으로 사형당한 도죠 히데끼의 내각 중의 하나(상무 대신)로 전범으로 투옥되었던 기시 노부 스케는 불사조처럼 살아나 맥아더가 만들어 준 평화헌법의 "민주정부"에서 수상까지 지냈으니 그 변신술은 "요괴"라고 불린 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