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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요즘 일본 총리 선거가 많이 뉴스거리로 나오고 있다. 그런데 미국이나 한국에서나 이 일본 총리 선거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뉴스가 들린다. 왜 미국의 중요한 동맹국의 수장을 뽑는 선거에 미국이 관심이 없는 걸까? 왜 한국도 관계를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이웃나라의 수장을 뽑는데 관심이 없는 걸까? 사실 일본 언론도 마찬가지다. *************** 일본 신문의 정치 논평은 거의 전적으로 파벌 지도자들이 서로에 대한 영향력을 유지하거나 획득하기 위해 하는 일에만 집중되어 있다. 사설 논평에서 4명의 경선자 중 누가 최고의 총리가 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제기한 적이 한 번도 없다. *************** 그런데 위의 글은 30여년전에 Karel van Wolferen 이 쓴 "The ..
"일본의 거짓 현실"을 읽으며 이 책의 원제는 "아직도 사람을 행복하게 못 해주는 일본이라는 시스템"이다. 그런데 책을 읽다 보면 사실은 "거짓 현실"이라는 말이 더 많이 나온다. 이 책의 원제는 "The false realities of a politicized society"이고 위의 책은 초판 책을 동북 대지진 이후인 2012년에 개정판을 일어판으로만 낸 것 같다. 원제는 남겨 두었지만 일어판으로만 나왔기 때문에 책 제목이 초판 책 제목에 "いまだ(아직도)"를 붙여 초판 제목을 그대로 쓰고 있다. 즉 "いまだ人間を幸福にしない 日本というシステム"으로 쓰고 있다. 책의 내용은 일본 사람들에게 하는 충고이기 때문에 영어판을 내지 않은 것 같다. 동북 대지진이 일어나던 해 나는 일본에서 석 달 살이 하려고..
일본 언제 동아시아인으로 돌아오나? 얼마 전 나는 우리는 동아시아인이라는 글을 올렸다. 동북아의 평화는 한중일을 비롯한 우리 동아시아 나라들이 동아시아인이 될 때 지속 가능한 항구적인 평화가 올 수 있다는 주장을 했다. 그러나 요즘 한일관계를 보면 언제 일본이 동아시아인으로 돌아 올가 걱정이 된다. 오늘 내가 일본 아마존에서 구입한 두 권의 책이 "나리타 공항에서 판매자에게 반송되었다고 배송추적을 통해서 알았다"는 글을 썼다. 왜 반송되었는지 추적시스템은 알려 주지 않는다. 오늘 일본 아마존에서 왜 이 책이 배송 중단되고 판매자에게 반송되었는지 알리는 email이 왔다. 이 책들은 일본 세관에서 통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 Amazon.co.jp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
한일 무역 전쟁 2년 후 2년 전 7월 일본은 한국 경제를 무너뜨리려고 무역전쟁을 시작했다. 1941년 선전포고도 없이 진주만을 공격하여 태평양 전쟁을 일으키듯 사전 예고 없이 한국 반도체 산업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3 가지 부품 물질의 공급을 끊겠다고 했다. 처음에는 징용공 배상 대법원 판결에 대한 보복이라고 생각했지만 돌이켜 보면 한국의 경제를 망가뜨리려는 아베의 검은 속내였다.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반도체를 쓸어 뜨리면 한국 경제는 망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때 나는 암스테르담에 있었다. 암스테르담에 있건 서울에 있건 종이신문 따위는 보지 않는 나에게는 뉴스는 모두 인터넷으로 볼 수 있으니 암스테르담에 있다 해도 새로운 소식에 접근하는 것은 다를 것이 없었다. 그때 한 참 이른바 "토착 왜구"들은 문..
"전쟁을 생각한다는 것은 인간에게 가장 처절한 경험을 안겨 준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To contemplate war is to think about the most horrible of human experiences" 미국의 이라크 전쟁 전야에 이젠 고인이 된 미 상원의원 버드가 한 말이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561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전쟁이란 무엇인가 - 625 전쟁의 생존기 전쟁이란 무엇인가 - 625 전쟁의 생존기 오늘은 625 전쟁 발발 60돌이 되는 날이다. 내 삶을 되돌아 보면 난 항상 전쟁의 한 가운데가 아니면 전쟁의 위협속에서 살아 왔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boris-satsol.tistory.com..
한미 정상회담 그 이후 한미 정상회담이 끝난 이후 그 뒷말이 많다. 미국이 한국을 극진히 대해 주었다든가, 일방적이 외교가 아니라 동등한 외교를 했다든가, 미국에서 많은 것을 얻었다든가.. 모두 긍정적인 평가다. 여태껏 미국은 상전국, 한국은 가신국으로 비평등 외교를 펴 왔기 때문에 이번 정상회담에 매우 고무되어 있는 듯하다. 그런데 과연 미국이 이 번 정상회담과 같이 이후에도 한국을 예우해 줄 건가? 나는 아직도 의심을 버릴 수 없다. 외냐 하면 이 번에 한국이 얻어 온 것이란 당영한 한국의 주권에 해당하는 것을 찾아온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쩔 수 없는 것이 한국은 여전히 종속국가의 지위를 벗아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가 미국에서 주종관계를 벗어나고 근 평등외교를 하려면 1. 전..
미국 정부의 "일본 장학생 관료들" 미국이 일본 후쿠시마 방사선 오염수 해양 방출을 지지한다는 성명을 냈다. 기대했던 대로다. 바이든이 대통령이 되었을 때 오바마 2.0 이란 말을 썼다. (바이든 정권은 보나 마나 오마바 2.0 이다.) 일본은 미국에 영향력 있는 관료, 교수, 연구소 등에 엄청난 친일 장학생을 심어 놨다. 렘지어 하바드의 미츠비시 교수도 그중의 하나다. 전에 읽고 이 블로그에도 소개한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336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Jap money" 가 어떻게 미국에 이들 "일본 장학생 중요 인사"를 만들었는가 예시되어 있다. 전형적인 New Japan Hand는 학생, 군인 또는 몰몬교 선교사로 일본에 ..
역사, 정치, 언론, 재판, 종교, 드라마, 영화, 철학 등의 공통분모는 무엇인가 답을 먼저 말하면 이들의 공통분모는 이들 모두가 픽션이라는 것이다. 며칠 전 서울 시장 선거가 끝났다. 선거철이면 항상 민주주의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들고 뭔가 몇 줄씩 썼다. 이젠 그것도 신물이 난다. 항상 생각하고 쓰는 이야기인데 선거는 해서 뭣하나? (민주주의가 죽어 가는데 선거는 해서 뭣 하나?) 투표 전날(6일) 자전거를 타고 나갔는데 늘 다니는 길을 막고 유세를 하고 있었다. 아직도 70년대의 유세행태를 그냥 따라하고 있다. 이런 소음공해가 과연 득표에 득이 될까? 당장 대체할 만한 시스템이 없다 보니 그냥 300년전 미국이 만든 이 시스템을 미국이 가르쳐 준 대로 쓰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 이 시스템은 낡았을 뿐..
어제 미국의 새 상왕이 등극했다. 미국 역사상 최고령 상왕이란다. 참으로 한심하다. 78세라면 은퇴하고 조용히 살 나이인데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선 것도 그렇지만 그런 늙다리를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뽑은 미국민도 대단하다. 바이든 정권은 보나 마나 오마바 2.0 이다. 격변하는 이 시대에 과거의 경력 밖엔 내 세울 것 아무것도 없는 바이든을 뽑아 놨으니 무슨 새로운 비전이나 역동성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동맹을 강화하고 미국의 가치(민주주의 와 인권)를 내 세워 다시 미국을 세계의 지도 국가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 놨다. 아직도 미국에 팔아먹을 민주주의와 인권이 있나? (코로나 바이러스로 주저 앉은 미국의 국격) 과연 쇠락하는 미국이 이런 야심을 이룩할 수 있을까? 내 답은 "아니다"다. 미국이 아직도 군..
요즘 세상 돌아 가는 것을 보고 있으면 재미가 있다. 이미 정해 진 대로 흘러가고 있는데 자신들은 자신들이 어데로 가는지도 알지 못한다. 21세기는 민주주의가 사라진다고 했다. 유발 하라리의 예측이다. 정치가 퇴화하는 것은 퇴화라기 보다 기술문명의 진화에 정치가 따라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Technology will make today’s government obsolete and that’s good ) 정치는 산업혁명이 일어난 19세기 초반의 제도에서 별로 진화한 것이 없는데 사회는 이미 제2기계시대에서 제3 기계시대 AI-Robot 시대로 진입하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 21세기에는 민주주의는 소멸된다. 왜냐하면 넘쳐나는 데이터를 정당이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