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미국 LA 와 라스베이거스 2014
Getty 박물관
샛솔
2014. 1. 19. 07:58
Getty 박물관
Getty Center 는 Los Angeles 에 오면 자주 가는 박물관이다. 특별전시가 매년 바뀌기도 하지만 그곳에 있는 레스트랑에서 점심 먹는 재미도 한 몫 한다.
어제도 조카내외와 Getty Center 에 가서 점심도 먹고 뜰도 산책했다.
도착한 시간이 거의 점심시간이라 가자 마자 식당에 들렀다.
서너시간 산책도 하고 관람도 하면 술기운이 가실 것 같아 우린 칵테일 한잔씩 했다.
코니는와 조카며느리는 Blue Mararitta,
조카와 난 Getty Old Fashioned 를 주문했다.
Old Fashioned 는 bourbon 에 biiter 와 약간의 감미료와 오렌지 한조각을 넣는데
Getty 스타일엔 몇가지 과일 종류를 더 넣었다.
항상 느끼는 것은 미국은 칵테일에도 알콜양이 무지 많다.
디저트
옆테이블의 모녀가 한국에서 온 기러기 가족이었다.
나랏말쌈을 쓰는 것을 듣고는 말을 시키고 사진도 한장 찍어 주었다.
Getty Center 는 건물내의 전시물을 보지 않고 뜰만 구경해도 충분히 올 만한 곳이다.
조경물 중의 하나
LA 는 겨울이 없다.
빨강 꽃과 푸른 하늘
그냥 예뻐서
많이 보던 꽆인데...
겨울에 야외에서 꽃을 본다는 것은 LA 에서나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