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용 소리 세기 측정기
아이폰 용 소리 세기 측정기
쏘낙성 폭우가 지나 갔다. 엄청 요란하게 오던 비가 가늘어 지니 그 소리 역시 사그러졌다. 요즘은 보청기 때문에 소리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 졌다.
비는 자연의 소리다. 그래서 듣기가 좋다.
며칠전에 소리의 세기를 재는 데시미터라는 앱 하나를 아이패드에 깔았다. 찾아 보니 앱은 엄청 많이 있다. 주변의 소리세기를 재 봤다. 베란다의 창도 닫고 2중창을 모두 닫으니 Qutet room 급인 45 데시벨이 나온다.
옥상에 나와 소음을 재어 봤다. 일반 대화수준인 75 데시벨이 나왔다. 도심의 한 가운데 한 낮인데 75 데시벨이다. 닐 다이아몬드의 <아름다운 소음> 급일 것 같다.
나처럼 청력이 조금 떨어졌을 땐 더 조용하게 느낄 것이다. 보청기를 끼면 듣지 못하던 소음이 다 들린다.
여지껏 옥상에서 피크닉을 해도 시끄럽다고 느껴 본 일이 없다. 신호등이 있는 네거리에서 한 160 미터쯤 떨어져 있다. 신호등이 있으니 질주하는 차소리는 들리지 않고 30 미터는 조이 되는 옥상이니 지상의 소리도 도착할 때까지는 많이 누그러진다.
소리의 세기는 거리의 제곱에 반 비례해서 줄어 든다.
decibel 10th 란 앱이다.
decibel 10th라는 무료 앱
소리의 세기를 느끼고 decibel 의 개념을 익힐 수 있다.
베란다 창도 닫고 2중창 모두 닫으니
Aveerage quiet Home 수준인
45 deibel 수준이다.
옥상으로 나와 보니
75 decibel
평균 대화 수준의 소음이란다.
방과 바깥은 30 deibel 즉 3 bel 차이가 난다.
w/㎡ 단위로는 1000 배 차이가 난다.
무료 앱이다 보니 광고가 붙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