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네덜란드 2014
암스테르담 첫 잔타
샛솔
2014. 7. 12. 22:42
셋째 날은 날이 좋아 오후에 자전거 산책에 나섰다. 그냥 자전거길이 나 있으면 가 봤더니 서북쪽의 항구에 닿았다. 돌아 오는 길에 전날 빠트렸던 몇가지 일용품을 사려고 Alber Heijn 에 갔는데 여긴 전날 간 수퍼가 아니었다. 서울에서 내 MotionX Waypoint 에 담아 놨던 우리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수퍼였다. 숙소에선 2 Km 안팎이다.
프론트에서는 여기는 걸어서 찾아 가기 어려울 것 같아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는 다른 체인점을 가르쳐 준 것 같다. AH(Alber Heijn) 라는 수퍼는 Amsterdam 에 널려 있다.
도착하던 날 부터 비가 오더니 셋째 날엔 청명했다.
그래도 기온은 그리 높지 않다.
우리가 묵고 있는 아파트 호텔
Amsterdam Identity Apartment(AIA)
작년에 지었다는 것 같다.
유럽숙소에서는 보기 드믄 초 현대식 건물에다 초현대식 시설이다.
그런데도
renewable 의 향기가 여기 저기에 묻어 난다.
sustainable city 로 가는 길을 보여 준다.
여기는 renewable energy 를 쓰려는 노력이 눈에 띈다.
이런 걸 배워야 하는데...
자전거길이 나 있는대로
페달질 하다 보니 암스테르담 항구에 왔다.
자전거길이 참 잘 나 있다.
페달이 가는 대로 가 본 길이 이렇게 그려졌다.
대부분 자전거 전용도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