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단상/나
83번째 생일
샛솔
2018. 11. 20. 18:45
83번째 생일 전후
오늘로 83년을 살았다. (1935년 11월 20일 태어남)
지난 일요일 18일엔
아이들이 점심을 사 줬다.
삼성동 트레이드 타워 최상층(52층)
Top Cloud Restaurant
음식보단 View 값이다.
트레이드 타워 52층에서 내려다 본 한강과 영동대교
전날인 17일엔 국립박물관 극장 용에서
세종대왕 뮤지컬 "1446"을 봤다.
1446은 한글을 반포한 해라고 한다.
손녀가 그려서 만들어 준 북마크 생일 카드
세종대왕의 Y 염색체를 물려 받은 손자
제 누이가 학교에서 배운 명상 수련을 실습하고 있는데 따라하고 있는 손자
요즘은 이 놈과 노는 재미가 쏠쏠하다.
오늘 진짜 내 생일 상
동부 이촌동 일식당 "아지겐"의 "게살 옴렛"
미세먼지가 "보통" 수준이라 자전거를 타고 갔다 왔다.
청주 도꾸리 150 ml
두부튀김
11월 15일엔 서울대 자연대 명예교수 간담회가 있어서 갔었다.
교수 회관의 천정의 등불을 배경으로 셀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