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단상/노년, 건강
오늘 우리는 4차접종을 마쳤다.
샛솔
2022. 4. 26. 18:45
코로나는 수그러들고 있다. 조만간 종식(소멸이 아니라 일반 유행 병화)이 될 것 같다. 오늘 사망자수는 2자리로 내려앉았다. 몇 주안에 1자리로 바뀔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80대 이상에서 나온다. 일단 걸리면 위험한 사람이 80 넘은 사람들이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보호를 받고자 4차 접종을 한 것이다.
3주 전에 60대 이상에게 4차 접종 안내 카톡이 왔기에 통보가 오는 즉시 우리가 다니는 병원에 예약을 하고 오늘 가서 맞은 것이다. 3차까지는 파이저로 맞았지만 항상 접종 이튿날은 열이 나고 몸살을 알아서 이 번에는 노바백스로 맞기로 했다.
노바백스는 이런 부작용이 없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즉각 접종 증명이 내 쿠브에 올라왔다.
일단 거의 없어진 항체를 조금이라도 만들어 주면 얼마간의 돌파 감염은 막아 줄 것이다. 또 T 세표 면역도 강화될 것이다. 단 1% 라도 더 보호할 수 있는 것은 하는 것이다.
오늘은 거의 여름 날씨다. 오는 길에 파리바켓에서 팥 빙수를 사 먹고 왔다.
오늘부터 2주가 되는 5월 10일에는 오늘 접종의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그리고 그 땐 팬데믹은 엔데믹으로 바뀔 것이다. 조금 더 숨 쉬기 쉬운 세상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