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차일기
겨울 한강
샛솔
2007. 12. 2. 07:55
초겨울의 한강
11월의 마지막 날 한강엘 나갔다.
우리 자전거도 겨울 채비를 했다.
양털 등바지를 장착했다. 등이 따뜻하니 조금 달리면 등에 땀이 난다. 한강 자전거길엔 주중엔 통행량이 별로 없다.
우린 나란히 산책 모드로 한강을 감상한다. 동작대교까지 갔다가 오는 길에 요트클럽 3층의 프라디아에서 점심을 먹었다.
가격은 조금 쎈 편이었지만 맛은 좋았다. 물론 전망도 좋았고.

양털 옷 입은 자전거

양털 시트

양털이 간다

River City 쉼터에서
양털 등바지가 따뜻하니 오수도 즐길만 하다.

동작대교

요트 클럽 레스트랑
프라디아

3층은 전면이 유리창이었다.

서쪽 귀퉁이는 작은 방으로 되어 있었다.

덱에는 난로가 있었다.

코니는 스파게티가 여지껏 먹어 본 것 중에서
제일 맛이 있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