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단상
맥북을 받았다.
샛솔
2010. 2. 18. 21:51
맥북을 오늘 받았다.
화요일 오후 늦게 주문하고 목요일 아침 나절에 받았으니 빠르긴 빠르다. 정확히 어디에서 발송했는지 아리송하다. 영문 주소엔 중구 운서동이라 쓰여 있는 것 같은데 그곳에 애플 문류센터가 있나?
맥으로 이 블로그를 작성해 본다.
박스에서
네이버 블로그롤 열어 본다.
문제는 함꼐 온 bundled applications software 를 깔 수 없다는 것. 처음엔 함께 온 Applications가 든 DVD 를 인식했다. 인스톨 아이콘을 눌렀더니 조금 돌다가 에러가 난다. 뭔가가 없다는 것 같은 메시지였던 것 같다. 자세히 보지 않고 중단하고 DVD 를 드라이브에서 꺼내고 다시 시도해 보려는데 드라이브가 계속 디스크를 뱉어 낸다.
이렇게 새로 온 기계가 문제를 일으키면 이것이 소프트웨어 문제인지 하드웨어문제인지 알 수 없어 당황하게 만든다. 이럴 때엔 정말 답답하다.
내일 서비스 센터에 문의해 보는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