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단상/잡문
손가락위에서 쉬어 가는 잠자리
샛솔
2006. 9. 10. 23:55
지난 금요일.
탄천 잔전거길 쉼터에서 쉬고 있는데 손가락 위에 살짝 앉아 휴식을 취하는 잠자리.
가을 하늘을 나는데도 손가락 주인만큼 힘이 드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