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기/제주도
안돌 오름 라이딩
샛솔
2012. 9. 3. 21:18
안돌 오름 라이딩
어젯밤은 잠을 제대로 못자 몸 상태가 별로라 힘든 라이딩은 무리라 가볍게 타기로 했다.
자전거로 이동하기 무리라 베숑님의 <무쏘> 에 자전거 세대를 싣고 잔디 농장까지 갔다. 거기서 잔차를 내려 안돌 오름 주변을 한 바퀴 돌고 돌아 왔다. 제주도의 또 다른 풍광을 볼 수 있는 라이딩이었다.
지난 달 갔던 홋카이도의 비에이를 연상케 하는 경치였다. (2012/07/27 - [해외여행기/일본 홋카이도] - 북쭉 나라에서 1신 )
안돌오름 루프
베숑님의 <무쏘>에 3 자전거를 싣고 잔디 농장까지 왔다.
루프길은대개 이런 모양이었다.
시멘트 포장과 비포장이 섞여 있었다.
제주도의 중산간은 대개 평원에 오름이 산재한 지형을 갖고 있다.
훍길도 이 정도면 잔차를 탈 수 있다.
잔디 농원의 쉼터
안돌 오름을 배경으로 인증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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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돈 루프를 표시한 구글 지도엔 오름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오름 이름이 나오는 다음지도와 비교해서 우리가 끼고 돈 오름은 안돌, 밧돌, 세미 오름이었다.
구좌읍의 피자가게 간판
간판이 꺼꾸로 달린 줄 알았는데 전화번호는 바로 적혀 있다.
거꾸로는 컨셉이었다.
피자를 시켜 먹을 까 하고 전화번호를 적는 대신 사진 한장 찍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