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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즐러 가는 길

 

서울에서 미국으로 가는 항공기에서는 우리 3륜자전가 안전하게 항공여행을 했는데 미국발 서울행 항공비행에서는 내 자전거가 일부 파손되었다.

 

아무래도 X-Ray  검사대의 보안요원이 마구 다룬 탓 같다.   여자 검사요원이었는데  X-Ray 검사대의 폭이 좁아서 자나갈 것 같지 않은데 그 컨베이어 벨트에 올려 놓으라고 무리하게 요구했다.  결국 지나 갈 수 없자 무리하게 끌어 내렸는데 자기 힘이 부치니까 그냥 굴려 내동댕이를 쳤다.

 

그때 Chain Ring 부분이 땅에 부닥치면서  Chain Ring 과 Chain Ring Guard 가 휜것 같다.   서울에 와서 가방을 열어 보니 휘어 있었다.  산즐러에서 ring 과 guard 를 떼어 내어 펴서 임시를 탈 수 있게 해 주었고 ring 과 guard 를 새로 주문했다. 

 

2주후에 주문한 부품이 왔다.

 

산즐러에 자전거를 타고 가서 휘었던 Chain ring 과 guard 를 교환했다.

 

산즐러 가는 길은 한강 자전거 도로에서 성내천을 따라 가다 서울 외곽 순환도로인 100번 고속도로 바로 밑에서 일반도로로 올라와 100번 고속도로 고가도로밑을 따라 남쪽으로 500 미터쯤 간다.   오금로가 나오면 좌회전하여 거여역 방향으로 200 미터쯤 가면 산즐러다.   

 

그런데 거의 1년만에 성내천 길을 가 보니 넓직하고 아주 상큼하게 개수를 했다.  특히 한강자전거길에서 아산병원을 왼쪽으로 끼고 오르는 급경사길을 피할 수 있게 새 길을 내 놨다.  성내천을 남쪽으로 건너 자전거길에 들어 서면 완만한 경사로로 성내천 남쪽 자전거길로 들어 설 수 있다.  

 

그리고 성내교에서 다시 성내천을 건너 예전의 북쪽길을 달린다.   올림픽공원에서 부터는 넓직한 자전거도로가 새로 포장되었고 대부분의 자전거길은 보행자 산책로와 구분되어 예전의 좁은 보행자 자전거 겸용도로의 번잡을 피할 수 있게해 주었다. 

 

역시 송파구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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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측은 조금은 조심을 하겠지만 보안 검색 요원은

마구 다룬다. X-ray 대에서 내동댕이 칠 때 chain ring 이 파손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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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즐러에서 새 부품을 주문하여 갈아 끼웠다.

chain ring 과 chain-ring gu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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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천에서 산즐러 가는 길

100 번 도시외곽 순환고속도로 못 미쳐 성내천을 빠져 나와

고속도로 밑을 따라 오금로까지 나와

좌회전하면 산즐러에 쉽게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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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천길이 몰라 보게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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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천 입구 북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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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들어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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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다시 다리를 건너 성내천 남쪽 길에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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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길로 건너는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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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면 남쪽길로 들어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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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쪽 길도 다시 포장한 듯 깨끗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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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보행자와 자전거가 한 길을 함께 써서 다니기 불편했는데

새로 개수된 성내천 길은

거의 전 구간이 자전거도로와 보행자 도로로 분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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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구간은 개천 양안으로 자전거길과 보행자길을 갈라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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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즐러 가는 오금로 자전거 도로엔

가끔 이런 차가 올라 앉아 있다.

또 골목(주로 점포의 주차장출입구) 에서 마구 나오는자동차로

사고가 자주 난다고 산즐러에서 주의를 해 주었다.

산즐러에 자전거 타고 갈 땐

오금로 에서는 개념없는 자동차에 각별히 주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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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천 상류.

이런 구간은 북안길은 자전거길

남안길을 보행자 도로로 갈라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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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도 조경을 잘 해 놔 공원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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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앉아서 점심 피크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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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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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Bay와 Ballona Creek 자전거길

 

요세미티에서 3박을 마치고 LA에 돌아 왔다.  LA의 동북쪽 Santa Clarita 에서 묵었는데 Santa Barbara에 가서 자전거를 탈 생각을 했으나 10월 하순으로 접어 드는데도 날씨가 섭씨 37~8도를 오르내린다.  돌아 다니고 싶은 생각이 나지 않는다.  BentupCycles에 볼 일도 보고 친구도 만나고 친척도 만나는등 다른 일들을 보며 지냈다.

 

그래도 자전거를 그냥 싸 버리기 아쉬어 시원한 바닷가 자전거길이라도 한번 더 달려 보기로 했다.  

 

지난 겨울 맛 있는 점심을 먹었던 Manhatten Beach 의 Le Pain Quotidien 에 가 보기로 했다. 

 

그래서 South Bay 를 또 간 것이다.  

 

그런데 Marina Del Rey에서 South BAy 잔차길에 나가는 길에 내륙으로 난 Ballona Creek 자전거길이 있는것을 눈 여겨 보아 둔 일이 있다.  언젠가 한번 탐색해 보리라 마음 먹었던 길이다.

 

마침 시간도 있고 해서 그 길을 거슬러 올라가 보았다.  그런데 바닷가에서 떨어져 내륙으로 향하니 점점 더워 진다. 405 Fwy 다리 밑을 지나고는 회차했다.    얼마나 잔차길이 더 이어지나 모르지만 나중 기회로 미루었다. 

 

Le Pain Quotidien 에서 점심을 먹은이야기는 이미 썼다.  아래의 그때 사진 몇장 올린다. 

여기서  잔저거 타기를 마지막으로 2008 가을 미국 자전거 여행을 끝 마쳤다.  

 

며칠후 10월 28일 오전에 LA 를 떠나는 NWA  항공기를 타고 6주간의 미국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였다.

 

그리고 2008 가을 미국 여행기도 이것으로 마친다.  

 

읽어 주신 분에게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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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a Del Rey 에서내륙으로 난 길이 Ballona Creek Trail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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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울 포구는 그래도 강 분위가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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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산책객도 있고 자전거 타는 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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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으로 들어 갈 수록 지열이 장난이 아니었다.

화씨 100 도를 오르내리는 기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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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집 담에 핀 장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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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워 자전거길 탐색은 뒤로 미루고 회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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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의 자전거 도로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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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Bay 가는 길 오른쪽은 Marina Del Rey 가는 바닷길이고

왼쪽은 Ballona Creek 의 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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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점심을 먹은 Le Pain Quotid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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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 오는 South Bay 자전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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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라 시원했다.

 

 

'해외여행기 > 미국 서부 남가주2' 카테고리의 다른 글

South Bay와 Ballona Creek 자전거길  (0) 2008.11.27
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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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Yosemite 국립공원 자전거길

 

미국 캘리포니아 주 동쪽에 남북으로 달리는 거대한 산맥, Sierra-Nevada 엔 국립공원이 많이 있다.  Yosemite 공원은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국립공원이다.   

 

 Yosemite 공원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는 Mt. Lyell 로서 해발 3997 m 다.  백두산 보다도 1000 m 이상 높다.

 

그런데 인기 있는 미국 국립공원은 해마다 느는 자동차 관광객으로 그 수용능력의 한계에 부닥치고 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국립공원안에는 자동차 진입을 제한하자는  것이다.   차는 공원 밖 숙소에 두고 공원안에는 셔틀버스로 들어 오게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는 걸어서 관광을 하거나 셔틀 버스를 타고 관광을 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장 먼저 공원안에 자전거 전용 관광도로를 만들어 자전거 관광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 셔틀 버스도 운행하면서 가 볼만한 조망대,  명소에 가는 하이킹길 출발점에 정거장을 만들어 관광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었다.

 

이 국립공원에서 등산을 하지 않고 관광을 한다면 주로 Yosemite 골짜기 주변에서 산과 골짜기와 개울과 폭포를 보는 것이다.  그래서 이 골짜기에 호텔, 식당, 캠프장 등이 모여 있고 자동차 길도 이 주변에만 몰려있다. 

 

관광 자전거 전용도로는 이 골짜기를 순회하는 길이다.   폭포로 가는 길 이외에는 자전거 진입 금지 푯말이 없어서 산책로이지만 여기 저기 자전거를 타고 다녔다.

 

요세미티 폭포 가는 길은 길도 넓고 포장도 되어 있었지만 자전거 진입금지 푯말이 있어 들어 가 보지 않았다.  자전거 rack 에 자전거를 주차하고 걸어 가게 되어 있다.  그런데  10월달은 갈수기로 폭포물이 말라 있는 듯해서  이 폭포 가는 길은 들어 가지 않았다.

 

겨울 우기를 지나 눈이 녹아 내리는 5,6월이 폭포물이 가장 많단다.  50 미터 밖까지 물이 튄다니 알만하다.

 

10월 16일 Mariposa에서 아침 일찍이 차를 몰아 Yosemite 국립공원에 갔다.  1 시간 남짓 걸렸다.   Yosemite Lodge 주차장에 차를 세워 밖으러 나오려는데 너무 추워 차안에있는 겨울 옷을 모두 껴 입어도 춥기는 마찬가지다.

 

우리는 가까이에 있는 Lodge의 카페테리아에 가서 뜨거운 커피와 홍차를 시켜 먹으며 햇살이 퍼져 기온이 올라 가기를 기다렸다.  정오가 가까워 지자 나다닐 만큼 기온이 올랐다.

 

우후엔 덧옷을 모두 벗을 만큼 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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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젤란에 기록된 우리가 다닌 자전거길

요세미티 lodge 에서 출발해서 한 바퀴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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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emite Lodge 주차장에서

거기엔 바로 자전거 대여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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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 골짝이에서 올려 다 보이는 바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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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치 있는 자전거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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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곳은 자동차 도로와 나란히  자전거길이 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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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 공원의 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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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Side 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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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Isles Nature Center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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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Isles 산책로

자전거 진입금지 팻말이 없어 자전거로 돌아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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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엔 약간의 물이 흐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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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는 비포장이지만 자전거로 다닐 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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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ror Lake 올라 가는 길

이 순환로의 동북쪽에는 Mirror Lake 가 있는데

여기 가는 길은 차도이지만 자동차 진입이 금지되어 있다.

자전거와 보행자만 들어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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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ror Lake

이름만 호수이지 물은 말라 있었다.

갈수기엔 물이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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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세미티골짝이의 윗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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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nic Area 에서 싸가지고 간 점심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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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저기 개울을 건너는 다리는 있으나

개울은 말라 있거나 흘러도 수량은 아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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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친 자전거 하이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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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emite Visitor Center 에서

 

 

 

 

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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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Francisco 에서 10 -  Iron Horse 자전거 길

 

샌프란시스코에 머므는 나머지 기간은 자전거를 타기로 했다.   서울에서 몇군데 염두에 두었던 길들은 일반도로인데 경치는 좋을지 모르지만  언덕이 많다.   그런데 업힐은 당분가 하기 싫었다.   그래서 자전거길을 더 찾아 보기 위해 책을 한권 더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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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 Holster 가 쓴

"Bay Area Bike Rides" 라는 책

여기에는

"Reacreational
Bike Trail"

도 많이 들어 있다.

 

Recreational Bike Trail 중의 하나가 Iron Horse Trail 이다.  이 자전거길은 "Rail-to-Trail" 의 하나로 폐기된 기차길을 자전거길로 바꾼 길중의 하나라 되어 있어 특히 관심이 많았다.

 

그러나 우리가 달린 구간은 Rail 의 흔적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이 길은 샌프란시스코만 동쪽에 있는 길로 우리가 묵은 곳에서는 한참 드라이브를 해야 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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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n Horse Trail은

우리가 묵은 숙소에서는 샌프란시스코 만(BAy)을 가로지르는 92번 고속도로 연육교를

건너서 다시 한 참 북상해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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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n Horse Trail 은 Walnut Creek 공원에 주차하면 쉽게 들어 갈 수 있다고

책엔 쓰여 있었지만 처음에는 이 길을 찾지 못하고

Contra Costa Canal Trail에 들어서 이 길을 동서로 왔다 갔다 한 다음에야

남북으로 난 Iron Horse Trail 에 들어 설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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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ra Costa Canal Regional Trail 초입

이 자전거길도 괜찮은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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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에 인접한 곳에 난 길이라

산책객도 많고 자전거도 많이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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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길 이름 그대로 작은 수로(Canal)를 따라 길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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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오전이라 사람이 많지 않았지만

정오에 가까워지자 산책객 Jogger,  자전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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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동진했다 다시 되돌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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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다시 돌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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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Iron Horse Trail을 찾으려 일반도로에도 나오고 여기 저기를 헤집고 다녔다.

거리의 사람들에게 물어 봐도 의외로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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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서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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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Iron Horse 길을 찾았지만

많이 남진하지 않고 돌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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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불편했던 것은 화장실이 잘 보이지 않아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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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은 산책객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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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인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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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길에도 사람이 더러 있어야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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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반도로에서는 육교를 건너 자전거길이 이어져 있었다. 

남쪽 초입엔 기차길의 흔적이 보이지 않았다.

 

 

 

아침에 엉뚱한 곳을 돌아 다닌 덕에 정작 Iron Horse 길은 조금 남진하다 되돌아 왔다.

 

Walnut Creek 공원에서 싸가지고 간 점심을 먹고 이 길을 되짚어 차를 몰고 숙소에 왔다.   

 

 

 

    

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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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Francisco 에서 9 - Coyote Creek 자전거 길

 

Golden Gate Bridge 자전거길을 달린 다음날인 10월 13일은 월요일이지만 미국에서는 Martin Luther King Day 로 휴일이다.  

 

우리가 머믈던 Belmont 에서 남쪽으로 가 San Jose 조금 남쪽에 있는 Coyote Creek 자전거길을 타보기로 했다. 

 

이 길은 San Francisco Bay Area 에서는 가장 긴 자전거 전용도로로 잘 알려져 있어 서울에서 자전거 여행을 계획할 때부터 꼭 가 보기로 한 곳이다.

 

우리가 묵은 호텔도 101 Fwy 에 가까이 있었고 이 자전거길의 출발점인 Hellyer Lake 공원도 바로 옆이라 자동차로 가는데 시간이 별로 걸리지 않는다.

 

휴일이기 때문에 공원에 사람이 많이 나오리라 기대했는데 의외로 사람들이 없었다.   Hellyer 공원 Velodrome 근방에 자전거길이 시작된다고 해서 Velodrome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자전거를 내렸다.

 

단지 공원 입구에 Ranger 아가씨가 주차비를 받으로 나왔을 뿐이다.  아마 휴일이 아니었다면 주차비도 안 받았을 것 같다.

 

편도 25 km가 조금 넘는 길이지만 평지이기 때문에 왕복하는데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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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yote Creek 자전거길은 우리가 머믄 Belmont 에서 Fwy 101 을 타고 남진하면서

San Jose 를 지나면 바로 그 남쪽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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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차길은 Hellyer Lake 공원안에 있는 Velodrome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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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yer Lake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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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은 Lake 를 끼고 조금 달리다. Coyote Creek 와 나란히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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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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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가 잔뜩 덮인 못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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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이고 날씨도 좋은데 사람은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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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사람이 없으니까 으시시한 느낌 마져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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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마주 친 잔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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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자전길의 남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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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전날 Golden Gate Bridge 근방의 인파와 대조되니 더욱

쓸쓸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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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긴 구간을 우리 둘만이 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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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열려 있는 구간에서는 나즈막한 산들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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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간간히 나무 터널을 지나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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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물이 보였는데 아마도 Coyote Creek의 호수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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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 쪽으로 멀리 보이는 것이  Fwy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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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평지이기 때문에 평속이 꽤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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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yote Creek 의 호수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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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주택가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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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Hellyer Lake 에

 

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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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차인의 심리적 요건의 하나는 피학애(마소키즘) 이다. --- 고통 없이는 성취도 없다. ---  잔차인은 시에라네바다 산맥의 일곱 고개를 하루에 넘는 연례   "Death Ride" 에 참가하고는  이를 자랑으로 삼아 떠들어 댄다.

 

........:

Also, part of the equation is masochism - "no pain, no gain." Cyclists brag of participating in the annual "Death Ride" in the Sierra Nevada - crossing something like seven passes in a single day of riding.

.......

 

작년 어느 미국 신문에 났던 기사중의 한 귀절아다.

 

이번 미국여행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Crater Lake 의 Rim Ride 였다.   이것을 위해 3개월을 훈련했다.  60 년 초에 처음 와 보고 그 아름다움에 매혹되어 자동차  Rim Drive를 다음날로 애껴 두었다 눈보라를 맞아 헛탕을 쳤다는 이야기를 전에 쓴 글에 올린 일이 있다.  그래서 다시 꼭 와 보리라고 벼르고 있던 곳이었다.  

 

그것을 일흔의 중턱을 넘는 나이에 자전거로 일주하겠다는 야무진 꿈을 안고 미국행 여행을 떠난 것이다.

 

이 Rim Ride 의 거리는 33 마일이 조금 넘으니 자난 겨울의 Tour de Palm Springs 의 55 마일 코스에 비하면 거리상으로는 훨씬 짧다.  그러나 이 코스는 난이도가 difficult 로 나 있는 쉽지 않은 코스다.  

 

그래서 우리는 이 코스를  Magellan 고도 지도를 이용해 만들어 "CompuTrainer" 에 넣고 3 달 훈련을 했다.  

 

그러나 나누어 달렸어도 하루에  온 코스를 다 달려 보지는 못했다.   반반 나누어 달려 보긴 했다. 각 각 두시간 반 정도 걸렸고 달리고 난 후에도 별로 탈진감은 없어 오전에 반을 달려 보고 오후에 반을 달려 보기로 계확만 세워 놓고 실행을 못하고 서울을 떠났다.

 

돌이켜 보면 그러지 않고 오기를 잘 했는지 모른다.    만약 오전에 반 오후에 반을 하고 왔더라면 아마도 겁을 먹고 처음부터 포기 했을지도 모른다.

 

또 CompuTrainer 의 시늉내기와 실제 자전거타기엔 큰 차이가 있다.   이 코스는 끊임 없는 오르막과 내리막으로 그것도 긴 오르막과 내리막으로 이루어 진 길인데 오르막은 속도가 느리니까 상관 없지만 내리막은 꾸불꾸불하고 전방에서 오는 차도 있고  낙석 주의 구간(Falling Rocks) 이나 길이 패인 곳도 많아 마냥 중력 자유 가속을 할 수 없었다.  

 

끊임없이 제동을 걸어야 하기 때문에 오르막에서 지불한 에너지를 다 활용할 수 없었다.  브래크의 열로 반 이상 소모했다.

 

마젤란에 적힌 기록을 보니 마지막 6 Km 를 오르는데 1시간 8분이 걸렸다.

 

"아 우리가 왜 이 짓을 하지?" 하는 물음을 묻는다.

 

"정말 왜 이짓을 하는가?" 

 

그러나 완주를 했다.

 

거의 탈진 상태로 주차장에 돌아 오니 그래도 웃음이 나온다.  우리가 해 냈다.  우리가 해 냈습니다.

 

그 "성취감"  바로 그것을 위해 이 짓을 하는 가 보다.     

 

마젤란에 기록된 시간을 보니 아침 8시 18분에 주차장을 떠나 오후 4시 46분에 주차장에 도착했다.

 

구글어스로 볼 수 있는 gpx 파일은 오른쪽 상단에 있고

이 gpx 파일 사용법은

 

구글 어스를 이용한 자전거 도로  안내법

 

을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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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젤란 GPS 로 기록한 자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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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프로파일

끊임없이 오르고 내리고 하는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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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6 Km

고도 상승이 218 m 다

평균 4% 에 육박하는 경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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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Swichback 으로 꼬불꼬불 오르는 길.

이 굽이를 돌면 정상 주차장이겠지

이 굽이가 마지막 굽이겠지 하는 희망으로 돌면 또 저 꼭대기에 차가 내려 오는 것이 보인다.

정말 약약하다.

속도계를 보니 2.5 ~ 3 kmh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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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피하려면 아침 일찍 출발하라고 충고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8시에 출발하려고 서둘러 주차장에 나왔다.

그러나 10월 1일 Crater Lake 는 파장 분위기라 오후에도 차가 드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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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은 날이 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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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입은 업힐이라도 신나게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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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대에서 잠간 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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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있으려니 구름이 가시고 해가 났다.

오후 내내 날씨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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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조망대 휴게소에서

자동차로 미국을 여행중인 네델란드인 부부를 만났다.

한참 이야기 하다 부탁하여 사진 한장을 찍어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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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곳에서 self timer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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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드니 호수의 물이 아름답게 배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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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이라 아직도 여유가 있을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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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화산호는 세계에서 몇개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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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말고도 Rim Ride 하는 부부가 몇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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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색깔의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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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업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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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마지막 업힐 구간

길이 꾸불꾸불하여

자동차의 제한속도도 35mph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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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지나가는 자동차도

우리를 자동차 대우를 해 주며

비켜 준다.

그러나 간간히 좋지 않은 운전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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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반가운 도로 표지판

저 위가 바로 주차장 입구다.

 

 

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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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 마지막 자전거 탐험은 Santa Clarita Trail을 가 보는 것이었다.

 

Santa Clarita Trail 은 작년에 두번이나 가려고 계획했다가는 비가 와서 못가봤던 어떤 의미에선 숙원의 잔차길이었다. 

 

작년에는 John Axen 님과 같이 자전거를 타려고 약속했던 곳이다.  그때 John이 약속장소에 함께 데리고 나온 사람이 Dave Miller 님이다.  비가 와서 잔차타기가 무산되었기에 Santa Clarita 에 사는 내 대학동창을 불러 내어 오전 내내 노닥거리다 왔었다.  작년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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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SuperMarket안에 있는 Starbucks에서 찍어 두었던 사진

왼쪽 두째가 Dave Miller님

 

 

 

그래서 Santa Clarita Trail은 올해 꼭 가 보려고 했다.   올해는 잔차타기가 익숙해졌고 길도 잘 찾기 때문에 굳이 John Axen 을 불러 낼 필요도 없어 우리 둘이 잔차타기를 계획했다.

 

몇주전 여기 사는 윗 사진의 내 대학 동창을 만날겸 왔다가 Santa Clarita 시청에 가서 자전거 길 지도도 받아 놨었다.  이 길은 BRLAC 에 나와 있지 않았다.

 

주차장과 줄발점은 작년에 잘 알아 두었기 때문에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지도에는 엄청 긴 자전거길이 여기 저기 나 있었으나 모두 토막토막이라 한 토막에서 다른 토막으로 이어가기가 만만치 않았다.  

 

자전거 길 밖으로 나가서 다른 토막으로 나가면 엉뚱한 곳이 나오곤 했다.   여기도 LA County 인데  BRLAC 책에 올리지 않은 이유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그런데 뜻한지 않은 사람을 만났다.   Dave Miller 님었다.  나는 원래 사람눈이 밝지 않아 못 알아 보았다.  그러나 Dave는 우리 이름까지 기억하고 있었다.

 

작년에 VCRR 에서 같이 자전거를 탔고 VCRR 홈피에서 우리가 전주 토요 정모에 나온다는 공지를 읽었던 것이다.   또 태극기도 알아 보았을 것이다.   일주전 정모에는 사정이 있어 나오지 못해서 만나지 못했지만 참으로 우연치고는 대단한 우연이다.  

 

그래서 작년에 우연히 만났던 Dave Miller 님을 이렇게 잔차길에서 만난 것이다. 

 

그래서 세상은 넓고도 좁은 것이다. 

 

한참 이야기하고 자전거길에 대해 자세히 설명도 받고 또 Santa Clarita 시청에서 얻은 지도와 다른 지도까지 한장 건너 받았다.  가는 방향이 달랐지만 이리 저리 가면 다시 만날 수 있다고 해서 다시 만날 약속을 했지만 약속을 못 지켰다.  핸폰이라도 있었으면 양해를 구했을 텐데 그냥 헤어지고 말았다.

 

사실 그 잔차길은 더 이상 이리저리 헤메고 타고 싶은 생각이 가셨기 때문이다. 

 

여러번 내 동창 친구와 와서 식사했던 Kyoto 라는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일본집에 가서 점심을 먹고 돌아 왔다.  

 

이것이 이번 겨울 LA에서 탄 마지막 자전거 탐험이다.    다음 날은 예보대로  비고 왔고  그 다음 다음날은  대한 통운으로 탁송하기 위해 자전거를 쌌다.  

 

이번 겨울 미국 자전거 여행기는 여기서 대미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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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a Clarita 자전거길의 초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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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a Clarita 자전거길에서 우연히 만난 Dave Miller 님

그래서 세상은 넓고도 좁다고 하나 보다.

타고 있는 삼륜은 Logo 라는 호주제 삼륜이다.

 

 

 

 

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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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삼륜인가 - 보리스의 삼륜 당위론

우리가 Greenspeed 삼륜차를 구입하기까지 나름대로 3 륜에 대한 많은 연구를 하였습니다.  문헌도 많이 찾아 보고 체험기도 많이 모아 읽었고  그래서 인쇄한 것만도 몇 백쪽은 조이 될 만합니다.  

 

그리고 이제 구입하여 막상 타 보니 연구하면서 예상했던 것이 하나도 틀린 것이 없으며 장점으로 크게 떠오르지 않았던 점도 장점으로  여럿 발견하게 됩니다.  

 

삼륜차의 단점으로는  흔히

이륜차 보다 덩치가 크다.  

무겁다.  

따라서 간수하기 더 어렵고

또 비싸다고 합니다.   

또 바퀴가 3개다 보니 굴음쓸림(Rolling friction)도 더 많고 따라서 더 느리고

또 지나가는 자국이 3 줄이다 보니 도로위의 흠(패인곳)이나 장애물(돌맹이따위)을 피하기 어렵다고도 합니다.  

이륜보다 폭이 크기 때문에 좁은 도로에서 지나기 어럽다고들 꼽습니다.

 

또 있습니까?  당장 생각이 나지 않지만 몇가지 더 있겠지요. 생각이 나지 않는다는 것은 큰 단점이 아닐지 모릅니다.  

위의 모든 단점은 사실입니다.  디자인 여부에 따라서 위에 든 단점의 정도가 크게 차이가 나고 또 어떤 경우는 모델에 따라 극복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이런 단점을 논박하고 따져 볼 생각은 없습니다.  

위의 단점을 모두 인정하고도 단 한가지  가장 단순하고 너무나 자명한 이유 하나를 들어 삼륜 선택의 당위성을 지적하고져 합니다.

 

원래 자전거의 진화 역사를 보면 처음부터 오늘의 이륜과 같은 자전거가 발명된 것이 아닙니다.  

 

최초의 자전거는 페달이 없었습니다.  두 바퀴에 안장만 달려 있고 페달은 없어 발로 바닥을 차서 추진했습니다.  따라서 넘어지려 하면 발로 땅을 밟아 넘어 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네발 자전거라 할 수 있습니다.   

두발을 떼고 두 바퀴가 굴러 갈 때 어느 정도 속력이 붙으면  쉽게 넘어지지 않는 다는 사실을 알고는 발을 땅에서 떼고 바퀴를 돌리는 페달을 달아 추진력을 얻는 방법을 고안하게 됩니다.

 

이것이 두발 자전거의 유래입니다.   자전거가 속력이 붙으면 넘어지지 않는 역학적 원리는 아직도 논난이 많은  주제입니다.  

흔히 자이로 효과(회전 관성이 회전축이 변동하는 것을 막아 주어 균형을 유지해 준 다)는 통설은 틀린 이론입니다.  

자전거 역학은 물리 이론에서도 아주 어려운 이론입니다. 팽이의 운동을 빼고는 이른 바 강체의 회전동력학은 해석적으로 풀리지 않는 문제입니니다.  

 

더구나 자전거처럼 움직이는 파트가 많은 강체의 운동은 해석적 풀이가 없습니다. 언젠가  컴퓨터로 이 문제를 풀어 보려 합니다.   

여하튼 우리는 경험적으로 두발 자전거는 속력이 나면 균형을 잡기 쉽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속력이 나야 균형을 잡을 수 있나?  이 문제는 개개인의 훈련여부, 균형감각,  자전거의 디자인등등에 의해서 크게 차이가 납니다.   

 

어느 문헌엔가 보니까 어떤 좁은 길에서 길밖을 벗어 나지 않고 일정 구간을 가장 오랜 시간을 걸려 주행하는 시합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가장 낮은 속력으로 균형을 잡는 내기인 셈입니다.

 

이처럼 균형을 잡는다는 것은 사람에게는 어려운 운동중의 하나입니다.  아주 어린아이에게 세발 자전거를 태우는 것은 균형 잡을 필요가 없는 자전거이기 때문입니다.  

 

어린이고 어른이고 두발 자전거를 배우기를 꺼리는 경우 이 균형을 잡는다는 것에 대한 "공포"가 제일 큰 이유가 됩니다.  

 

그런데 자전거를 배우고 잘 타는 사람이라고 이 균형잡는데 대한 공포가 완전히 살아 졌을까요?   안전한 곳에서 좋은 도로 조건에서는 느끼지 못할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복잡한 일반 도로에서 눈,비 어름  모래 따위로 도로 조건이 나쁠 때에도 이 균형 잡기에 대한 공포에서 해방되었다고 할 수 있을까요.  

꾸불 꾸불 돌아 가는 가파른 육교 언덕길을 쳐다 보고  균형 잡기에 대한 공포에서 완전히 해방된 사람이 몇이 됩니까?  

정말 최고의 몸상태로 최고의 엔진으로 업글된 사람이 아니고 과연 균형잡기 공포에서 벗어난 이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언덕길 신호등에서 기다리며 쉽게 출발 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을 느끼지 않는이가 얼마나 됩니까?  

늘 익숙한 길이면 그럴지도 모르지만 낯선 길에서 그런 상황에서 자신 있다고 할 만한 이가 몇이나 됩니까?   

 

그리고 실제로 자전거를 잘 탄다는 사람들도 대부분의 사고와 부상의 원인은 균형을  잃게 되어 "자빠링"을 하여서 일어 납니다.  

그것은 균형 자체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돌발 사건이 발생하면 균형을 잃고 자빠링을 하는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서 부상의 정도가 심하면 치명적이 되기도 합니다.  그 모든 "자빠링"에 의한 사고를 그사람들이 삼륜을 탔다고 하면 어떤 결과를 가져 왔을가 생각해 봅시다.   

 

또 자전거를 타면서 한번도 자빠링의 경험이 없는 이가 몇이 됩니까?  그 때 자전거가 3륜이 었다면 결과는 어땠을가를  생각해 봅시다.   

 

삼륜을 거부하는 진정한 이유는 위에 든 삼륜의 그런 단점들 때문이 아니라 내가 바로 삼륜을 타는 "겁장"이로 전락했다는  마음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는 "자존심" 때문이 아닐까요.  또  다수(majority)의 2륜 그룹에서 3륜의 소수(minority) 그룹에 끼인다는데서 오는 거부감이 아닐까요?  (우리나라와 같은 다수 순응적 사회(conformist society) 에 소수 그룹에 속할 때 생기는 거부감)

 

미국에서도 삼륜에 대한 편견이 있더군요.  John Axen 님이 쓴 삼륜차 비평기에도 그런 말이 있더군요.  삼륜은 FOG(Fat old guy) 가 탄다는 편견이 있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차차 이 편견이 사라져 간다는 군요.  

 

삼륜이 점점 인기가 올라 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진화란 항상 안정된 곳으로 물이 흐르듯 흘러 갑니다.  이륜이 불안정하고 위험요소가 많다면 삼륜으로 가는 것은 자연스런 진화의 과정입니다.

 

제게 있어서 삼륜이 이륜보다 우수하다는 것은 간단한 이유 때문입니다. 삼륜은 "자빠링"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말로 하면 강체동력학적으로 안정되기 때문입니다.   이륜의 동력학전 균형은 불안정 균형(dynamically unstable equilibrium)을 이루고 삼륜의 균형은 안정균형(stable equilibrium)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연필도 잘 세우면 거꾸로 섭니다. 그러나 작은 흔들림에 자빠지고 맙니다.  그러나 못에 걸린액자는 안전된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조금 건드려도 흘들릴 뿐 안정된 균형상태로 돌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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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정 균형(unstable equilibrium)           안정균형(stable equilibrium)

   두발 자전거(2륜)                                       세발자절거(3륜)

 

비행기를 포함한 모든 운송 수단이 안전을 위한 각가지 장치를 고안하여 사고를 줄이는데 안깐힘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잔차에서는 그 많은 안전사고를 간단히 줄이는 방법이 있는데 왜 마다합니까?

단 이 당위론은익스티림(extreme) 스포츠를 추구하는 이들에게는 해당 사항이 아닙니다.

여기서 말씀 드리는 것은 보통  출퇴근, 볼 일 보기 위해 타는 경우 운동과 재미로 타는 경우에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값이 비싸다는 것은 그 위험요소를 감안한다면 글세 얼마가 적정이겠습니까?

 

자동차를 몰 때도  안전을 위해 에어백, 안전벨트, 보험료등의 부대 비용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자전거라고 안전을 위해 조금 더 지불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봅니다.  오히려 그 편이 궁극적으로 더 쌀 수도 있을 것입니다.   

 

 

 

 

 

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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