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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영국

영국 런던에서

샛솔 2013. 7. 11. 06:01

영국 런던에서

 

두달 가까이 연구하고 준비한 런던에 마침내 왔다.

 

Finn Air AY833 편은 예상시간보다 몇분 일찍 런던 Heathrow 공항에 착륙했다.     생각보다 입국수속 대기 줄도 짧아서 곧 수속이 끝났고 비즈네스 클래스라 짐도 일찍 나와  예상시간보다 훨씬 일찍 공항청사 밖에 나왔다. 계획대로 택시 승강장에 나갔다.    택시 안내원이 우리의 목적지를 대 주자 제 일 앞에 있는 빨강색 택시를 타라고 일러 준다.   그런데 그 빨강 택시는 자기에겐 목적지가 너무 멀다고 그 방향가는 딴 택시를 잡아 줄 터이니 기다리라고 한다.    그 시간이 오후 6시 가까이니 러시아워다. 

 

아무래도 택시요금도 비쌀 것 같고 시간도 오래 걸릴 것 같아서 나오는 길에서 잠간 본 EXpress train 을 타 보려고 청사안으로 다시 들어 갔다.    오기 전에 일터넷으로 조사한 바로는 공항에서 런던 시내까지 15분밖에 안 걸린다고 한다.    편도로 20 파운드.   단지 우리가 가려는 목적지는 이 급행열차의 런던 종점인 Paddington 역에서 꽤 떨어져 있다.   Paddington 역에서 택시를 타고 오는데 러시아워라 여간 느리지 않다.    여기도 가만히 서 있어도 미터기가 자꾸 올라 간다.   결국 목적지에 도착하니 30 파운드가 나왔다.   길이 막혀서 예상치보다 한 5 내지 10 파운드 더 나오지 않았나 싶다.

 

급행열차 값 40 파운드,  택시비 30 파운드 총 70 파운드 나왔으니 인터넷으로 검색한 예상 최고 택시비 80 파운드 보다는 싸게 들었다.  나쁜 편은 아니다. 

 

코니는 넘 피곤하다고 씻자 마자 나가 떨어졌다.

 

난 다음날 먹을 과일이나 사려고 집을 나섰다.

 

워낙 오기 전에 지도를 많이 연구했고 또 거리뷰까지 살펴 보알던 터리 마치 전에 살던 곳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과일을 사가지고 와선 수면 유도제 <스틸녹스>를 먹고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은 걸어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 역사(Norrhen Line 의 Borough 역) 앞의 스타벅스에 가서 토마토 샌드위치와 난 아메리카노 코니는 영국홍차를 시켜서 아침을 먹었다.  런던의 첫 아침이었다.

 

 

 

서울에서는 스타벅스 아침이 베이글에 크림치즈인데

영국 스타벅스에서 처음 본 토매토 샌드위치가 있어 처음 먹어 봤디.

난 아메리카노 코니는 영국식 홍차

 

 

 

창가에 앉아 영국의 첫 아침 거리 풍경을 감상했다.

 

 

 

Northern Line 의 Borough 역 앞거리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 아기씨를 찍으려는데

오른쪽 프래임 밖으로 벗어나려고 하고 있다.

 

 

 

계속해서 출근하는 자전거 부대가 나타났다.

워낙 빠리 달리기 때문에 카메라로 잡기가 어려웠다.

 

 

 

마침내 한 부대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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