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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 대통령 도서관 방문기 본문

해외여행기/미국 LA 와 라스베이거스 2014

레이건 대통령 도서관 방문기

샛솔 2014. 2. 16. 00:21

레이건 대통령 도서관 방문기

 

 

 

 

부정하고싶어도 거부하고싶어도 미국은 세계 패권국이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본토와 그 산업기반이 고스란히 살아 남은 유일한 강대국은 미국이었고 그 후 미국은 서방세계의 맹주로서 냉전시대를 겪어 왔다. 프랑스가 유일하게 미국의 전횡에 반발은 했지만 국력으로는 따라갈 수 없었다. 한국은 해방이후 그리고 625 를 겪으면서 싫으나 좋으나 미국의 종속국이 될 수 밖에 없었다.

 

 

따라서 미국의 대통령은 한국으로서는 상왕이나 마찬기지다. 전쟁이 나면 우린 미군의 지휘권 아래에 들어간다. 미군이 상주하고 있으며 나갈 가봐 안달 박달이다. 작전지휘권을 돌려 주겠다고 해도 안 받겠다고 그냥 손을 내 휘 졌는다. 그러니 우리 손으로 뽑지 않을 뿐 미국 대통령은 우리 대통령과 같다. 늘 그 사람의 눈치를 봐야 한다. 우리 국토는 참으로 민감한 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남북이 대치한 상황에선 더욱 그렇다. 우리의 운명이다.

 

 

 

그래서 우린 미국 대통령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의 일거수 일투족이 뉴스거리다.

 

 

지난 월요일엔 레이건 대통령의 도서관 (도서관이라고는 하지만 일종의 박물관이다.) 에 갔었다. 보스톤에서는 케네디 도서관, 작년 LA 방문시엔 닉슨 도서관엘 갔었다. 이 번 레이건 대통령의 도서관의 방문은 미국 대

통령 도서관으로는 세번째다.

 

 

전에 관람한 두 대통령의 도서관에 비해 전시물은 훨씬 적었지만 두드러진 전시물은 7명의 대통령을 태운 Air Force One 이 실내에 전시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안을 직접 올라가 구경할 수 있었다는 것이 방문할 만한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또 그 자리가 Simi Valley 산 꼭대기에 올라 앉아 있어 전망이 좋다는 점이다. 우리 숙소에서는 거의 100 킬로 떨어져 있어 왕복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다.

 

 

 

 

 

 

 

 

레이건 대통령 도서관에서 내려다 본 Sini Valley

 

 

 

 

 
레이건 대통령 도서관 Cafe
여긴 도서관에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들어와서 점심만 사 먹어도 됀다고 한다.
 
 
 

 

또 다른 방향에서 내려다 본 Simi Valley

 
 

 

레이건 대통령의 무덤

 

 

 

한 겨울인데도 꽃이 폈다.

 

 

 

 

인증 셧 한 컷

 

 

 

Oval room replica

 

 

 

레이건 영부인 넨시 초상화
 
 
 

 

Air Force One 전시실 창벽

분해된 항공기를 들여 놓고

이 창벽을 지었다고 한다.

 

 

 

이 거대한 항공기가 건물안에 전시되어 있었다.

승객 51 명의 Boeing 707 이다.

플래시만 사용하지 않으면

전시실에서는 사진촬영이 허용되지만

이 항공기 내부에서만 사진촬영이 금지된다.

 

 

 

대통령 Motorcade

 

 

 

대통령 리무진

 

 

 

대통령 헬리콥터

 

 

 

헬리콥터 조정실

헬기 내부에선 사진촬여이 허용되었다.

 

 

 

에어 포스 원 전시실 밖

 

 
 
레이건 대통령은 승마를 아주 좋아 했다고 한다.
코니가 찍어 준 사진
 
 

 

전시실의 전시물

 

 

 

캐논에 Eye-Fi card 를 SD card를 빼고 대신 넣었더니

와이파이 신호가 잡힌다.

이 것으로 카메라에서 아이패드로 사진 옮기기는 아주 쉬워졌다.

또 이 사진은 내 아이패드 카메라 롤에서 직접 올렸다.

brogsy 앱이 그 동안 많이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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