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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너 정말 왜 그러니? -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본문

휴대전화 이야기

KT 너 정말 왜 그러니? -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샛솔 2016. 9. 17. 11:12

KT 너 정말 왜 그러니?  -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며칠전 apple team 을 사칭한 피싱에 걸릴 번 했다는 이야기를 써서 올렸다.  (2016/09/11 - [휴대전화 이야기] - 피싱 주의! 거의 넘어갈 뻔 했던 피싱 - 똑똑한 줄 알았는데...  )

 

 

그런데 오늘(9월 17일) 아내 코니의 핸폰에 또 이상한 문자가 왔다. 

 

 

 

신용카드 정보가 잘못되어 데이터 플러스 자동충전이 되지 않았다는 문자였다.

그것도 영문으로.  전번도 114 가 아니라 익숙치 않은 1583 이다. 

 

 

 

그러자 이번에는 또 한글로

 

 

 

카드 오류로 자동충전이 되지 않았다는 한글 문자가 또 왔다.

  신용카드 정보 오류로 자동충전이 안되었으니 문의전화 114로 정보를 확인하란다.  

애플 피싱하고 똑 같은 출발이다.

 

 

 

기분 나빠서 다른 방법으로 알아 보기로 했다.  일단 올레 사이트에 들어 가 데이터 플러스의 자동충전 내역을 확인했다.

 

 

 

문자가 온 9월 17일 제대로 충전이 되었다고 나온다.

그렇다면 그 문자는 뭔가?

피싱이란 의심이 더 강해 진다.

 

 

 

자동 결재 등록한 카드가 롯데 카드라 롯데 카드 홈피에 들어가 내 결재정보를 알아 보기로 했다.

 

 

 

9월 17일 두 번 결재했다간 한번은 취소로 나온다.

이상하다.

 

 

 

그런데 롯데카드엔 그 카드로 결재를 하면 문자를 보내는 서비스를 걸어 놨다.   거기엔 어떤 문자가  왔나 보기로 했다.

 

 

 

자동충전으로 9월 17일 새벽 1시 56분에 100 MB 충젼하면서 5500원을 빼어 가고 또

이어서 2시 34분에 5500원을 결재했다간 즉시 취소를 했다.

한시간 이상 간격으로 KT의 자동충전  결재를 진행했다 잔여량이 200 MB 가 넘으니까 즉시 결재 취소를 한 것 아닌가 추측된다.  

그리고 카드 오류라고 한다.

 

 

 

KT도 항상 전화를 쓰고 나면 잔여량 통보하는 문자를 보낸다.

올레 홈페이지에 접속하느라고 인증번호를 받고 나니 잔여량 통보가 문자로 와 있었다.

제대로 충전이 되어 10월 17일까지 120 메가가 남았다는 문자 통보다.  9월 17일 100 메가가 남았다면 제대로 충전되었다는 증거다.

 

 

 

저의(KT)들의 전산 오류를 신용카드 정보 오류로 밀어 붙이고 고객을 놀라게 한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격이다.    

 

단 30여분만에 60 여만원을 빼어 가는 핵폭탄을 심어 놓고 고객을 우롱하더니 이 번에는 저의들 시스템 오류로 고객을 놀래킨다.   (2015/09/24 - [휴대전화 이야기] - 36 분만에 67만원을 빼간 KT - 핵폭탄급 지뢰를 고발한다.  )

 

KT 너 정말 왜 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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