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 북유럽 여행기 -3 핀랜드 Truku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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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여행기 -3 핀랜드 Truku

 

북유럽 여행기를 조금 상세히 쓰는 이유는 한글로 된 북유럽 여행가이드가 출판된 책이나 인터넷 상에도 너무 드믈기 때문이다.   

 

이기중교수가 쓴 "북유럽 백야여행"이란 책이 내가 찾을 수 있던 유일한 책이었고 가이드 책으로는 여행 가이드 "유럽여행" 의 수십개의 유럽국가중에서 북유럽 나라가 적은 비중으로 몇장 끼어 있는 것이 전부였다.   "북유럽 백야여행" 이란책은 책이 나온게 2008년이고 여행을 다녀온 해는 FinnAir 도 취항하기 전인 또 몇년전이다.    또 책 자체도 가이드라기 보다는 에쎄이식 여행기여서 가이드로는 많이 모자라는 책이다.   

 

물론 내가 쓰는 여행기도 가이드 성격이라기 보다 우리 부부만의 여행기이고 또 자전거 관광을 위주로 여행을 했기 때문에 일반 여행과는 거리가 있다.    

 

또 우리는 은톼한 사람이라  "Save for rainy days" 를 하지 않아도 될 사람들이라 씀씀이도 여유러우니  긴축을 해야 할 젊은 사람들의 여행과는 조금 다를 것이다.    그래도 참고될 만한 부분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되어 이 여행기를 계속 쓰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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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쫓겨 마구 달려 경치도 제대로 못 보고 사진도 몇장 못찍고 마지막엔 열차를 잘 못 타서 놀라 내렸던 날 (2011/07/21 - [여행기] - 북유럽 여행기 -2 핀랜드 헬싱키 자전거 경관도로1) 다음 날인 6월 20일은 느긋하게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고 오후늦게 공항에서 직행하는 FinnAir Bus 를 타고 시내에 갔다.

 

헬싱키의 유일한(최소한 구글 검색에는 유일한) 한식당  "한국관(Korea House)" 에 가서 며칠만에 한식좀 먹어 보려는 계획이었다.   인터넷을 검색하고 위치를 알고 서울에서 미리 사가지고 간 iPhone app 스칸디나비아 네비 iGo (http://boris-satsol.tistory.com/entry/북유럽-여행을-꿈꾼다)에 주소를 찍어 넣으면 길을 안내해 준다.  

 

iGo 네비를 소개할 때에 (http://boris-satsol.tistory.com/entry/북유럽-여행을-꿈꾼다) 어느 분인가가 물었다.  iGo 네비가 데이터 로밍 꺼도 되느냐고.    데이터 로밍 없이 된다.   지도가 이미 iPhone 에 저장되어 있기 때문이다.  여기 저기 낯선 도시에서 길을 찾아 가는데에 참으로 좋은 네비다.     북유럽여행을 한다면 꼭 사가지고 가라고 권하고 싶다.  

 

 또 돈을 사용할 때에 대개 신용카드결제가 되기는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통신 장애때문인지 거부하는 경우가 있다.    또 돌아와서 신용카드 청구서를 보니 Visa 나 Master 카드는 미국계회사라 그런지 현지금액이 일단 달러화로 환산되고 다시 한화로 환산되어 청구되어 나온다.    한화로 환산되는 경우 수수료가 붙고 달러화로 환산될 때에도 환률에는 수수료가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외국 여행 가이드 책에도 그랬지만 금전적으로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해서 현금을 쓰는 경우가 훨씬 이득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도 처음에는 신용카드를 쓰다가 오히려 불편해서 현금 자동 인출기를 통해서 현지화를 뽑아서 현금을 썼다.     남을 때에는 출국 공항에서 소비해 버렸고 하루 전 쯤 모자랄 때에는 그 모자라는 부분만큼만 신용카드 결제를 했다.

 

돌아와 은행 계좌를 살펴 보니 환률 적용은 어떻게 했는지 모르지만 (Plus나 Nyce 같은 ATM 회사들이 적당히 수수료를 포항한 환률을 적용했을 것이다) 한국의 은행에서는 20만원이나 30만원 상당의 현지화를 뽑았을 때 4000원 내지 5000원 정도의 수수료를 떼어 갔다.

 

미국식당에서는 대개 20% 안팍의 Tip 이 보통이지만 북유럽에는 Tip 을 안줘도 된다고 외국 가이드책에는 써 있지만 그래도 경우에 따라 5~10% 주면 좋아한다고 써 있다.   우리는 후한 tip을 줬다.    Waiter 들은 갑자기 공손해지고 "sir" 라고 부르고 waitress 아가씨들도 Thank you를 연발하고 "Have a nice evening"이라고 과외 인사를 한다.  "돈 줘서 싫다는 사람 나와봐" 다.   

 

Helsinki 에 머믈던 마지막 날인 6월 21일은 열차를 타고 Truku에 갔다 왔다.   Truku는 Helsinki 와 Tempere 와 함께 Triangle 도시라는 말을 했다.  (2011/06/19 - [여행기] - 비오는 날 Tempere 에 가다. )  Tempere 는 지난 18일 다녀왔으므로 나머지 한개의 도시인 Truku를 가 보기로 한 것이다.

 

"Eurrope by Eurail" 책에 나와 있는 "Tourist Information" 에 찾아 갔다.   역에서 한 1 Km 떨어진  곳인데 역시 iGo 네비로 길을 물어 찾아 갔다.    "E by E" 책에 마지막 Sailing Ship 과 Castle 등이 관광 명소라고 적혀 있어 Information에서 받은 지도와 iGo를 이용해 Canal 산책길을 따라 포구로 내려 갔다.   점심시간이 다 되어 뭘 좀 사 먹으려고 식당을 기웃거리며 갔지만 별 것이 없었고 sailing ship 도 구경하고 Castle 까지 갔지만 박물관 같이 생긴 Castle 은 별로 들어 가 보고 싶지 않았다. 

 

다리도 아프고 배도 고프고 해서 Tourist Information Center  근방의 관광타운에 식당이 많이 모여 있는 것을 생각하고 그 곳으로 갔다.    가까이 버스 정거장이 있어 루트를 보니가 1번 버스고 관광타운인 city center 에 가게 되어 있다.  얼마 기다리지 않고 1번 버스가 오기에 손을 흔들었는데 서지 않고 가 버렸다. 

 

버스기사같은 아저씨가 있게에 물어 봤더니 1번 버스가 맞는다고 한다.  손을 흔들었는데 서지 않고 가버린다고 하니까 driver 가 stupid 라고 나무란다.   얼마 안 있어 1번 버스가 또 왔다.   현금으로 운임을 지불하고 관광타운 못 미쳐에서 내렸다.  슬슬 걸어가며 식당을 찾아 볼 생각이었다.   마침내 괜찮아 보이는 식당 하나를 찾아가 스캔디나비아식 생선 저림(pickled) 요리를 먹었다.  코니 말로는 북유럽 여행중에서 먹은 현지 요리중에 가장 맛 있었다고 한다.  그 후에도 그와 같은요리를 몇번 찾아 먹었지만 Truku 의 그 식당 요리 보다 못하다고 했다.  배가 고팠기 때문이었을까?

 

헬싱키로 돌아 가는 열차가 얼마 안돼 오게 되어 있다  그것을 놓지면 또 한시간을 더 기다려야 한다.  

 

Truku 역은 그리 멀지 않았지만 빨리 걸어도 시간 맞추기 힘들 것 같다.    이럴 땐 Taxi 를 타자  마침 city center 광장 한 모퉁이에 taxi 가 줄지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얼른 잡아 타고  Railway Station! 하고 외쳤다.     몇분 안 결려 역에 도착했다.   아직도 한 10분 남았다.   미터기엔 8유로 정도 나왔는데 10유로 지폐를 주고 Keep the change! 하고 내렸다. 

 

 

 

Helsiki, Truku Tempere가 삼각형을 이룬다.

전 전날 잘 못 탄 열차의 목적지인 러시아의 St. Petersburg 도 헬싱키에서 그리 멀지 않다.

우리가 묵었던 호텔이 있는 공항은 Vantaa 는 헬싱키 바로 북쪽에 있다.  

 

 

 

Truku 가는 길목 차창 풍경

 

 

 

Truku 가는 길목 차창 풍경

 

 

 

Truku 가는 길목 차창 풍경

 

 

 

 

 

Truku 역에서

 

 

 

Truku 역 전면

 

 

 

역에서 City Center 찾아 가는 길

 

 

 

역에서 City Center 찾아 가는 길

 

 

 

City Center 광장

 

 

 

City Center 광장

 

 

 

City Center 광장

 

 

 

Tourist Information 은 City Center 에서 Canal 가는 길목에 있다. 

 

 

 

Tourist Information

 

 

 

Canal 가 산책로

 

 

 

산책로에는 정박해 있는 배가 많은데 대개 선상 식당이었다.

 

 

 

 Canal 산책로 위에도 보행로와 자전거도로가 나 있다.

Truku도 자전거를 가져 왔으면 자전거로 더 많은 곳을 다닐 수 있었을 것 같다.

 

 

 

 산책로 벤치에서

 

 

 

자전거를 가지고 올 수 있다면 훨씬 많은 곳을 다녀 볼 수 있었을 것 같다.

 

 

 

강가 산책로 연속

 

 

 

 

 

포구에 가까워지면서 강폭은 넓어 졌다.

 

 

 

셀카 한 컷

 

 

 

수중 조형물 이 조형물은 분수의 반작용으로 돌아 가고 있었다.

 

 

 

포구에 가까워 지니 범선들이 많이 보였는데 낡은 범선들을 보수 보원하고 있었다.

 

 

 

범선들

 

 

 

범선들

 

 

 

이어지는 산책로

 

 

 

이어지는 산책로

 

 

 

이 범선이 Truku 관광 명물인 최후로 퇴역한 마지막 범선 같다.

 

 

 

잔디 밭엔 이런 대형 해바라기 조형물이 있었다.

 

 

 

해바라기

 

 

 

언제 퇴역했는지 군함 한대도 범선사이에 끼어 있다.

 

 

 

범선의 전신을 찍는다고 했지만 너무 커서 양쪽은 조금 짤려 나갔다.

 

 

 

마침내 중세 Castle(성)으로

 

 

 

Castle 내정

 

 

 

Castle 내정 찻집과 선물 가게가 있다.

 

 

 

내정

 

 

 

Castle의 입구

 

 

 

고성에 올라가는 계단 입구

 

 

 

고성에 올라가는 입구

 

 

 

바깥 모양보다는 크고 복잡한 구조를 갖고 있었다.

 

 

 

여기 저기 입구가 있다.

 

 

 

다시 Truku 의 신시가지로

 

 

 

시가 중심 관광 중심지에는 인파가 넘실대고 있다.

 

 

 

광장에는 항상 이런 노천 상점들이 있다.

 

 

 

Square 의 4면은 이런 상점과 식당들로 채워졌다.

 

 

 

세가지 절잉 생선을 각기 다른 소스를 얹어 내 온 요리

 

 

 

스캔디네비아의 전통적 생선 요리라는데 여기서 먹어 본 것이 가장 맛 있었다.

 

 

 

 돌아 오는 기차의 차창에 :비친 핀랜드의 초원 그러고 보면 핀랜드의 남쪽 해안 지역은 산이 없었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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