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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잉글랜드의 단풍 잔타를 꿈꾼다. 본문

해외여행기/미국 동부

뉴 잉글랜드의 단풍 잔타를 꿈꾼다.

샛솔 2011. 9. 2. 11:18

뉴 잉글랜드의 단풍 잔타를 꿈꾼다.

 

아마존 Kindle ebook 가게에서 "Travel witth Willie"라는 책을 샀다.   근래에 보가 드믈게 잘 쓴 <자전거 여행기>였다.   

 

그러자 불현듯 다시 여행이 떠나고 싶어졌다.    겨울에 남가주 가는 것은 그렇게 당기지 않는다.  너무 자주 갔었기 때문이리라.

 

뉴 잉글랜드가 그리워졌다.

 

1995년 여름에서 이듬해 여름까지 1년간 Brown 대학에서 보낸 일이 있다.    그 때 추억이 아련하다.   1995년 늦가을 어느 주말에 뉴햄셔의 작은 산을 등산한 경험이 있다.   준비를 잘 하고 가지 못해 추위에 떨었던 생각이 난다.    뉴잉글랜드의 단풍은 참으로 아름답다.    그래서 언젠가는 다시 가 보리라고 마음속에 담아 두고 있었다.   

 

선뜻 결행을 못한 것은 너무 멀다는 것이다.  직행이라 해도 비행시간에 14 시간 안팎이다.    그것도 뉴욕의 JFK 공항까지가 그렇고 Boston 까지 간다면 다시 갈아 타거나 차를 빌려 몰고 가야 한다.   만만한 거리가 아니다. 

 

그래도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변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몇년전에  뉴잉글랜드 자전거길 책을 사 둔것이 여전히 서가에 꽂혀 있다.

 

하도 오래전이라  무슨 책인지 다 잊고 있었다.     다시 살펴 보니 그것도 아주 여러권이다.   무슨 자전거를 가지고 갈 생각이었던가!       3륜이었다면  지금은 너무 힘들어 자전거 여행은 생각조차 할 수 없었을 것이다.    브롬턴이라면 다시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전에 그런 생각을 한 일이 있다.   나이가 한살이라도 덜 들었을 때 먼 곳을 간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까운 주변국 여행을 한다.     

 

일단 서울에서 뉴욕까지 직항으로 날아간다.  그리고 차를 빌려 북으로 간다.  뉴햄셔,  매인,  보스턴,  뉴욕을 구경한다.     가을 단풍과 잔타,    꿈을 꾼다.

 

일단  항공편을 예약했다.    e-ticket 은 9월 27일까지 사면 된다.      

 

항공권을 예약하다 보니 알맞는 시간에 오가는 항공편이 공교롭게 A380 항공기였다. 

 

나르는 호텔이라고 불리는 항공기.    뽕도 따고 님도 본다?     기왕이면 이런 비행기도 한번 타보자.  한달안에 여행을 마치는 프레스티지 클래스에  할인가 항공권이 있었다.    그것도 만만한 값은 아니지만 직항이니 일단 질러 보자.

  

 

 

Willie Weir 의 자전거 여행기

Amazon Kindle Store 에서 산 근래 보기 드믄 멋있는 자전거 여행기

이 책을 읽다 보니 더 이상 앉아 있을 수 없어

뉴 잉글랜드 단풍 라이딩 생각이 났다.

 

 

 

뉴 잉글랜드의 단풍

 

 

 

이미 오래 전에 꿈은 꾸고 있었다.

언젠가 자전거를 가지고 뉴 잉글랜드 갈 꿈을 꾸고 있었던 것 같다.

모두 6권의 책을 샀었다.

 

 

 

예약을 하고 보니 항공기가 대한 항공이 최근에 도입한

Airbus A380 이었다.

 

 

 

**********************A380 Airbus**********************

 

 

 

 

하늘을 나르는 호텔이라는 AirBus A380

 

 

 

A380 이코노미 자리

 다리를 쭉 벋을 만한 공간이 있단다.

 

 

 

프레스티지 자리

 완전 수평 침대로 바뀐단다.

 

 

 

일등석 자리

칸막이까지 있어 프라이버시를 최대로 보장한는 개인 공간

 

 

 

대한 항공 A380은

12개의 1등석자리와

이층 전체를 94석의 2등석 자리로 꾸몄다고 한다.

 2층 앞에는 셀프서비스 라운지가 있고

뒤에는 칵테일 라운지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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