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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들어선지 벌써 일주일 - 아이패드 예찬 본문

해외여행기/일본 오키나와

새해에 들어선지 벌써 일주일 - 아이패드 예찬

샛솔 2012. 1. 7. 21:41

새해에 들어선지 벌써 일주일 - 아이패드 예찬

 

새해에 들어섰다 했는데 벌써 일주일이 후딱 가 버렸다.  며칠후엔 오키나와로 떠난다.

 

예약한 콘도가 유선 랜만 들어 온다기에 wifi 신호로 바꿔 주는 공유기를 장만했다.   

 

전에 샀던 여행용 공유기 (2011/04/20 - [여행기] - 여행자를 위한 휴대용 공유기) 는 노트북에 꽂아 써야 하게 때문에 노트북을 상시 켜 놔야한다.      또 노트북에는 랜 케이블이 꽂혀 있어 자유롭게 옮겨 다닐 수가 없다.   짧은 여행이면 그런대로 쓸만하지만 보름씩이나 있으려면 불편할 것 같다.  

 

요즘은 아이패드에 완전히 빠져서 아이패드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그러니 와이파이가 안되면 우리의 wifi only의 아이패드의 반은 죽은 것이나 같다.   그래서 wifi 신호는 필수적이다. 

 

전자책도 보고 전자만화 <아오바 지덴샤뎅>도 본다.  필요한 닛산 큐브 자동차 메뉴얼도 보고 수도쿠 게임도한다.  뉴스도 보고  나꼼수도 듣는다.   오키나와 자동차도로를 YouTube 동영상을 통해 달려 보기도 한다.      오키나와 관광 지도도 검색하고 심지어 렌터카도 아이패드로 허실수로 시도해 봤던 것이 예약이 된 것이다.   

 

궁금한게 있으면 위키피다아 뒤져 보고 일어 단어가 생각나지 않으면 한일한 사전을 뒤적인다.    그러니 아이패드를 끼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요즘은 코니의 아이패드가 3살이 가까워지는 꼬맹이 손녀의 장난깜이 되었다.   <뽀로로> 를 깔아 줬더니 할머니 책도 못 보게 지가 차지하고 돌려 주지 않는다.   그나마 가져 가겠다고 안하는 것이 다행이다. 

 

은퇴후 반신욕이 한창 뜰 때 시작했던 하루의 아침일과에서 처음에는 CD Player 로 음악들 듣다 신문 잡지등을 가져다 놓고 보면서 30분을 보냈다.   요즘은 아이패드다.   그속에는 음악도 있고 신문도 있고 잡지도 있다.  

 

아침이면 반신욕하는 것이 즐겁다.    코니가 만들어 주는 수무티(smoothie, 온갖 과일을 갈아서 만든 걸죽한 쥬스)를 마시며 아이패드하는것이 행복이다.   

 

 

 

반신욕을 하면서 아이패드를 본다.

과일 snoothie 를 마시면서

 

 

 

오키나와 여행을 위해 새로 산 여행용 공유기

아이폰 보다 조금 큰 휴대용 공유기

인터넷에서 배송료까지 3만원 남짓한다.

setup도 간단하다.

일단 셋업되면 미리 사용할 아이폰, 아이패드, 노트북에 암호를 저장해 두면

여행지의 랜케이블에 연결만 하면

이 공유기의 와이파이 신호가 잡히고 즉시 인터넷에 연결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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