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3주간의 큐슈 여행을 마치고 오늘(2012년 3월 13일) 귀국 본문

해외여행기/일본 큐슈

3주간의 큐슈 여행을 마치고 오늘(2012년 3월 13일) 귀국

샛솔 2012. 3. 13. 16:31

3주간의 큐슈 여행을 마치고 오늘(2012년 3월 13일)  귀국

 

3주간의 큐슈여행을 마치고  오늘 낮 귀국했다.        3 주간 여행중에 여행기를 올리지 못한 것은 방에서 인터넷이 안되는 호텔이 많았고 인터넷이 잘 되는 곳에서도 여행기를 쓸 만큼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 여유롭지 않아서 였다.

 

마지막으로 머믄 후쿠오카의 The Luigans 호텔은 공간도 넓고 시간적으로도 1주일 머믈기 때문에 몇번 블로그 포시팅을 시도했지만 방에서 쓸 수 있는 무선 인터넷은 블로그를 쓸 만 큼 속도가 빠르지 않았다.

 

사진 몇장 올리려는데 무진장 시간을 잡아 먹었고 급기야 에러가 나서 사진 업로드에 실패하고 말았다.    이차피 며칠 후에 귀국하게 되니 느린 인터넷 환경에서 여행기를 쓸 의미가 없어졌다.

 

다행이 사진이 남아 있으니 시간을 봐서 다음 여행을 떠나기 전에 큐슈 여행기를 포스팅 할 생각이다.

 

가던 날 후쿠오카 공항에서 예약해 둔 렌터카 닛산 큐브를 몰고 오이타 벳부로 향했다.    예정보다 한 15분 늦게 벳부의 스기노이 호텔에 도착했다.     즉시  유카타로 갈아 입고 대온천장에 들어 갔다.    호텔 본관에서 대온천장까지에는 별관 중간관 등 두 동의 호텔 객실동을 지나 간다.      

 

이번 여행의 특징은 날씨가 나빴다는 것이다.  큐슈의 2월말에서 3월초의 날씨가 원래 그런 것인지 알 지 못했지만 반 이상 비가 왔고 날이 들면 춥고 바람이 불었다.   그래서 생각 만큼 자전거를 타지 못했고 관광도 우중에 우산을 받거나 우비를 입고 다녔다.    

 

여행이란 다 그런 것이다.   그런 것이 또 추억거리가 되는 것 아니겠는가!

 

 

 

 

객실에 돌아 오는 길에 별관동 창밖으로 보이는 화려한 장식을 몇장 찍었다.

3 월 21일 이 번 여행을 시작한 날이다.

 

 

 

아침 일찍 렌터카를 돌려 주고 서울행 항공기를 탔다.

이륙하기 전에 활주로로 가는 항공기 창으로 보이는 후쿠오카 공항 청사

마지막 후쿠오카의 사진이다.

3월 13일

 

 

 

안녕 후쿠오카!

이륙하자 마자 내려다 본 후쿠오카시

후쿠오카는 이륙하자 마자 얼마 안되

대한 해협 (그들은 현해라고 부른다)을 건너 한반도 상공을 날게 된다.

 

 

 

 

'해외여행기 > 일본 큐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후인  (0) 2012.03.20
<은원(恩怨)의 그 너머> - 야바케이 자전거길  (2) 2012.03.19
벳부의 지옥 순례  (2) 2012.03.16
스기노이 호텔 제2일  (0) 2012.03.13
아소산 관광계획  (0) 2012.02.18
벳부, 유후인 관광 계획  (2) 2012.02.18
벳부 여행 계획  (0) 2012.02.14
큐슈여행계획  (2) 2012.02.07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