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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산다는 것은 움직인다는 것 A story told with Adobe Creative Cloud Express express.adobe.com
코로나는 수그러들고 있다. 조만간 종식(소멸이 아니라 일반 유행 병화)이 될 것 같다. 오늘 사망자수는 2자리로 내려앉았다. 몇 주안에 1자리로 바뀔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80대 이상에서 나온다. 일단 걸리면 위험한 사람이 80 넘은 사람들이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보호를 받고자 4차 접종을 한 것이다. 3주 전에 60대 이상에게 4차 접종 안내 카톡이 왔기에 통보가 오는 즉시 우리가 다니는 병원에 예약을 하고 오늘 가서 맞은 것이다. 3차까지는 파이저로 맞았지만 항상 접종 이튿날은 열이 나고 몸살을 알아서 이 번에는 노바백스로 맞기로 했다. 노바백스는 이런 부작용이 없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즉각 접종 증명이 내 쿠브에 올라왔다. 일단 거의 없어진 항체를 조금이라도 만들어 주면 ..
Gekko FX를 산 것은 2016년 12월이지만 조립이 잘 못 되어 그것을 고치느라고 2017년부터 탔다. 그러니까 만 5년 탄 셈이다. 코니의 자전거가 배터리가 더 많이 닳아서 그 이유를 아무리 따져 봐도 타이어 문제 같아서 타이어를 갈기로 했다. 지난 5일 날 타이어를 갈았다. 또 한 5년 탈 수 있을 것이다. 그 정도면 우리의 자전거 생활도 끝날 때쯤 될 것이다. 하나 더 갈 것은 체인이다. 기름질 하는 대신 닳면 교체한 생각이다. 지난 금요일 4월 15일 날 처음 새 타이어 달고 자전거 나들이 했다. 석촌 호수를 바깥 주변을 돌았다. 벚꽃은 모두 진 듯 인파도 별로 없었다. 그리고 거기에서 가까운 황도 바지락 칼 국수집에 가서 점심을 했다.
어제도 날씨도 화창하고 공기질도 좋아 남산 나들이 나섰다. 지난 토요일 이후 정확히 1주일 후의 토요일 었다. 벚꽃은 예상했던 대로 다 졌지만 신록은 상큼했다. 남산 나들이에서 자주 갔던 이태리 식당 "아지오"에 가서 점심을 할 생각이었다. "아지오"는 내부도 많이 바뀌었고 메뉴도 많이 바뀌었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줄을 서서 기다려야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손자네 가족도 함께 하기로 해서 우리가 먼저 도착하여 한 20분 기다려 6인 테이블 하나를 차지할 수 있었다. 이 앱은 1년 사용료가 무려 4만원 하는 "PictureThis"라는 식물명 판별 앱이다. 이 앱은 비교적 정확하다. 한국 앱 "모야모"는 식물도감으로 판별하는 것이 아니라 이름을 아는 가입자가 알려 주는 것으로 아무래도 신뢰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