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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서울의 첫눈 2021년 12월 18일 오늘 오후에 서울에 첫눈이 온다는 예보였지만 조금 뿌리다 말리라 했는데 꽤 많이 내렸다. 서재에서 내다 보니 보기가 좋다. 도시의 눈은 오고 난 후엔 다 녹을 때까지는 그냥 스럿지다. 그래도 손녀와 손자는 옥상 눈에서 뒤궁글고 즐긴다.
올해도 다 간다. 10월 30일이 생일인 손자가 유치원에서 생일 선물로 받은 장난감 중에 화산처럼 생긴 물체의 화구에 붉은 가루를 넣고 물을 부으면 부글부글 거품을 내면서 용암처럼 흘러내리는 것이 있었다. 옥상에서 그걸 가지고 놀겠다고 해서 스프링클러가 달렸던 호스는 분리하고 수돗물만 나오는 호스만 남기고 모두 치웠다. 그 후에도 정원 식물에 주는 물은 열어 놓고 얼지 않는 기온일 때에는 11월 말까지는 정원 식물에 물을 주었다. 그러나 얼마 전에 집안에 있는 외부 수도 개폐기를 잠갔다. 그동안 영하로 내려가는 기온도 있었고 또 비도 가끔 왔기 때문 자동 물 주기를 꺼 두었지만 오늘 완전 해체했다. 오늘은 낮도 영하라 호스에 남아 있는 물도 얼 것 같아 갈무리 해 버린 것..
자전거를 탈 때나 하이킹을 할 때 Wahoo 심박계를 달고 내 심박을 본다. (운동 심박계 Wahoo Ticker Fit) 그런데 이 심박계는 "fit"라는 파일명 확장자를 가진 파일을 생성하는데 이 파일을 보는 프로그램이 뭔가 궁금해서 오늘 알아냈다. 물론 playStore 나 app store에는 app 이 있다. 그런데 나는 블로그를 주로 PC에서 쓰기 때문에 PC에서 보는 방법을 알고 싶었다. 구글 검색을 통해서 알아 냈다. 2. If you don't want to download anything You should try https://www.strava.com You will need to register here using either Facebook or Google and once yo..
누가 한국 방역을 망치는가? 이번 코로나19 전염병 사태는 2년이 되어 간다. 아직도 종식 또는 일상으로의 회복이 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가려고 하지만 방역당국이 예상했던 시나리오로 가지 않고 있다. 그 원인은 무엇인가? 우리는 그 원인을 알고 있다. 그 고치는 방법을 쓰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한 달 전에 86번째 생일을 넘긴 나에겐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아는데 이처럼 집에 갇혀 얼마 남지 않은 생을 허송해야 하니 화가 난다. 그래서 이 전염병에 대한 뉴스를 매일 검색하고 읽고 시청하고 있다. 여러 매체를 읽고 시청하지만 가장 신빙성 있고 과학적인 프로그램은 주중 10시 50분에 방송하는 TBS의 "코로나 특보 최강 썰전"이다. 설대우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와 TBS..
코로나 전염병과 노인 얼마 전 코니가 백내장 수술을 하는 바람에 자전거를 타지 못하고 있다. 최소 2주는 바람을 맞는 자전거는 삼가라는 충고를 들었다. 그 때문에 워크 패드를 걷거나 운동을 거르고 있다. 우리 같은 연령층이 코로나 전염병에 가장 취약계층이라 조심 조심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노화가 빨리 진행하는 것 같다. 집에 갇혀 살다 보면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스트레스가 쌓이고 아무래도 노화가 빨리 오는 것 같다. 워크 패드 위를 걷는 것보다는 밖에서 햇볕을 쪼이는 것이 더 활력을 불어넣을 것 같아 어제는 양재천을 걸었다. 전날은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이라 나가지 못했는데 어제는 "보통"정도라 안심하고 나갔다. 워크 패드에서는 5.5 km/h로 걷지만 어제 밖에서는 5 km/h로 걸었다. Mot..
오미크론은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 될 수 있을까? 요즘 코로나 신종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이 신종 변이종에 대해서 아직 아는 바가 많지 않다. 그러나 확진자 한 60 명에 대해선 증상이 악화된 사람은 없다고 한다. 60명 가지고 또 기간도 짧기 때문에 신종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 무슨 단정적인 결론을 내릴 수는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그런데 바이러스의 가장 취약계층인 우리에게는 조금이라도 좋은 신호가 나오기를 학수고대한다. 큰 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여 아들네 가족이 모두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온 가족은 다 음성으로 나왔지만 큰 손녀는 그래도 1주간 자가 격리 상태다. 이 신종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은 감염력은 상당히 높아 델타를 제치고 우세종이 ..
내가 어제 올린 글에서 내 과거 행적을 구글이 다 잘 알고 있다고 했다. 물론 내가 내 행적을 기록하지 말라고 처음부터 세팅을 했다면 이런 행적은 기록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어차피 난 하나의 기계인데 뭘 그리 감추려 하는가? 사람들은 프라이버시 프라이버시하지만 사실 대 놓고 자기를 내 보이는 행동들을 많이 한다. 소셜 네트워크가 바로 그거다. 끊임없이 자기 셀피를 올리고 자기가 다닌 곳을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다. 어떤 의미에선 자기 과시가 요즘 트렌드처럼 되었다. 이 블로그도 하나의 SNS다. 모든 사람에게 공개되니까 세상에 열려 있는 것인데 내 사적인 것도 많이 써대고 있다. 블로그는 웨브 로그의 준 말이다. 블로그를 처음 열었을 때 "We Blog"이란 책을 소개하면서 블로그는 결국 그 주인..
꿈꾸는 기계에 대한 단상 요즘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면 정말 복잡다단하다. 한국 정치는 대선에 초점이 맞춰져 온갖 잡탕이 난무하고 국내외 정세는 뭐가 뭔지 모를 지경이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안개 속이라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것이다. 그리고 테크놀로지와 결합한 새로운 세상은 급변에 급변을 더 하고 있다. 재미가 있다면 재미가 있다 할 수 있겠다. 사실 환원주의 시각에서 보면 허수아비들의 놀이라고 보면 된다. 우리보다 훨씬 지능이 발달한 외계인이 있어 이를 관찰하면 원숭이들 놀이로 보일 것이다. 인공지능이 발달하여 우리의 지능을 능가하면 인간과 같은 의식을 가질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물음은 오래전부터 있어 왔다. 혹자는 그렇다고도 하고 의식 같은 것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서 연구할 가치가 없다고..
이제 연말이 얼마 남지 않았다. 언제고 연말이 되면 다사다난했던 한 해라고 떠들어 대며 새 해에 대한 기대를 한 껏 부 플린다. 내겐 올 해 한 일이라곤 기억에 남는 것은 우리의 금강석 결혼 주기를 기념하기 위해 속초여행을 한 것이 다 일 것이다. 날이 좋으면 자전거로 한강에 나가는 정도가 바깥출입이었다. 오늘도 날이 괜찮아 자전거를 탔다. 지난 월,화를 타고 다른 일이 생겨 나가지 못하고 오늘 이번 주 3번째 잔타다. 주말은 사람이 많아 나가지 않는다. 지난 월,화는 날씨도 추웠지만 바람이 엄청 세게 불었다. 보통 충전하면 30 킬로 조금 못 되는 라이딩을 세 번 정도 하고 충전하는데 보통은 25% 쓰는 게 정상이다. 그런데 지난 월요일엔 40% 조금 남기고 출발했는데 돌아오는 길에 코니의 배터리가 3..
어제는 내 86번째 생일이었다. 세상 일이란 알 수 없어라. 2020년 정월에 제주도에 도착하여 피한 한 달 살이를 시작할 때 만 해도 그 겨울이 그렇게 길 줄 몰랐다. 2020년 제주도 여행을 시작할 때만 해도 코로나 소식은 없었고 떠날 때쯤 서귀포 남서쪽의 대평리에 있는 피자집 Pizzeria 3657에 가는 버스에 전염병 안전 수칙이 붙어 있는 것을 보고는 전염병 사태가 일어난 것을 알 수 있었다. 2020년 여름과 2021년 여름의 암스테르담 여름 나기 피서여행은 생략되었고 이젠 그것도 2019년 여름 여행으로 끝맺어야 할 것 같다. 내년 여름이라고 우리 같은 코로나 취약계층이 해외여행을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옛날에 Jane Fonda가 쓴 프라임타임이란 책을 소개할 때 인생을 3 등분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