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amsterdam
- iPhone
- 자전거
- 세월호참사
- 리컴번트삼륜
- 자전거길
- 티스토리챌린지
- 미국자전거길
- 미국
- FlashDevelop
- 국토종주
- 북아메리카(북미)
- 사랑
- 자전거여행
- 리컴번트자전거
- 낙동강 종주
- 세계여행
- Flex3.0
- 오블완
- Maxcruz
- IT·컴퓨터
- 아이폰
- 리컴번트삼륜자전거
- 보청기
- 자전거과학
- 샌프란시스코
- CenturyRide
- 암스테르담
- 삼륜자전거
- 낙동강
- Today
- Total
목록전체 글 (2147)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모델 S를 산 이유는 Gekko Fx 삼륜 자전거를 싣기 위해서였다. (테슬라 모델 S로 바꿨다) 그렇다면 한 번 실어 보자. 자전거른 접지 않고 싣기는 불가능하다. 다시 내부 적재공간을 재어 봤다. 그래서 자자거 접는 법을 기억해 두기 위해 그 동영상을 아래에 링크하기로 한다. 사실 아래 동영상을 보면 자전거 접는 법은 Brompton 보다 더 쉽다. youtu.be/PBD_I5hSYI4 이게 전부다. 전에 Gekko Fx trike를 만든 독일의 HP Velotechnik 사가 8 초만에 접는 동영상을 올린 일이었다. 기록이다. 물론 우린 그 방법을 따라 할 수 없다. 그래도 위의 동영상을 보면 아주 쉽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단 접고 두 대를 실어 봤다. 정말 간신히 간신히 실린다. 그것도 차 끝..
테슬라 모델 S와 함께 온 부품들 어제는 차고 출입을 테스트하느라고 동네 한 부퀴 돌았고 오늘은 맥스크루즈를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1주일에 한 번씩 가던 양재동 이마트에 갔었다. 오늘은 어제 차를 받을 때 차 속에 든 물건들을 검사했다. 인수할 때 차를 갖다 준 기사가 설명을 해준 것 같기도 한데 잘 못 알아들었고 또 설명만으로는 알 수 없어 자세히 살펴봤다. 2세대 유니버설 모바일 코넥터(2G UMC)와 J1772toTesla adaptor 였다. 2G UMC는 집에 충전기를 달았기 때문에 별로 쓸모가 없을 것 같다. 가지고 다니다 일반 가정용 220V 전원에 꼽고 3.5Kw 속도로 충전할 때 쓰라는 것 같은데 그럴 긴급상황이 생길까? 또 다른 J1772 adaptor도 그런 것 쓸만한 곳에 갈 것 같..
Tesla model S가 왔다. 예약한 날인 오늘(2020-09-22) 테슬라가 왔다. 가장 궁금한 것은 우리 차고에 들아 가느냐였다. 맥스크루즈보다 길이도 6.5 cm 길고 폭도 거울을 접어도 8 cm 넓다. 거울을 접고 드나들어야 한다. 거울을 접어서 드나들려면 카메라 뷰를 볼 수 있어야 하는데 물론 후진 기어를 넣으면 후방 카메라 뷰는 보인다. 그것도 전 맥스크루즈 후방 화면보다 훨씬 광각이다. 그리고 난리를 치고 설치한 충전기에서 충전이 되느냐 하는데 된다. 한 6분 지나니 1% 충전량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한 5.6 분 지나니 충전량이 1% 가 올라 간다. 후미등이 껌벅이는 것은 경광등을 켜 놨기 때문. 혹시나 전방 뷰를 볼 수 있나 삼성 ssd 메모리를 연결하니 카메라 아이콘이 뜬다. ..
전에 내 차 인생에 대해 짧은 글을 쓴 일이 있다. **************** History of our Car Life 우리(아내와 내)가 자동차를 처음 산 것은 1963년 경 같다. 낡은 50년대 Ford를 하나 샀다. 미국에서 결혼해 살면서 항상 남에게 차를 얻어 타고 다니기도 뭣해서 헌 차를 하나 샀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055?category=428746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 그 때 그 글에서 지난 7월에 처분한 "현대 맥스크루즈"가 우리의 차 역사의 마지막 차일 거란 말을 썼다. ******************* 몇 년을 더 운전을 할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운전도 치매를..
충전기 설치 시말 - 난리블루스 끝에 오늘 충전기를 달긴 달았다. 테슬라는 개인 전기차 충전기 설치 업체를 2개를 추천하고 있다. 그중 하나인 "대영채비"인가 하는 업체에 충전기 설치를 의뢰했다. 신청한 날은 지난 달(8월) 24일이다. 신청인 순으로 순차적으로 설치를 해 준다고는 하나 도대체 3주씩이나 기다릴 만큼 신청인이 밀렸단 말인가? 아마도 신청을 받으면 하청을 주는 것 같은데 이 하청업자란 자들이 뭘 하는지 모르겠다. 실사를 나 온 자의 명함을 보니 대영 채비가 아닌 엉뚱한 이름의 설비업자 명함이다. 그리고는 벽을 뚫으면 대리석이 깨어지니 밖에다 충전기를 달고 자주 충전하지 않을 것 같으니 밖에 나와 충전하라는 등 엉뚱한 소리를 한다. 아무래도 이 자가 하는 말이 신통하지 않아 우리 집을 수리했..
테슬라는 Gadget이다. - DashCam(블랙박스) 포맷 exFAT 도 지원된다. 내가 테슬라를 구입하기로 결정한 것은 전기차이기 때문이 아니다. 자율주행기능이 가장 앞선 한국에서 시판 중인 "차"이기 때문였다. 테슬라가 가장 미래차란 것은 테슬라는 처음 부터 미래차로 콘셉트를 잡고 디자인을 한 "차"이기 때문이다. 반면 기성 자동차회사들이 미래차를 생각하는 수준은 이미 기성 내연 엔진 자동차라는 틀에서 벗어나기 힘들기 때문에 전기차는 전기차 대로 내연기관 대신 전동 모터로 바꾸거나 자율주행은 내연 자동차에 자율주행 기능을 얹는다는 개념이기 때문에 혁신적이지 못한 점이 많다. 말하자면 파괴적 혁신 (disruptive innovation)이 그만큼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난 테슬라가 가장 발전가능성..
2020 여름은 간다. 올해 연초만 해도 이 해가 이렇게 굴러갈 거란 상상도 못 했다. 제주도에 도착해서 암스테르담의 호텔 담당자에 연락해서 올여름엔 두 째 가족도 함께 갈 예정이라고 어른 둘 이아 둘이 쓸 방 하나를 예약하겠다고 열심히 이메일을 주고받곤 했다. 우리가 먼저 가고 두 째 가족이 며칠 후 가서 암스테르담에서 1 주 함께 지낼 계획을 세웠던 것이다. 그런데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었다. 오늘이 8월 30일. 계획대로라면 엊그제 서울에 도착하여 이제 쯤 두 달쯤 쓰지 않았던 이 컴퓨터를 켜고 암스테르담 여행 마지막 후기를 쓰고 있었을 것이다. 8월도 하루 밖에 남지 않았으니 탁상 달력을 넘겨 9월 달을 보려니 불현듯 올해 초에 적어 넣었던 여행 일정이 생각 난 것이다. 이제 그 계획의 잔재도 사..
테슬라는 굴러가는 IT 기기 우리가 주문한 테슬러 모델 S가 내달에 온단다. 9월 22일 추분 날에 오기로 예약했다. 작년 (2019) 12월 13일 미국의 시사 주간지 "Time" 지는 2010년대에 탄생된 10대 가젯(gadget)을 소개하면서 2012 년에 탄생한 "Tesla S"를 그중 하나로 꼽았다. The 10 Best Gadgets of the 2010s 자동차가 "가젯"에 될 수 있을가? "타임"지가 꼽은 10개의 가젯에는 Apple iPad (2010) Tesla Model S (2012)
코로나로 집에 갇힌 2020년 여름 정년으로 은퇴한 후 여름과 겨울은 더위와 추위를 피하여 서울 밖에서 지냈다. 지난 20년 거의 매해 그렇게 지냈다. 지난 6년간은 암스테르담에서 여름을 지냈다. 올해까지 갔다면 7년째가 될 번 했는데 코로나로 모든 것이 취소되었다. 올 해의 여행 계획은 연초에 달력에는 적어 넣은 계획으로만 남아 있다. 8월 28일 서울 도착이라 적혀 있다. 코로나가 없었다면 계획대로 여행을 마치고 열흘 후인 8월 28일 서울에 돌아와 달력에 적힌 귀국일을 보았을 것이다. 그런데 올 여름은 어느 틈에 귀국 예정일자 열흘 전까지 후딱 지나갔다. 장마가 길었고 코로나 때문에 거의 집에만 박혀 있다 보니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다. 매일 같은 일상이지만 책도 읽고 음악도 듣고 워킹 패드로 걷고..
우연히 "노화의 종말"이란 책을 발견하고 교보문고에서 ebook으로 사서 3일 만에 다 읽었다. 사선 읽기도 아니고 글자 하나하나 음미하며 읽었다. 그것도 모자라 한글 번역이 잘 와 닿지 않는 부분이 있어 영문 원서를 미국 "아마존"에서 kindle 판으로 구입하고 또 오디오도 있기에 함께 샀다. 오디오는 텍스트와 싱크시켜 놓지 않아서 함께 읽기가 불가능했다. 알았다면 처음부터 사지 않았을 것이다. 이 책은 내용이 앞 부분은 상당히 전문적인 학술적 내용도 많아서 어느 정도 과학에 대한 배경 특히 분자생물학, 세포생물학의 지식이 조금은 있어야 한다. 아니면 위키 백과와 같은 것을 끊임없이 참조하면서 이해해야 한다. Amazon에서 산 책은 천천히 다시 한번 읽을 것이다. 생각해 볼 것이 많이 있다. 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