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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아베의 무역전쟁의 궁극목표는 일본을 1930 -1940 년대의 군국주의에로 회귀에 있다. https://www.globalresearch.ca/korea-japan-trade-plus-war-where-you-going-mr-shinzo-abe/5683898
똥 싼 사람은 따로 있는데... 환원주의 시각에서 역사를 바라 보면 화낼 일도 걱정할 일도 없어서 좋다. 우리가 뭘 할 수 있는 것 같아도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역사도 하나의 자연 현상이고 아무리 태풍이 몰려 와서 인명과 재산에 피해를 준다 해도 태풍을 미워 할 수 없듯이 역사의 태풍이 몰려 와도 축대나 손질하고 창문이나 꼭 닫고 대비하는 것 이외에는 할 일이 없다. 요즘 자한당이 하는 꼴을 보면 웃음이 나온다. 최고위원들이 하는 말들을 보면 치매 중증환자들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아베가 싼 똥은 아베가 치고 문대통령이 싼 통은 문대통령 보고 치우란다. 과연 문대통령이 싼 똥이 맞나? 최근에 내가 읽은 Jeff Kingston 의 일본 현대사에 보면 싼 똥의 주인공을 알 수 있다. 1965년 한일간..
Amsterdam 먹방 2019 - fulu, Saigon, Mussel and Gin 암스테르담에 온 첫 주는 날씨가 괜찮았는데 다음 주 부터는 계속 비도 내리고 기온도 차다. 차다라기 보다 나에겐 춥다. 지금도 11시 30분인데 바깥 기온은 15.7도라고 나온다. 에어콘의 히터가 작동하는지 알 수 없지만 올려 놓으면 빨간 불이 들어 오긴 한다. 내려 놓으면 파란 불이 들어 오는 것을 보면 난방이나 냉방을 하긴 하나 본데 본격적인 것이 아니라 보조적인 것 같다. 작년에 가져 갔던 온열 방석은 하나는 나갔다. 열선이 연결이 끊긴 것 같다. 비 때문에 먹방도 제약이 많다. 금요일도 비가 심해서 마땅한 식당을 찾다가 그래도 메트로 52번 Rokin 역에서 나오면 바로 전차길 너머에 fulu 가 있어 가장 비..
내셔널리즘을 극복해야 평화가 온다. - 한일문제를 풀려면.. 최근 일본이 무역전쟁을 선포하면서 한일 간의 갈등이 또 극에 달했다. 일본이 반도체 생산의 필수품들의 수출 제한 조치를 발표하고 한국 누리꾼들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 일본여행자제운동을 펴면서 반일감정을 북돋고 있다. 몇년이면 한 번씩 일어 나는 "전쟁"인데 모두 과거사에서 비롯한 묵은 감정들의 발로다. "과거사"..... 과거사에 발목이 잡혀서는 평화와 공동 번영이 올 수 없다. 최근에 일본의 Temple 대 Jeff Kingston교수가 쓴 “Asian Nationalism”과 “Japan”이란 책을 읽었다. 위의 두 책 모두 학술서로 집필된 책이라 상당한 분량의 참고 문헌이 들어 있다. 일종의 일본 현대사의 참고서라 할 수 있다. 내셔널리즘..
암스테르담 인도식당 Saravanaa Bhavan 여기는 재작년(2017)에 한 번 갔던 곳이다. (암스테르담 인도식당 과 Albert Cuyp 재래시장) 작년에는 전에 가 보지 않은 맛집을 찾아 다니다 여기는 빠졌던 것 같다. 더욱이 작년에는 metro 52번이 개통하고 버스라인이 많이 바뀌어 교통편이 불확실해 진 것도 원인이었을 것이다. 왠 일인지 오늘은 인도 음식 생각이 나서 거기를 다시 가 보기로 했다. 구글에 길을 물어 보니 Sloterdijk 버스 정류장 프랫폼 N 에서 19 번 버스를 타고 14번 째 정류장 Frederiksplein 에서 내려 조금 걸어 가면 된다고 나온다. 교통편이 나쁜 편이 아니다. 버스도 배차 간격이 불과 8분이니 가면 바로 탈 수 있다. 인도 식당 메뉴를 쳐다 보고 ..
암스테르담 2019 첫 잔타 어제 7월 9일 2019년 암스테르담 첫 자전거 라이딩을 했다. 요즘은 작년과 달리 오전에는 15도 정도로 조금 추운 편이라 20도 정도 올라가는 오후에 나갔다. 서울에서 Gekko FX 삼륜에 달았던 블랙박스 카메라를 시험해 보는 것이 급했기 때문에 그걸 장착하고 나갔다. 오후 4시반 경 나가서 작년에 늘 다니던 Spaanwoude 공원길을 달렸다. https://youtu.be/Zm9r5oQNDjs 거의 1년만에 타 보는 브롬톤이고 3륜과 달리 전동 보조가 없어서 한 바퀴 돌았더니 다리가 조금 아프다. 이 블로그를 쓰고 있는 오늘 10일 (수)은 하루 종일 비가 온다. 점심 먹으로 시내에 나갈 생각이었으나 비에 젖기 싫어서 우리 호텔 식당에 내려 갔다. 마땅한 메뉴가 보이..
암스테르담 2019 제 2일 - 다시 찾은 맛집 "한국관" 작년에 어떤 멍청한 외국인이 엉뚱한 집에 가서는 "한국관" 식당에 대한 비판적인 리뷰를 쓴 것을 읽는 바람에 작년 8월 말 귀국날에 임박해서야 "한국관" 처음 찾아 갔었다. 너무 한식이 맛이 있어 작년 여기 머무는 동안 자주 가지 못한 것이 아쉬었다. 그래서 올해는 도착 이튿날인 어제 곧 바로 갔다. ************************ 어느 멍청한 외국인 이야기 *************************** 그 평에 의하면 몇년전에 주인이 중국사람으로 바뀌어 음식맛이 한국식이 아니라는 것이다. 음식맛이 나아젔으려나 하고 1년후에 다시 갔는데 여전히 한국말도 못하는 중국사람으로 Authentic Korea Food 가 아니라고 쓰여 있..
Amsterdam 2019 첫 포스팅 암스테르담에 도착했다. 예정시간 04:55 보다 10여분 일찍 도착했다. Arriaval Hall 에 나와 보니 왠걸 북적북적댄다. 스키폴 공항 프라자에 있는 A&H 슈퍼가 그 새벽시간에 이미 영업을 하고 있었다. 작년만 해도 새벽시간 스키폴 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편은 인천발 우리 항공편 뿐이었던 것 같은데 이렇게 많은 여행객들이 북적이는 것을 보니 스키폴공항의 새벽 항공편이 크게 늘어 난 것 같다. 작년 우리가 도착했을 땐 식당 한 군데만 열렸던 것 같은데 잡화 팔고 우리가 갈아 끼우는 Lebra Mobile 의 통화시간 재 충전하는 카드도 파는 간이 편의점 브츠도 열려 있어 물어 보니 Lebra 부츠도 한 6시경에 여는 것 같다고 대답해 준다 그렇다면 시계를 보니 ..
서울에서 호텔을 체킨하다 메일을 체크했더니 예약한 호텔에서 체킨하라는 메일이 와 있었다. 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려 문서를 작성하고 서명하는 따위를 미리 집에서 하고 가는 즉시 방 키를 받으라는 것이다. 물론 우리가 가는 시간은 기다리는 손님은 없다. KLM 항공편은 0시 55분에 인천 공항을 출발하여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에 새벽 4시 50분에 도착한다. 호텔엔 새벽 6시전에 도착한다. 전날 숙박료까지 내면 (한동안은 반값) 새벽에 방에 들어 갈 수 있다. 도착하는 내일(목요일) 암스텔담 기온은 최저 9도, 최고 16도란다. 우리가 도착하는 아침 5~6시 경이 기온이 가장 낮은 시간이다. 겨울 옷을 다시 꺼내서 쉽게 꺼내 입을 수 있게 준비해야 하겠다. 일기예보 미리 보기를 잘 했다. 8시 넘어야 상..
하마터면 못 올 뻔했던 길을 걸어왔다. - 그 무서웠던 운명의 갈림길 625 전쟁은 많은 사람들의 운명을 갈라놓은 계기가 되기도 했다. 나 역시 그중의 하나다. 전에 박완서님의 "못 가 본 길이 아름답다."라는 책에 대해서 썼을 때 내 운명에 대해서 몇 줄 언급한 일이 있다. ***************************** 나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 지난해 625의 60돌을 맞아 내 625 생존기를 내 블로그에 올린 일이 있다. 나도 625로 인해 가정이 와해되고 전쟁고아 같은 신세가 되었다. 그래서 학업을 계속하기 위해 해사에 들어가 물리학을 하려고 했었다는 이야기를 썼었다. 내가 해사를 뛰쳐 나와 내 가고 싶던 길을 가지 않았다면 지금쯤 어떤 길을 갔을까? 나도 역시 이 책의 저자처럼 못 가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