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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오늘의 유머 - 강남 무지랭이 얼마전 새누리당의 당수가 강남에 와서 강남 무지랭이들만 있다면 우리당은 걱정없이 영구집권할 수 있을 텐데와 같은 맥락의 아쉬운 소리를 하고 갔다. 부산 사람이 강남에 와서 왜 그런 소리를 하고 갔는지 이해는 된다. 강남은 집값도 비싸고 물가도 비싸고 학교도 수준이 높고 자녀들을 명문대에 가장 많이 입학시킨다. 그런데 새누리당 당수는 그런 것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다 차떼기 하나라당이나 이름만 바꾼 새누리당이 강남 3구에서 후보만 내면 떨어는 일이 없다는 사실이다. 선거의 결과를 놓고 보면 TK는 박정희교와 그 교주 따님이 후원하는 후보는 무조건 당신시키고 전라도-광주는 DJ 당의 후보는 말뚝을 박아 놓아도 당선된다는 우수개소리를 한다. 그럴 때 흔히 쓰는 말이 TK 무지랭..
무선 시대를 살기 - 리모콘으로 전원을 끄고 켜기 내가 어릴 적에는 무선기기란 AM 래디오가 고작이었다. 그것도 부자나 가질 수 있는 물건으로 흔하게 볼 수 있는 물건도 아니었다. 1861년 Maxwell 이 변위전류 또는 옮김흐름이란 것의 존재를 순수하게 이론적으로 추론하여 전자기학의 마지막 퍼즐 조각을 맞췄다. 이 마지막 퍼즐조각이 Maxwell 방정식을 완성시키는 마지막 구성요소가 된 셈이다. 막스웰방정식은 오늘날 통신기술문명의 바탕이다. Maxwell 방정식 속에는 전자파의 존재가 함축되어 있다. 그리고 그 파동의 전파속력이 광속이라는 사실도 말해 주고 있다. 그것으로 미루어 보면 빛도 전자파라는 것을 일깨워 준다. 그것을 실증한 사람이 독일의 물리학자 Heinrich Hertz 다. 이런 사람들..
남산공원 단풍과 Lobster Bar(식당) 기행 지난 토요일(2015/11/21)은 날씨가 괜찮아 남산을 걷고 이태원으로 내려올 계획을 세우고 집을 나섰다.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다. 이제 머지 않아 12월달이니 겨울의 초입에 와 있다. 남산은 아직도 단풍이 조금 남아 있었다. 토요일이라 산책객이 제법 보인다. 늘 다니는 산책로는 국립극장 공원 입구에서 출발하여 남산 공원 산책 길을 돌아 회현동 산책로 끝에 다시 내려 오는 코스로 대개 4 km 정도된다. 전에는 걸어 내려와 시내를 가던저 혹은 다른 행선지로 향했는데 요즘은 택시를 잡아 타고 행선지로 향한다. 어제도 회현동 건널목에서 택시를 잡아타고 녹사평 역까지 갔다. 거기에 우리의 어제 목적지인 Lobster Bar 가 있다. Lobster Bar 는..
80 번째 생일 1935 년 11월 20일 태어났으니 오늘이 80번째 생일이다. 80년전 내가 태어 났을 때 아마도 내가 80년을 살아서 80번째 생일을 맞을 줄 기대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마 그 땐 평균 수명이 40 안팍이었다. 1935년도엔 평균수명이 35세에서 40세사이였다. 의학의 발전과 식량이 풍부해져 우리의 수명은 급속히 늘어 났다. 앞으로 얼마나 살고 싶나? 10년? 20년? 모든 연령층에서 조사한 희망수명은 80에서 89세까지가 가장 많다. 난 희망 수명을 거의 다 산 셈이다. 희망 수명 아프지 말고 희망해야지... 오래 산다는 것은 건강할 때 이야기다. 천정만 바라보고 누어서 밖에 지낼 수 없다면 오래 산다는 것은 오히려 저주가 된다. 오늘 만기되는 운전면허를 갱신했다. 5년 연장 갱신해..
알마또 이태리 식당 - 서울 기행 서울은 내가 사는 곳이다. 집에서 살면서 서울을 돌아 다니는 것이 여행이라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내가 서울에 살지 않고 외국에서 서울에 여행와서 돌아 다닌다고 생각하고 여행기를 써 보기로 했다. 말하지면 Simulated travel log 인 셈이다. 꼭 그런 목적만은 아니지만 지난 봄에 외국인의 서울 레스토랑 가이드란 ebook 영문책을 미국 아마존 서점에서 샀다. 인터넷에 널브러져 있는 식당 가이드 또는 맛집소개는 장삿속으로 식당을 선전 소개하는 건지 진정으로 중립적인 사람들이 객관적으로 평가해서 올린 가이드인지 구별하기 어렵다. 맛집이라든가 레스토랑 가이드란 원래 객관적이란 것이 있을 수 없다. 보는 눈, 느끼는 분위기, 음식의 맛, 만나고 부닥친 주인장과의 종..
Brompton 용 Ortlieb 가방 몇년전에 LeVello 에서 Brompton 용 Ortlieb 가방을 샀었다. 내 자전거에 맞는 색상은 있었으나 코니의 자전거에 맞는 색상은 없었다. 그래서 코니는 범용으로 쓸 수 있는 검정색을 사서 쓰고 있었다. 가방도 패션인데 조금 불만스러웠다. 지난 3일 인근에 새로 생긴 Biclo 대치점에 갔다가 코니의 Brompton 색상에 맞는 Ortlieb 를 발견하고 다시 하나 질렀다. 어제는 이 가방 사진 찍으려 미세먼지가 있었지만 한강에 나갔다. 반포대교에서 돌아 오는 길에 들린 프라디아 커피숍에서 자전거도 패션이다.
2015년 10월 30일 오후 6시경 내 Y-염색체를 가진 아기가 태어났다. Y-line 은 부계로 이어지는 완전한 유정정보다. 어제 태어난 두째의 두째 아직까지는 유일한 내 Y-염색체를 가지고 태어 났다. 저 아이도 2100년이면 내 나이보다 많은 85세가 된다. 그 땐 어떤 세상일까?
한국소비자원 뭐 하는 곳인가? 1970년 후반에 미국에서 방문교수로 1년 지내던 때였다. TI59인가 하는 프로그램이 되는 신제품 포켓 Calculator 를 하나 샀는데 뭔가 잘 못되어 제조사인 Texas Instrument 가 하는 회사와 분쟁이 생겼다. AS 해 준 것이 내가 쓰던 것이 아니라 딴 제품을 보내주어서 항의를 했으나 응답이 시원찮아서 BBB 에 불평을 써서 보냈다. BBB 는 Better Business Bureau 의 약자로 우리나라의 소비자원 비슷한 단체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지만 그 땐 굉장히 강력한 단체였다. 제조사는 소비자에게 즉각 반응했다. 즉각 또 하나의 같은 제품이 왔다. 또 다른 뭔가도 BBB 에 제소했는데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조치를 취해 줬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지만 ..
한글과 인터넷 - 한글날에 붙여 한글과 인터넷은 참으로 좋은 궁합이다. 2000년 12월 11일 타임지가 Korea Gets Wired 라는 커버 스토리를 실었다. 한국이란 나라가 갑자기 인터넷 강자로 떠 오르자 Time 지는 그 실상을 커버스토리로 다루었다. 그 기사 중 기억에 남는 것은 daum의 창업자 이재웅씨가 기고한 짧은 글이었다. 그는 한국의 인터넷이 급성장한 가장 큰 원인으로 "한글" 을 꼽았다. 그리고 세종대왕의 어진을 그 옆에 실었다. 당시만 해도 컴퓨터의 무른모나 굳은모나 지금의 기준으로 보면 원시적이었다. 따라서 입력시스템이 많이 개발되지 않았다. 그러나 한글은 영문 글쇠판에 별 다른 수정없이 한영변환만 하면 한글과 영문을 쉽게 입력할 수 있게 고칠 수 있었다. 이 재웅씨의 말이 옳았..
언젠가 일본어도 가다가나*히라가나뿐이란 시대가 올지 모른다. (いつか日本語も、ひらがな・カタカナだけといった時代がくるのかもしれない。) 이건 내가 한 말이 아니다. 일본 Livedoor 란 IT 회사의 뉴스 기사에 쓰여 있는 문장이다. (http://news.livedoor.com/article/detail/9444445/) 내가 얼마전 스마트기기시대에 일본 문자생활에서 한자는 도태될 것이란 전망을 내 나름대로 분석을 해서 썼었다. ( 2015/08/27 - [이것저것/말, 글자, 중국어 ] - 스마트기기 시대에는 한자는 도태된다. ) 이 기사는 내 전망이 그대로 적중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 주고 있는 기사였다. 너무나 신기해서 한글로 번역하여 여기 옮겨 보기로 했다. 그 중에서도 참으로 재미 있는 농담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