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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8/04/20 (1)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화란교리서
화란교리서 80년초 내가 카토릭에 입교할 때쯤 엄청히 많은 종교 관련 서적을 읽었다. 카토릭 책 말고도 개신교 신학책도 많이 읽었다. 성당에서 만난 젊은이가 있었다. 캐토릭 신학대학을 다니다 중퇴하고 일반 회사를 다니는 젊은이었다. 어찌어찌하다 신학이야기를 했는데 그 때 읽고 있던 Harvy Cox 책 이야기를 하니까 깜짝 놀라하던 생각이 난다. 물리학 교수가 그런 신학책을 다 읽다니.. 하고. 종이책을 버리는 과정에서 종교관련 책도 다 쓸어 버렸다. Brittanica 가 폐지로 나갈 판이니 종교관련 책, 그것도 한글 아니면 대부분 영문책 복사본었던 그런 책이니 미련 없이 버렸다.(한글책은 쉽게 다시 구할 수 있고 해적판은 지니고 있는 것 자체가 꺼림직했다.) 아마도 신학대학 교재 아니면 참고서로 쓰이..
일상, 단상
2018. 4. 20.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