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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8/11/24 (1)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서울의 첫 눈 2018
서울의 첫 눈 2018 한 동안 센 눈발이 날렸다. 자동차들은 거북이 걸음 눈 예보가 있었는데도 차는 많이 나왔다. 내 서재에서 내다 본 옥상 정원 자동 물 주기를 중지할 때가 됐다. 눈이 걷히면 스프링클러 호스를 거두어 두려고 한다. 미니 소나무에도 눈이 소복히 블루베리 나무도 잎이 다 졌고 그 위에 눈이 싸였다. 어제는 기온은 낮았지만 날씨는 좋았다. 미세먼지 수준도 양호했다. 오늘 눈이 온다는 예보라 어제는 자전거를 타러 나갔었다. 얼굴을 모두 가리고 셀피 사진을 찍으려니 해가 눈 부셔 카메라 화면을 볼 수가 없었다. 대강 구도를 잡아 selfie 를 했다. 얼굴을 이렇게 가리니 옛날 제주도에서 밭일 하던 할머니가 숨어 버렸던 사건이 생각이 났다. 길을 잃어서 길을 물으려는데 할머니가 갑지가 사라졌..
일상, 단상/잡문
2018. 11. 24.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