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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겨울나기 - 2018년 12월 31일

 

섣달 그믐이 왔다.   새해가 시작할 땐 1년이란 세월이 긴긴 세월 같아 보여도 지나고 보면 찰라같다.   작년 이 맘때엔 우리집 리모델링 때문에 정신이 없었고 공사를 구정 이전에 끝내야 하기 때문에 연말에 제주도에 갔고 제주도에서 새해를 맞았다.  (2017/12/31 - [일상, 단상] - 2017년을 보내며 )

 

그리고 봄을 맞았고 새 단장을 한 집에서 새로 산 벽지 TV, OLED65W7 를 즐기며 지냈다.

 

 미세먼지가 적을 땐 자전거 나들이를 했다.  

 

차에 3륜을 싣고 군산 여행( 2018/05/24 - [국내여행기/군산 전북] - 군산 기행 2018 -2 )을 한 것이 암스테르담 여름 여행을 떠날 때까지 우리가 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다.   선유도를 차로 갈 수 있다는 기대 때문에 3륜을 싣고 갔지만 막상 선유도 자전거 여행은 연안객선으로 Greenspeed 3륜을 싣고 갔을  때보다는 영 못 했다. (2007/07/16 - [국내여행기/군산 전북] - 선유도 자전거 여행

 

2018 Gekko FX 로 갔을 땐 관광객이 넘쳐 나서 어디를 가도 만원이었다.   차도는 차가 쌩쌩 달려 내려와 다닐 만 하지 않았고 자전거길은 간간히 끖어져 있었다.

 

올 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 Amsterdam에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었던 것이다.  암스테르담도 처음 갔을 땐 며칠 30도 가까운 더위가 와서 "이거 피서 온 것 맞나" 했는데 그 며칠을 빼고는 더 이상 더위는 오지 않았고 8월에 오히려 한기가 느껴져 외출할 때에는 긴 덧 옷을 입고 다녔다. 

 

오전에 공원 자전거길을 자전거 산책을 한 것 이외에는 맛집 탐방을 재미 삼았다. (암스테르담 자전거 산책 2018 )

 

 

귀국해서 더위가 가시자 며칠 맑고 깨끗한 가을 날씨가 나타나더니 또 미세먼지가 가을까지 기승을 부렸다. 

 

겨울도 예외가 아니었다.  마지막으로 자전거로 "아지겐" ( 일본식 일식당 - 동부이촌동 아지겐(味源) )을 간 것이 자전거 나들이의 마지막이었다.  (2018/12/07 - [일상, 단상] - 겨울 채비 )

 

금주 목요일(3일)에 제주도에 가서 한 달 겨울의 추위를 피하고 오려고 한다.  제주도 남쪽 서귀포, 중문은 서울과 10 도 가까운 기온 차이가 있다. 

 

미세먼지도 서울 보단 훨씬 낫다.   다만 자전거는 안탄다.   춥기도 하지만 자전거도로가 너무 나빠졌다.

 

서울에 있으면 좋은 점도 많다.  

 

날씨가 나빠도 공연은 관람할 수 있다.  

 

11월 17일엔 뮤지컬 1446 을 봤고 (2018/11/20 - [일상, 단상/나] - 83번째 생일 ) 12월 2일엔 대학로에 가서 "지하철 1호선"을 다시 봤다.   옛날 버전 1과는 많이 달랐다.

 

 

 

마로니에 공원

옛 서울대학교 (행정)본부 건물

왼 쪽으로 난 소로는 옛 날 이학부의 건물이 있어 50년대 내가 다녔던 물리학과가 있었다.

1970년부터 관악캠퍼스로 이전할 때까지 난 여기서 교수를 했다.

지금은 극장가로 바뀐 이 건물 앞 문리대 건물과 서울대 도서관은 모두 헐렸고 마로니에 나무들 만 살아 남았다.

내 생애를 다 바친 물리학을 배우고 가르치는 일을 시작한 곳이다.

 

 

 

나폴리 피자집 Di Matteo 피자

우리는 여기서 점심을 먹고 "지하철 1호선" 공연장인 "학전"극장에 갔다

대학로에 갈 기회가 있으면 여기서 점심을 먹을 계획을 짜고 간다.

 

 

며칠전 제일 춥다던 날에  뮤지컬 "팬텀"을 봤다.     한 보름전 예매한 티켓의 날자가 제일 춥다는 12월 28일 금요일이었다.   그래도 낮공연이라 갈 때는 덜 추웠으나 올 땐 추운 거리에서 택시를 잡느라고 애를 먹었다.

 

금요일과 주말에만 낮공연을 하는데 우린 늦은 시간에 다니지 않기 때문에 주말의 낮공연만 찾아 다닌다.

 

 

 

충무아트센터 앞에서

 

 

 

지난 24일 그리고 어제 30일 아지겐을 택시를 타고 갔다.

택시를 타고 갈 만큼 맛 있는 집이다.

올 때는 한강으로 나와서 잠수교(반포대교)까지 걸어서

서빙고역에서 전철을 타고 온다.

이 근방 산책로는 강물에 더 가까운 옛 자전거 도로가 있어 걷기 좋다.

추울 땐 자전거보단 걷는 것이 낫다.

추우면 언제나 택시나 전철을 타고 돌아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어제는 양재천을 혼자 걸었다.

 

 

 

집에서 나와서 양재대로의 양재천 다리 밑까지 갔다.

지도로 재어 보면 3.5km 남짓하지만 걸을 땐 가지를 친 산책로를 들락 거리면

직선으로 잰 거리 보단 긴 거리가 된다.

 

 

 

만보계앱으로 잰 뚜벅이 모드 기록

대개 만보 거리다.

어제는 경보에 가까운 잰 걸음으로 걸었더니

땀이 났다.

 

 

  

오늘도 나갈까 했는데 대기의 질이 이 모양이다.

마스크까지 하고 숨차게 걷는 것은 땡기지 않는다.

 

 

서울서 겨울나기란 장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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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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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8.12.31 15:38 신고

    제주도에서의 피한여행 즐겁게 보내시고, 제주도 먹방도 종종 소개해주십시요..

  2. sierrabird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1.01 00:43 신고

    건강을 유지하시는 비결을 이제 알았습니다 ^^*
    내년에도 자전거 많이 타시고 혹 5월에 저희가 방문하게되면
    꼭 찾아뵙겠습니다

2018년이 저물어 간다.   -  한 반도의 미래를 꿈꾸며

 

오늘이 27일 목요일 내주 월요일이면 섣달 그믐이다 .   이 해 마지막 날이다.  1월 3일 목요일엔 제주도에 간다.  한달 가까이 머믈다 2월 2일 토요일에 귀가 한다.

 

올 해는 정말 많은 일이 일어 났다.

 

작년까지만 해도 북핵문제가 가장 뜨거운 이슈였는데 올해는 평화 무드가 정착되었다.  

 

어제는 남북철도 착공식이 있었다.     이젠 돌이 킬 수 없는 평화의 길로 들어 섰다.   

 

북미 회담은 교착상태같아 보여도 결국은 성사될 것이다. 

 

정전 회담도 1951년 6월 23일 유엔 소련 대사가 대화를 촉구하면서 협상이 시작되었지만  2년간의 줄다리기 끝에  1953년에 7월 27일에 휴전협정이 조인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북미 회담이 순식간에 결말이 날 것이란 기대는 너무 성급하다.

 

실질적인 합의까지엔 적어도 2년은 넘게 걸릴 것이다.  2020년이나 되어야 결판이 날 것이다.    요즘은 시간의 진행이 빠르기 때문에 새해에는 뭔가 희망이 보일 것이다.

 

아니 그 보다 더 빠르게 뭔가가 이루어 질 수도 있다.

 

남북 경헙이 이루어 지면 그 시너지효과는 엄청날 것이다.   남한의 자본과 전문기술과 북한의 저임금 고급 노동력이 합치면  불 꽃 튀는 상승효과가 날 것이다. 

 

이건 내가 한 전망이 아니다.    미국의 전설적 투자 전문가 Jim Rogers 가 한 말이다. 

 

***************************

연번의 한국계 까지 합치면 한반도의 경제권은 인구 8000만가까이 되고 , 남한의 자본과 기술, 북한의 교육 높은 싼 노동력과 천연자원은 찰떡궁합이다.  

 

일본은 더 이상 한국과 경쟁할 수 없게 된다.

 

 

 Rogers, chairman of Rogers Holdings, said in a recent interview with The Korea Times at his residence in Singapore after the June 12 summit.

The 75-year-old multimillionaire investor thinks that the two Koreas can create great synergy by just combining each other's strengths.

"A united Korea has 80 million people on the Chinese border, lots of cheap, disciplined, educated labor, huge natural resources, lots of capital, and lots of expertise," he said.

"Japan has declining population and huge internal debt but they don't have cheap labor anymore so Japan doesn't want unification. Japan would do everything it can to fight it. They would use every excuse"

'Japan cannot compete with united Korea'   에서

*****************************

 

그러나 나는 일본과 중국 몽고(동북아 슈퍼 전력망)까지 포함한 동북아 공동체가 형성될 것이라고 본다.   부관(부산-시모노세키) 해저 터닐이  뚫리고  초고속 열차가 Tokyo 에서 베이징 샹하이까지 달리는 날이 올 것을 꿈꾼다.  

 

나는 실현 가능한 꿈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꿈은 그리 멀지 않다고 본다.

 

 

Jim Rogers: 'Very Exciting Future' for Those Who Invest in North Korea

 

Read Newsmax: Entrepreneurs in North Korea? Not as Rare as You Would Think | Newsma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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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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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8.12.27 16:50 신고

    올 한해도 좋은 글 많이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선생님 예상대로 한반도의 밝은 미래가 성큼 다가오기를 기원합니다.

아이패드의 메일이 오기는 하는데 가지는 않는다. 

 

 

어제는 반나절 iOS의 비밀스런 메일 계정 설정때문에 고생을 했다.   그래도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기분이 좋다. 뭔가 성공했다는 성취감이랄까. 

 

테크노롤로지가 자꾸 발전하면 점점 정교해지고 복잡해진다.   거기에 발 맞추어 개발자들은 프로그램을 수정하고 버그를 잡아 준다.   그래도 놓지는 경우가 많다.    

 

버그를 발견하면 수정하고 그래서 update version 을 발표하고 사용자에게 통보한다.

 

어제는 "창조성 교육"이란 무엇인가를 연구하다가 전에 사서 읽었던 "생각의 노화를 멈춰라"라는 책이 생각이 났다. 

 

이 책은 종이책밖에 팔지 않을 때 산 책이라 할 수 없이 스캔을 해서 pdf 파일로 만들었다. 

 

 

 

이 책과 관련된 블로그 글

2014/08/27 - [일상, 단상/노년, 건강] - 노령에 대한 편견을 부숴라

을 올릴 때 책을 재단한 사진을 올린 일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2014년 8월 25일이다.

책 재단기를 사서 얼마 안되었을 때라 책재단한 것이 신기해서 사진 찍어 두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 pdf 파일을 찾을 수가 없다. 요즘은 주로 dropbox 에 저장해 두어 아무 기기에서나 필요할 때 다운해서 읽을 수가 있게 해 놓았다.  2014년에 dropbox 를 안 쓸 때 였는지 ebook 화한 책을 iBook 에 올려 놓고 읽었었다.

 

그렌데 dropbox 에도 아이패드에드에도 pc 에도 없다.  심지어 가끔 backup 받아 둔 와장 하드를 뒤져도 나오지 않는다.  iBook은 같은 apple 계정의 기기에 동기화가 된다.   그러나 이 특성은 최근에 도입된 iOS 라 이전에  아이폰이나 아어패드에 올렸으면 동기화 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래서 iPadAir2를 쓰기 시작해서 거의 쓰지 않고 거실 TV 장 시계용으로 쓰고 있는 iPad mini를 열어 보기로 했다.   이 ebook은 거기에 있었다.

 

새벽 서너시에 깨서 날이 밝기전에 이 책을 찾아 낸 것은 다행인데 그 기기는 시계로 변신했기 때문에 이 책을 다른 기기에 옮겨 와야 한다.

 

 

 

시계로 변신한 iPad mini

apple store 에서 "Red Clock"이란 앱은 시간뿐 아니라 날씨(기온, 날씨, 바람등)도 알려 줘서 아주 편리하다.

 

iOS 기기 말고도 PC에서 보거나 dropbox에 저장해 두려면 이 파일을 꺼내야 한다.  유일한 방법은 이 파일을 email 로 보내는 것이다.  

 

이메일 서버들이 자주 email 암호를 바꾸라고 하는 바람에 여러번 암호가 바뀌었던 것 같은데  이 한 동안 쓰지 않았던 iPad mini에는 이메일 계정의 암호가 업데이트가 되어 있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이 계정을 삭제하고 naver 이메일 계정을 다시 추가하고 최근의 비번도 넣었다. 

 

그러나 첫 화면의 비번은 보내기용 서버 비번이고 수신용 서버의 비번은 속속에 숨어 있었다.    비번이 바뀌었을 때 이 첫 번 incoming 비번만 바꿔 놓고 속속에 들어 있는 outgoing  비번을 바꿔 놓지 않았던 것 같다.  그건 쉽게 지나칠 수 있게 감춰 놨다.

 

이 속속에 있는 outgoing server 의 비번을 최신 비번으로 고쳐 놨더니  mail 이 나가는 것을 확인할 수있었다.

 

 

 

 

설정에 들어 가 passwords & Accounts 를 클릭하면

각 계정의 이메일이 나온다.

여기서 naver mail을 열면 아래 메뉴가 나온다.

 

 

 

여기서 다시 네이버 계정에 들어가면

아래 메뉴가 나온다.

 

 

 

이 메뉴에서 네이버 비번을 찍어 넣으면 오직 incoming mail 만 받을 수 있다.

그 아래에 SMTP 은 따로 계정을 정정해 놔야 외부로 메일을 보낼 수 있다.

위에서 smtp.naver.com 을 클릭해서 아래와 같은 하위 메뉴를 열면

 

 

 

이 아이패드에서 쓰는 주 메일 계정으로 naver 를 설정할 수 있고 그 하위 메뉴를 열면

 

 

 

네이버의 송신용 서버의 비번을 설정할 수 있다.

 

 

이 마지막 과정은 자칫 놓지기 쉽다.  그래서 계정을 지웠다 다시 설정하고 다른 메일로 바꿔 보기도 하고 했지만 이 마지막 과정을 간과했으니 계속 오류를 유발하면서 반 나절을 보낸 것이다.

 

알고 나면 간단한 건데 .....

 

 

 

마침내 내가 ebook 화한 책을 파일로 다시 찾아 왔다.

iBook 에는 내가 만든 전자책을 저장하지 않기로 했다.

이 책의 요지는 늙으면 "창조적 생각"을 못한다는 것이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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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날은 포근한데...

 

 

요즘은 날씨가 너무 포근한데 나갈 수가 없다.  미세먼지는 아주 나쁨 외출을 삼가세요다.

 

 

 

오늘12월 21일 오후 3시반 서울의 미세 먼지 수준은 아주 나쁨이다.

볼 일이 없으면 나가지 않는게 낫다.

 며칠 목감기에 걸려 약까지 먹고 있는 상황이니 더 조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자전거를 탄 날이 12월 12일이니 벌써 열흘 자전거 나들이를 못하고 있다.   그 날은 나기긴 나갔어도 자전거 탈 만한 날씨가 아니었다.  너무 추웠다.

 

아지겐에 갔는데 (2018/11/12 - [자전거/자전거와 먹방(訪)] - 일본식 일식당 - 동부이촌동 아지겐(味源) ) 거긴 신을 벗고 식탁에 앉게 되어 있다.   방한 덧신을 신고 벗고 하기가 너무 불편해서 신발 위에 신는 커버를 신고 양해를 구했다.

 

 

 

그날 해는 났지만 낮 기온이 영하인 날씨라 너무 추웠다. 

영하의 날씨엔 나가지 않기로 했다.

2018/12/07 - [일상, 단상] - 겨울 채비

 

 

어느 기상 캐스터가 코멘트하길 날씨가 추우면 방한 마스크를 써야 하고 날씨가 풀리면 미세먼지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겨울엔 제대로 숨을 쉴 수 없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러니까 추우면 추워서 못나가고 날씨가 풀리면 미세먼지가 심해서 나갈 수 없다.  겨울엔 아예 외출을 할 수 없다는 이야기가 된다.

 

왜 나라는 이 미세 먼지를 퇴출시키지 못하는가?

 

방법이 없다는 이야긴가?

 

위정자와 정치인이 의지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환경문제를 심각하게 받아 들여야 한다.   

 

도심에서는 자동차가 생산하는 매연이 미세먼지의 주범이고 전국적으로는 화력발전소가 석탄을 태우면서 엄청난 미세먼지를 대기에 품어 댄다. 

 

중국에서도 넘어 오긴 한다지만 그 영향은 항상 있는 것은 아니다.    

 

화력발전의 연료를 석탄에서 천연가스로 바꾸고  모든 자동차는 전기차나 수소차로 바꿔야 한다.

 

궁극적으로는 몽고나 러시아에서 청정 전기를 수입해야 한다.

 

전력을 수입하겠다고 하면 원전 마피아나 골통과 골통 신문은 안보를 들먹인다.    그래서 불안을 조성하는데 실체가 없는 협박이다.

 

내가 정년을 얼마 안 남기던 1990년 말에 한참 쌀 수입 개방 논쟁이 붙었다.   그 때에도 쌀은 우리 국민의 주식인데 이 것을 수입하면 쌀 농사는 전멸하며 국민의 주식이 외국의 손에 맞기는 꼴이 된다는 안보논리가 횡행했다.   그 때 물리학과 휴게실에 우연히 와 있던 경제학과 교수가 그래서 "외교"라는 게 있는 겁니다라고 그 걱정을 한마디로 잘라 냈다.   그 교수는 우리가 잘 만드는 것을 수출하고 값싼 농산물을 수입하는 것은 가장 효율적인 경제라고 강조한 일이 있었다.

 

골통들은 언제나 전쟁을 들먹인다.  이젠 전쟁은 없다.  가장 안보의 위협이던 북한과도 이제는 돌아 갈 수 없는 평화체제가 구축되었다고 해도 무리가 없다.

 

1,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지구상에서 더 이상 세계대전이 일어 나지 않도록 여러 국제 기구들이 생겼다.  유럽연합이 생겨서 더 이상 유럽에서 전쟁을 하지 않고 UN이 생겨서 반세기가 넘게 그 기능을 하고 있다.

 

한국전쟁 월남전 등이 있었지만 그 규모는 세계대전에 비하면 몇10분의 1 밖에 되지 않는다.  중동전쟁도 뉴스에 계속 나니까 그렇지 그 규모는 전쟁이라고 할 수도 없다.

 

얼마전 동아시아 전력 슈퍼그리드 얘기가 나오자 원전 마피아와 조선일보는 또 다시 안보문제를 거론했다.

 

누군가 그랬다.  세상은 눈이 핑핑 돌게 바뀌는데 변하지 않는 건 사람뿐이라고.  그 중에도 조선일보와 골통들이 가장 심하다.

 

천연가스가 무진장인 러시아와 바람과 태양이 넘치는 몽골에 천연가스 발전소,  태양열 발전소, 풍력발전소를 지어서 송전탑으로 전력을 들여 오면 굳이 천연가스를 들여 오는 비용보다 훨 씬 싼 값으로 전력을 수입할 수 있다.

 

원자력 발전은 싼 전기도 아니고 한국과 같은 좁은 땅에 방사선 폐기물을 양산해서 묻는다는 것은 후손을 위해서 바람직하지 않다.

 

몽고의  고비사막의 재생가능한 에너지 잠재력은 2.6 TW 로 금년도 한국의 수요 전력 0.12 TW 의 20배가 넘는다. 

 

The National Renewable Energy Center* estimates Mongolia’s total renewable energy potential at 2.6 terawatts, a potentially huge resource base. Power generation and exports could draw on the solar and wind potential of the country’s Gobi Desert. New policies promise to rapidly accelerate renewable energy development.

 

https://www.irena.org/publications/2016/Mar/Renewables-Readiness-Assessment-Mongolia

 

재생가능한 에너지는 지구 온란화도 막고 미세먼지도 생성하지 않으며 숨쉬는 나라를 만들 수 있다.

 

동북아 전력 슈퍼 그리드를 꿈꾸며....

 

 

 

 

동북아시아 전력망을 하나로…‘슈퍼그리드’ 실현될까

동북아 슈퍼그리드’, 한·중·일·러 청정 전력망 연계 에너지 수급 안정성 확보

 

 

 

동북아 슈퍼그리드 전략 비교 연구

http://rusins.snu.ac.kr/sites/rusins.snu.ac.kr/files/board/vol27-2/7_%EC%9C%A4%EC%84%B1%ED%95%99.pdf

 

 

숨좀 쉬며 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PS

 

 

오늘 아침 11시경 서재에 올라와 창밖을 내다 보니 롯데 타워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미새먼지 앱을 열어 보니 오늘은 "최악"이라고 나온다.  서재의 공기 청정기를 Max 로 올렸다.   

밖에 나 다닐 수 없는 나라가 나라입니까?

 

 

 

밖에 나갈 수 없는 나라가 나라입니까?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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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ierrabird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8.12.22 02:21 신고

    명쾌하신 해답을 들었습니다
    일찍이 선배님 같으신 분에게 나라를 맞겨야 했을것을....
    (농담이 아닙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8.12.22 10:32 신고

      감사합니다. 위정자 탓만 할 게 아니라 국민의 의식수준이 올라가야 합니다. 저와 같이 생각하는 국민이 많지 않아서 과감한 정책을 펴지 못하는 걸겁니다.

21세기 인공지능시대에 대비해서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치나

 

요즘 택시업계는 난리다.   한 택시기사는 분신 자살까지 했다.  택시기사는 10년 안에 사라진다.  아니 10년까지 걸리지 않을 지 모른다.   자율주행차가 나오면 기사는 필요가 없게 된다.  

 

택시기사들의 항의 운동은 제 1차 산업 혁명 때 방적기계를 부순 Luddite 운동의 재현이다.  제4차 산업혁명과정(디지털 경제로의 산업 재편)에서 직장을 잃게 되는 택시기사는 19세기 말 제1차 산업혁명으로 일자리를 잃거나 저임금의 방직노동자로 내 몰리게 된 가내 방적기술자들의 저항 운동과 비슷하다.

 

 

 

방직기계를 때려 부수는 화난 노동자들

 

 


산업 혁명이란 한 근간 산업이 파괴적 혁신과정을 겪을 때 일어 난다.

 

얼마전에 발표한 통계청의 통계는 일자리도 줄고 소득격차가 심화되었다고 나왔다.   이 것은 예상했던 대로다.  

 

Uber(운송), Airbnb(호텔숙박) ClassPass(헬스장, 한국에서는 TLX Pass )등을 연결해 주는 프랫폼 산업으로 개편되는 것이 디지털 경제의 특성이다. 

 

 

 

 

“기계, 프랫폼, 군중 - 디지털 미래를 어떻게 길들이나(”Machine, Platform, Crowd: Harnessing Our Digital Future by McAfee, Andrew and Brynjolfsson, Erik")  표지

에릭 브린욜프슨과 앤드루 맥아피는 MIT 의 IDE(Initiatve on the Digital Economy) 공동 소장들이다.


출처: http://boris-satsol.tistory.com/1594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지난 달 GM은 북미의 5 개의 공장을 폐쇠하고 15000 명의 노동자를 정리해고 하기로 결정했다.

 

무자비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GM의 최고 경영자 Mary Barra 는 몇년전에 파산한 Kodak 이나 Sears 의 전철을 밟지 않게다고 다짐했다.   변신을 하려면 호황을 누리는 지금이 적기라는 것이다.

 

역사는 미래를 희생하고 화려했던 과거에 집착한 회사가 어떻게 망했는가를 잘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he is not a teary-eyed nostalgic romantic over what GM was," said Sonnenfeld. "She's not a politician. She's in the business of telling the truth and taking care of the economic health of her company in a responsible, honest way."

Trying to avoid the fate of Sears

History is littered with companies that fell in love with the past at the expense of the future. Sears, a company that once dominated retail, filed for bankruptcy last month. Sears is just the latest brick-and-mortar store to fail in the era of Amazon (AMZN).
Eastman Kodak, another pioneer of its industry, succumbed to bankruptcy in 2012 after struggling to evolve from film to the age of digital photography.)

 

이 것은 이미 내가 전에 썼던 글에서도 예상했던 대로다.  (2018/03/12 - [IT 와 새로운 것들] - 자동차 산업의 미래는 없다. - 정부는 GM Korea 에 돈 붓지 말라 )

 

작년에 구글의 Deep Mind 는 AlphagoZero 를 Nature 지에 발표하였다.  Mastering the game of Go without human knowledge

 

 

알파고제로는 이세돌9단이나 커제9단과 같은 기사와 바둑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일반 대중에게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Alphago Zero 는 기존의 Alphago 버전과 차원이 다른 인공지능 프로그램이다.  이 Alphago Zero는 전혀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강화학습을 통해서 성장한 알파고다. 

 

즉  바둑의 규칙만 알려 주고 저희끼리 바둑을 두면서 배우고 성장한 인공지능이다.  처음에는 초보자가 두는 것 처럼 두면서 스스로 배워 나갔다.     아래 사이트에 가면 바둑을 배우기 시작해서 3시간 후의 기력 (초보자) 19시간 후 엔 바둑의 사활의 이치를 깨닫고 70시간 후엔 이세돌 9단을 이긴 알파고를 백(100)전 백승으로 물리쳤다.

 

이 과정에서 인류가 2000년 동안 발견하고 축적해 놓은 정석을 모두 발견했으면 이제 까지 알려지지 않은 정석도 찾아 냈다.  

 

이 획기적인 사건을 두가지 점에서 시사하는 점이 있다.

 

하나는 인간의 도움 없이 바둑을 배웠다는 것이고 두째는 인공지능은 특정분야에서 짧은시간에 인간을 능가했다는 점이다.  

 

 

 

https://deepmind.com/blog/alphago-zero-learning-scratch/#image-567

 

 

평생을 가르치며 배우면서 살아 온 탓에 유달리 교육에 관심이 많다.  

 

작년 년말에 물리학과 후배 교수에게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요즘 서울대 물리학과 신입생의 수준이 어떠냐고 물었다.   그러자 물리학과 천문학과가 합쳐서 물리천문학부로 학제가 개편되자 물리학과 신입생의 수준이 뚝 떨어졌다는 것이다.

 

요즘은 모든 대학의 모집 단위의 서열이 매겨져 있어 그 서열에 따라 그 단위의 합격 성적에 따라 학생이 들어 온다는 것이다

 

이론 물리와 같은 학문은 어느 정도의 머리와 지구력(끈질김)이 있어야 할 수 있다.   그런데 그 서열에 따라 정해진 성적에 맞게 들어 와서는 성공할 가능성이 희박하다.

 

부모나 학교 또는 학원에서 결코 머리가 좋고 성적이 좋은 아이는 물리학부에 보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성적에 맞는 상위 모집단위에 보낸다는 것이다.

 

이런 교육을 가지고는 미래의 인재를 기를 수 없다. 

 

그래서 계속 미래의 일자리라든가 교육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었다. 

 

최근에 읽은 책 몇가지를 소개할가 한다.

 

 

 

 

 

로봇과 인공지능과 자율차는 미래의 일이 아니다.  이미 여기에 와 있다.

그리고 얼마 안 있어 스마트 폰과 마찬가지의 일상이 된다.

 

Robots, artificial intelligence, and driverless cars are no longer the stuff of futuristic visions. They are with us today and will become increasingly common in coming years, along with virtual reality and digital personal assistants.

 

우리의 산업경제는 별 수 없이 디지털화 된다.   우리 사회는 파괴적 변혁이 온다.

사회계약은 재 검토해야하고(보편기본소득등) 정치는 혁명적 변혁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유동민주주의등)

직업이란 것을 재 정의해야 할 것이다.

This book presents a number of proposals to help all of us adapt and flourish as our industrial economy inevitably becomes a digital one. This ranges from creating new forms of job identity to encouraging lifelong learning, from emphasizing leisure activities in the arts, music, and culture to overhauling the social contract and making fundamental political reforms. It is vital to address these issues in order to avoid widespread economic and political disruption

 

 

 

글로벌 투자의 대가인 짐 로저스(Jim Rogers)는 2017년 10월 우리나라를 방문했는데, “한국 청년들이 공무원 시험과 대기업 시험에 매달리는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다. 이는 활력을 잃고 몰락하는 사회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는 것 같다. 한국은 급격히 일본을 닮아가고 있다. 청년들이 사랑하는 일을 찾지 않고 무조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경우 5년 안에 몰락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짐 로저스는 “미쳤다가 아니라 대단히 미쳤다고 할 만한 일을 찾아라. 게임의 룰이 바뀔 때 큰 기회가 온다”는 조언도 건넸다. 그의 말처럼 지금 게임의 룰이 바뀌고 있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모든 것이 기하급수적으로 변화한다. 일자리 역시 예외가 아니다. 구글이 선정한 세계 최고 미래학자인 토마스 프레이(Thomas Frey)는 “10년 후 일자리의 60%는 아직 탄생하지도 않았다. 현재 존재하지 않는 일자리를 준비하라”고 했다.


  다가올 변화가 두려워 안정된 일자리만 찾을 것인가? 현재 부와 명예를 보장하는 일자리가 미래에도 부와 명예를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 과거의 방식에 더 이상 얽매이지 말고 자신의 꿈과 미래를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는 일자리를 찾아야 한다. 왜냐하면 기대수명이 크게 늘어나 100세 시대가 되었고, 건강해진 신체로 적어도 75세까지는 일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50년 이상 일해야 하는 시대에는 ‘일의 노예’가 아니라 ‘일의 주인’으로 살아야 한다. 취업에 목숨 걸기보다는 창업 또는 창직도 바람직하다.


"10년 후 일자리의 미래"중에서


교보eBook에서 자세히 보기:

http://m.kyobobook.co.kr/digital/ebook/ebookContents.ink?barcode=4808998453497

 

 

 

 

어떤 사람은 십중팔구 지금보다 훨씬 오래 살 것이고, 인간의 몸 자체도 생명공학과 직접적인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덕분에 유례없는 혁명적 변화를 겪을 수 있다. 따라서 오늘날 아이들이 배우는 것의 대부분은 2050년이면 별 소용이 없어질 가능성이 크다.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중에서

교보eBook에서 자세히 보기:
http://m.kyobobook.co.kr/digital/ebook/ebookContents.ink?barcode=4808934982975

 

 

 

오늘 내 손자와 같이 유치원 취학전의 유아들이 2035년이 되면 사회에 진출하게 된다.

그 때 사회가 어떤지 우리는 상상도 할 수 없다.

그래도 적어도 하나는 확실하다.   쓰고 읽고 셀 줄은 알아야한다.

다음은 어떻게 배우는가를 배워야 한다.

greater ability to learn how to learn

지금 수능을 잘 보고 영어를 잘하는 것은 아무 짝에도 소용이 없다.

그리고 아무도 모르는 문제를 풀 능력, 비판적 사고 능력을 길러야 한다.

그리고 눈이 핑핑 돌게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찢어 지지 않을 만큼 질긴 내성을 길러야 한다.

 

Today’s preschoolers will enter the workforce around 2035 and, although we cannot contemplate exactly what their world will then be, we do know that children and adults will continue to need the basics of the ‘three Rs’ (reading, writing and arithmetic), and that they will also need a greater ability to learn how to learn, and to possess problem-solving and critical-thinking skills, and to be resilient in the face of fast-moving change.

이 책은 아래 사이트에서 여러 형식의 ebook 으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https://education.nsw.gov.au/our-priorities/innovate-for-the-future/education-for-a-changing-world/future-frontiers-education-for-an-ai-world

 

 

산업혁명이 일어 나기 전 80%의 인구는 농업에 종사했다.  오늘 날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는 5%도 안된다.  앞으로는 더 줄어 들 것이다. 

 

대를 이어 오는 재래식 농업에 종사하는 데에는 교육이 필요 없었다.  그래나 산업 혁명 이후에 생겨난 직종에서는 교육을 받은 인재가 필요했다.    그 결과 교육이 보편화되는 현상을 가져 왔다.  초기에는 초등교육까지가 의무였는데 이젠 고등학교까지가 의무교육화되고 있다.   산업현장의 일자리가 자꾸 고급화하면서 생겨난 현상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학교교육에서 주입식으로 배우는 학습내용은 별로 쓸모가 없게 된다.  어떻게 배우는가를 잘 하는 인재가 쓸모기 있다.    그런 인성은 초등학교 이후에서는 별로 터득할 수 없다는 것이 마지막 책 

"Education for an AI world (인공지능 시대에서의 교육)"  의 주장이다.  그래서 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는 ECEC(Early Child Education and Care - 영아 조기교육과 돌봄) 를 강조한다.

 

그러나 아직도 그 내용이나 프로그램이 정착되어 있지 않다.   정부는 이 분야에 투자를 해야 한다. 국가가 미래에 대비한다면 이 ECEC 에 진력해야 한다.   이런 교육은 부모나 전문적 돌봄이들을 투입해서 여건이 안되는 육아 가정에 투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제까지 읽은 모든 책의 결론은 "교육" 만이 미래의 인공지능시대를 장미빛 세상으로 바꿀 수 있는 길이라는 점에 일치된 결론을 내리고 있다.

 

장담하건데 영어 같은 것은 앞으로 배울 필요가 없어 질 것이다.

 

지식은 넘쳐나게 늘어나고 있다.  우린 모든 것을 학교에서 배울 수 없다.   인터넷에서 학교 보다 훨씬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새로운 지식은 매일 매일 늘고 있다.    거기서 필요한 지식이 뭣이며 어떤 정보가 엉터리인가를 가려 낼 수 있어야 한다.

 

학교에서는 지식이 아니라 이런 능력을 가르쳐야 한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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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8.12.18 08:51 신고

    커다란 변혁이 오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은 모르고 있고 대비해야할 정부마저도 손놓고 있는것 같아 걱정입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8.12.18 10:13 신고

      일차 산업 혁명과 다른 것은 그 속도가 빠르다는 것입니다. 특히 정책을 결정하는 정치권의 인식이 너무 안이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땜빵처방을 내 놓고 문제를 미루어 놓고 더 키우기만 합니다.

  2. 수문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8.12.20 14:16 신고

    잘 배웠습니다..미래에 대한 대책 생각하고 또 생각해 봐야겠네요...

  3.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8.12.20 15:28 신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1형 iPad Pro 개봉기

 

iPad Air 2를 구입한지 한 3년반 지났다.   아직은 iOS 12까지 업그레이드되어 쓸 만하다.  그런데 코니의 아이패드는 오리지널과 아이패드 미니가 수명을 다 했다. iOS 도 더 이상 업그레이드 되지 않고 따라서 최신 앱들은 잘 작동하지 않는다.

 

오늘 아아패드 프로 10.5를 새로 샀다.   사실 난 코니의 새 아이패드 프로를 보고 결정을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코니가 롯데 윌리에서 전화를 하면서 예약을 하랴고 해서 엉겁결에 그냥 예약을 했고 오늘 수령했다.

 

무엇인던지 새로운 것에 흥미가 많아서 아이패드 에어2로 조금 더 버틸 수 있었지만 그냥 지르고 만 것이다.

 

  

 

아이패드 프로는 64, 256 GB ...

 로 128 GB 메모리 짜리가 없다.

 

 

 

코니는 64 GB

난 256 GB 로 샀다

이렇게 대용량 메모리가 필요가 없지만 64 GB는 약간 아쉽기 때문이 울며 겨자먹기로 258GB 짜리로 샀다.

메모리 크기가 달라서 그런지 상자의 그림이 다르다. 

 

 

 

새로 산 iPad pro 2018(왼쪽)과 아이패드 에어 2(오른쪽)

iOS 12 가 깔린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는 옆에 놓기만 하면 자동으로 패어링해서 그 대로 내용이 옮겨 온다.

심지어 열어 놓은 앱이나 사파리의 열어 놓은 페이지까지 복사해 온다.

두개를 비교하면 아이패드 프로 10.5가 약간 큰데 베젤이 작기 때문에 화면은 훨씬 더 크다.

 

 

 

카메라 성능을 테스트 해 보느라 옥상 정원을 찍었다.

 

 

 

화면을 늘려 확대시켜 찍었다.

롯데 타워가 보인다.

 

 

 

홈 버튼이 없어 스크린 캡쳐는 우상단의 sleep/wake 버튼과 왼쪽 위의 볼륨 업 버튼을 함께 누른다.

홈 버튼 토글 대신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면 열리고 위에서 아래로 쓸어 내리면 닫긴다.

 

 

 

아이패드 거치대에 그대로 걸져진다.  더 큰 사이즈인 12.9는 간신히 맞을까 말까다.

 

 

가장 큰 변화는 이어폰 구멍을 없앴다는 것이다.  이어폰도 따라 오지 않았고 그렇다고 무선 이어폰을 지급한 것도 아니다.   애플 매장에서 별도 구입해야 한다.

 

기존에 있던 유선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쓰려면 애플에서 별매하는 headphone jack adapter를 사야 한단.  새로 장착한 USB-C 전원 잭은 오디오 신호도 송출한다.  따라서 9 불하는 이어폰 아답타를 별매해야 한다.

 

 

이어폰 잭 아답타

 

 

 

애플 매장에서 별매하는 아답터 가격은 9불

 

 

 

제품구성은 달랑 본체, 충전케이블, 전원 아답터뿐이다.

제품 사양(spec)은 

iPad Pro - 제품 사양 - Apple (KR).pdf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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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채비

일상, 단상 2018.12.07 10:33

겨울 채비 - 잔타와 옥상정원 물주기

 

며칠 사이로 기온이 뚝 떨어져 겨울의 문턱을 넘어 섰다는 느낌이다.  

 

기온이 떨어져서 좋은 점은 미세먼지가 많이 가셨다는 소식이다.  미세먼지 때문에  일주일 넘게 자전거를 타지 못했다.  자전거만 아니라 아예 밖엘 나가지 못했다.  겨울에 운동 부족이 되는 이유를 알 만 하다.

 

미세먼지가 덜 하다는 예보에 자전거 나들이를 했다.   날씨가 꾸물대서 멀리는 못가고 얼마전에 갔던 히츠마부시 집에 갔다.  2018/11/22 - [자전거/자전거와 먹방(訪)] - 양재천 히츠마부시

  

그런데 뭔가 낌새가 수상했다.  장어 굽는 부츠에 기척이 없다.  문은 열려 있는데 사람이 없다.  원래 이 집은 "새벽닭" 이라는 식당과 연결되어 있는 집이다.  그래서 안쪽으로 들어가 "새벽닭"집 카운터의 직원에게 물어 봤다.  대답은 히츠마부시는 더 이상 영업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전에  소개했던  Seoul Restaurant Expat Guide McPherson, Joe (2015-03-02). Seoul Restaurant Expat Guide 2015 (p. 1). ZenKimchi International. Kindle Edition.  (2015/11/08 - [국내여행기/서울] - 서울 기행 1 - 알마또 이태리 식당 ) 라는 식당 서울 가이드에 서울은 인구당 식당이 많기로는 몇번 째라든가 (Seoul has one of the highest restaurants per capita in the world. ) 

 

그런데 또 다른 특징은 식당이 쉽게 사라진다는 것이다.  그 책이 출간된 다음 1년 후엔 30% 이상이 사라졌다고 한다.   사라진 식당중엔 좋은 식당도 많이 있고 또 별 볼 일 없는 식당은 그냥 살아 남아 있다고 한다.  여러 이유가 있을 것이란다.   좋은 식당이라도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임대료가 올라서,  운영을 잘 못해서 빚을 지게 된 경우,  가족중에 좋지 않은 일이 생겨서 등등

 

This is also a volatile restaurant market. Seoul has one of the highest restaurants per capita in the world. Competition is deadly. By the time a restaurant guide goes to print, some restaurants are gone. A year after publication, and over thirty percent are gone. What’s sad is that many of the good ones die out while the mediocre ones survive. I still can’t figure out the reason for this. I’m sure there are many factors. Not enough people know about a place. The landlord hikes the rent. Inconvenient location. Management isn’t good with the finances. A tragedy happens in the owner’s family.

McPherson, Joe (2015-03-02). Seoul Restaurant Expat Guide 2015 (p. 5). ZenKimchi International. Kindle Edition.

 

이 이야기가 맞다.  우리가 맛집이라고 찾아 가면 사라진 가게가 많았다.  그래서 맛집을 검색할 땐 검색 날자를 최근 것으로 해야 한다.  내가 올린  이 양재 히츠마부시도 일년이 채 안 된것 같은데 문을 닫았다.

 

좀 황당했다.

 

가까운 곳 어데를 가나 했는데 과천의 스페인 식당이 생각 났다.  (2018/10/10 - [자전거/자전거와 먹방(訪)] - 선바위 스페인 식당 El Olivo - 과천 먹방 )

 

그래서 과천을 향해 달려 갔다.   점심으로는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은 우리 뿐이었다.   한 2,30분 기다려 주문한 요리가 나왔다.   별 것도 아닌 요리인데 값이 너무 비싸다.   이 집에 다시 오지 않기로 했다.

 

다음 날은 아지겐에 갔다.   이 집이 오래 있는 것은 가게의 위치가 임대료 올릴 만한 곳도 아니고 개발도 하고 있지 않으니 오래 지탱하는 듯.  

 

그리고 어제는 동촌보리밥 돈까츠 집에 갔다.    이집도 역시 거여역 근방이니 거리상 서울의 변두리요 임대료가 오를 만한 곳이 아니다.    여기는 맛집이면서 가성비는 최고다.

 

 

 

텅 빈 선바위 스페인 식당 El Olivo

이 집은 와인은 잔으로는 안 팔고 병으로만 판단다.

이 집이 오래 버티는 것은 장소가 임대료 올릴 만한 집이 아니라 그럴 것이다.

 

 

 

동촌 보리밥 돈까츠집에 가는 길에서

2018/10/07 - [자전거/자전거와 먹방(訪)] - "동천 보리밥과 돈까스" - 일요일 먹방

자전거도 양털 시트로 겨울 채비를 차렸고

 

 

 

방한 신발 커버로 잔전거 신발을 씨웠다.

 

 

 

코니의 GripGrap Boots Cover

 

 

 

집에 돌아와서는 옥상정원 자동물 주기 스프링클러 호스를 다 걷어 닦아서 갈무리 했다.

 

 

이렇게 오늘 추위를 대비해서 겨울 채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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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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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8.12.07 20:41 신고

    식당이 음식을 잘하는데도 문을 닫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군요. 안타깝습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8.12.07 21:06 신고

      히츠마부시는 좀 안타깝습니다. 손님이 너무 없었습니다. 그런데 무슨 방송이라도 나오고 신문에 소개된다든가 해야 손님이 찾아 오는데 그런 것이 경영 노하우지요. 음식을 잘하는 쉐프를 구해 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영능력이 없이 창업을 하면 망하기 쉽습니다. 일찍 퇴직한 사람들이 많이 겪는 아픔이라고 어떤 뉴스에서 본 일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