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삼륜자전거
- 보청기
- 리컴번트자전거
- Flex3.0
- 낙동강
- 암스테르담
- 리컴번트삼륜자전거
- 국토종주
- KT
- 미국자전거길
- iPhone
- Maxcruz
- 자전거여행
- 리컴번트삼륜
- FlashDevelop
- IT·컴퓨터
- 샌프란시스코
- 자전거길
- 자전거
- 자전거과학
- 세월호참사
- 사랑
- 세계여행
- CenturyRide
- 미국
- 낙동강 종주
- 아이폰
- 북아메리카(북미)
- amsterdam
- 국내여행
- Today
- Total
목록2019/04 (10)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Osaka 2019를 계획하다 아내가 미용실에 갔다가 내 머리를 잘라 주는 내 단골 미용사를 만났다. 며칠 사이 일본 여행을 갔다 왔단다. 사 가지고 온 과자 하나를 받아 가지고 와서는 우리도 일본 여행 가자고 제안을 한다. 미세먼지 때문에 외출도 잘 못하고 야 외 활동은 거의 못하고 있다. 가끔 "나쁨" 수준이면 마스크를 하고 나가지만 마스크를 하고 야외활동을 한다는 것은 결코 유쾌한 야외활동이라고 할 수 없다. 그래서 미세먼지 걱정 없는 일본이나 가자고 제안한 것이다. 7월 초면 네덜란드 여행을 가야 하니까 그전에 빨리 갔다 와야 한다. 호텔이 있는 벤텐쵸 역은 늘 묵던 Port Villa Meisei 아파트가 있는 쥬 오센(중앙선) 오사카 코 역에서 시내 쪽으로 두 번째 정거장이다. 오사카에 가면 ..
미세먼지를 가두는 보이지 않는 천정 새벽 세시인데 잠이 덧들어 대기오염에 관한 책을 읽다가 침대에 누운 채 머리 위에 걸린 아이패드로 책 하나를 또 샀다. 종이책으로 996 페이지 거의 1000 페이지에 육박하는 대작이다. 이 책은 내가 찾은 유일한 한글로 번역된 대기오염학책 원서의 최근 개정판이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쳐다 보고 있었으나 Kindle 판이 거의 100 불에 육박해서 망서리고 있었다. 비슷한 값의 지난 번 포스팅에 올린 "Atmospheric Chemistry and Physics(ACP)" 책과 경합을 벌이다가 밀려 났던 책이다. 두 권 모두 Kindle 판으로는 100 불에 가까운 값들이라 두 권 모두 사기엔 부담이 되어 아래의 ACP 책을 샀던 것이다. 대기과학의 결정판 그러나 Am..
오늘은 아침부터 미세먼지 "좋음" 신성한 공기 실 컷 마시세요" 란다. 바람은 조금 불지만 날씨도 쾌청하다. 거의 넉달만에 자전거를 탔다. 거여역의 동촌 "돈까스와 보리밥집" 점심 라이딩을 했다. 돌아 오는 길에 생각해 보니 오늘이 우리가 첫 데이트를 한 날이다. 시쳇말로 Day 1 의 anniversary 다. 1961년이었으니 오늘이 58번 째 anniversary 인 셈이다. (2016/04/01 - [일상, 단상/사랑, 운명, 인연] - 1961년 첫 데이트 ) 거여역 근방의 동촌 보리밥집 성내천 개나리는 만개했고 벛꽃은 이제 막 피려한다. 돌 틈에 철쭉도 고개를 내 밀었다. 잠실 대교를 바라보며 참으로 오랜만에 파란 하늘을 본다.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로 공기 질을 재어 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