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 2019/07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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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쇠락하는 나라다.  

 

요즘 한일무역전쟁으로 일본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그 중에서도 보수정치인이나 보수언론에서는 아직도 일본이 대단한 나라이니 싸우면 지는 싸움이라고 일본에 굴복해 들어 가라고 요구하고 있고 우리 정부나 일반 국민은 그 반대생각을 하고 있는 듯하다. 

 

내가 비록 일본 전문가는 아니라 해도 일본에 관심이 지대하고 지난 10여 년간 일본에 여행도 많이 했고  일본에 관한 책도 엄청 많이 읽었다.  

 

그 결론은 보수언론이나 보수정치인이 틀렸다는 것이다.  

 

일본은 쇠락하는 나라다.   이대로 가면 다음 세기에는 그 인구가 반토막이 난다고 했다. 이 예언은 미국의 전설적 투자가 Jim Rogers 가 10여년전에 한 말이다.   So here is a country slightly smaller than California, with 125-million people who may decline in numbers to 60- to 70-million over the next century

 

아래 글 참조

 

 
BY JIM ROGERS
 
The Pitiful, Helpless Giant

TOKYO — What a paradox---Japan, the world’s richest country, in desperate trouble—brought on by itself.

 

그 원인은 일본의 폐쇄성과 노화에 있다. 

 

노화는 융통성을 없앤다.   뭐던지 경직하다.    위의 글에서 Jim Rogers 와 그 파트너가 일본에서 겪은 경험 하나를 들었다.     

 

그런데 나도 똑 같은 경험을 어제 겪었다.   내가 먼저 올린 글 

"아베는 스스로 자기 무덤을 팠다. - 일본 IT 전문가의 평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758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의 평자의 책을 읽고 싶어서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놀랍게도   그 중의 하나가 ebook 으로 나와 있었다.   일본 아마존에서  kindle 판으로 팔고 있었다.

 

 

"일본의 기술력은 매우 높다.  세간에서는 이 말에 어떤 토도 달지 않고 받아 들인다.  그런데 왜 반도체업계는 괴멸적 상태가 되었는가 Sony, Sharp, Panasonic등 전자제품 메이커는 왜 대붕괴하였는가? 

 

이런 내용이니 일본 연구가인 내겐 흥미를 많이 돋구게 하는 책이다.    일본의 전문가는 일본의 전자제품업계의 괴멸을 어떻게 보고 있을가 궁금했다.  

 

나는 일본 아마존에 계정을 가지고 있고 종이책은 많이 샀다.  그런데 전자책은 산 일이 없다.  그래서 전자책을 어떻게 살 수 있나 이리 저리 궁리하다 마침내 살 수 있는 메뉴를 찾아 냈다.  그러나 혹시나가 역시나였다.    전차책은 나 같이 외국인에게는 팔지 않는다는 것이다. 

 

 

Kindle 스토아는 일본에 사는 사람만 이용가능하답니다.   대신 종이책을 사라는 것이다.  전에도 디지털 제풍 CD(일본드라마  "북의 나라에서") 10 장을 구입하려 했는데 어떤 CD는 되고 어떤 CD는 한국에 보낼 수 없다는 통보를 받은 일이 있어 긴가 민가 했는데 "역시나"였다.  

 

 

일본은 매우 페쇄적인 나라다.   내가 처음 일본에 가서 느꼈고 그런 말을 블로그에 썼있다.  

 

********************** 2011 년에 썼던 글 ********************************

일본 사람들의 인터넷 문화의 이질감을 인터넷으로 조사를 해 보니 아래와 같은 기사가 있었다.  

폐쇄적인 일본인 모든것을 공개하는 페북에 저항감

閉鎖的な日本人、すべて公開するフェイスブックに抵抗感 

 

http://japanese.joins.com/article/article.php?aid=137163

 

뉴욕타임스의 전자판은 이달 초 <"Mark Zuckerberg, Who?> 라는 부제를 붙여 작년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인 페북의 창시자 Mark Zuckerberg이 일본에서는 유명하지 않다고 전했다.  미국의 인터넷 사용자의 60%가 페이스북을 사용하는데 일본내의 사용자는 아직 200만 미만으로 일본 전체 인터넷 사용자의 2%도 안된다.   일본 국산 넷서비스인 <믹시(Mixi)>의 가입자가 2000만을 넘었고 트윗도 작년 1000만을 넘은 것과 비교하면 형편 없이 적은 숫자다. 

 

이런 부진에 대한 이유로 뉴욕타임즈는 온라인에서 실물 실명 공개를 극도로 기피하는 일본 특유의 인터넷 문화를 들었다.  믹시같은 사이트에서는 실명을 밝히지 않고 닉네임만으로 활동할 수 있다. 트윗에서도 유명인을 제외하고는 자신의 사진이라든가 프로필을 올리는 사람은 없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search/폐쇄적인 일본인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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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또 하나의 특성은 일본은 노화한 나라라는 것이다. 

 

그 것은 이미 일본의 한 저자가 책으로 낸 것이다.

 

 

일본 노령 연구가 와다 헤데키가 지은 "생각의 노화를 멈춰라"라는 책

 

******************************** 2014년에 쓴 글 ********************************

유권자의 2/3 이상은 전두엽이노화되었다?


전두엽01 노화한 사람이 늘어날수록 사회 자체도 변화한다.  예를 들면 최근 선거를 통해 알 수 있었던 것처럼,TV에 자주 나오고 알기 쉽게 결론만 말하는 후보자일수록 많은 표를 얻는 다. 또 TV에 나오는 비평가들의 해설을 그대로 받아 들이는 사람 들이 많아졌다.


일본인은 이전보다 더 TV의 영향을 받기 쉽게 변했다고도 할 수 있겠다. 나는 그 이유의 하나가 고령자 비율이 증가했기 때문 이라고생각한다. 더 자세히 설명하면 전두엽이 노화하기 시작하 면 모든 일을 귀찮게 여기기 때문에 생각하는 것 자체도 귀찮아 한다.   다시말해생각이 노화하여 "생각 게으름증" 에빠지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스스로 충분히 생각지 않고 일단 한 가지 답을 찾으면 그 답에만 매달리게 된다. 그러므로 다른 답은 머리에 떠 오르지 않게 되며,지금까지의 전례대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우도 많아진다. 회사에서 일할 때뿐 아니라 일상생활의 모든 일에서 생각하기룹 귀찮아 하게 된다.

 


그좋은예가 2011년 4월에실시된도쿄도지사선거일것이다.


4선에 도전한이시히라 신타로씨가 260만 표 이상을 얻어당선 되었다. TV에자주 나오고 지명도가 상당히 높은 히가시 고쿠마루 히데오씨가 169만 표를 얻어 2위였으며 고령자 복지를 열정적 으로 외친 공산당 고이케 아키라씨는 62만 표로 4위에그쳤다.


본래 고령자가 증가하면 ‘복지에 힘쓰겠습니다’라는 정당에 표가 가는 것이 당연해 보인다. 하지만 현실은 복지 공약을 중점적 으로 내세워도 표가 가지 않는 것이다.


유연한 생각을 가진 유권자라면 ‘현실적으로 공산당이 1위가 될 리는 없겠지만 시험 삼아 복지를 중시히는 고이케씨룹 찍어 볼까 하는 판단도 가능하다.  만약 고이케씨가 히가시고쿠마루씨보다 더 많은 표를 얻어 2 위라도 히는 날에는 ‘복지를 충실히 하는 쪽이 표를 더 많이 얻는 다’는 생각이 정치가들 사이에서 주류를 이뤄 일본의복지정책도 변할 것이다. 그런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다시 말해 사람들이 생각 게으름증에 빠지면 빠질수록,‘지명 도가 높은 인물이 반드시 이긴다’거나  ‘붐에 금방 편승해벼린다’는 이상한 경향이 나타나는 것이다.


도미노 효과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서 민주당이 압승해 정권교 체가 실현되는 듯이 보였다. 그런데 다음 선거에서 자민당이 대승할것 같다거나 이른바 ‘지역정당’이 붐을 타게되면 모두가 그 정당에 투표히는 최근 풍조의 배경에는 생각의 노회에 의한 생각 게으름증이 근본 원인일수 있다.


대체로 이전에는 젊은 사람들이 혁신정당을 지지하고,중장년 은 보수정당을 지지하는 경향이 있었다.  1970년 일본의 고령화 비율 (총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차지히는 비율)은 7.1%에 불과했고,거의 복지가 필요 없는 시대였다


그런데 2010년 고령화 비율은 23.1%로 급증하였고 기존의 혁신정당을 지지하던 젊은이들도 고령자 반열에 합류하였다. 상식에 비춰보면 초(超)고령사회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관해 더 많은 논의가 있어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여기에는 일본인의 평균연령이 높아진 것도 관련이있다. 평균 연령이란 일반적으로 자주 듣는 평균수명이나 평균여명과 달리, 일본인 모두의 연령을 더한 뒤 전체 인구수로 나눈 값이다.



그러므로 인구 피라미드의 아래 부분이넓은, 어린아이가 많은 나라는 평균연령이 젊고 아이가 적고 고령자가 많은 나라는 평 균연령이 높다. 일본은이 평균연령이 세계에서 기장높은 44.7 세이다.  2005년 통계가 이러하기 때문에 지금은 더 심해졌을 것 이다.

 


빠르면 40대부터 전두엽의 노화가 시작된다는 사실을 감안하면,일본은 아마 전 인구의 절반 이상,전체 유권자의 2/3 이상 이 전두엽이 노화되고 있다고 추측된다. 게다가 젊은 세대에서도 생각 게으름증에 빠져 결론만 빨리 알고 싶어 하는 시람이 증가하 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전 일본인의 전두엽  노화 시대’ 라고 해도 될법하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226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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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 전에  언급했던 Abenigma,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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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는 일본 국민의 25% 정도의 지지를 받고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어째서 2012년 부터 지금 까지 일본의 수장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것일까?    이 것을 아베수수께끼 Abenigma (Abe + enigma) 로 부르는 미스테리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751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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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비록 유노가미 타카시의 "왜 일본 가전 업체가 망했는가"라는 책을 사지 못했었도 나는 나름 대로 그 답을 안다.    내가 스마트폰의 진화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삼성의 최최의 스마트폰인 "옴니아2"를 구입해서 체험한 일도 있다. 

 

옴니아2는 몇달만에 단종한 단명의 삼성 스마트폰이다.    나는 이 것을 샀다가 10일만에 되물렸다.   2009년 때 이야기다. 

옴니아2 - 한 겨울밤의 꿈, 결국은 반품했다.

 

이 스마트폰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발일 윈도우가 하는 OS 를 탑재했다. 당시로는 형편 없는 OS 였다.   삼성에서는 "바다"인가 하는 자체 OS 를 개발 중이란 이야기가 있었다.    그걸 나중에 나온 Galaxy 에 썼다면 오늘의 삼성 스마트폰은 존재 하지 않았을 것이다.    오늘의 삼성의 Galxay 시리즈는 당시 재빨리 Google 의  Android 를 탑재했기 때문에 성공한 것이다.

 

한 편 일본 스마트폰은 어떤가    삼성이 갈팡 질팡하다가 Android 로 그 OS 를 결정하고 새 출발을 할 때 일본은 이미 상당히 발전한 스마트폰을 내 놓고 있었다.   그러나 Alas,  일본 섬에서 독립적으로 진화한 갈라파고스 스마트 폰이 되었던 것이다.    내가 2009년 썼던 글이다.

 

 

 

******************** 2009 년에 썼던 글 *************************

 

지난 7월 19일 뉴욕 타임즈는 동경발 기사로 일본 휴대폰 시장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실었다. 


일본의 휴대폰은 세계의 여타의 시장과는 달리 일본 고유의 고객대상으로 전혀 다른 기술로 진화했다는 것이다.   


하드웨어는 세계의 어떤 다른 나라의 시장에 없는 고급기능을 많이 개발 장착했지만 세계 표준화와는 거리가 먼 일본 고유의 기술로 고착되어 더 이상 이런 핸폰을 세계시장에서 팔 수 없는 그런 상태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일본 핸폰시장이 성장하고 있을 땐 일본 시장에만 집중할 수 있었지만 이미 일본시장은 포화상태가 되었고 해외에 눈을 돌리니 일본 핸폰은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어 버렸다는 것이다. 


그것은 마치 다윈이 발견한 대륙과는 1000 킬로나 떨어진 동태평양의 갈라파고스군도의 생물진화와 마찬가지로 세계와 유리된 진화를 했기 때문에 일어 난 현상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일본 핸폰시장의 특성을 갈라파고스 증후군이라고 이름짓고 그 개선책을 모색하자는 컨퍼런스를 열게 되었고 거기에서 토의된 내용을 보도하는 기사였다.


이 기사에서 처음으로 갈라파고스 증후군이라는 말이 생겼다.    


일본 핸폰은 하드웨어적으로는 가장 진화한 기기임에는 틀림 없지만 그런 기능들은 세계의 다른 나라에서는 별로 쓰지 않는 기능들이다.   


미국과 유럽은 아이폰과 같은 데이터 통신이 주기능이고 통신기능은 부차적으로 가고 있는데  일본 핸폰은 여전히 통신과 여타 기능, 신용카드기능,  교통카드기능,  바코드 판독기능, TV 수신기능 심지어 체지방 측정기능까지 온갖 세계 시장과는 거리가 먼 하드웨어만 잔뜩 장착하고 정작 아이폰의 앱스토와 같은 열린 소프트웨어 기능은 빈약하기 그지 없다는 것이다.       


잔뜩 진화는 했는데 세계의 시장과 그 방향이 틀린 진화를 했다는 것이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476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갈라파고스 증후군 (Galapagos Syndrome)

지난 7월 19일 뉴욕 타임즈는 동경발 기사로 일본 휴대폰 시장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실었다. 일본의 휴대폰은 세계의 여타의 시장과는 달리 일본 고유의 고객대상으로 전혀 다른 기술로 진화했다는 것이다...

boris-satsol.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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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것이 일본의 전자기기의  쇠락의 시작이었다.

 

 

갈라파고스 증후군이 이것 만이 아니다.  내가 2011년 처음 일본이 갔을 때 이름도 그럴 듯한 Galapagos 라는 브랜드명의 전자책 리더기을 Sharp 사가 새로 내 놓고 선전중이었다. 

 

**************************2011년의 글 ************************* 

 <진화하는 갈라파고스> Sharp 사가 새로 내어 놓은 전자서적 리더기 이름도 딱  적격인 갈라파고스 킨들 누크등 외제는 저리가라 우리는 우리끼리 진화한단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647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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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Sharp 사도 이 제품은 공 쳤을 가능성이 많다.    2019년 4월에 일본 여행을 갔을 때 전철에서 책 읽는 사람들은 모두 종이 책이었고 쇼핑몰의 대형서점은 성황중이었다.

 

Grand Front Osaka 의 한 층이 모두 서점이었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728?category=706871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이 현상은 어쩌면 위에서 언급한 와다히데키의 "전두엽의 노화현상"과 관계가 있을 것 같다.   전두엽이 늙으면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려 하지 않는다.

 

북스캔도 일본이 먼저 시작했다.   북스캔하는 스캐너 

 

이 책은 종이책으로만 팔기 때문에 할 수 없이 종이책을 사서 전자책을 만들었다. 한국이나 일본 출판계도 생각이 노화했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225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그러나 일본여행중에 정작 전자책을 읽는 일본인은 한 사람도 본 일이 없다.     "전두엽의 노화" 때문일 지 모른다.

 

 

내가 목격한 일본 전자제품의 몰락은 또 있다.    

 

 

1991 년 난 동경대학 스즈키교수의 초청으로 오카야마 학회에 간 일이 있다.   오카야마에 가기전에 먼저 도쿄에 갔다.  거기서 내 최초의 노트 북(휴대용 컴퓨터)을 샀다.    당시 도쿄의 아키하바라는 전자제품의 메카였다.   거기를 찾아 가서 Toshiba 제 "Dyanabook"이란 노트북을 샀다.   대단한 제품이었다.   지금 보면 한심할 정도였지만 당시로는 하드가 30 MB,  램 메모리가 640 KB 의 최첨단 노트북이었다.  윈도우95 가 나오기 전이라 DOS 로 돌릴 때였다.  

 

그런데 지금 아마존에서 Laptop 을 검색해 보면 일제는 하나도 나오는 것이 없다.   

 

 

 

오카야마 공원에서 스즈키교수가 친분이 있는 외국인 교수 몇몇만 초정했다. 제일 왼쪽이 쿠보료고 교수였던 것 같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333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여기까지가 내가 일본을 관찰하고 경험하면서 확인한 일본의 쇠락상이다.

 

장인문화의 기술의 몰락

 

일본의 중소기업의 기술은 장인 (기술자)(匠人, artisan) 문화가 많았다.    오래전에 한 방송국에서 방영한 일본 중소기업의 장인기술자들의 작업을 시청한 일이 있다.      그들은 설비기계를 제작하는 중소기업인데 그 기계에 들어 가는 부품을 만드는데 온갖 정성을 들여 재고 깎고 하면서 완전한 부품을 만들고 있었다.   그런 노력과 정성은 여느 근로자와 확연히 달라 보였다.    그래서 그들이 세계시장이 파는 기계들은 정확하고 견고함에 경쟁할 수 있는 제품이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21세기엔 물건을 생산하는 방식이 달라전 것이다.  CAD CAM 3D Printing Laser Precsion 등 사람의 정교함이 아니라 컴퓨터와 인공지능 레이저와 같은 사람이 가늠할 수 없는 정밀도의 제작기술이 대두하게 되었다.  더 이상 장인 기술자들이 설 자리가 없어진 것이다.   

 

장인정신으로 물건을 만들어 팔던 일본의 제조업은 자연 도태되기 시작한다.

 

또 21세기는 파괴적 혁신의 시대다.  내가 자동차 산업이야 말로 파괴적 혁신이 일어 날 가장 적기의 산업이라고 했다.  일본은 아직도 자동차산업이 가장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수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얼마 안 있어 몰락할 것이다.

 

작년(2018년)에 썼던 글이다.

 

 

******************** 자동차 산업의 미래는?   미래는 없다.********************

 

The former vice chairman of GM just predicted the car industry’s future: it has no future

 

자동차업계에서 평생을 바친 내가 자동차시대의 종언을 말하는 것은 가슴 아픈 일이다.  5년안에 자동차 소유주는 자기차를 고철로 팔거나 반자율차로 바꾸거나 할 것이다.   20년안에는 사람이 운전하는 차는 길에 나올 수 없으며 Lyft, Uber Goodle 이나 이와 비슷한 테크회사들이 현재 Detroit, 독일 또는 일본에 몰려 있던 산업을 모두 대신하게 된다.  

 

오늘의 차들은 5년안에 대부분 고철로 팔릴 것이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search/auto industry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이제 여기까지의 이야기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일본의 기술은 성실성과 엄밀성은 강조하는 장인문화로 연마하며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제품을 만들어 왔다.

 

그리고 먼저 일본의 내수시장에서 "베타 테스트"해서 성공한 제품을 세계시장에 내 놓아 일본 제품에 대한 품질에 대한 신뢰를 심었다. 

1990년대까지는 그랬다.

 

그러나 이 방법이 "backfire"하기 시작한 것이다.

일본이 노화하기 시작한 것이다.  기술산업은 "지수함수"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한 것이다.   

일본이 노화하면서 일본의 내수시장은 세계에 내어 놓을 제품의 "베타테스트"장으로 기능을 상실한 것이다.

 

일본의 노화와 기술산업의 "seond half of chessboard"가 시기적으로 딱 맞아 떨어 진 것이다.

기술문명은 지수함수적으로 발전하는데 일본의 내수시장은 노쇠한 것이다.

 

일본의 스마트폰들은 노쇠한 일본사회에 맞추다 보니 자연 세계적 추세에서 밀리게 되고 전자서적 리더기를 만들어도 노화한 일본 인구는 전자책을 읽지 않았다.

 

워크맨(미그네틱 테입)에서 세계를 압도했지만 거기서 정지되었다.    VHS 와 비디오 카메라가 히트쳤지만 스마트폰의 앱이 이것들을 모두 대치할 때까지 일본 기술은 더 이상 발전한 것이 없었다.

 

베타테스트장이었던 일본내수 시장은 갈라파고스 증후군현상만 일으킨 것이다.

 

거기다 기술문명은 모든 분야에서 파괴적 혁신(destructive innovation)의 시대로 넘어 가고 있는데 장인정신으로 기술을 연마하는 문화는 더 이상 설 자리를 잃었다.

 

아직까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자동차산업도 결국 미국의 실리콘 벨리에 빼았기고 만다.

 

지난 2월(2019) 미국의 전설적 투자가 Jim Rogers 가 JapanTimes 와 인터뷰에서 아래와 같은 일본 인구의 노화를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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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은 애기를 더 낳거나 이민을 더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렇잖으면 당신들의 생활수준은 급감할 것입니다.  당신들은 생화수준의 급감(쇠망)을 선택했습니다.  1억2천 5백만 인구 나라에서 1년에 7만명의 이민으로는 문제가 해결이 안됩니다.

“You either have babies, immigrants or declining standard of living. You have decided to have declining standard of living,” he said. “If that’s what Japan wants, do it. … Seventy-thousand immigrants a year for a country of 125 million people doesn’t solve the pro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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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investor Jim Rogers warns of severe economic downturn and forecasts grim future for Japan

 

부자가 망해도 3년을 간다는 말이 있다.   이걸 국가에 비유한면 "부국이 망해도 30년은 간다."  가 될지 모른다.  그러니까 일본이 당장 망하지는 않을 지 모르지만 망하는 나라는 망하는 나라다.   

 

이 기사는 Jim Rogers 가 최근에 쓴 일어판

“The Future of Japan and The World That Will Be Read Through the Flow of Money” 를 프로모트하기 위해 토쿄를 방문했을 때 인터뷰한 내용이다.    이 책에도 한국에 관한 언급이 있다.

 

He has persistently made a case for investing in North Korea, predicting in the book that South and North Korea will be unified and describing the Korean Peninsula as the hottest place for investment.

In the interview, he said unification would save money earmarked for defense in South Korea and save lives in both countries. While there might be resistance, he said combining natural resources and labor from North Korea with capital from the South would improve upon the status quo.

 

나하고 똑 같은 생각이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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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8.02 14:49

    옳으신 말씀입니다. 미국 유수의 대학 컴퓨터학과나 실리콘밸리에도 중국인이나 한국인은 많아도 일본인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들은 우리가 조선시대 말기에 시행한 쇄국정책( 결국 그들의 식민지화를 초래한)을 따라하는 것 같아서 아이러니컬하다고 생각합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9.08.02 17:36 신고

      맞습니다. 일본사람들은 외국인 기피증 (Xenophobia)이 가장 큰 국민입니다. 오늘날과 같이 global 시대에는 폐쇄성과 외국인 공포증은 큰 약점입니다. 오늘 아베가 한국에 대한 "진주만 공격"을 했습니다. 망하는 전쟁의 선전포고를 한 셈이네요. 잠시 한국에는 setback 이 있겠지만 탈일본의 좋은 기회입니다.

  2. brupri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8.04 14:32

    잘 읽었습니다. 일본은 장점도 많지만, 반대로 이해할 수 없는 점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정치가 발전하지 못하고 있고, 정치에 관심이 없는 것이 이유인 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우리나라 국민들이 정말 대단합니다.
    날이 매우 덥습니다. 보리스님 코니님 무더운 여름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 _ _)

  3.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8.04 17:08 신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도 한 때 38도까지 오르는 더위가 왔었으나 한 1주일었고 이제 정상기온인 20도 초반으로 내려와 적당합니다. 밤 온도는 10도 중반이라 잘 때에는 두꺼운 잠옷을 입어야 한 지경입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4. 수문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8.05 10:05

    역시 보리스님 글은 가슴에 또 머리에 와 닿습니다..^^

아베는 스스로 자기 무덤을 팠다.    -   일본 IT 전문가의 평설

 

일본을 여행하다 보면 일본은 기묘한 나라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점차 쇠락하는 나라라는 느낌이다.    The begining of the end 랄까?

 

2011 년 처음 갔을 때부터 그런 느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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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락하는 갈라파고스

일본에 오기전 부터 계속 일본 채널을 보았고 NHK 뉴스도 시청하면서 일본 사회가 시들어 간다는 느낌을 느꼈었다.    막상 이곳에 와 보니 그 느낌이 그릇되었다기 보다 오히려 더 강화되었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647?category=332589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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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2019)에 일본에 갔을 때도 그런 느낌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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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가면 항상 느끼는 것은 일본의 문화는 "갈라파고스"와 같이 따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기들 자신도 그렇게 말한다.  

 

연호를 쓴다는 것도 아마 다른 나라에 별로 없는 특이한 문화일 것이다.   쇼와,  헤이세이,  2019년 5월 1일 부터 레이와(令和) 원년이란다.   

 

일본사람들의 독서 습관은 세계적으로 유명하지만 책은 여전히 종이책이요,  세로쓰기다.   수식을 쓰는 이공계 책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두 세로 쓰기 책들이다.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신용카드 JBC 를 일찍이 내어 놓았으면서도 정작 저의들은 거의 현금 거래를 한다.  상거래의 17 % 안팍만 신용카드를 쓴다고 한다.

 

휴대전화도 아이폰을 빼고는 모두 일제 휴대폰이고 일본 사람 전용의 여러가지 하드웨어가 탑재 되어 있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728?category=706871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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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일 무역 갈등이 불거지면서 자연 일본관련 책이나 인터넷 문헌을 검색해서 읽게 된다.    그러면 그럴 수록 일본은 기묘한 나라라는 느낌이 든다.    너무나 그 문화가 다르다는 느낌이다.   아베가 속한 극우단체인 "닌뽕카이기(Nippon Kaigi) 일본회의(日本会議, "Japan Conference")의 근원은 보면 묘한 신흥종교 "세이쵸노 이에"(생장의 집(生長の家, "House of Growth") 에서 발원했다는 것이다. 

 

이 신흥종교는 초대 교주가 신의 계시를 받아 전쟁전에 창시되었다는 데 황국사관, 군국주의, 신또등 일본이 패전하기 전에 일본이 추구했던 군국주의 이념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떻게 이런 기묘한 조직이 일본정치를  좌지우지 하게 되었는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다.   

 

어떻든 현실은 이 극우단체의 일원인 아베가 정권을 잡고 일본을 운영하고 있다.   무역전쟁도 일으켰다.

 

무역전쟁에 대해 일본의 한 IT 전문가가 평설을 냈다.    아베가 스스로의 무덤을 팠다는 일본의 패배를 내다 본  평설이다.     ( https://eetimes.jp/ee/articles/1907/10/news027.html?fbclid=IwAR09HYhJ3GlZODBXvIUq4EQ48aCdE1fjS5nXy1hfbTNWGP4Xb7_3O9eJvNU )

 

아베가 이 전쟁을 끝내지 않는다면 결과는 일본의 패배가 확실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미 때가 늦었다는 것이다.   이젠 돌이키기 어렵게 됐다는 것이다.  

 

그 내용은 매우 기술적인 것이기 때문에 여기 그대로 옮길 만한 것이 안되고 서문과 결론에 대해 간단히 기술하기로 한다. 

 

서문에는 아베의 한국에 대한 수출을 제한한 반도체 생산 부품물질들은 당장 반도체 공급망에 영향을 줄 것이고 그 것은 종국에는 일본에게 그 비난과 책임이 돌아 올 것이란 것이다. 

 

결론 부분은 세계 반도체 공급망이 일시 요동을 친다 해도 궁국적으로 한국의 삼성, SK 하이닉스, LG 등이 일본이 수출을 제한한 제품들을 자체 생산하거나 다른 공급처를 찾게 되고 일본의 공급처는 한국의 첨단 회사들과의 비지네스를 잃게 되고 그 일본 회사들이 한국의 첨단 생산업체에 필요 제품을 공급하면서 발전시켜온 기술발전을 기회를 잃게 되고 더 이상 기술 우위를 유지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 일본은 그 분야의 우위를 잃게 되고 패망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한 번 훼손된 신뢰관계는 더 이상 회복하기 어려운 결괴를 초래하고 일본 산업과 기술 발전에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일본 정부는 스스로 무덤을 판 것이란 결론이다.

 

아베는 기술 발전의 기제에 대해서 무지했던 것이다.  협업관계의 산업의 기술 발전은 공급자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제품의 사용자의 기술발전에 따라 그 요구조건을 만족시키면서 발전해 나간다는 것을 몰랐다는 것이다.   제품의 사용자와 관계를 끊으면 그 제품을 향상시킬 방향을 잃게 된다는 사실을 아베는 몰랐다는 것이다. 

 

이 평설을 쓴 "유노가미 타카시"는 "일본 반도체의 패전",  이라든가 "일본 제조업의 패배" 와 같은 책을 저술한 일본의 쇠락을 경고해 온 IT 기술 산업의 전문가로 컬설탄트겸 "미세가공 연구소장"이다. 

 

그래서 그냥 신문기자와 달리 그의 경고는 상당히 신빙성이 있다.

 

 

유노가마 타카시의 전작 "일본 반도체의 패전"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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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本政府は2019年7月4日に、フッ化ポリイミド、 レジスト、フッ化水素の3材料について、韓国への輸 出規制を発動した。これまで韓国は、安全保障上信頼 できる「ホワイト国」と認定されており、最大3年間 分の輸出許可を一度に取ることができた。ところが、 この規制により、輸出契約ごとに許可を取る必要が生 じるため、審査に90日ほどの時間がかかるという。
 韓国貿易協会の2018年のデータによれば、上記3材 料の輸入額とそれに占める日本のシェアは、それぞれ、フッ化ポリイミドが1972万米ド ルで84.5%、レジストが2億9889万米ドルで93.2%、フッ化水素が6685万米ドルで41.9% となっているという(日経XTECH、趙章恩『半導体材料の輸出規制問題、サムスンやLG の反応は?』、2019年7月5日)。
 この数字を見る限り、韓国企業に与えるダメージの大きさは、日本企業への依存度が高 い順、つまり、レジスト、フッ化ポリイミド、フッ化水素の順になるという見方ができる かもしれない。
 しかし、筆者は、3材料の中で日本依存度が最も低いフッ化水素が、韓国企業に最も大 きな被害をもたらすと考えている。本稿では、なぜそう思うかを論じる。その上で、この 対韓輸出規制により、日本の多くの企業のビジネスが毀損され、競争力が削がれることを 述べる。要するに、日本政府は、墓穴を掘ったのである。もう二度と、日韓の関係は元に 戻らないだろう。

 

********************************************* 중략 ****************************************

 

結局、日本政府は墓穴を掘った
 韓国政府は7月3日、半導体材料や装置の国産化支援に毎年1兆ウオン(約930億円)の 予算を充てる構想を発表した(日経新聞7月4日)。日本製の材料が当てにできない事態か らすると、当然の政策であると言える。そして、それはどのようなことを引き起こすか?
 韓国がトップシェアを誇る半導体メモリや有機ELの製造に必要な材料および装置について、可及的速やかに日本製を排除していくことになるだろう。そして、日本のレジス ト、薬液、スラリー、ウエハーなどの材料や、東京エレクトロン、SCREEN、ディスコな どの製造装置が、代替可能品が開発できた端から、排除されていくことになる。
 その段階で、1980年代に日本が約80%の世界シェアを占めていたDRAMにおいて、韓 国企業が日本の技術者を片っ端からヘッドハントして行ったということが、再び繰り返さ れるだろう。
 最終的に、日本の材料メーカーも装置メーカーも、Samsung、SK Hynix、LG Electronicsとのビッグビジネスを失うことになる。単にビジネスを失うだけではない。材 料や装置メーカーは、トップランナーについていくことによって、競争力を高め、ビジネ スを拡大してきたのである。その貴重な機会が一挙に失われることになる。
 このような事態になってから輸出規制を解除しても、もはや手遅れである。一度壊れた 信頼関係は、二度と元には戻らない。要するに、日本政府は墓穴を掘ったのだ。その代償 は、あまりにも大きい

 

 

筆者プロフィール 湯之上隆(ゆのがみ たかし)微細加工研究所 所長 1961年生まれ。静岡県出身。京都大学大学院(原子核工学専攻)を 修了後、日立製作所入社。以降16年に渡り、中央研究所、半導体事 業部、エルピーダメモリ(出向)、半導体先端テクノロジーズ(出 向)にて半導体の微細加工技術開発に従事。2000年に京都大学より 工学博士取得。現在、微細加工研究所の所長として、半導体・電機 産業関係企業のコンサルタントおよびジャーナリストの仕事に従 事。著書に『日本「半導体」敗戦』(光文社)、『「電機・半導 体」大崩壊の教訓』(日本文芸社)、『日本型モノづくりの敗北 零戦・半導体・テレ ビ』(文春新書)。

 

영문 번역은 아래에 있습니다.  제목은 조금 다릅니다.   아래 제목은 이 평론의 결론부분에 있는 문장 하나를 따 온 것입니다.

The Japanese government dug its own gr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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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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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 paek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7.28 21:10

    일본에서도 그런비평이 있군요
    고맙습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9.07.28 22:42 신고

      일본이 갈라파고스와 같이 따로 진화하다 보니 세계시장에서 유리되고 경쟁을 잃고 망했다는 것이 이 평자의 지론입니다. 이번 한일 무역갈등도 결국은 한국의 이익으로 갈 것이라는 해설입니다. 현재 아베가 수출을 규제한 제품의 대부분은 한국 반도체업체에 특화된 제품으로 거의 90% 가까이가 한국기업에 수출한다고 합니다. 이 회사가 수출선을 잃게 되면 그 제품을 팔 수출선을 찾을 수 없게 되어 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회사가 망하면 이 회사의 기술자는 실직을 하게 되고 한국이 이 특화 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를 설립하게 되면 실직한 기술자들 을 초치하여 기술을 이전해 주는 결과를 가져 온다는 것입니다. 자연스레 일본 기술이 한국에 이전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일본이 한국에게 자꾸 지고 있는 실상이라는 것입니다. 아베는 이것을 촉진시켜 준 결과를 가져 왔다는 것입니다. 아베는 자기가 실직시킨 회사의 기술자가 한국에 가서 기술 이전을 하는 것 까지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 일본의 기술자까지 극우 단체 회원도 아닐 것이고 설혹 그런 "애국심"이 있다 해도 돈을 벌어야 사는데 쫄쫄 굶고 백수로 살아 갈 이가 없을 테니 한국으로서는 아베에 고마워 해야 할 것입니다. 한국은 지금이 절호의 기회입니다.

  2.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7.29 10:34

    좋은 글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본 내에서도 제대로 된 목소리가 커져서 아베가 궁지에 몰렸으면 합니다. 우리는 우리대로 이번 일을 기화로 부품 국산화를 서두르면 되겠지요..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9.07.29 16:56 신고

      아베도 자국의 기업에 피해가 온다는 것은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자해행위까지 하면서 한국을 괴롭히는 궁극 목적은 군국주의의 회귀에 있다고 생각 합니다. 옛날 군국주의 시대에는 식민지배를 했고 현재는 그렇게 노골적인 정책을 쓸 수 없으니까 전 박근혜정부와 같은 일본에 고분고분하게 말 잘 듣는 복속국가로 만들려는 심산입니다. 일본의 어느 극우 언론이 노골적으로 말하지 않았습니까, "문재인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고"

  3. 수문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8.05 10:09

    좋은 글을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암스테르담 먹방 2019 - 2,   La Casa di Micahel

 

이 식당은 작년에 집에서 찾아 보고 갔던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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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etarian Pizza 한 판을 시켰더니 얌전하게 두 접시에 나누어 내 왔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631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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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피자를 주문해 먹었는데  이 집은 이태리 식당이라 다른 파스타 등 다른 음식도 있을 것이기에 갔다.

 

파스타를 먹을 생각이었으나 다른 해물 음식을 주문해 먹었다.

 

 

 

Calamari 와 Grilled Sardine 두 가지를 주문했는데 그 중에 하나는샐러드가 따라 나오는데 모르고 전채로 셀러드 시켰다.  엄청 양이 많다.

 

 

Sardine alla Griglia (Grilled sardine) 정어리 구이

 

 

따라 나온 야채 샐러드

 

 

Calamari Fritti (Fried squid)  오징어 튀김

 

 

오징어튀김과 정어리 구이에 따라 나온 감자튀김과 볶음 밥

 

이런 것들이 따라 나오는 것을 알았다면 전채로 샐러드를 따로 시키지 않아도 됐을 터인데 많이 남겼다.

 

 

 

La Casa di Michael 식당은 우리 호텔에서 걸어 갈 만한 거리다.   약 1.3 킬로

 

 

pasta 메뉴

 

Spaghettie alla Napoletana Spaghettie met tomatensaus

Spaghettie with tomato sauce
€ 7,50
Spaghettie Aglio e Olio Spaghettie met olie, knoflook en pepers

Spaghettie with oil, garlic and spicy peppers
€ 7,50
Spaghettie alla Bolognese Spaghettie met gehaktsaus

Spaghettie with minced meat sauce
€ 8,50
Pasta all' Arrabiata Pasta met een pittige tomatensaus

Pasta with spicy sauce
€ 8,50
Pasta al Pesto Pasta met basilicumsaus

Pasta with basil sauce
€ 8,50
Tortellini alla Panna Tortellini met roomsaus

Tortillini with cram sauce
€ 9,25
Tortellini della chef Tortellini met tomatoen, spek, champignons, kaas en roomsaus

Tortellini with tomato, bacon, mushrooms, cheese and cream sauce
€ 9,50
Penne ai Quattro Formaggi Pasta met vier verschillende soorten kaas

Pasta with four different kinds of cheese
€ 9,00
Lasagna Lasagna

Lasagna
€ 9,75
Canneloni al Forno Cannelonie gevuld met gehaktsaus uit de oven

Canneloni filled with minced meat from the oven
€ 9,50
Canneloni alla Ricotta Canneloni gevuld met ricotta kaas en spinazie uit de oven

Canneloni filled with ricotta cheese and spinach from the oven
€ 9,50
Spaghettie alla Carbonara Spaghettie met room, spek en ei

Spaghettie with cream, bacon and egg
€ 9,50
Spaghettie Sophia Lorene Spaghettie met tomatensaus en diverse groenten

Spaghettie with tomato sauce and vegetables
€ 9,50
Risotto ai Funghi Rijs met champignons

Rice with mushrooms
€ 9,00
Risotto alla Marinara Rijst met zeebanket

Rice with seafood
€ 9,75
Spaghettie alla Marinara Spaghettie met diverse vissoorten

Spaghettie with seafood
€ 9,75
Penne al Salmone Pasta met zalm en slagroom

Pasta with salmon and cream
€ 10,00

 

 

피자 메뉴

 

Foccacia Pizzabrood met olie, oregano en knoflook
Pizzabread with oil, oregano and garlic
€ 4,25
Margherita Tomaat en kaas
Tomato and cheese
€ 6,50
Salami Tomaat, kaas en salami
Tomato, cheese and salami
€ 7,50
Funghi Tomaat, kaas en champignons
Tomato, cheese, artichokes and olives
€ 8,25
Carciofi Tomaat, kaas, artisjok en olijven
Tomato, cheese, artichokes and olives
€ 8,25
Prosciutto Tomaat, kaas en ham
Tomato, cheese and ham
€ 8,25
Peperoni Diavolo Tomaat, kaas en pittige salami
Tomato, cheese and spicy salami
€ 8,25
Capricciosa Tomaat, kaas en champignons
Tomato, cheese and mushroom
€ 9,00
Gorgonzola Tomaat en gorgonzola kaas
Tomato and gorgonzola cheese
€ 9,00
Mozzarella Tomaat en mozzarella kaas
Tomato and mozzarella cheese
€ 9,00
Quattro Formaggi Tomaat en verschillende soorten kaas
Tomato and different kinds of cheese
€ 9,50
Mozzarella e Melanzane Tomaat, mozzarella kaas en aubergine
Tomato, mozzarella cheese and eggplant
€ 9,00
Quattro Stagioni Tomaat, kaas, ham, champignons, salami en artisjok
Tomato, cheese, ham, mushrooms, salami and artishokes
€ 9,50
Vegetariana Tomaat, kaas, artisjok, uien, paprika, olijven en champignons
Tomato, cheese, artisjokes, onions, paprika, olives and mushrooms
€ 8,50
Tonno Tomaat, kaas, tonijn en uien
Tomato, cheese, tuna and onions
€ 9,00
Hawaii Tomaat, kaas, ananas en ham
Tomato, cheese, mineapple and ham
€ 9,00
Marinara Tomaat, kaas en zeebanket
Tomato, cheese and seafood
€ 9,50
Bolognese Tomaat en gehaktsaus
Tomato and meat sauce
€ 9,50
Della Chef Tomaat, kaas, ham, salami, paprika en ei
Tomato, cheese, ham, salami, paprika and egg
€ 9,00
Calzone Dubbelgevouwen pizza met tomaat, kaas, salami, ham, paprika en champignons
Double folded pizza with tomato, cheese, salami, ham, paprika and mushrooms
€ 9,75

 

Visgerechten (seafood)

 

Calamari Fritti 
Gebakken inktvisringen
Fried squid

 

€ 14,75
Salmone alla Griglia 
Zalm van de grill

Grilled salmon

 

€ 14,75
Sardine alla Griglia 
Gegrilde sardine

Grilled sardines

 

€ 13,75
Gamberoni alla Griglia 
Gegrilde garnalen

Grilled king prawns

 

€ 15,00
Gaberoni all 'Aglio 
Garnalen met knoflooksaus

King prawns with garglic sauce
€ 17,00

 

 

 

다시 가서 피자나 파스타 종류를 먹어 볼 생각이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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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엘리엇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8.02 22:20

    보리스님, 안녕하세요,
    예전 브롬톤 카페에 남겨주셨던 여행기를 읽다, 이후 이곳 블로그에 올려주시는 여러 글들을 잘 읽고 있습니다. ^^ 저도 8월 중순쯤 암스테르담에 짧게 휴가 다녀올 예정이라, 준비하는데 그동안 공유해주신 여행기들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D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9.08.02 22:36 신고

      8월중순이라면 우리도 여기 있을겁니다. 혹시라도 궁금하신 것 있으면 여기로 연락주세요 도와드릴 것 있으면 도와 드리겠습니다.

  2. 엘리엇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8.02 22:54

    감사합니다~ ^^ 일주일이라 짧은 일정이긴한데, 자전거를 가지고 가보려 고민 중 이에요. 기회 된다면 하루 자전거 나들이 가실 떄 만나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D

며칠전에 자빠링을 해서 우리 둘 다 조금씩 다쳤다.

나는 자전거에서 내리다 어지럼증이 났는지 평형을 잃어서 평형을 다시 찾기 전에 그냥 땅바닥에 엎어지고 말았다.  팔꿈치가 먼저 닿았기 때문에 조금 까졌고 자전거 어딘가에 부딛혔는지 오른 쪽 고관절에 멍이 들었다.    코니는 터널로 시야가 막힌 3각 교차로에서 마주 오는 자전거를 피하려다 넘어졌다고 한다.  무릅에 찰과상을 입었다. 

 

그런데 12년전(2007년)에 썼던 3륜 당위론에 어떤 독자가 댓글을 달았다.    그래서 그 때 그 글을 다시 읽게 되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를 썼는데 그 글이 다시 실감이 난다.   (왜 삼륜인가 - 보리스의 삼륜 당위론)

 

이 번 자빠링도 우리가 모두 3륜을 탔다면 모두 면할 수 있었던 사고였다.    3륜이라면 내릴 때 자전거가 섰다 해서 넘어질 염려가 없고 3각교차로라 해도 얼마던지 속도를 줄여 충분한 간격을 유지하여 전방 자전거를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두 사고 모두 우리의 평형감각이 떨어진 것도 큰 이유일 것이다.   

 

암스테르담 올 때 마다 브롬톤을 가지고 다니지만 서울서는 단 한 번 정비를 받아가지고 올때 동네 자전거 가게에서 조금 타 본 것 이외에 한 번도 본격적인 잔타를 한 일이 없다.    다시 가져 올 생각으로 정비만 받았을 뿐이다.  

 

사실 우리가 서울서 타고 다니는 3륜 Gekko FX 도 3년전 여기서 코니의 자빠링한 것이 계기가 되어 구입한 것이다. (꿈의 자전거 - 우리의 꿈이 이루어지려나?)

 

그리고도 아쉬어서 그 다음해도 작년에도 Brompton 을 가지고 왔다. 

 

이젠 2륜 자전거는 접어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이 번 내가 자전거에서 내리다 넘어진 것은 최근에 자주 발생한 이석증때문이 아닌가 싶다.   재작년 제주도 여행중에 처음 발생한 이석증은 한 동안 괜찮더니 지난 봄에 두 번 계속 발생했다. 

 

제주도에서는 아무 이비인후과에 가기가 내키지 않아 저절로 낫기를 기다렸는데 한 보름 후에 사라졌다.    앉았다 누울 때,  누웠다 일어 날 때만 1, 2분 어지럽다간 가시곤 했기 때문에 견딜만 했는데 서울에서는 내가 다니는 이비인후과에 가서 치료를 받았다. 

 

자빠링을 하기 며칠전에도 Rokin 에 있는 중식집 Fulu 에서 점심을 먹고 나오다 어지럼증이 발생해서 벽에 기대어 진정한 일이 있는데 그런 여파로 자빠링을 했는지 알 수 없다.  여하튼 3륜 당위론에 밝힌대로 2륜 자전거는 본질적으로 안전한 자전거가 아니다.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넘어지는 것이 아니고 젊은 사람도 넘어지는 것을 많이 봤다.   사람이 직립을 한다는 것은 대단한 신경계통의 능력이다.  오죽하면 직립 로봇 만드는 것이 대단한 기술이겠는가!    

 

대신 호텔의 gym(헬쓰 장)에 가서 운동을 하기로 했다.   3년전에 많이 이용했는데 자전거를 타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서 작년 재작년에 내려가 보지 않았다. ( Identity Apartment Hotel 과 헬스 기구 LifeFitness )

 

운동기구가 모두 새 것으로 바뀌어 있었다.   LifeFitness 제품이 아니고 TechnoGym 회사제품으로 바뀌어 있었다.   그 때 처럼 아이패드의 Kindle 책을 읽으면서 트레드밀을 걸으면 한 1 시간 지루하지 않게 한 200 카로리 태우는 운동을 할 수 있다.

 

 

아이패드의 Kindle 책중에서 오디오가 있는 책을 읽으면  오디오가 끝나면 책장이 자동으로 넘어 간다. 

 

 

오디오 소리만 들으면 멀리 하늘을 쳐다 보기만 해도 좋다.

 

 

"TechnoGym" Threadmill 패늘 모양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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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7.22 09:13

    아무래도 2륜은 지양하시는 것이 좋으실 듯 합니다. 큰 부상은 아니셔서 다행입니다. 빨리 나으셔서 활동에 지장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2. deerjasper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7.26 14:14

    샛솔님......유튜브에 보시면 이석증 자가 치료방법 나오는데 집에서 해보세요. 초기에 걸렸을때 병원가서 고치면 재발 안한다는데여....정말 그런지 궁금하네요...저도 작년 봄에 아침 출근할려구하는데 ..지구가 돌아가듯이 빙글빙글하고, 토하고 몸이 늘어지고 정말 죽다 살아났어여.....그때는 이석증인지도 모르고 병원 응급실에 갔는데 오진에다 엉뚱한 복부 엑스레만 엄청 찍고....후에 병원비 $6,000 헌납하고 집에와서 남편이 구글링해보니 "이석증"(Vertigo) 증세라고합니다.요새는 재발하면 자가 치료합니다.
    저도 자전거 타다 자빠져서 1년 6개월동안 안탑니다.....샛솔님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9.07.26 17:42 신고

      감사합니다. 제가 치료 받은 이비인후과가 이석증 등 평형관계 전문이라 치료도 잘 받았고 또 집에서 자가 치료하는 메뉴얼도 받아 왔습니다. 여행중에 발생하면 사용하려고 합니다. 그러잖아도 처음 발생했던 때가 제주도여행중이라 인터넷 검색을 하니까 병원에 잘 못가면 엉뚱한 진단을 하고 엉뚱한 검사를 해서 병원비만 낭비한다는 이야기를 읽고 자가치료를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베의 무역전쟁의 궁극목표는 일본을 1930 -1940 년대의 군국주의에로 회귀에 있다.

https://www.globalresearch.ca/korea-japan-trade-plus-war-where-you-going-mr-shinzo-abe/5683898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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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7.20 08:42

    좋은 글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글을 통해 아베의 속셈이 널리 알려지도록 해야겠습니다.

똥 싼 사람은 따로 있는데...

 

환원주의 시각에서 역사를 바라 보면 화낼 일도 걱정할 일도 없어서 좋다.   우리가 뭘 할 수 있는 것 같아도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역사도 하나의 자연 현상이고 아무리 태풍이 몰려 와서 인명과 재산에 피해를 준다 해도 태풍을 미워 할 수 없듯이 역사의 태풍이 몰려 와도 축대나 손질하고 창문이나 꼭 닫고 대비하는 것 이외에는 할 일이 없다.

 

요즘 자한당이 하는 꼴을 보면 웃음이 나온다.   최고위원들이 하는 말들을 보면 치매 중증환자들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아베가 싼 똥은 아베가 치고 문대통령이 싼 통은 문대통령 보고 치우란다.   

 

과연 문대통령이 싼 똥이 맞나?

 

최근에 내가 읽은 Jeff Kingston 의 일본 현대사에 보면 싼 똥의 주인공을 알 수 있다.

 

 

올 2월 말에 출간 된 책이라 일본의 최근대사까지 다 나온다.  일독을 권한다.

 

1965년 한일간의 기본 관계 조약에는 박정희 한국정부를 대신하여 맺은 밀실 협상의 내용이 상세히 나온다.  2005년 외교문서가 공개 되면서 알려 진 사실들은 다음과 같다.  

 

일본은 처음 피해를 입은 한국인 개개인에 배상할 것을 제안했지만 박정희 정부는 배상은 한국 정부에게 맡기고 배상액을 모두 한국정부에 달라고 요구했다는 것이다. 

 

일본은 이 요구를 들어 주는 대신 차후 일체의 1945년 이전의 일본이 한국에 입힌 손해의 청구권을 포기한다는 조건을 걸었다.     박정희 정부는 졸속하게 기본 조약에 동의 하고 받은 돈으로 개개인게 배상은 거의 미미한 액수만 했다는 것이다 .    전쟁으로 죽은 사람에게 고작 30만원 (당시 액수로는 1200 달러)만 주고 나머지는 경제 개발에 투자를 했다는 것이다.    이 조약으로 인해서 한국은 위안부,  강제징용 근로자,  역사교과서등 역사문제에 대한 발원권을 포기했다는 것이다.    이 것은 한국국민에게는 받아 들일 수 없는 조건이었던 셈이다.  다시 말해서 박정권은 대일 청구권 자금이 급한 나머지 진정한 화해는 후세대에 밀어 버린 것이다 (reconciliation postponed) 

 

한일 기본 조약으로 강제징용 근로자에게 돌아가야 할 배상액을 가로 챈 박정부는 그 후 강제징용 근로자게 아무 배상 대책도 세우지 않았고 자기 아버지의 명예회복을 위해서 정계에 입문했다는 박근혜 전 대통령도 강제징용 근로자의 배상엔 등 돌린채 사법부를 흔드는 위헌적 방법으로 강제징용 근로자의 소송을 막으려 했다. 

 

그런데 오늘 자한당은 바로 이 두 전 박 대통령에 기생충같이 빌 붙어 권력을 향유하고 그 상전들은 죽거나 감옥에 갔는데도 이름만 바꾸고 여전히 금뱃지를 달고 저들 상전들이 싼 똥을 문대통령이 싼 똥이라고 엉뚱한 비난을 하고 있다.  

 

오늘의 한일간 무역분쟁은 아베nesia(Abe+Amnesia) 와 자한mentia(자한당+dimentia)의 합작품이다.  아베는 과거사를 기억상실자인 것 처럼 모르쇠로 일관해서는 안되며 한일 기본 조약만 내세울 것이 아니라 겸허한 자세로 과거사를 반성해야 한다.

 

자한당은 누가 똥을 쌌는지 확실히 기억하고 문정부에 협력해서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

   

In 2005, the government of South Korea released diplomatic documents covering negotiations about the 1965 agreement that reveal Japan had proposed offering compensation directly to individuals, but Seoul took charge of such disbursements. Although accepting a large sum of Japanese compensation for a million Koreans conscripted as laborers or soldiers in exchange for waiving all future claims, the South Korean government paid victim families only modest sums of 300,000 won (approximately $ 1,200) for each death and spent most of the Japanese redress allocated for individual compensation on industrialization and infrastructure projects. Ongoing recriminations over such issues suggest that the Treaty provided no substantial basis for overcoming the contentious colonial past or advancing reconciliation. From a South Korean perspective, the historical issues–notably the comfort women, forced laborers, and Japanese textbook treatments of colonialism and war–require unqualified Japanese recognition of wrongdoing, acceptance of responsibility, and compensation.  Reconciliation Postponed.   From "Japan (Polity Histories)" by Jeff Kingston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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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백정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7.17 23:23

    몇가지 이제까지 몰랐던 사실을 구체적으로 알았습니다
    아직 네델란드에 계신지요 ?

  2.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7.18 11:38

    자한당은 초딩 수준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 정부도 좀 더 슬기롭게 대처했으면 합니다. 공개된 외교문서대로 어쨌든 우리나라도 책임이 있고, 또 악화된 한일관계로 힘든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서지요..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9.07.18 15:03 신고

      한일관계에 관한 한 현 정부는 스텝이 꼬을 대로 꼬인 상태에서 출범했습니다. 이 모든 문제의 발단 뒤에는 미국이 있습니다. 제가 본문에서 인용한 Kingston 교수의 책에 보면 박정희 정부가 한일 기본조약을 한국국민이 받아 드릴 수 없는 일방적인 조약으로 간 것도 미국의 명령(behest) 에 의한 것이라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In 1965, Japan normalized relations with South Korea through the Treaty on Basic Relations. This treaty came two decades after the end of Japanese colonial rule and at the behest of the US in order to enhance cooperation with and between its two regional allies. ****
      또 박근혜 정부가 맺은 위안부 합의도 미국의 압력하에 이루어 진것으로 기술되어 있습니다.
      *************The 2016 intelligence sharing agreement was facilitated in part by a 2015 agreement to resolve the comfort women issue. Behind-the-scenes pressure from Washington pushed the two nations to overcome their differences over this system of sexual slavery that involved the recruitment of tens of thousands of Korean women in the 1930s and 1940s through deception and coercion at the behest of the Japanese military. *********
      그러니까 한일간의 갈등이 풀리지 않는 것은 미국이 뒤에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아베)의 입장에서는 미국의 압력이 반가운 것이고(전범 책임을 면제) 한국의 입장에서 계속 갈등을 남기게 되는 것입니다. 아베가 물러나지 않는 한 한일 갈등은 풀리지 않습니다. 아베는 동양 평화에 걸림들입니다. 미국이 아시아에서 손을 떼게 될 날도 올 것입니다. 그러면 아베는 결국 몰락할 것입니다. 제 희망적인 미래입니다.
      현재는 꼬인 스탭을 풀기 위한 과도기적 고통이라고 봅니다.

  3. 수문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8.06 09:09

    정말 많이도 꼬여 있는 한일관계이군요...

Amsterdam 먹방 2019 - fulu, Saigon, Mussel and Gin

 

 

 

Westerpark 공원길에서

 

 

암스테르담에 온 첫 주는 날씨가 괜찮았는데 다음 주 부터는 계속 비도 내리고 기온도 차다.   차다라기 보다 나에겐 춥다.  지금도 11시 30분인데 바깥 기온은 15.7도라고 나온다.   에어콘의 히터가 작동하는지 알 수 없지만 올려 놓으면 빨간 불이 들어 오긴 한다.   내려 놓으면 파란 불이 들어 오는 것을 보면 난방이나 냉방을 하긴 하나 본데 본격적인 것이 아니라 보조적인 것 같다.  

 

작년에 가져 갔던 온열 방석은 하나는 나갔다.  열선이 연결이 끊긴 것 같다. 

 

비 때문에 먹방도 제약이 많다.    금요일도 비가 심해서 마땅한 식당을 찾다가 그래도 메트로 52번 Rokin 역에서 나오면 바로 전차길 너머에 fulu 가 있어 가장 비가 덜 맞을 것 같아서 갔다.   

 

비가 오는 탓인지 손님이 평소보다 적어 우리가 자주 앉았던 창가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창가를 꽃으로 작식해 놨다.

 

 

꽃이 예뻐서 한 컷 더

 

늘 채소로 박초이(흰 중국 배추)를 시켜 먹었는데 그 날은 시금치 볶음으로 바꿔 봤다.  이 것도 맛 있었다.

 

농어 채소 돌솥,  조심해서 먹어야지 아주 뜨거웠다. 

 

 

토요일인 13일은 "하우스 키핑" 날이라 일찍암치 Gelderlandplein 에 가서 쇼핑도 하고 오는 길에 해물 요리 전문점 Kroon 에서 생선 요리나 사가지고 가서 먹을가 했는데 화장실을 가야 할 것 같아서 이자카야 "타누키" 옆집인 "Saigon"에 갔다.   "사이공"은 월남 음식점인데 암스테르담에 여러 곳에서 봤다.   

 

쌀국수가 먹고 싶었는데 육수가 모두 소고기 아니면 닭고기 국물이라 채식으로 볶음 국수를 해 줄 수 있다고 해서 주문해서 먹었다.   생각보다 아주 아주 맛이 있었다.   코니는 감자 카레를 시켰는데 카레는 역시 인도식당에서 먹어야 할 것 같다. 

 

 

월남식 해물 야채 볶음 국수

 

 

월남 카레  고기가 안 든 식단이라 시켰지만 카레는 역시 인도 식당에서 먹어야

 

 

코니가 시킨  7색  음료.  맛 있었다.

 

 

Gelderlandplein 쇼핑몰의 동남쪽 모서리엔 Le Pain Quotidien 식당이 있다.   

 

Los Angeles Manahattan Beach,   New York  타임스 스퀘어 근방벨기에(소매치기 당하던 날)등에서 먹었다.  물론 암스테르담에서도 다운타운에 가서 한 번  먹은 일이 있다. 

 

그렇게 여기 저기 다니며 먹었지만 우리가 아는 메뉴가 한정되어 있어 항상 같은 것을 시켜 먹다 보니 식상해서 한 동안 소원했다.   한 번 자세히 메뉴를 연구 해 보기 위해서 사진을 찍어 왔다.   

 

연구좀 하고 가 보아야 겠다.

 

 

Le Pain Quotidien  메뉴1

 

Le Pain Quotidien 메뉴2

 

 

어제는 일요일이라 주말에만 여는 식당에 가 보기로 했다.   작년에 가서 새우 버거를 사 먹었던 해물식당이다.    Mussel&Gin 이란 식당이다.    주중에는 저녁 5 신가 열고 주말에만 낮에 연다.  금요일은 2시.  토일은 1시에 연다  

 

사실 이 식당은 Mussel and Gin 이란 주 메뉴가 홍합 요리 전문점이다.    그런데 작년에 거기에 가서 그 전문 요리를 먹지 않고 새우 햄버거를 주문했으니 음식이 나오는데 엄청 시간이 걸렸다.

 

올해에는 다른 것을 먹을 가 하고 인터넷 상에서 메뉴를 연구해 봤는데 작년에 먹은 새우 버거는 메뉴에서 사라졌고 다른 먹을 만한 요리가 있었다.   또 하나 바뀐 것은 여기서는 신용카드만 받는다고 나와 있었다.  현금을 취급하지 않는 가게들으 늘어 나고 있는 것 같다.    우리 호텔도 현금이 없다.    뭐던지 카운터에서 사인을 하고 토큰을 받고 그 토큰으로 세탁기 건조기도 돌리고 자판기에서 음료수도 산다.      이 식당도 현금을 취급하지 않는 것은 아마도 공원 한 가운데에서 영업을 하다 보니 보안이 문제인 것 같다.    현금이 없으면 강도가 들어 오지 않을 것이다.

 

반대로 Fulu(福祿) 같은 중국식당에서는 신용카드는 받지 않는다고 메뉴에 쓰여 있었다.

 

그런데 다른 요리들은 모두 전채로 메인은 역시 Mussel&Gin 이다.   이 요리는 홍합을 Gin & Tonic 이라는 술을 부어 끓이는 요리로 이 집의 signature 메뉴다. 

 

그래서 전채 한 두 가지 시키고 이 요리를 한 냄비 시켜서 먹었다.

 

 

Mussel & Gin 에서 

 

 

전채로 주문한 관자 요리

 

롭스터 코로케

 

mussel&gin 요리 냄비

 

 

천정이 높은데 위층에도 테이블이 있다.

 

 

Westerpark 안에 있는 식당인데 주중엔 저녀에만 열고 금요일엔 2시,  토,일요일엔 1시에 연다.  우리는 주말에만 갈 수 있다.

 

작년에는 자전거를 타고 갔는데 어제는 비도 오락가락해서 버스를 타고 갔다.   사실 걸어 가도 2.6 킬로 정도로 왕복 5 킬로 남짓하니 서울에서 양재천 걸어 다니는 거리라 별 문제는 없다.

 

 

  

우리 숙소에서 버스를 타자면 Burg. Fockerstraat 까지 걸어 가서 21번 버스를 타고 가서 7개 정류장을 지나 Van Hallstraat 에서 내리면 된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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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즘을 극복해야 평화가 온다.  -  한일문제를 풀려면..

 

최근 일본이 무역전쟁을 선포하면서 한일간의 갈등이 또 극에 달했다.   일본이 반도체 생산의 필수품들의 수출제한 조치를 발표하고 한국 누리꾼들의 일본제품 불매운동, 일본여행자제운동을 펴면서 반일감정을 북돋고 있다.

 

몇년이면 한 번씩 일어 나는 "전쟁"인데  모두 과거사에서 비롯한 묵은 감정들의 발로다.  "과거사".....

과거사에 발목이 잡혀서는 평화와 공동 번영이 올 수 없다.  

최근에 일본의 Temple 대 Jeff Kingston교수가 쓴 “Asian Nationalism”과 “Japan”이란 책을 읽었다.

 

출판일 April 27, 2016

 

출판일 February 27, 2019

 

 

위의 두 책 모두 학술서로 집필된 책이라 상당한 분량의 참고 문헌이 들어 있다.    일종의 일본 현대사의 참고서라 할 수 있다.   

 

 

내셔널리즘의 introduction 인 섬뜩한 말이 있다.   

 

내셔널리즘은 끊임없이 적을 찾아 나선다. (Nationalism is ever in search of an enemy.) 

 

내셔널리즘은 민족과 민족,  국가와 국가의 적대감뿐 아니라 한 국가안에서 한 민족안에서도 편가르고 적대감을 고조시킨다.   네편과 내편으로 편 가르고 싸움을건다.

 

영토를 가지고 다투고 역사를 가지고 싸운다.  내셔널리즘은 지도자에게 매우 편리한 도구다.  민족감정을 돋구면 지도자를 따르게 만들 수 있고 그 집단을 단결시킬 수 있다.   쉽게 편을 만들어 자신을 따르게 할 수 있다.  

 

이러한 집단의 동류 의식은 유전자에 각인되어 있다.  유발 하라리의 호모 사파이언스에 잘 기술되어 있는 인지혁명의 결과 인류가 이 특성을 이용하여 대규모 집단을 형성해서 경쟁관계에 있던 다른 유인원들을 정복하여 영장류의 유일한 인류로 진화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그 인류의 특성은 오늘날 끊임없는 민족 국가간의 갈등과 한 국가안에서 집단간의 갈등과 투쟁을 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Nationalism 

 

Nationalism is ever in search of an enemy. As such it is an abiding concern because it raises the risks of conflict, not just between nations, but also within nations. Nationalism is a modern ideology that draws on history, religion, beliefs, customs and traditions to establish a commonality and intense bonds of group solidarity that serve the purposes of the nation state (Smith 1995). Precisely because nationalism is so useful to the state, it involves myth-making, selective memories and dubious interpretations to construct the basis of a common identity and shared past that arouses and inspires. It involves forgetting that which divides or is inconvenient so that the Idea of nation can arouse “the feeling of the sacrifices that one has made in the past and of those that one is prepared to make in the future” (Renan 1882). Nationalism is so useful because it justifies state policies, endorses leaders’ aspirations and confers legitimacy on those who invoke it. By helping to construct unity based on shared identity, nationalism is crucial to establishing a sense of nation, an imagined community of affinity, belonging and communion that highlights distinctions between those who are part of the group and those who are not (Anderson 2006). Thus nationalism involves an intense “othering,” drawing physical and psychological borders that exclude in ways that intensify a sense of belonging and solidarity among those who are included. Tensions that arise from nationalism can thus target other nations or those who reside within the national boundaries who are not part of the mainstream and are thus excluded or marginalized. The populist passions aroused, however, can careen out of state control, leading to unintended consequences, spreading like wildfire at the grassroots. Since the affairs of state and demands of international diplomacy often require compromises or concessions, nationalism can thus prove inconvenient and discrediting to those in power. Leaders often find that unleashing the genie of nationalism is easier than getting it back into the bottle.

 

이 책의 서문의 첫 문장도 또 섬뜻한 예언이다.   2015 년에 호주의 전 외무장관 Gareth Evans가  한 예언,   "제 3차 세계대전이 일어 난다면 그것은 중동도 아니요 동유럽도 아니요 바로 아시아다."   라는 문장이다.

 

 

Introduction 

If World War III ever breaks out, its origins will not lie in the Middle East, South Asia or Eastern Europe. It is in East Asia—where the strategic interests of China, the United States, and their respective partners intersect, that the geopolitical stakes, diplomatic tensions, and potential for a global explosion are highest. Gareth Evans, former foreign minister of Australia, Japan Times (January 14, 2015)

 

내셔널리즘 아시아라는 책은 아시아 5개국을 중심으로  제2차 세계  대전이후 (1945)에서 이 책을 쓴 2016 까지의 역사를 서술하고 있다.   이 아시아의 5개국은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과 남한을 말한다.     이 5개국은 세계 인구의 40%,  세계 GDP 의 25%,  로 세계 상위 16 에 속한다.  또 이 다섯 나라중에서 4 개국은 그 방위비 예산이 세계 10 권에 들어 간다.     중국은 2위,  일본은 8위,  인도는 9위, 남한은 10다.  그 중에서 중국과 인도는 핵보유국이다.   중국의 방위비는 2014년 기준 천4백억 달러로 남어지 4나라 방위비 모두 합친 양보다 더 크다. 

 

그러니 아시아를 화약고로 보아도 무리가 아닐 것이다. 

 

Asian Five 

 

Here the focus is on China, India, Indonesia, Japan and South Korea, five critically important nations in Asia that will play a key role in how the world’s future plays out. Together they account for nearly 3 billion people, about 40% of the world’s population, and account for about 25% of global GDP, with each ranking in the top 16 world economies. Four of the countries are in the top 10 for defense spending: China #2, Japan #8, India #9 and South Korea #10; and China and India are nuclear powers. China spends more on defense, $ 144 billion in 2014, than the other four focus nations combined.

 

위키피디아 영문판을 보면 아베는 우익 내셔널리스트로 세계의 정치평론가들이 보고 있다고 한다.    그는 "일본회의"라는 제2차 세계대전이전의 일본의 아시아 침략전쟁을 "부정"하는 수정주의 사관을 견지하는 극우단체의 회원이다.  이 수정주의 사관은 일본의 1945년 이전의 아시아에서 범한 악행을 인정하지 않는 역사관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아베가 중국의 팽창을 저지하려는 미국과 손잡고 아시아에서 대립하게 된다면 위험 천만하다.  이 것을 호주의 전 외상 Gareth Evans 가 경고한 것이다.

 

Abe is a conservative whom political commentators have widely described as a right-wing nationalist.[2][3][4][5] He is a member of the revisionist Nippon Kaigi and holds revisionist views on Japanese history,[6] including denying the role of government coercion in the recruitment of comfort women during World War II,[7] a position which has created tension with neighboring South Korea.

 

그러나 아베가 일본의 수장이긴 해도 일본 국민이 절대적으로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아베는 일본 국민의 25% 정도의 지지를 받고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어째서 2012년 부터 지금 까지 일본의 수장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것일까?    이 것을 아베수수께끼 Abenigma (Abe + enigma) 로 부르는 미스테리다.   

 

한 마디로 일본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일본은 민주주의 국가처럼 보여도 관료가 지배하는 "행정국가" 다.   그가 국민의 지지 없이 그렇게 오래 수상직을 유지하는 것은 아베를 대신할 만 한 인물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일본의 유권자의 투표율은 50% 를 조금 상회할 뿐이라고 한다.   그 중에서 반만 아베를 지지해도 아베는 수상직을 유지한다는 것이다.     그것도 아베가 좋아서 투표하는 것이 아니라 아베보도 나은 대안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Abenigma

 

 “Abenigma” refers to Abe’s puzzling political success. How does a leader whose policies and leadership skills are not held in high esteem maintain high levels of public support and win four national elections in five years since 2012? Typically, Abe’s LDP wins about half of the votes cast in elections where only half of eligible voters turn out, meaning it is supported by only 25 percent of the electorate, but commands a two-thirds majority in both houses of the Diet due to disparities in the electoral system. Abe’s signature policies, ranging from collective self-defense, arms exports, and state secrets legislation to nuclear reactor restarts, constitutional revision, conspiracy legislation, and the Trans Pacific Partnership (TPP) are supported by only about one-third of voters. National polls typically find that support for his policies (15%) and leadership (15%) is quite low while the main reason voters give for supporting him is the lack of a viable alternative (50%), hardly a ringing endorsement. That means his support is fragile and depends on the weakness of his opponents, not the merits of his agenda or personal virtues. Abe has been blessed by a weak field of rivals in the opposition and in his own party.

 

아베의 수정주의(일본의 과거악행을 인정하지 않는)역사관은 2015 년 종전 70 주년 담화에서 잘 나타난다.  그는 자신이 직접 일본의 종전전의 악행에 대해 사과하지 않았고 전 수상들의 인용하는 수준의 애매한 언급으로 얼버무렸다.

그 대신 일본의 오늘의 평화와 번영은 야스쿠니에 봉헌된 전쟁에서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 덕이라는 해괴한 망언으로 수정주의 사관을 피력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비록 정치적 영향을 미칠 수 없지만 이 아베의 거억상실증(Abenesia Abe+amnesia)를 반박한 전 일황 아키히토가 있다는 점이다.   그는 현 일본 헌법에 따라 정치적 행위를 할 수 없지만 일본의 현재의 평화와 번영은 군국주의자들의 희생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만든 전쟁의 페허에서 악전 고투 노력한 일본 사람들의 덕이라고 아베에 일침을 가했다.

 

Abe Statement 2015 

 

Prime Minister Abe made a hash of his statement commemorating the 70th anniversary of the end of WWII. He was vague where he needed to be forthright–on colonialism, aggression, and the “comfort women” system–and came up short in expressing contrition by invoking apologies made by his predecessors without offering his own. Furthermore, Abe expressed perpetrator’s fatigue, calling for an end to apology diplomacy. As a result, the Abe statement represented significant backsliding from those issued by former prime ministers Murayama and Koizumi in 1995 and 2005, which helped Japan and its victims regain some dignity while promoting reconciliation. Emperor Akihito spent much of 2015 repudiating “Abenesia,” making pointed comments about the need to address wartime history with persistence and humility. Constitutional constraints require him to avoid intervening politically, but he has been adept at navigating the gray areas in ways that have enabled him to become an influential advocate for reconciliation. There was a striking contrast in the respective 70th anniversary statements by Abe and Emperor Akihito, which highlighted the ongoing political divide between the revisionists and the understanding of most Japanese about how the nation got to where it is today. Noting the deaths of innocent Asians across the region, including 3 million Japanese, Abe dog-whistled: “The peace we enjoy today exists only upon such precious sacrifices. And therein lies the origin of postwar Japan.” This assertion that wartime sacrifices begot contemporary peace is a revisionist conceit, one that is conveyed in books and museums dedicated to sustaining the myth that Japan fought a noble war of Pan-Asian liberation and that the horrors endured were worthwhile. Emperor Akihito offered a veiled rebuke on August 15, 2015, when he said, “Our country today enjoys peace and prosperity, thanks to the ceaseless efforts made by the people of Japan toward recovery from the devastation of the war and toward development, always backed by their earnest desire for the continuation of peace.” Peace and prosperity, in the emperor’s view, did not come from treating the Japanese people and other Asians like cannon fodder during the war, but rather was based on their postwar efforts to overcome the needless tragedy inflicted by the nation’s militarist leaders. He forcefully advocated a pacifist identity as the foundation for today’s Japan, one that still resonates widely in Japan, challenging Abe’s agenda of transforming Japan into a “normal nation,” free from constitutional constraints on the military.

 

아키히토를 이은 새 일황 나루히토도 옥스포드에서 교육을 받은 만큼 결코 아베와 같은 극우 수정주의 노선을 지지하지 않을 것 같다는 예측이다. 

 

Oxford -   educated Naruhito has a very hard act to follow, but all indications are, no doubt to the dismay of conservatives, that he shares his father’s sense of mission and liberal outlook.

 

동아시아에 평화가 오려면 일본이 변해야 한다.   아베와 같은 수정주의자가 계속 미국을 등어 업고 옛날 일본 군국주의자처럼 중국과 대립하겠다고 하면 화약고는 폭발한다.     전에 내가 썼던 글에도 세계의 진보적 역사학자들의 충고를 들어야 한다.      미국과 정중하게 거리를 두고 아시아의 일원으로 돌아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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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도 내가 한 이야기대로다.    미국은 전후에 공산주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전후 청산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  오늘 날 일본 우익이 나 대는 것은 바로 맥아더 군정이 제대로 일본의 과거사를 청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일본이 나아 갈 길을 제시하고 있다.    전쟁을 할 수 있는 보통의 국가를 만드려면 먼저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의 악행을 진심으로 사죄하고 다시는 이런 악행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약속과 신뢰감을 피해 당사국과 주변국에 주어야 한다.   

 

또 정중하게 워싱톤에 요청해 미군을 일본에서 내 보내고 아시아의 일원으로 복원해야 한다고 권고 한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search/과거의 족쇄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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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항상 전에 잠간 언급했던 안중근 의사의 동양 평화론이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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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안중근의사가 동북아 공동체론을 피력한 바 있다.   한 중 일의 청년이 모두 자국어 말고 한중일중 한 개의 언어를 더 배우면 우리는 동북아 공동체를 만들고 서로 침략하지 않고 다투지 않고 번영을 누릴 수 있다고..”    

 

이젠 언어를 안 배워도 우리가 대중 문화를 교류하는 것 만으로도 서로를 이해하고 우리는 피가 많이 섞인 같은 조상과 뿌리를 공유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  

 

따지고 보면 아베 같은 사람이 나타난 것은 미국이 키운 현상이란 것을 밝힌 바가 있다. (아베의 야스쿠니행은 미국이 키운 현상)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656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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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은 한편으로()민족주의의선구자이기도하다. 그는동양평화를이야기하고인종을뛰어넘을것을주장했다.

 

그가동양3국의구체적협력방법으로내세운제안은지금봐도놀랍다. 그는··3국이상설평화회의체구성해야한다고주장했다. 요즘으로치면유럽연합(EU) 같은다자간협의기구를구성하자는아이디어다. 그는뤼순항의개방과공동관리, 3공동은행의설립과공용화폐발행, 3군단의편성과2국어교육을통한평화군양성, 공동경제발전등을주창했다. 개별민족국가단위를뛰어넘은이런지역통합론은유럽통합에관한사상들보다30년이나앞선것이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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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paek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7.15 07:56

    여러가지 비평중에 선배님이 올리신 이글이
    가장 정확하다는 생각이드는군요

  2.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7.15 09:53

    안중근의사의 동북아공동체론은 한중일의 미래 발전을 위해 매우 바람직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일찌감치 한중일의 미래 관계를 살펴보신 안중근의사의 식견이 놀랍습니다.

  3. 수문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8.06 09:13

    잘 읽고 배웠습니다.

암스테르담 인도식당  Saravanaa Bhavan

 

여기는 재작년(2017)에 한 번 갔던 곳이다.  (암스테르담 인도식당 과 Albert Cuyp 재래시장)

작년에는 전에 가 보지 않은 맛집을 찾아 다니다 여기는 빠졌던 것 같다.   더욱이 작년에는 metro 52번이 개통하고 버스라인이 많이 바뀌어 교통편이 불확실해 진 것도 원인이었을 것이다.

왠 일인지 오늘은 인도 음식 생각이 나서 거기를 다시 가 보기로 했다.   구글에 길을 물어 보니 Sloterdijk 버스 정류장 프랫폼 N 에서 19 번 버스를 타고 14번 째 정류장 Frederiksplein 에서 내려 조금 걸어 가면 된다고 나온다.   교통편이 나쁜 편이 아니다.    버스도 배차 간격이 불과 8분이니 가면 바로 탈 수 있다. 

 

우리 호텔에서 Saravanna Bhavan 인도식당 가기

 

 

이 근방 지도를 확대해 보면 여기 저기 관광명소가 많이 있다.   한 가운데로 메트로 52번이 지나가고 아래 위로 DePijp과 Vijzelgracht  역이 보인다. 우리가 내린 19번 버스의 Frederiksplein 정류장 전 정류장이 메트로 52번 Vijzelgracht 역이다. 이 역은 박물관 광장에 가장 가까운 metro 역이다.  인도 식당 Saravanaa Bhavan 에서 메트로 역 Vijzelgracht 역으로 걸어 오다 보면 "Heineken Ex[erience"라는 네델란드 대표적 맥주의 체험 박물관이 있다.  돌아 올 땐 그 쪽으로 걸어와 메트로 52번을 타고 귀가했다.

 

 

시금치 카레 이건 서울서도 자주 먹던 인도 메뉴라 서슴없이 시켰다.

 

 

이름은 잊었는데 그림을 보고 먹음직스러워 시켰는데 맛이 있었다. 두개의 볼은 채소같은것을 반죽해서 튀긴 것 같은데 맛 있다. 웨이트레스가 "Tasty" 라고 했는데 맛 있다.

 

 

나중에 다시 가서 먹을 때 미리 연구해 두려고 메뉴를 사진 찍어 왔다.

 

 

메뉴마다 그림이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알 수 없다.       

 

 

인도 식당 메뉴를 쳐다 보고 있으면 유시화님의 책 속에 나오는 인도 현지 식당 주인의 명언이 생각난다.  

 

"메뉴판 백년 쳐다 봐야 아무 것도 알 수 없어요.   일단 먹어 봐야 뭔지 알 수 있지요"

 

그렇다 먹어보야 알 수 있다.    

 

 

재작년에는 생맥주가 없었던 같은데 오늘은 있다.   4 euro Heineken 은 0.25L 였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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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2019 첫 잔타

 

어제 7월 9일 2019년 암스테르담 첫 자전거 라이딩을 했다.    요즘은 작년과 달리 오전에는 15도 정도로 조금 추운 편이라 20도 정도 올라가는 오후에 나갔다.

 

서울에서 Gekko FX 삼륜에 달았던 블랙박스 카메라를 시험해 보는 것이 급했기 때문에 그걸 장착하고 나갔다. 

 

 

아이나비에서 카메라 마운트만 따로 1만5천원 주고 사서 브롬톤에 달았다.

 

삼륜에 달았던 블랙박스 카메라를 가져와 브롬톤에 장착했다.

 

 

휴대폰 거치대와 보조배터리가 한 케이스에 들어 가는 대형 파우치를 사서 브롬톤에 달았다.  브롬톤에 카메라 휴대푼 보조배터리 3가지를 매 달 자리가 없어서 이걸 샀다.   

 

휴대폰과 배터리를 한꺼번에 넣어서 매 달 수 있다. 

 

카메라와 카메라를 조정하는 휴대폰 화면

 

오후 4시반 경 나가서 작년에 늘 다니던 Spaanwoude  공원길을 달렸다.

 

 

 

https://youtu.be/Zm9r5oQNDjs

 

거의 1년만에 타 보는 브롬톤이고 3륜과 달리 전동 보조가 없어서 한 바퀴 돌았더니 다리가 조금 아프다.   이 블로그를 쓰고 있는 오늘 10일 (수)은 하루 종일 비가 온다.

 

점심 먹으로 시내에 나갈 생각이었으나 비에 젖기 싫어서 우리 호텔 식당에 내려 갔다.  마땅한 메뉴가 보이지 않아 이 건물에 붙어 있는 Mercure 호텔에 붙어 있는 Wissenkerke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여긴 작년에도 두 번인가 왔었다. 생선이나 채식 메뉴가 있어서 먹을 만한 것을 골라 먹을 수 있다. 

 

 

Wissenkerke 식당은 우리 호텔 "암스테르담 ID 아파트호텔"에서 지하주차장 문으로 나기면 바로 들어 갈 수 있다. 

 

 

초코 드링크

 

나야 항상 생맥주

 

채소와 치즈로 만든 요리

 

연어와 가지 요리

 

일요일엔 중식당 "fulu(福祿)",  월요일엔 퓨전일식  "와가마마",  어제는 다시 "한국관",  오늘 오랜 만에 양식을 먹었다.    맛 있는 점심이었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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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7.11 10:35

    브롬톤을 가져가셨군요. 운반이 힘드셨을텐데요..
    올려주신 동영상이 열리지 않습니다. 연결된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볼수없다'고 나옵니다..

  2.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7.11 11:53

    이제 잘 나옵니다. 역시 동영상이 사진보다는 실감이 납니다. 즐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