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 2020/04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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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옥상 정원 꽃과 벌

 

우리가 지금 사는 곳에 처음 단독 주택을 짓고 살 때 뜰에 다 자란 키가 큰 후박나무와 대추나무를 조경사를 시켜 심었었다. 

 

그중 어느 나무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데 나무 아래 조경을 위해 갖다 놓은 큰 돌이 몇 있었다.   그 밑에 땅벌이 집을 지어 벌이 날아다녔다.    땅속을 어떻게 파고 집을 지었는지 모르지만 늘 벌이 날아다녀 아무래도 위험해서 벌집을 없애야 했다.   휘발유인지 석유인지 붓고 불을 짚였으나 한 번에 퇴치 못하고 여러 번 해서 벌집을 없앴던 일이 있다. 

 

그래서 도시에도 벌이 집을 짓고 산다는 것을 알았다.

 

어제는 블루베리 꽃이 만개했는데 꽃 주변에는 대여섯 마리의 벌들이 윙윙거리며 꽃에 붙어 꿀을 빨고 있었다.  

 

접사 사진의 좋은 타깃이라 얼를 들어가 접사렌즈를 단 카메라를 들고 나왔다.

 

벌은 사람을 경계하지 않는 듯 내가 가까이 가도 아람곳 하지 않고 꿀 빠는데 열 중하고 있었다. 

 

접사렌즈는 그 초점심도가 깊지 않아서 초점 맞추기가 쉽지 않다.   또 바람도 일고 벌이 앉으면 가지가 흔들 거려 초점 맞추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이 꽃은 블루베리 나무 꽃이다.

 

 

꽃몽우리 때

 

꽃이 막 개화할 때

 

 

만개한 꽃에 꿀 벌들이 몰려 들었다.

 

벌들은 사람을 경계하자 않는다.

 

어제는 막 피려던 수수꽃다리 (라이락) 가까이 가면 좋아하는 향기가 난다.   이게 꿀 벌을 부르는 것 같다.

 

이 작은 꽃에도 꿀은 있나 보다.

 

 

꽃이 너무 작아 벌이 달릴 자리가 마땅치 않은 듯,  가만히 앉기를 한 참 기다렸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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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5.01 09:58

    참 잘 찍으셨습니다. 삼각대를 써도 피사체 움직임으로 촛점 맞추기가 쉽지 않으셨을텐데..
    벌이 사람을 경계하지 않는게 아니라 선생님이 벌이 눈치못채게 잘 접근하신게 아닌가 합니다. ㅎ

  2. brupi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5.03 23:02

    접사 사진이 대단하십니다. 꿀벌, 꽃 너무 예쁘네요. 잘 봤습니다 :)

  3. 수문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5.07 08:37

    접사. 자연관찰에는 참 유용하겠습니다..

코로나 19 이후 처음 잔타

 

코로나 이후 처음  잔타를 했다.   

 

날씨도 따뜻하고 코로나 19도 어느 정도 주춤하여 오랜만에 잔타를 했다.  

 

한강 자전거도로에 나갔다.  주중이라 길이 한가한 줄 알았는데 거의 주말 수준으로 붐볐다.   아마도 쉬는 사람도 많고 학교도 닫았기 때문이리라.   어린이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오랜만이지만 난 괜찮았는데 코니는 숨이 차서 잘 따라오지 못했다.   돌아오는 길은 쉽게 평속으로 잘 따라왔다.  뒷바람이라  늘 달리던 속력이 나왔던 것 같다.  

 

좀 더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 시골 자전거 길도 가고 싶다.

 

낙동강 오지에 한 번 더 가 보고 싶은데 아직 외지에서 숙박을 해도 될는지 망설여진다. 

 

어차피 이 번 여름 피서 여행은 외국으로 나갈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영동대교에서 성수대교로

 

여느 때 주말 보단 덜 분볐다.

 

잠수교에서 건나다 보이는 남산과 남사타워

 

반포대교(잠수교) 남단에서

 

동호대교 진입교각들

 

동호대교근방에서 바라 본 강북

 

분비는 구간에서 카메라를 접었다.  그래서 분빈 구간은 사진에는 없다. 

 

점심을 먹고 한 2시경 집을 나와 한 3시간 탔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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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문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4.29 08:17

    두분 체력 여전하시군요...^^
    시원스런 조망의 한강 풍경이 좋습니다.

  2.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4.29 16:56

    오랫만에 나오셨는데 요즘 바람이 많이 불어서 가실때는 좀 힘드셨겠습니다.
    점차 바람이 약해질 것 같으니 종종 나오셔서 운동하십시요..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20.04.29 20:22 신고

      감사합니다. 날씨는 좋아지지만 코로나도 그렇고 미세먼지가 봄철에는 심해서 그것도 야와활동을 많이 못하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그래도 가끔 날씨가 좋으면 나가 볼까 합니다.

코로나 사태도 어느 정도 진정되어 가고 날씨도 풀려 자전거 타기가 좋은 계절로 접어들었다.

 

자전거를 오래 타지 않다 타려면 자전거를 정비해야 하는데 Gekko FX witht Steps는 거의 전자동 구동체계라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부분은 오직 체인이고 타이어뿐이다.  체인에 대해서는 그냥 타다가 못쓰게 되면 새로 갈 생각을 하고 있다.  

 

자전거 타이어는 오래 놔두면 바람이 빠지기 마련이라 바람을 넣어야 하는데 수동펌프로는 점점 힘에 부친다.   그래서 전동펌프를 늘 보아 왔는데 이제 까지 산 두 종류는 모두 실패했다. (휴대용 자동 전동 펌프 )  또 하나는 블로그에 올리기 조차 안 했다. 

 

수동만 한 것이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힘이 부치는 사람에게는 전동펌프가 가장 좋은데 마땅한 것을 찾지 못하였다.  그러다 다시 인터넷을 검색하다 샤오미 펌프가 많이 눈에 띄며 평이 좋아서 하나 질렀다. 

 

해외 직구 제품인데 사흘 만에 왔다.   서울의 샤오미 공식 대리점에서 구매하였는데 구매 즉시 홍콩에서 물건이 발송되고 이튿날 인천세관에 도착 통관되고 즉시 국내 배송업체에 인계되었다.   바로 국내 배송이 시작되었고 그다음 날인 사흘 날째인 어제 수령했다.

 

 

전동펌프와 Invoice

 

각 부위의 설명

 

프랑스식 노즐은 presto 노즐을 뜻한다.

 

펌프사용설명서.pdf
2.12MB

 

어제 자전거에 바람을 넣었다.  서너 달 방치해 두었는데 55 psi 정도 남아 있었다.     

 

 

50 - 70 psi 가 적정 압력이니 55psi 는 아직은 최저밑으로는 내려가지 않았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670?category=679698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펌프를 시험해 봤다.   노즐 연결과 타이어 주입구의 연결이 익숙지 않아 바람이 새는 바람에 여러 번 실패했다.   좀 익숙해지니 바람 넣기가 수월해졌다.   처음 새는 연결에 주입해서 배터리를 많이 소진해서 삼륜의 세번째 바퀴를 넣고 있는데  배터리 잔량이 50~25% 라는 주황색으로 바뀌었다.   계속 주입해서 3 바퀴는 다 채웠다.   그래서 다시 배터리를 완충하고 다른 1 대 3 바퀴를 다 넣었는데 주황색이 나오지 않을 것을 봐서는 한 번 충전에 두 대 6 바퀴는 다 넣을 수 있을 것 같다.    다행이다. 

 

이 정도면 힘들게 손으로 펌프질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샤오미 정도면 이젠 중국제도 믿을 만하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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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4.25 09:24

    성능도 좋은 것 같고 작아서 휴대하기도 편할 것 같습니다.
    수동은 아무래도 힘드실테니 잘 사신 듯 합니다..

  2. 수문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4.27 08:26

    라이딩철이니 많이 이용하셔야지요....^^

  3. 수문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4.29 08:20

    샛솔님이 좋다하시니 저도 질렀습니다...^^

2002 서울

뚜벅이 기행 2020. 4. 22. 18:16

정년퇴직을 하고 하고 싶은 것 중에 하나는 서울의 뚜벅이 관광 트레일을 만들어 관광 사이트를 만드는 일이었다.

 

1995-1956 Brown 대학에서 안식년을 보낼 때 Providence 에서 가까운 Boston에 자주 갔었다.  차로 1시간에서 1시간 반이면 갈 수 있는 거리라 1일 생활권의 도시였다. 

 

그때 보스턴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하루 여행은 보스턴 시내의 역사적 유적지를 걸어서 관광하는 트레일이었다.  

 

그때에는 스마트폰도 없고 GPS 장치도 없었을 때라 종이 지도를 봐 가며 길을 찾아다녔다.     "Freedom Trail"은 워낙 유명한  뚜벅이 관광코스라 표지판도 잘 되어 있던 거로 기억하고 있다. 

 

그 당시 찍은 사진들이 있는지 알 수 없다.  있었다 해도 화학 필름시대라 인화된 종이 사진이니 아마 없어졌을 것이다. 

 

그래서 그 때 내가 정년퇴직하면 서울에 그런 뚜벅이 관광코스를 만들어 인터넷에 올리면 좋겠단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요즘은 서울 둘레길이니 성곽길이니 하며 많은 관광 뚜벅이 길이 개발되어 알려져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한 동안 "유유자적"이란든가 "토요 걷기"란 카페에 가입하여 토요일 오후에 자주 서울 외각 어떤 때에는 서울 시내의 잘 알려지지 않은 길들을 따라다니며 걸은 일이 있다.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 위주라 아무래도 우리보단 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따라다니기에 조금은 부담스러웠다. 

 

 

몽실님이 찍어 준 사진

 

 

마젤란 네비게이터를 걸어 가며 찍은 보행속력.  일정 속력으로 걸으면서 카메라로 접사사진을 찍기가 상당히 어려웠다.  시속 5.7 킬로 보속은 꽤 빠른 걸음이라 우리에겐 조금 부담스러웠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346?category=99787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위의 사진을 보면 코닥 카메라 다음에 산 삼성의 AX85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란 것을 알 수 있다.

 

 

옛 날 사진들을 들춰보다 보니 2002년에 뚜벅이로 서울  청계천, 동대문과 창경궁을 다니며 찍은 사진이 있어 여기 몇 장 올리 둔다.      그땐 첫 번째 올림푸스 카메라를 도둑맞고 두 번째 서울에서 마련한 Kodak DC260 인가하는 카메라다.

 

 

청계천 헌 책방 거리

 

헌 책방 거리는 옛날 청계천 헌 책방을 뒤지고 다니던 추억때문에 가고 싶었을 것이다. 청계천은 그 땐 복개되어 고가 도로가 세워졌기 때문에 동대문 근방의 뒷 골목일 가능성이 많다. 

 

여기도 동대문 서남쪽 고가 인도일 것이다.

 

 

동대문 서남쪽의 주차장

 

동대문에서 종로 5가로 빠져 창경궁에 갔었던 것 같다.

 

창경궁 경내 4월 1일이니 목련이 아니간 싶다.

 

경내의 연못

 

창경궁에서 종묘로 넘어 오는 육교에서 율곡로를 내려 다 본 사진인 듯

 

관광트레일을 만든다는 계획은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다른 관심사에 시간을  빼앗기다 보니 잊혀 진 것이다.   이 사진들은 그냥 컴퓨터프로그램에 너무 매달리다 보니 기지개를 편다는 기분으로 나섰던 김에 찍은 사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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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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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에서 내가 가장 싫어하고 보지 않기를 바랬던 한 정치인이 무소속으로 다시 보게 되었다.  그리고 당선 제 1 성이 세월호 6주기에 또 늘 하던 "세월호참사는 단순 해난사고"라는 "일베"같은 발언을 했다.

 

지난 번 포스팅에서 이미 내가 당시 썼던 블로그글을 인용하면서 참사가 왜 국민의 트라우마로 영원히 남게 되었는가를 이야기했다.

 

그런데 그 글에서 다 못한 옛날 이야기가 더 있어 이 글을 쓴다. 

 

최근에 뉴요커라는 잡지에 실린 

The Comforts of South Korea’s Coronavirus Response

 

The Comforts of South Korea’s Coronavirus Response

Life in Seoul has not gone unchanged, but the government’s approach makes the American one look absurd.

www.newyorker.com

과 관련이 있다.   

 

이 글은 국민일보가 한글 번역을 하면서 글의 제목을 "우리 선진국이야? 놀라는 한국, '국가열등감'에 빠져있다" 로 잡았다.

 

그 글 안에 그런 말이 나오기 때문이다.    

 

우리는 왜 선진국이었으면서 늘 후진국 아니 조금 올리면 "중진국" 이란 열등감에 사로 잡혀 살아 왔던가?

 

그것은 바로 그 "홍아무개" 같은 4류 정치인과 그 패거리들이 4류 정치를 하면서 국민에 열등의식을 심어 왔기 때문이다.   

2명의 감옥행 대통령을 만들어 낸 그 무리들이 여전히 또 다시 이름만 바꾸고 온갖 4류 짓을 하니 국민은 아무리 대한 민국이 선진국이 되었어도 "선진국" 이란 것을 믿을 수 없었던 것이다.

 

작년에 썼던 글을 여기 인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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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의 E-정부 나라에서 "빠루"가 웬 말이냐?

 

이렇게 세상은 디지털화 되어 가는데 국회는 그저 단식 농성이나 하고 문짝에 못질이나 하고 쌈박질이다.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전자 입법발의시스템이 도입된 것은 14년 전인 지난 2005년이다. 하지만 실제로 이 시스템을 통해 법안이 제출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

 

 

그런게 있는 줄도 모르는 꼴통 국회 의원들은 문짝에 못질하고 그걸 열겠다고 "빠루"를 들고 나오고 또 그 것을 못 쓰게 한다고 "빠루"를 빼았는다.

 

 

 

 

"빠루"나 쓰는 정치인에 e-시스템 만들어 주면 뭣 하냐!

 

 

전자 시스템을 구축하면 뭣하냐 "빠루"나 쓰는 4류들에게.   "개발의 편자"지. 

 

OECD 국가 전자 정부 성취도 순서 한국 몇년 째 1등을 하고 있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732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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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때 집권당의 정부는 무엇을 했는가?

 

7 시간 잠자는 공주마마를 차마 깨우기 안스러워 궁중 시종 책임자 김ㄱㅊ은 문서만 침실 문밑으로 드리 밀었다는 설만 남아 있다.

 

이게 후진성의 트라우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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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내가 쓴 글  세월호참사와 미국금융위기파탄은 닮은 꼴

과   비통 허탈 분노 자괴감 ...

에서 정말 한국은 어쩔 수 없는 나라인가 절망했던 것이다. 

 

그 글에서 

"선령제한을 25년에서 30년으로 풀어주고 선급회사가 느슨한 심사를 해서 선박개조를 허용하고 인천항만은 과적을 도대체 한번도 체크하지 않았다니 규제와 감독을 느슨히 한 것은 ........... " 라고 썼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182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세월호 사건은  우리는 어쩔 수 없는 후진국에 영원히 벗어 나지 못한다는 자괴감과 모멸감과 무력감을 느끼게 했고 오늘 날까지 우리 국민 뇌리에  후진국 의식과 "국민 열등감"을 각인 시켜 준 사건이기에 이건 다순한 해난 사고가 아닌 것이다. 

 

세월호 참사의 국민 트라우마는 "국가 실종 7시간의 미세테리"가  풀리지 않는 한 치유될 수 없기 때문이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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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6 주기

 

 

"세월호" 하면 아직도 가슴이 쿵하고 내려 앉는다.  그리고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아 잊지 못할 그날.

 

6 년전에 썼던 글 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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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동서원에서 합천창녕보까지 - 세월호참사 소식을 듣던 날


이날 라이딩을 마치고 합천창녕보에 왔을 때 야외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악 방송 래디오에서 특보로 들리는 세월호 참사 소식을 들었다.

 

자세한 내용은 호텔에 와서 온천 탈의실의 대형 TV 를 보고서야 알 수 있었다.

 

마음이 내려 앉아 더 이상 종주 잔타를 이어 갈 마음이 가셨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162?category=458655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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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함수가 선형함수를 넘어 서는 교차점에서 - 2014 년을 보내며

2014년은 참으로 슬픈 해였다.

 

4월 16일 창년보에서의 날씨는 화창했다.  우린 대구에서 부곡으로 이동하는 날이었다.   합천-창녕보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택시를 불렀다.     택시를 불러 전날 자전거로 달렸던 도동서원까지 브롬턴을 싣고 가서 합천 창녕보까지 달려 올 계획이었다.

 

대구를 벗어나 부산가까이 올때까지 낙동강변 국도종줏길은 우리나라의 오지중의 오지를 지난다.     오전까지만 해도 아무 것도 몰랐다.  두시 가까이 되어 함천창녕보 주차장에 오니 확성기로 들리는 래디오 음악 방송에서 간간히 멘트가 들린다.    모두 무사히 구조되기를 바란다는 그런 투의 멘트....

 

그날 아침 세월호가 침몰하던 때였다. 

 

그 슬프고 가슴아팠던 4월의 나날들....

 

이제 그 슬픈 역사를 뒤로 두고 새 해로 넘어 가려 한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277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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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통 허탈 분노 자괴감.

 

 

아마도 국민 모두가  지금 그런 감정일 것이다.

 

슬프고 아프고 허무하고 화나고 부끄럽고 그리고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이 지금 국민들이 느끼는 감정일 것이다.         합천창녕보까지 낙동강 종주를 마쳤을 때 세월호 참사 소식을 들었다.     부곡에서 3일 묶고 한 구간 더 달릴 예정을 깨고 다음날 집으로 돌아왔다.   더 이상 자전거종주를 이어갈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168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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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눈물말고 그 무엇을 바치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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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들 말고도 여러 편의 글을 썼다.   

이젠 유가족을 치유할 때 - 참척의 아픔을 딛고

시치리가하마의 애가

부끄럽구나 어린 영혼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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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래도 어제는 코로나  Pandemic 한 가운데에서 선거를 치뤘다.   

 

조금은 나아지려나?

 

세월호 참사 6 주기에 붙여,

 

 

가슴 아팠던 세월호 참사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168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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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로 주저앉은 미국의 국격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 세계를 휩쓸면서 콧대 높은 선진국들의 자존심을 끝 모를 바닥으로 추락시키고 있다.  

 

그중에서는 가장 심각한 피해를 보이고 있는 미국은 그 대응전략의 미비로 한 없이 나락으로 추락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부국이나 빈국이나 구별이 없고 선진국이냐 후진국이냐 중진국이냐도 구별이 없다.     통념적으로는 선진국은 잘 대응하여 피해가 없을 것 같지만 결과는 정 반대가 된 것이다. 

 

그들의 자만이 그 화를 더 키운 것이다.    

 

중국은 공산주의 독재정부라 긴급사태에는 거리낌 없이 어떠한 통제도 국민에게 가할 수 있고 최고의 준엄한 봉쇄를 통하여 이 번 사태를 종식시켰다.

 

반면 유럽과 미국은 아무 대책도 없이 무방비 상태로 당하고 말았다.

 

한국은 참으로 운이 좋았다.   메르스 사태로 곤욕을 치른 경험이 이 번 사태를 막는데 큰 공을 세웠다.   박근혜 정권의 안전 불감증, 세월호 사건 때 정부의 형편없는 대응은 "국가란 무엇인가"를 새삼 생각하게 했다.  현 정부는 그때의 정부의 무능을 뼈저리게 실감했다. 

 

*************************** 2014년 5월 1일에 썼던 글 **********************************

 

 

이 헌법 조항을 이해하는 대통령이 나올 때까지

난 기다린다.

난 반드시 나올 것이라고 믿는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172?category=113416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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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위의 헌법 조항을 이해하는 현 정부의 대통령이 나온 이때 코로나 사태가 터진 것이다.   

 

"과하다 할 정도로 선제적 대처를 하라"는 대통령이 있기에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미국은 어떠한가?

 

트럼프가 최초로 태스크 포스로 임명한 수장은 부통령 펜스였다.   그는 태스크포스를 개최하면서 기도를 했다.   

 

 

최초로 Trump 대통령이 임명한 코로나 대책 TF 수장은 방역 전문가가 아니고 부통령 Pence 였다.

 

이 것이 미국의 최초의 대응이니 오늘의 사태를 맞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들은 아무 계획도 없었다.   

 

 

미국의 확진자 추세.  부통령 펜스가 기도회를 열던 3월 2일엔 아직도 미국의 폭발적 대유행이 일어나기 20 일 가까이 여유가 있었다.   전문가를 제외한 TF 를 만들어 기도회나 하고 있으니 그 긴박한 상황에서 시간만 낭비하고 있었다. 

 

 

이 TF 모임이 3월 2일이면 미국은 아직도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  한국의 질병관리 본부는 미국의 CDC를 본받아 만들었다 한다.  그런데 왜 그런 훌륭한 기관을 무시하고 펜스 같은 방역과 무관한 사람을 TF 수장을 삼았는가?

 

여기서 국난을 극복하는데 지도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여실히 보여 준다.

 

아래는 코로나19 사태로 구호물자가 부족해 진 시리아 난민이  무료 음식배급소에서 음식을 받기 위해 서 있는 어린이들이다.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20/mar/28/power-equality-nationalism-how-the-pandemic-will-reshape-the-world

 

 

코로나바이러스 유행과 그에 따른 경제침체는 시리아 난민의 구호를 더 어렵게 만들고 구호 음식을 받는 난민은 더 어려운 상황에 몰아 넣고 있다.

 

 

 

 

 

 

 

한편 미국도 실업대란이 일어나 가족을 먹이기 위해 식량 배급을 받으려는 긴 행렬이 생겼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한 달 사이에 미국에 1천 6백만명의 실업자를 양산했다.  갑자기 실업자가 된 미국민은 식량을 food bank에서 해결해야 했다. 시리아 난민의 양푼 대신 자동차로 줄을 선다는 것 이외에 시리아 난민이나 다를 것이 무엇인가?   

 

https://wsiltv.com/2020/04/09/covid-19-puts-10-of-americas-workforce-out-of-a-job/

 

COVID-19 puts 10% of America's workforce out of a job

This comes after nearly 10 million people applied for benefits in the previous two weeks because of business shutdowns from the coronavirus.

wsiltv.com

나는 위의 사진을 보고 시리아 난민과 갑자기 실업자가 된 미국 사람과 그 차이점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했다.   미국은 식량이 넘쳐나는 나라다.     그런데 그런 세계 최강 최부국의 국민이 이런 줄을 서게 만들었다면 그것은 누구의 책임인가!

 

코로나 바이러스는 미국 군사력에도 막강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   최근 미 항공모함의 승무원의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가 있었다. 

 

Covid-19: More than 10% of US carrier’s crew test positive for virus – Navy

코로나바이러스가 무력화시킨 미 원자력 항모 시어도어 루즈벨트호

4 월 12 일 워싱턴 (NNN-AGENCIES) – – USS 시어 도어 루즈 벨트 원자력 항공모함 4,800 명의 승무원 중 10 % 이상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해군 대변인은 지난해 함장이 발발 사건을 잘못 취급한 것에 대해 사임 한 지 며칠이 지났다고 밝혔다.

“TR 승무원의 92 %가 테스트를 받았다. 현재 미국의 해군 대변인은 550 명은 양성, 3,673 명은 음성이라고 말했다.

이 함장은 함 내 코로나 발발을 해군성에 보고하는 과정에서 그 보고서가 새어 나가 기사화하는 바람에 퇴역을 당했다.  

 이 항공모함은 모항인 괌에 귀환하여 감염된 승무원은 모두 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며 다른 승무원도 호텔 또는 병사에서 격리 중이라 한다. 

 

이 기사를 보면 미군 함정의 상당 수가 그 승무원이 감염되어 귀항했을 가능성이 있다.   상당한 전력의 결손을 겪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얼마 전 한국 질병관리본부가 주한미군 이외의 미군의 검체를 Test를 의뢰해 와 70 명의 확진자를 발견했으나 주한미군 측은 한국 주둔 미군이 아니라고 해명한 일이 있다. (불법적인 일)  어쩌면 한 반도에 가까운 곳에 순항 중인 미 해군 함선의 승무원일 수 있다.

 

함선의 승무원은 밀집한 공간에 생활해야 하기 때문에 한 사람이 감염되면 거의 모든 승무원에 감염을 시킬 수 있다.

 

이 처럼 미국은 한 지도자의 무능으로 국가 전체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 

 

지난 4월 5일 워싱톤 포스트의 컬럼리스트 Max Boot는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려이라고 아래와 같이 썼다.    아래 글은 구글 번역이다. 

 

2020 년 4 월 5 일 오후 10시 GMT + 9

지금까지 나는 일반적으로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에 도널드 트럼프 (Donald Trump)를 꼽는 것을 꺼려했습니다. 역사가로서, 나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회고적 관점(perspective)에서 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습니다. 동시대 사람들에게 끔찍해 보였거나 (해리 S. 트루먼) 단순히 부족한 사람들 (Dwight D. Eisenhower, George HW Bush)도 돌이켜 보면 훨씬 좋아 보일 수 있습니다. 토마스 제퍼슨과 우드로 윌슨과 같은 부류의 사람들은 당시의 평가보다 회고해 보면 오히려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3 월 12 일에는 트럼프가 현대에서 최악의 대통령이라고 썼습니다. 제임스 뷰캐넌, 앤드류 존슨, 프랭클린 피어스, 워런 하딩 또는 그와 비슷한 몇몇에 가할 더 가혹한 판단 가능성을 열어 놓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지난 한 달 동안 우리는 “현대에서”라는 제한을 빼어 버릴 만큼 트럼프의 무능함을 보게 되었습니다.  트럼프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치명적으로 잘못된 대응을 함으로서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https://www.washingtonpost.com/opinions/2020/04/05/worst-president-ever/

 

 

********************** PS **************************

 

어제 이글을 쓰고 나서 오늘 인터넷 검색하다 보니 Covid-19으로 괌 기지에서 계류중인 미 원자력 항모의 수병 한사람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다.

 

 

Sailor On USS Theodore Roosevelt Dies From COVID-19 Complications

April 13, 202012:13 PM ET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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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목의 글은 전에도 쓴 일이 있다.   

 

20년 전(2000년) 유럽 여행을 다녀와서 홈피를 만들어 놓은 것을 옛 사진을 찾는 과정에서 발견했다.

 

블로그가 유행하기 전이라 web page를 만들어 놓았던 것이다.  정년 퇴임하면서 광랜을 깔고 가입한 SK 텔레콤에서 제공한 저장공간에 올렸었으나 통신사를 옮기는 과정에서 잃어버렸다.   그런데 어찌어찌하다  인터넷 상에서 다시 발견하였는데 오리지널 web page는 아니었다.

 

옛날 최초의 디지털 카메라 사진을 찾던 중 이 web page를 갈무리해서 저장해 두었던 파일을 찾은 것이다.   지난 20년간 생산한 온갖 잡동산이가 1 테라의 외장 하드에 들어 있으니 얼마나 많은 쓰레기가 쌓였겠나 상상을 초월한다.  더욱이 초창기의 파일들은 사진을 위시해서 모두  커 봤자 몇 킬로 바이트 정도이니 그 가짓수가 어마어마하게 많다.   

 

이 파일도 크기가 사진 10여장까지 포함 1 메가 남짓하다.   1 기가가 1000 메가요 1 테라는 1000기가니 이런 파일이 백만 개가 쌓였으니 오죽 복잡할까 

 

코로나로 집콕중이니 이런 일로 소일하고 있다.

 

오늘은 주민센터에 가서 2020 총선 사전 투표를 하고 돌아와서 이 파일을 찾아 반가워서 여기 올린다.

 

볼쯔만 묘비 순례기  오리지널 파일 

 

정년을 한 학기 앞둔 한 대학교수의 유럽 순례기.mht
1.25MB

 

익스플로러나 구글 크롬에서는 열리는데  사파리에서 열리지 않는 것 같다.

 

내용은

10년전의 유럽여행 - 볼쯔만 묘비 찾아 가는 길

 

과 같다.  단 20년전  조금 촌스러운 web page로 보려면 위의 파일을 익스플로러나 구글 크롬으로 열면 된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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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에 시애틀에서 산 내 최초의  디지털카메라

 

Sony DSC RX-100 M7 카메라를 가지고 놀고 있으려니 옛 생각이 나서 이 글을 쓴다. 

 

항상 새 것은 궁금하고 알고 싶어 하는 태생 호물가(好物家 모노즈끼 gadget loverGadget Lover)인지라 디지털카메라가 새로 나왔을 때에도 그것이 궁금해서 기회가 생기자마자 하나 질렀었다.   

 

그것은 1997년 전후해서 나온 일제 Olympus 디지털카메라였다.    미국에 갈 기회가 있어 시애틀에서 하나 산 것이다. 

 

그러나 서울에 가져와 얼마 쓰지도 못하고 잃어버렸다.   앞서 포스팅에서도 말했듯이 낮에 집에 혼자 있는 도우미 아줌마가 문을 잘 못 열어 주어 강도로 돌변한 도둑이 가져가 버렸다. 

 

하도 오래전 일이라 그때 처음 찍었던 사진이 있나 찾아보았으나 23년전 일이니 쉽게 찾을 수 없었다.  끈질기게 뒤져서  찾아냈다.     

 

처음에는 foppy 같은 곳에 저장했다가 나중에  CD에 옮겨 저장했었는데 CD도 이젠 저장 매체로는 대세에서 밀려 나 외장 하드에 옮겨  놨었다.   그러나 백업용으로 산 외장 하드에는 온갖 잡동산이가 중복 저장되기도 해서 점점 찾기 어려워졌다. 

 

카메라 자체를 찍은 사진은 없다.   이 것 이외에 이 카메라를 찍을 만한 촬영장치는 화학필름 사진기 이외는 없었을 시대였으니 당연하다. 

 

찾아낸 사진은 처음 사서 시애틀에서  찍은 사진과  이듬해 큰 손녀 돌 전 사진 몇 장이 전부다. 

 

 

1997년 여름방학때 내 모교인 Univ. of Wash. 에 갔을 때 Visitor 에게 내어 준 연구실에서 

 

왼쪽에 파일 정보를 같이 게시하기로 했다.   초창기의 디지털 카메라의 성능을 말해 준다.

1024x768=786,432(8만 화소)에 가까우니 당시로는 대단한 해상도였다. 

 

 

 

Univ. of Wash. 캠퍼스에서  뒤의 동상은 조지 워싱통 동상이 아닌가 싶다.

 

Lake Washington 인 것 같다.

 

 

시애틀 북쪽에 Mt. Baker 가 있다.  Mt. Rainier 보다 덜 유명하지만 높이는 조금 더 높다.  모두 Cascade 산맥의 준봉들이다.     그 중턱에 "Artist Point"라는 하이킹 코스가 있다.    트레일 시작점까지 올라가는 길이 8월이나 되어야 눈이 녹아 열려  그곳에 갈 수 있는 시간은 한 석 달 정도라고 한다.  10월 하순이면 다시 눈에 덮여 trail head까지 가는 하이웨이가 닫힌다고 했던 것 같다.   사진 찍은 날자를 보니 8월 15일이라고 나오니 운이 좋게 하이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Trail 도 곳곳에 눈이 남아 있었다. 

 

 

하이킹 코스에서 바라 본 Cascade 산맥의 준봉들 

 

 

Trail 곁에 핀 고산 식물의 꽃

 

 

Trail 예저기엔 작은 호수가 있다 .    곳곳에 눈이 남아 있었다. 

 

 

옮기는 과정에서 사진의 촬영일이 뒤죽 박죽이 되었다.  그러나 카메라를 산 날은 1997년 7월이 맞고 사진도 8월 말 귀국하기전까지 시애틀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Olympus DSC는 나중에 하나 다시 샀는데 그것 역시 비극적 최후를 맞았다. 

 

내 Olymus Camera 의 최후의 순간

 

Olympus 카메라 두 개가 모두 비운을 맞았다는 것을 보면 Olympus 카메라와 나는 인연이 없는 것 같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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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렌즈가 왔다.

 

지난 토요일에 주문했던 접사렌즈가 왔다.  

 

개봉해서 어댑터를 부착하고 접사렌즈를 달아 접사 사진을 찍어 봤다.   일단 만족이다. 

 

 

어댑터를 접착한 후

 

 

렌즈를 어댑터에 스크루로 장착한다. 

 

어댑터에 접사렌즈를 부착한 후

 

렌즈 캡을 덮은 후

 

우리집 옥상 꽃밭에 날아 들어 온 종지나물 제비꽃
접사렌즈로 꽃망울을 찍었다.  약 20% 나 15%로 줄인 것

 

원본 해상도 클릭해야 원본 해상도가 나온다.

 

 

꺾어 가지고 들어 와 바람이 불지 않는 실내에서 접사렌즈로 찍은 꽃마리  

 

위의 꽃망울이 터지면 피는 꽃

 

 

이 나무의 꽃망울이다.   이름표가 있었는데 잊어버렸다.  옥상 꽃밭 2016

 

위  두 사진은 2016년 옥상 꽃밭을 조성하고 찍은 것을 가져 온 것이다.  

 

옥상 꽃밭 2016

 

옥상 꽃밭 2016

옥상 꽃밭 2016 올해 돈을 좀 들여서 조경사를 시켜 꽃발을 가꿨는데 든 돈에 비해서 아직은 별로다. 내가 아침에 일어나 하는 일과 하나가 꽃밭에 물을 주는 일이다. 우리가 여행을 많이 다니기 때문에 항상 물을..

boris-satsol.tistory.com

 

꽃밭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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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4.07 17:41

    새로운 세계에 입장하셨군요. 놓치기 쉬운 작은 아름다움을 이렇게 찾아내 주셔서 즐감합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20.04.07 18:07 신고

      감사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 동안 해야 할 것 같은데 자전거 타러 나가기도 그렇고요. 양재천은 폐쇠했으니 옥상에서나 놀아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