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 2020/11/10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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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0'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20.11.10 꼰대들아 미래부를 신설하라 (4)

꼰대들아 미래부를 신설하라.

 

한 열흘 전 귀염둥이 손자의 5번째 생일을 지냈다.   생일 전전날 며느리가 그 녀석을 서울대공원에 데리고 갔다.   새로 산 테슬라를 타고 싶다고 해서 며느리가 운전하고 가는 차에 할머니와 할아버지도 따라갔다. 

 

코끼리 열차를 탄 손자 30 년 후 이 아이가 35 살이 될 때 살아 갈 세상은 어떨까?

 

서울 대공원 나들이

 

 

그 녀석을 보고 있으면 가슴이 아프다.  천진 난만한 그녀석은 아무것도 모르지만 우리가  그 녀석에 남기는 짐과 빚이 너무 많아 안타까워서다.    

 

작년 3월 미세먼지 최악의 날에 조직생활의 쓴 맛을 처음 맛 보기 위한 버스를 탔다.   그때 올렸던 사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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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이면 미세먼지 최악의 날 내 귀염둥이 손자가 첫 조직생활을 시작했다.

 

 

 

싫다는 마스크를 억지로 할머니가 달래서 씨우고 조직생활의 첫걸음을 떼려 하고 있다.

 

 

 

제일 뒤에 앉은 놈이 내 손자다.

다른 어린이들도 대부분 마스크를 썼다.

 

저의들 권력만 위해서 할 일을 내 팽개친 정치지도자들은 이 어린이들에게 할 말이 없는가?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712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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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꼰대들은 탈 원전 가지고 쌈박질들이다.    윤 아무개라는 자는 원전 정책을 공격하기 위해 검찰권을 동원했다.   그가 원전이 후손에 어떤 짐을 남기는지 알기나 할까?   알리가 없을 것이다.   9수를 해서 사시에 합격한 사람이 "반감기"라는 것을 알리가 없을 것이다. 

 

어제는 참으로 충격적인 동영상을 봤다. 

 

며칠전에 KBS에서 방영한 다큐를 우연히 워크패드를 걸으면서 보게 되었다.

 

코로나도 환경파괴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다.    며칠전 올린 "평화를 염원하며 - 다시 읽는 환원주의 역사관"이란 글의 말미에 올렸던 한 문장이 그대로 나온다. 

 

"기후 변화는 현실이며 가까운 장래에 이 지구상은 살아남기 위한 투쟁으로 거의 무정부 상태가 된다.  즉 자국을 지키기 위한 핵무기 개발과 고갈되는 식량과 수자원과 에너지를 보존하기 위한 투쟁으로 점철된다.  이러한 불안정한 상태는 테러리즘의 문제보다 훨씬 심각하다."

 

이 동영상의 마지막 부분에는 결석시위를 했던 청소년들의 외침이 너무너무 가슴 아프다.

 

 

 

 

 

산업화가 시작하면서 탄소배출량, 인구증가량, gdp 증가량이 지수함수적으로 증가추세가 바뀌었다.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이 낙제점이라고 시위하고 있다. 

 

이 중1 소녀의 절규를 꼰대들이어 들어라

 

이들 미래세대는 미래가 없는 미래라고 외치고 있다. 

 

열일곱 청소년은 말하다.  안전한 현대도 끝났단다.

 

IT 강국 100 번 해봤자 자연이 망가지면 모든 것이 끝장이란다.

 

 

꼰대들이여 지금이라도 당장 미래부를 신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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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UK의 Wales 에는 미래청이라는 한 정부 부서가 있다고 한다.  

 

 

Wales 의 새 입법은 공공기관에서 정책을 시행함에 미래 세대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광범위하게 함께 고려해야 한다.  The act compels public bodies to come together and think widely about the impact of their decisions on future generations

 

환경문제 에너지 문제 등에 대해 미래세대에 빚을 남기고 현재를 잘 살려는 현재 주의를 지양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을 담당하는 독립된 권력 부서가 정부에 있어야 한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search/미래청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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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2050 생존의 길" 동영상을 링크한다.

 

youtu.be/fjvbrtHE7K0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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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메이데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11.10 19:11

    중국에서 대도시 위주로 쓰레기 분리 수거가 막 시작됐습니다. 난징도 11월 1일부터 시작했는데요, 예전과 달라진 건 음식물을 분리하는 것 정도입니다. 폐품 수거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쓰레기통을 뒤져 재활용할 수 있는 건 싹 다 거둬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이러스 이후 없던 배달 문화가 농촌까지 들어가서 전 중국에 비닐과 플라스틱이 과다 사용되고 있는 것이 제눈에도 보이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20.11.12 15:28 신고

      감사합니다. 성장 성장 만 강조하고 따라 가다 보면 환경파괴는 그냥 무시되고 지수함수적으로 증가 합니다. 지수함수는 경계치를 넘으면 수직상승합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2.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11.11 07:48

    코로나19나 올들어 더 커진 각국의 산불, 홍수 등 각종 재해가 이를 입증해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백신에만 전념하지 말고 근본 대책 마련에 전세계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텐데 말입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20.11.12 15:38 신고

      감사합니다. 다음세대를 생각하지 않고 탈원전을 기를 쓰고 반대하는 꼰대들은 무식한 탓도 많이 있습니다. 원전을 돌리면 돌릴수록 방사선 폐기물은 쌓입니다. 안전하게 묻어 둔다지만 언제 그게 틈이 생겨 지하수를 오염시킬지 모릅니다. 한반도의 지하 수자원은 사라집니다. 옛날에 지질학 동료교수가 그랬습니다. 지하수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겁니다. 반감기가 수십년에서 수백년 되는 방사선 폐기물은 언제 지하수를 오염시킬지 모릅니다. 이미 오염시켰는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모든 시설은 아무리 안전하게 지어도 생각할 수 없는 재앙에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탈원전만이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