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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1/08 (11)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일본의 거짓 현실"을 읽으며 이 책의 원제는 "아직도 사람을 행복하게 못 해주는 일본이라는 시스템"이다. 그런데 책을 읽다 보면 사실은 "거짓 현실"이라는 말이 더 많이 나온다. 이 책의 원제는 "The false realities of a politicized society"이고 위의 책은 초판 책을 동북 대지진 이후인 2012년에 개정판을 일어판으로만 낸 것 같다. 원제는 남겨 두었지만 일어판으로만 나왔기 때문에 책 제목이 초판 책 제목에 "いまだ(아직도)"를 붙여 초판 제목을 그대로 쓰고 있다. 즉 "いまだ人間を幸福にしない 日本というシステム"으로 쓰고 있다. 책의 내용은 일본 사람들에게 하는 충고이기 때문에 영어판을 내지 않은 것 같다. 동북 대지진이 일어나던 해 나는 일본에서 석 달 살이 하려고..
"운명"의 책이 왔네요.(내 삶을 만들어 준 운명의 책) 그런데 정지용 님의 "고향"이란 시가 떠 오른다. ************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러뇨. .......... **************** 책은 너무 낯설어 그게 내 "운명"의 책이었던가 싶다. 우선 내가 기억 속의 책은 페이퍼백이었던 것 같고 책도 훨씬 작았던 것 같다. 하긴 이 책의 초판은 다시쇼 4년(1915년)에 나왔고 8번 개정판이 나왔는데 이 책은 마지막 개정판의 1949년판이다. 전쟁(625) 통에 헌 책방에 굴러 다니던 책이 마지막 증보 개정판일 가능성이 높지 않으니 아마도 초기 버전으로 내용이나 책의 크기도 훨씬 작았을 것이다. 물론 대학 강의를 바탕으로 저술했다고 쓰여 있으니 내가 어디까지 읽고 공..
나는 참으로 책이 귀할 때 살았다. 초등학교 땐 처음 나온 초등학생용 국어사전이 갖고 싶어 안달이 났던 생각이 난다. 어찌어찌해서 용돈을 모아 하찮은 국어사전을 사 가지고 좋아했던 생각이 난다. 어떤 때는 내가 책방집에서 태어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상상해 본 일도 있다. 그렇게 책을 좋아하고 갖고 싶어 했다. 어떻게 던 돈이 생겼을 때 청계천 헌 책방을 도는 것이 내 재미 중의 하나였다. 내가 대학에 들어가서 학비를 벌기 위해 두 째 누님 집에서 초등학교 6년생을 모아 가정교사를 했다. 한 대 여섯을 모아 매일 저녁 가르쳤는데 워낙 잘 가르쳤더니 5학년 때 한 중간 정도 하던 아이들을 모두 1,2 등을 시켰다. 그건 쉬운 일이었다. 언제고 시험을 본다면 그 전날 내가 문제를 만들어 그 답을 가르쳐 주었..
오큐러스 퀘스트 2를 오늘 주문했다. 원래는 한국 공식판매점에서 사려고 했지만 오프라인에서는 SKT에서만 판매하고 온라인에서도 정오를 기준으로 판매를 개시한 것 같은데 SKT 가 하는 11번가에서 공식적으로는 SKT 사용자에게만 팔고 있는 것 같다. 나중에는 일반에게도 공개될지 모르지만 오늘부터 판매 개시한 이 새 제품은 SKT 사용자에게만 열리 있다. Oculus는 Facebook 이 사 들여 페북의 자회사가 되었지만 SKT 와는 아무 관계가 없는데 Facebook 이 판매망을 가지고 있지 않으니 아마 판매권을 SKT에 판 것 아닌가 싶다. 우리나라 통신사는 이런 야비한 방법으로 가입자를 늘이려 한다. 그래서 아마존에서 산 것이다. 값도 국내 가격 정도다. ************* SK텔레콤이 국내 공..
이제 얼마 안 있으면 86번째 생일을 맞는다. 보건복지부는 OECD가 발간한 ‘보건 통계 2021’을 주요 지표별로 나눠 우리나라와 각 국가의 수준·현황을 분석해 20일 발표했다. 해당 통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 수명은 2019년 기준 83.3년으로 OECD 평균인 81.0년보다 2.3년 길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80.3년, 여자는 86.3년으로, OECD 평균보다 각각 2년, 2.7년 길었다.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83.3년으로 OECD 국가 평균보다 2년 이상 길다. 그러니 난 평균을 넘게 살고 있는 셈이다. 갈 날이 가까워지니 옛 날 생각이 많이 난다. 내 삶을 돌이켜 보면 나만큼 행복한 일생을 산 사람도 많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유학을 떠날 때까지만 ..
변화를 거부하는 일본이라는 사회 해괴한 일본 배송업체의 시스템으로 반송된 일어책 두 권을 다시 샀다. 일본 배송업체는 나리타공항을 떠나기 전에 내 통관 번호를 묻는다. 전부는 아닌 것 같고 일부 배송업체가 그렇다. 통관 번호는 200불이 넘는 비싼 물건을 살 때에는 부가세를 부과하기 위해 한국 세관이 만든 제도인 듯하다. 그러나 책은 200불이 넘는 책은 아주 희귀본이 아니라면 거의 없다. 또 책은 다른 상품과 비교해서 지식의 유통에 대한 관대한 전통이 있어 거의 세금을 매기지 않는다. 그래서 유별난 배송업체가 아니면 통관 번호를 묻지 않고 한국 세관에서도 부가세에 대한 신경을 크게 쓰지 않는 듯하다. 사실 전자책에 대해서는 세관을 거치지 않으니 다지털 상품에 대해서는 부가세를 과할 방법이 없다. 또 디..
다시 아침 잔타를 시작했다. 지난달(7월) 22일을 마지막으로 아침 잔타를 중단했다. 새벽에 나가도 더위에 헉헉해서 도저히 힘을 낼 수 없어서 건강에 무리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지난달 날씨를 뽑아 봤다. 한 동안 워킹패드 위에서 걸었다. 그러나 집안에만 있다 보니 역시 갑갑하다. 이렇게 오래 갇혀 살다 보면 자연 코로나 블루(Coeona Blue)가 온다. 그래서 며칠전부터 다시 아침 라이딩을 시작했다. 그저께는 예전처럼 식전에 나가서 한 바퀴 돌고 와서 아침을 먹었는데 해돋이 시간이 늦어지니 일찍 나가기가 어렵다. 조금만 늦게 나가면 자출 자전거가 많아 한강 자전거길이 여간 분비지 않는다. 추월하기도 어렵지만 추월하는 차들도 무섭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아침을 일찍 먹고 8시 또는 조금 넘어 나가면 1..
증강현실과 미래의 일 자리? 또 선거의 계절이 돌아왔다. 정치는 필요악이다. 국가는 시스템이 있어야 움직이는데 그 시스템을 구축하는 민주주의라는 것이 선거를 통해서 통치기구를 구성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선거 때면 항상 쓴소리를 쓰곤 했다. ************** 또 다시 가장 혐오스러운 정치의 계절이 왔다. 선거가 무슨 스포츠 게임이나 되는 듯 한가하게 613 지방선거 관전 포인트니 뭐니 하는 뉴스도 올라 오지만 미친개, 정치공작, 사냥개, 들개 하면서 구역질 나는 말들을 하는 것을 듣자면 역겹다. (6ㆍ13 지방선거 7대 관전 포인트) 미국의 2대 대통령 존 아담스처럼 정치가 진화해서 정치를 하지 않게 되는 날이 온다면 얼마나 좋을가 (2017/04/24 - [이것저것/정치, 경제, 금융] ..
요즘 내 관심사는 미래와 미래의 경제다. 이 문제에 대해 계속 연구하고 있지만 답이 쉽게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쓰다 만 글이 많다. 아래의 글도 요즘 쓰다 만 글과 연관이 있어 그냥 방치하다 폐기하는 것보단 일단 공개하고 요즘 쓰다 만 글을 다시 보완하여 올리기로 한다. 내가 그냥 공개하면 옛날 글로 묻혀 버려 오늘 날자로 공개하려고 한다. 그래서 옛날 쓰다 만 글이란 뜻으로 마지막 수정했던 날짜와 시간을 아래에 잡아와 기록해 둔다. 답이 없는 세상에 들어왔다. IT 와 새로운 것들 2020. 12. 11. 15:29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907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답이 없는 세상 답이 없는 세상에 들어왔다. 역사상 이런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