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 2021/09/04 글 목록

달력

92021  이전 다음

  •  
  •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2021/09/04'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21.09.04 실내용 텐트 - 80 세 나이 차이 조손 (2)

실내용 텐트 - 80 세 나이 차이 조손 

 

전에 사 두었던 캠핑 의자를 옥상에 펼쳐 놓았더니 80세 나이 어린 손자가 텐트를 마련하여 옥상에서 캠핑을 하자고 조른다. 

 

예전에 옥상에 텐트를 칠가 하고 peg을 박을 수 없어 그 대신 무거운 텐트 페그용  쇳덩이를 만들었었다.  지금은 파라솔의 받침대로 쓰고 있다.  

 

옥상 파라솔 받침대용 쇳덩이 

 

 

그래서 생각한 것이 페그가 없이도 설치할 수 있는 실내용 텐트를 하나 사서 손자의 소원을 풀어 주기로 했다. 

 

어제 그 실내용 텐트가 왔다.  어제 설치하고 손자와 놀았다.    손자는 너무 좋아 이게 꿈이 아닌지 하고 제 뺨을 떼려 본다.   어디서 그런 시늉을 배웠는지 요즘 하는 모습을 보면 배우는 것이 너무 빠르다는 느낌이 든다.   

 

손자는 나하고 나이 차이가 80년이 된다.    생일도 20일 밖에 차이가 없으니 꽉 찬 80세 연차다.     아내의 나이 또래의 친구는 손자나 손녀는 예전에 다 대학을 졸업했다는데  이젠 만 6세도 되지 않는 손자가 있다니 부러워 죽겠단다. 

 

물론 큰 손녀도 대학을 졸업했는데 이 손자는 6번 째 생일도 아직  두 달은 지나야 온다.

 

그러니 우리에겐 바이타민 같은 존재다.  

 

이렇게 나이차가 나는 것은 내가 두 째를 37에 낳고 그 두 째가 만혼인데 늦둥이를 낳았으니 80년 차이가 생긴 것이다.   

 

 

어제 태어난 두째의 두째 아직까지는 유일한 내 Y-염색체를 가지고 태어 났다. 저 아이도 2100년이면 내 나이보다 많은 85세가 된다. 그 땐 어떤 세상일까?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379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6년 가까이 자라니 이젠 애기티는 완전히 가셨다. 텐트 안에서 셀카.

 

 

파라솔 그늘 아래 펼치면 그럴 듯한 야외 텐트로 변신한다. 

 

요즘 하늘은 완연한 가을 하늘이다.

 

어제는 오전에 광나루 왕복 잔전거를 탔다. 

 

 

Posted by Satsol 샛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1.09.05 09:53

    손자가 많이 컸군요. 옥상 정원에서의 캠핑이 보기좋습니다. 날씨 좋은 날 가까운 야외 공원에서 텐트 치시면 손자가 더 좋아할것 같습니다. ㅎ

  2.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1.09.05 11:00 신고

    감사합니다. 가을 날씨가 너무 좋은 계절입니다. 하늘이 높으니 미세먼지 수준도 최고이고 모든 것이 완벽한데 코로나가 잡히지 않는 게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