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 '일상, 단상'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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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LA 여행에서 돌아올 때 휠체어를 타고 귀국했다.   허리를 다쳐 움직일 수 없었기 때문이다.   3륜 자전거를 4각 가방에다 옮기다 허리를 다쳤던 것이다.   삐끗했지만 하루는 멀쩡했다.  그리고 비행기를 타려고 공항에 가려는데 허리가 아파서 다리를 펼 수 없는 것이었다.  아내가 렌터카를 운전해 리턴하고 공항에 연락하여 휠체어를 타고 출국 수속을 하고 탑승장까지 타고 갔었다.

 

귀국 후 거의 석 달 꼼짝없이 누어서 지냈고 병원에 갈 때에는 지팡이에 의지해 간신히 택시를 탔다.    3개월 만에 다시 걷게 되었을 때 그 기쁨은 아직도 생생한 기억으로 떠 오른다. 

 

******************* 10년전 2010년에 썼던 글 중에서 ********************

Life is Motion, Motion is Life

이 멋 있는 문구는 MotionX라는 GPS 아이폰 어플의 등록 로고 문구다. 산다는 것은 움직인다는 것, 움직인다는 것은 삶이다.

우리가 숨을 쉬면서 공기의 존재를 느끼지 못하듯, 건강한 사람은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에 별 다른 고마움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재작년 허리를 다쳐 움직이기는커녕 제대로 다리를 뻗고 잘 수도 없었을 때 걸을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축복인가를 새삼 느꼈었다.

회복되어 처음 북악산 능금나무길의 <산모퉁이> 카페에 다시걸어 올라갔을 때 감동은 아직도 새롭다. 다시 걸을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에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570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

 

그 요통이 또 왔다.  원인은 확실치 않다.   아마도 무리한 운동이 아닌가 싶다.  

 

아침에 매일 하는 체조운동중에 스쿼트(squat)와 발가락 닿기(toe touching)을 하는데 너무 심했던 같다.

 

발가릭 닿기

 

스쿼트 운동

 

이 운동은 처음에 발기락이 닿지 않았지만 매일 스트레칭을 늘려 손바닥으로 마룻바닥을 훑으며 발가락까지 훑어 일어나곤 했다.   또 스퀴트도 너무 엉덩이를 내려 주저앉다시피 하곤 일어나곤 했다.

 

두 운동 모두 허리 디스크를 아작내는 운동이란 것을 몰랐다.  대퇴부 근육을 기르고 허리의 유연성을 기르는 것이 허리에 좋은 줄 알았다.  

 

지난주 화요일(23일) 운동을 하려는데 몸을 쓸 수가 없었다.   그래도 허리를 다친 기억이 없어 나아지려니 하고 있었는데 다음날도 마찬가지다.   12년 전의 악몽이 되살아났다.   그때만큼 심하지 않았지만  다음날엔 구부릴 수가 없어 양말도 발가락으로 집어 올려 간신히 신어야 할 지경이었다.  그래서  목요일에는  자주 다니던 동네 재활의학과 의원 갔다.  X 선 사진도 찍었지만 전에 찍은 MRI 사진과 비교해서 크게 나빠지지는 않았다고 1,2 주면 나을 것이라고 한다.

 

맥켄지 운동, 앉지 말고 서서 컴퓨터도 하고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많이 완만히 걸으라는 처방을 내려줬다.   한 2주는 운동을 삼가고 처방한 운동만 하라고 한다.  진통제와 근육이완제약을 사 가지고 돌아왔다.    

 

허리를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두 째가 책 한 권을 갖다 주었다.

 

 

두째 아들도 교수라 늘 앉아 있으니 허리통이 있다고 이 책을 읽었다고 한다.   나 보고 보라고 가지고 왔다.

 

 

종이 책은 읽기가 불편해서 eBook 이 있나 교보문고에 들어가 보니 있었다.  

 

종이책을 사서 스캔하지 않아도 되니 반가워 한 권 샀다.

 

그런데 이 책은 처음 부터 이상했다.  아이패드로 읽으려는데 글자 크기를 늘려도 페이지 자체가 재구성되지가 않는다.  epub로 출판한 게 아니라 종이 책을 스캔해서 만든 사이비 eBook 였다.  글자 크기가 늘어나면 페이지 전체가 확대될 뿐 페이지 전체가 보이지 않는다.   좌우 상하로 스크롤을 해야 전 페이지를 읽을 수 있다.

 

교보문고에서 eBook으로 산 책인데 스캔해서 만든 책이었다,  책을 인쇄한 다음 비파괴 스캔하여 eBook화 한 것이다.

 

PC의 대형 모니터에서 읽는 수밖에 없다.   

 

이 책에서 위의 두 운동이 허리 디스크에 나쁘다는 것을 알았다.   

 

위의 책의 저자가 이 맥켄지 운동의 전도사다. 

 

 

맥켄지 운동

 

엎드려하는 맥켄지 운동은 팔의 방사통으로 많이 하기 어려워 서서 컴퓨터를 하고 워킹패드에서 열심히 걷고 있다.    처방약의 약발이 듣는지 오늘은 상당히 나았다.  1~2 주면 낫는다고 했는데 그 의사의 예후가 맞는 것 같다.      

 

당분간 컴퓨터도 서서하려고 한다.    이 글도 서서 쓰고 있다.

 

모니터, 글쇠판, 마우스등을 적당한 물건들을 받침대로 해 올려 놓았다.

 

워킹패드는 원래 12세 미만 60 세 이상은 타지 말라고 되어 있다. 

 

초기모델이지만 영문 매뉴얼을 찾았다.  거기에 보면 쓸 수 있는 연령그룹에  12세 이상 60세 미만이라고 나온다.   

 

 

제2차 모델에는 핸들이 있고  Safety Pin 이 있어 사용자가 패드 밖으로 벗어나면 핀이 빠져 모터가 서게는 되어 있지만 허리를 펴고 발뒤꿈치가 땅에 먼저 닿도로 걸으려면 패드가 너무 좁아 옆 핸들이 필요해서 지팡이 두 개를 사서 사이드 핸들로 쓰기로 했다.

 

지팡이 두개를 사서 양쪽에 핸들을 만들었다.  왼쪽은 난간에 케이블 타이로 고정했고 오른 쪽은 4발 자팡이로 세워 두기로 했다. 지팡이가 체중도 분산하여 무릅에 하중을 덜어 주니 일석 이조다. 

 

나이가 드니 여러가지로 제약이 많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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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7.01 08:50

    운동도 연령대별로 적응 효과가 다른가 봅니다.
    맥켄지 운동요법으로 단기간에 쾌차하셨으면 합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20.07.01 09:48 신고

      평균수명이 늘어 난게 너무 갑작스럽기 때문에 아직 노인학(genlontogy)이 쫓아 가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매켄지 운동이라는 것도 논란이 많다고 합니다. 요즘 보면 뭐가 "좋다" 하다가 새 연구결과 "나쁘다"로 나오기 일쑤입니다. 과유불급이란 생각으로 욕심내지 말고 무리하지 않고 상식으로 살 수 밖에요.
      사실 이 번 요통의 원인은 의사도 저도 모릅니다. "백년허리" 책을 보고 제가 추측한 것 뿐입니다.

하짓날 해돋이

일상, 단상 2020. 6. 21. 21:28

하짓날 해돋이   

 

오늘내일이 하지려니 생각하고 있었는데 달력을 보니 하지였다.    5시 전에 깨었기 때문에 옥상에 올라 해돋이를 봤다.

 

오늘이 옥상에서 볼 수 있는 가장 북편(동북쪽)의 해돋이지다.  내일부터는 다시 남쪽으로 내려가 동짓날에 가장 남편(동남쪽)에서 해가 돋는다. 

 

매일 해돋이 시각과 각도를 알려 주는 앱이 있었다.  hinode.pics/lang/ko-kr/maps/sun

 

 

2020년 6월 21일 해돋이 시각은 UTC+9 표준시로 5시 11분으로 나와 있다. 이건 수평선에 뜨는 시각이다.  아래에 보면 우리집 옥상에서 보이는 대치 현대아파트 꼭대기에는 43분 경에 해가 떴다.  아파트 꼭대기는 수평선 보다 꽤 높은가 보다. 

 

 

아스라이 보이는 롯데 타워 조금 왼쪽 대치 현대아파트 꼭대기 구조물 왼쪽으로 해가 떴다.   해 뜨기 직전

 

 

해빛이 워낙 강해서 에돌아 오는 해가 마치 아파트 구조물을 뚫고 보인다.  에돌이(diffraction)는 파동이 구불어져 돌아 오는 현상이다.

 

 

워낙 강열한 빛이라 에돌아 오는 빛도 구조물을 뚫고 오는 듯한 착시현상을 준다.

 

5시 48분에 해는 완전히 현대아파트 옥상위로 올라 섰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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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여름 나기- 옥상 정원에서 아침 피크닉

 

코로나가 우리의 일상을 너무 많이 바꿔 놨다. 

 

올여름 암스테르담 피서여행이 막히게 되니 우리의 일상도 많이 바뀌었다.  어제는 오랜만에 파라솔을 폈다.

 

오랜만에 파라솔을 폈다.

 

옥상 꽃밭 2016

 

이 사진을 찍은 2016년 겨울이나 이듬해(2017) 겨울(이때 리모델링을 했다)에 이 파라솔을 접어서 꽁꽁 묶어 두었다.  그리고 어제까지 풀지 않았다.

 

 

꽁꽁 묶인 파라솔.   파라솔은 몇년 이런 몰골로 지냈다.

 

 

봄이 되어도 미세먼지 때문에 옥상에 나갈 수 있는 날이 며칠 되지 않았고 미세먼지가 잦아드는 여름엔 두 달 해외에 나갔으니 묶은 채 집을 떠났다.   여름엔 태풍 때문에 꽁꽁 묶어 두고 떠나야 했고 돌아와서도 미세먼지 때문에 옥상에서 피크닉을 할 수 있는 날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묶어 놓은 채 몇 해를 지냈다.

 

코로나로 해외 여행은 커녕 국내에서도 돌아다니기 힘든 때라 옥상에서 피크닉이라도 할 생각으로 며칠전에 파라솔을 편 것이다.

 

2016년 사진에 있는 둥군 원판 테이블은 파라솔과 함께 산 멋쟁이 돌 테이블인데 인테리어 공사할 때 아마도 이삿짐 옮기다 그랬는지 깨뜨려 놨다.    그래서 다시 그런 무거운 테이블을 구할 수도 없고 옥상에 올려 올 수도 없어 그냥 접이식 피크닉 테이블 하나를 샀다.   코스트코에서 눈에 띄어 샀지만 높이도 맞지 않고 모양도 너무 길쭉한 것이 파라솔에 맞지 않는다.   

 

오늘 아침은 오랜만에 여기서 커피타임 피크닉을 했다. 

 

덱(마루바닥)이 마르면 복사열이 대단해서 수시로 스프링클러를 틀어 바닥을 적셔 놓으면 바람이 불면 시원함까지 느낄 수 있다. 

 

물과 공기(CO2)와 해볕만 있으면 식물은 자라고 열매를 맺는다. 

 

불루베리 꽃망울 지난 4월 7일

 

 

만개한 꽃에 꿀벌이 몰려 들었다. 지난 4월 30일 

 

그리고 오늘 그 꽃자리에 불루베리가 달렸다.

 

꽃이 진 자리에 불루베리가 달렸다.  2020년 6월 11일

 

 

옥상정원에서 아침 피크닉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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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6.12 08:45

    옥상정원에 스프링쿨러 틀어놓고 파라솔 아래에서 책보시면 웬만한 피서지 못지 않을 것 같습니다.^

  2. brupri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6.18 17:49

    암스테르담 부럽지 않은 멋진 옥상입니다. 날이 더운데 보리스님 코니님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2020 여름 나기

 

어느덧 6월이 왔다.   벌써 1주가 다 갔다.    아무것도 안 해도 세월은 그냥 흘러간다.     여느 해라면 지금 한창 여름 피서 여행 준비에 들떠 있을 때인데 가만히 집에 들어앉아 있다.   

 

지난 6월 1일 바람이 몹시 불었지만 자전거를 탔다.   

 

6월 1일 암사대교 근방 쉼터에서

 

집에서는 그냥 있어도 덥다.    에어컨을 틀어야 할 지경이다.

 

여행을 떠나지 않으면 여름을 어떻게 지내나?  에어컨을 켜고 산다면 더위는 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몸 운동은 새로 산 워킹패드로 실내 걷기나 하면 된다.     

 

선풍기를 틀고 아이패드로 드라마나 보면서 걷는다. 

 

뇌 운동으로는 컴퓨터 공부나 할 생각이다. 

 

공부할 무른모(software)는 많이 있다.   video를 찍을 생각으로 카메라 류,  갤럭시 S20 울트라소니 카메라삼성 기어 360 두 개 등을 샀고  Gymbal도 하나 샀다.   사진은 밖에 나갈 기회가 없으니 사진, 비디오 편집하는 공부나 할까 한다.

 

기어 360을 샀을 때 이 카메라로 찍은 비디오를 편집할 요량으로 Adobe Creative Cloud를 1년 치 사용권을 구매했다.   적지 않은 값(매달 23100원)인데  그 가운데 비디오 편집 무른모인 Premiere Pro는 360 비디오도 멋있게 편집할 수 있다는 "광고"에 홀려 이 무른모가 포함된 Adobe CC를 구입한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2020년 버전이다 보니 이건 너무 방대하다.     

 

무른모는 항상 진화한다.    굳은모(hardware)가 발전하니 할 수 있는 기능이 늘어나고 따라서 무른모가 더 방대해진다.   이 무른모를 사서 비디오를 편집해 보려 하니 뭘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다.  메뉴 가짓수가 셀 수 없이 많고 그 아래에 또 메뉴가 있고...

 

그래서 간단한 Gear 360 ActionDirector 나 쓰나 했는데  30만 원 가까운 Adobe CC 1년 치 구독료가 아까워서라도 써 봐야겠다 싶어 교과서 하나를 아마존에서 샀다.   

 

지난 1월 달에 산 Premiere Pro 교과서

 

이 것이 지난 1월 아마존에서 파는 Premiere Pro 공식 교과서다.     어제는 이 책으로 공부하려고 이 책에서 쓸 레슨 파일을 다운로드하여서 교과서대로 해 보는 데 그 교과서 자료가 구식이 되었다고  포맷을 바꾸어야 한다고 경고가 뜬다. 

 

그래서 아마존에 들어가 보니 2020 판이 지난 3월(March)에 새로 나왔다.    그래서 이 책을 다시 사야 했다.   ebook 인데도 교과서류라 40불이 훌쩍 넘는다.    ebook은 사고 얼마 지나면 환불이 되지 않는다.   2019년도 판도 30불 가까이 주고 산 것 같은데 무용지물이 되었다.

 

 

 

Premiere Pro 2020년 판 공식적인 training workbook 책

 

 

 

 

Premiere Pro 를 깔아 놓고 위의 책을 보며 이 무른모를 배우는 일을  올해  서울에서  여름나기 프로젝트로 계획해 볼까 한다.

 

계획은 계획일 뿐 언제 집어치우고 새로운 Gadget로 옮겨 갈지는 알 수 없다.   그래도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은 항상 설렌다.   평생 배우고 가르치며 살아온 몸에 밴 버릇인가!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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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올 것 같았는데 예상대로 왔다.   배송 업체 아저씨가 5층까지 짊어지고 올라왔는데 수고비 조금 더 주고 옥탑 서제 복도까지 올려 달라고 했다.   곧 셋업 해서 시동해 봤다.    매뉴얼이 중국어뿐이라 이미 올라 온 유튜브라든가 다른 동영상을 보고 시동을 했다.

 

 쓸만 하다.   아이패드를 올려놓을 홈도 있어 탁자를 따로 살 필요도 없어졌다.  

 

생각보다 무거워 접에서 갈무리 해두고 쓸 때 다시 펼 생각이었으나 그냥 복도에 펴 놓기로 했다.   옥상에 나갈 때나 복도를 지나다니는데 옆 공간기 통로로  충분하다. 

 

옥상으로 나가는 서재 옆 복도에 놓인 워킹패드

 

옥상에 나가는 복도는 늘 쓰는 통로가 아니기 때문에 여기에 붙박이로 놓아 두어도 큰 불편은 없다.  휴대폰이나 패드를 거치할 홈이 있어 좋다. 왼쪽 줄에 달린 것은 안적핀으로 헬스에도 런닝 머신에는 달려 있다.  한 쪽을 런너의 옷에 클립으로 연결해 놓으면 사고로 넘어지던지 하면 핀이 빠지고 모터는 멈춘다.  오른 쪽은 리모콘 

 

비오는 날 옥상 데크에 떨어지는 빗방울을 바라보며 워킹을 한다면 더 없이 낭만적일 것 같다.  

 

 

 

한글 매뉴얼은 없고 따로 온 사용자 설명서는 중국어라 중국 유튜브를 보고 시행착오로 배웠다.   

 

리모컨으로 스타트하면 처음 속력은 시속 2 킬로가 나온다. + 버튼을 누르면  0.5 킬로씩 오른다.  이 새 모델은 런닝도 되기 때문에 최고 10 킬로까지 오른다.     내릴 때는 0.0 킬로 까지 내리면 된다.  

 

4에서 4.5 킬로 속력으로 한 30 분 2 킬로 남짓 걸어 봤다. 

 

PS

 

구형 모델이긴 해도 영문 매뉴얼을 구했다.  아라에 첨부한다.

 

User-Manual-walkingpad.pdf
0.98MB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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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5.22 09:50

    설치 위치가 참 좋습니다. 실내가 아니라 야외 기분이라서 운동효과도 더 좋을 듯합니다.

  2.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5.22 10:32 신고

    감사합니다. 경천님 말씀이 맞습니다. 원래는 거실의 tv 스크린 앞에 펼쳐 놓고 운동을 하고 접어서 치워 둔다라고 생각했는데 무게도 만많지 않고 바퀴가 달렸다고 하나 쉽게 접고 이동하고 또 펼치고 전원 곶고 하는 따위가 운동에 쉽게 접근하지 않을 것 같았는데 마침 붙박이로 펼쳐놓고 운동을 할 수 있어 정말 좋은 자리를 찾은 것 같습니다. 아무때나 스위치만 켜고 올라 운동을 시작할 수 있으니까 접근성이 아주 근사합니다.

  3. brupri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6.18 18:02

    제품도 위치도 아주 좋아보입니다 :)

워킹패드를 주문한지 거의 2주가 되는데 아직도 인천에 있단다.

 

"접이식 걷기 기구 (folding waking pad)를 질렀다."라고 쓴 것이 5월 6일이다.  지르자 마자 썼다해도 벌써 2주다.    주문사이트에는 5월9일이던가 배송이 시작되었다고 송장 번호만이 올라 왔었다. 

 

송장 번호로 조회해보니 13일에 들어 왔단다.   그리고 어제 19일 통관 수속을 마치고 반출되었다고 한다.   휴일도 끼었고 주말도 끼었지만 너무 느린 것 같다. 

 

5월 13일 밤 10시에 인천세관 제2지정장치장에 온 것으로 나온다. 

 

그리고 어제인 19일 오후 4시13분에 수입신고를 마치고 반출했다고 나온다. 

 

 

오늘 20일 오후 7시인데 아직 배송되지 않았다.   내일은 받아 볼 수 있으려나?

 

ps

 

사이즈는 위와 같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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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이식 걷기 기구 (folding waking pad)를 질렀다.

 

올여름 암스테르담 여행은 글렀다.     

 

네덜란드 코로나 사태를 보니 신규 확진자가 줄어드는 듯도 하지만 항공편을 열라면 아직도 먼 것 같다.   

 

종료 임박한 우리도  아직 학교를 열 만한 시점에 오지 않았는데 올여름 해외여행은 무리일 것이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기구를 장만한다는 것이었다. 

 

컴퓨트레이너는 몇 년 전 손자 손녀가 자라면서 방이 필요해 내 주기로 해서 추억의 리컴번트 자전거는 사라졌다.  우리가 자주 이용했던 가까운 EMS에게 가져다 쓰라고 주었다.  대신 우리가 가끔 가서 할 것이라 했는데  그 후 얼마 안 있어 그 EMS 업소가 망해서 나가 버려서 그 계획은 모두가 허사가 되었다. 

 

호퍼 두대를 CompuTrainer 용으로 쓰기로 했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382?category=99791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이 운동기구는 참 잘 썼다.   비가 오던지 날씨가 너무 더울 때 또는 너무 추울 때에는 이 자전거로 운동을 했다.  앞에 50인치 tv 스크린에 속력에 맞는 라이딩 정보가 전달되어 자전거 시늉내기(시뮬레이션)를 그럴듯하게 해 주어 재미도 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좋아하는 음악을 배경에 삽입해 자전 타는 동안 내내 심심치 않았다. 

 

자전거 앞에 50인치 벽거리 TV 를 설치했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382?category=99791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Computrainer 를 처치하고는 승마기구를 하나 샀었다.   

 

 

 

 

우리집에 데려다 놓은 죠바 (2015)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388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이 운동기구는 운동은 되는지 모르지만 내 목디스크, 코니의 허리 디스크에 좋을 것 같지 않아 손자 손녀의 장난감이 되었는데 집을 수리할 때 처분해 버렸다.

 

그리고 다시 거실에는 운동기구를 들여놓지 말라는 인테리어 사장의 조언에 따라서 다시 운동기구를 사 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암스테르담 여행중 우리가 머물던 호텔(AIA Hotel)의 체육실(Gym)의 treadmill을 자주 이용했었다. 

 

대신 호텔 헬스에서 Treaadmill 이나 할 생각이다.(2016)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430?category=551771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작년에도 자전거를 타지 않게 되자 운동이 부족할 것 같아 그럴 때 가끔 gym 에 내려가 이 treadmill을 타고 한 시간 정도 걷곤 했다.

 

그래서 이 걷는운동기구를 하나 장만해서 날씨가 나쁘거나 춥고 더울 때 집에서 모자라는 운동을 보충하고 싶었다.  그러나  놓을 공간이 문제였다.   인테리어 사장 조언에 따라 거실에는 더 이상 맞지 않는 세간을 놓지 않으려고 하니 이렇게 커다란 물건을 놓을 순 없다.  

 

그런데 우연히 접이식 treadmill 이 새로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샤오미에서 내놓은 접이식 treadmill 인데 사용한 후 접에서 침대 밑에 감춰 둘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하나 질렀다.   중국에서 직구하는 업자를 통해 하나 주문했다.  

 

샤오미 워킹 패드 R1

 

접은 것을 펴고 핸들바를 들어 올리면 간단한 treadmill이 되는데 1세대는 워킹(최고 6km/h)만 되었는데 손잡이를 붙여서 런닝(최고 10km/h)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 한다. 

 

사실 우린 런닝은 필요가 없지만 손잡이 바는 필요한 것이 아이패드나 핸드폰을 거치할 홈이 있다고 해서 그것을 사기로 한 것이다.   

 

접은 높이가 불과 15cm 가 안되기 때문에 왼만한 침대나 소파 밑에 밀어 넣을 수 있다고 한다.

 

접어서 보이지 않게 감출 수 있다. 

 

초기의 모델은 핸들바가 없이 걷기만 했는데 2세대 모델은 해들바를 추가 하고 속력을 시속 10 킬로까지 올렸다고 한다. 

 

주문한 물건이 오면 후기를 올리기로 한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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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옥상 정원 꽃과 벌

 

우리가 지금 사는 곳에 처음 단독 주택을 짓고 살 때 뜰에 다 자란 키가 큰 후박나무와 대추나무를 조경사를 시켜 심었었다. 

 

그중 어느 나무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데 나무 아래 조경을 위해 갖다 놓은 큰 돌이 몇 있었다.   그 밑에 땅벌이 집을 지어 벌이 날아다녔다.    땅속을 어떻게 파고 집을 지었는지 모르지만 늘 벌이 날아다녀 아무래도 위험해서 벌집을 없애야 했다.   휘발유인지 석유인지 붓고 불을 짚였으나 한 번에 퇴치 못하고 여러 번 해서 벌집을 없앴던 일이 있다. 

 

그래서 도시에도 벌이 집을 짓고 산다는 것을 알았다.

 

어제는 블루베리 꽃이 만개했는데 꽃 주변에는 대여섯 마리의 벌들이 윙윙거리며 꽃에 붙어 꿀을 빨고 있었다.  

 

접사 사진의 좋은 타깃이라 얼를 들어가 접사렌즈를 단 카메라를 들고 나왔다.

 

벌은 사람을 경계하지 않는 듯 내가 가까이 가도 아람곳 하지 않고 꿀 빠는데 열 중하고 있었다. 

 

접사렌즈는 그 초점심도가 깊지 않아서 초점 맞추기가 쉽지 않다.   또 바람도 일고 벌이 앉으면 가지가 흔들 거려 초점 맞추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이 꽃은 블루베리 나무 꽃이다.

 

 

꽃몽우리 때

 

꽃이 막 개화할 때

 

 

만개한 꽃에 꿀 벌들이 몰려 들었다.

 

벌들은 사람을 경계하자 않는다.

 

어제는 막 피려던 수수꽃다리 (라이락) 가까이 가면 좋아하는 향기가 난다.   이게 꿀 벌을 부르는 것 같다.

 

이 작은 꽃에도 꿀은 있나 보다.

 

 

꽃이 너무 작아 벌이 달릴 자리가 마땅치 않은 듯,  가만히 앉기를 한 참 기다렸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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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5.01 09:58

    참 잘 찍으셨습니다. 삼각대를 써도 피사체 움직임으로 촛점 맞추기가 쉽지 않으셨을텐데..
    벌이 사람을 경계하지 않는게 아니라 선생님이 벌이 눈치못채게 잘 접근하신게 아닌가 합니다. ㅎ

  2. brupi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5.03 23:02

    접사 사진이 대단하십니다. 꿀벌, 꽃 너무 예쁘네요. 잘 봤습니다 :)

  3. 수문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5.07 08:37

    접사. 자연관찰에는 참 유용하겠습니다..

이 제목의 글은 전에도 쓴 일이 있다.   

 

20년 전(2000년) 유럽 여행을 다녀와서 홈피를 만들어 놓은 것을 옛 사진을 찾는 과정에서 발견했다.

 

블로그가 유행하기 전이라 web page를 만들어 놓았던 것이다.  정년 퇴임하면서 광랜을 깔고 가입한 SK 텔레콤에서 제공한 저장공간에 올렸었으나 통신사를 옮기는 과정에서 잃어버렸다.   그런데 어찌어찌하다  인터넷 상에서 다시 발견하였는데 오리지널 web page는 아니었다.

 

옛날 최초의 디지털 카메라 사진을 찾던 중 이 web page를 갈무리해서 저장해 두었던 파일을 찾은 것이다.   지난 20년간 생산한 온갖 잡동산이가 1 테라의 외장 하드에 들어 있으니 얼마나 많은 쓰레기가 쌓였겠나 상상을 초월한다.  더욱이 초창기의 파일들은 사진을 위시해서 모두  커 봤자 몇 킬로 바이트 정도이니 그 가짓수가 어마어마하게 많다.   

 

이 파일도 크기가 사진 10여장까지 포함 1 메가 남짓하다.   1 기가가 1000 메가요 1 테라는 1000기가니 이런 파일이 백만 개가 쌓였으니 오죽 복잡할까 

 

코로나로 집콕중이니 이런 일로 소일하고 있다.

 

오늘은 주민센터에 가서 2020 총선 사전 투표를 하고 돌아와서 이 파일을 찾아 반가워서 여기 올린다.

 

볼쯔만 묘비 순례기  오리지널 파일 

 

정년을 한 학기 앞둔 한 대학교수의 유럽 순례기.mht
1.25MB

 

익스플로러나 구글 크롬에서는 열리는데  사파리에서 열리지 않는 것 같다.

 

내용은

10년전의 유럽여행 - 볼쯔만 묘비 찾아 가는 길

 

과 같다.  단 20년전  조금 촌스러운 web page로 보려면 위의 파일을 익스플로러나 구글 크롬으로 열면 된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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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토요일)는 작은 아들 가족과 점심을 같이 하고 돌아오는 길에 매봉산을 산책했다.    손자 놈이 어린데 매봉산에 오를 수 있으려나 했는데 의외로 자력으로 정상에 올랐다.   

 

정상 부근에서는 제 누이가 먼저 오르자 따라 오른다고 다름 박질로 뛰어 올라갔다.   나는 숨이 차서 천천히 오르는데 순식간에 정상에서 손 짓하고 있었다. 

 

************************** 5년전에 썼던 글 *****************************

2015년 10월 30일 오후 6시경 내 Y-염색체를 가진 아기가 태어났다.

Y-line 은 부계로 이어지는 완전한 유정정보다. 

 

 

어제 태어난 두째의 둘째

아직까지는 유일한 내 Y-염색체를 가지고 태어났다.

저 아이도 2100년이면 내 나이보다 많은 85세가 된다.

그땐 어떤 세상일까?



*************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379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 

 

이 아이도 2100 이면 내 나이가 된다.    이 글이 그때까지 살아 있어 이 놈이 읽을 수 있으려나?

 

매봉산 정상에서 

 

산책로 옆에는 진달래가 한창이었다.

 

의젓이 걸어 내려 오는 손자

 

진달래 옆에서 선 손녀

 

세상은 온통 코로나19로 난리중인데 산에는 어느새 봄을 뽑내고 있네

 

만개한 진달래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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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3.23 09:06

    손녀 손자와 산에 다녀오셨군요. 잘하셨습니다. 집에만 계시면 답답하실테니 사람들 적은 야외에 마스크쓰고 가시면 괜찮겠지요. 저도 요즘 종종 산에 가는데 아직 만개한 진달래를 못봤습니다.

  2. 수문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3.23 09:23

    봄기운에 손자손녀의 기운이 합쳐졌네요...
    좋은 계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