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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시카고 경찰 안장이 왔다. 시카고 경찰 안장 이 블로그는 내 블로그의 원조인 셈이다. 한동안 존재 조차 잊었던 이 블로그의 블로그명이 Things New and Old 다. 내가 비록 오래된 사람이지만 항상 새 것을 알고 싶어하고 갖고 싶어 한다는 뜻에서 블로그 이름을 그렇게 지었나 보다. 코없는 안장은 최근에 나온 안장이니 New Things 라 할 수 있다. 코 없는 안장은 미국 질병관리및 예방센터(CDC - Center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산하 국립 직업안전및건강 연구소(NIOSH)에서 공문으로 미국 도시 자전거 경찰대원에게 사용을 권고한 안장이다. 우리의 연구소와 여타 세계 연구결과에 바탕을 두고 NIOSH/CDC 는 자전거 경찰관들에게 건강을 보전하기..
다시 찾은 블로그 2003년이니까 아직도 블로그가 유행하기 전이었다. 각 포탈 사이트들은 홈피 꾸미라고 아주 적은 디스크 공간을 내어 주고 있을 때였다. 지금은 SK브로밴드로 통합되었지만 하나로통신으로 인터넷서비스를 받던 때라 하나로에서 제공하는 공간에 홈피를 만들었었다. 그 때 미국 여행중에 산 책 WeBlog 에서 블로그란 새 물결이 미국에서 일렁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귀국해서 나도 블로그를 시작해 보려고 여기 저기 인터넷을 항해하다 hanmir에서 무료공간을 준다기에 이 블로그를 개설했었다. 1년동안 몇편의 글을 올렸다. 그 당시엔 "물리로 배우는 플래시" 인터넷 강좌를 쓰고 있을 때였기에 블로그에 시간을 많이 할애할 수 없었다. 플래시 강좌와 연관되어 네이버에 가입했는데 그 때 네이버도 역시 ..
Penis 를 살리려면 코를 자르라(Cut off the nose to save the penis) 이 센세이션할 제목의 논문은 금년(2009)도에 Alice Hamilton 상(직업병 관련 과학 논문중 우수한 논문에 주는 상) 을 받은 의학 논문이다. 여기서 Penis 는 남성의 성기를 말하지만 코는 사람의 코가 아니라 자전거 안장의 코를 지칭한다. 이 논문은 2008년 5월에 에 발표된 학술 논문이다. 이 연구는 미국의 의 연구팀이 미국의 5개 도시의 자전거 경찰중에서 참가 의사를 밝힌 백여명의 경찰대원을 대상으로 6개월간 수행한 연구다. 자전거를 주 25 시간 이상 직업적으로 타야 하는 이들 경찰관들의 성기능과 자전거 안장간의 관계를 밝힌 획기적인 연구로 평가 받고 있다. 이 연구는 코있는 전통적 ..
이상적 안장 개선(ISM - Ideal Saddle Modification) 미국의 국립 직업 안전 건강 연구소(NIOSH - National Institute of Safety and Health)는 최근에 직업적 자전거인에 대해 코 없는 안장의 효과에 대해 연구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직업적 잔차인의 성기의 저림형상과 성기능 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코없는 안장의 효과(No-nose Saddles for Preventing Genital Numbness and Sexual Dysfunction from Occupational Bicycling) 그 연구 중 하나는 하나는 시카고의 자전거 순찰 경관들을 대상으로 한 안장과 성기능 관계를 밝히는 것이었다. 여기에 그 연구에 참여한 경찰관의 이야기를 들어 ..
팻션 헬멧 Yakkay 착용기 지난 한글날 죽전에 있는 벨로시티즌에 가서 Yakkay 모자를 하나씩 샀다. 자전거를 타고 갔기 때문에 배송의뢰하고 돌아 왔다. 그 후 몇번 쓰고 나갔고 요지음은 줄곳 그 헬멧을 쓰고 다닌다. Yakkay 헬멧은 완전 도시형 헬멧이다. 브롬톤은 정장을 하고 타는 도시형 자전거이니 브롬톤에 아주 잘 어울리는 헬멧이라 할 수 있다. 총평을 먼저 하면 썩이라고 할 수 없지만 그런대로 만족스럽다고 할 수 있다. 장점: * 여러가지 모자를 바꿔 덮어 씌우면 다양한 스타일의 변신을 할 수 있다. 옷에 맞춰 바꿔 줄 수 있다. * 정정이나 케이주얼에 잘 어울린다. * 자신을 잘 나타낼 수 있다. 뭐 그런 거다. 벨로시티즌 사장님에게 우리가 그랬다. 뭐 자전거 탈 날이 얼마 될지 모르지만..
브롬톤이 열어 주는 새로운 세상 요지음 브롬톤에 푹 빠져 있다. 브롬톤으로 여행을 해 볼까 구입했는데 신종 인프루엔자가 터지는 바람에 여행은 연기했다. 그 대신 서울에서 연습이나 하자고 타고 나다니다 보니 3륜으로는 꿈꿀 수 없는 새로운 세상을 발견한 것이다. 전에 3륜 예찬론을 썼을 때 자전거 진화의 최종 종착역은 3륜이라고 했다.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고 지금도 3륜에 턱 앉으면 그처럼 편안한 자전거가 없다. 또 넘어질 일이 없으니 마음이 놓이고 편안하다. 문제는 나 다닐 수 있는 길이 문제다. 더욱이 서울과 같이 자전거 타기가 열악한 도시에는 3륜은 여러가지 제약이 많다. 인도로 다니기도 쉽지 않고 차도를 다니기도 겁이 난다. 3륜이건 2륜이건 서울에서 자전거 전용도로가 아닌 곳, 차도나 인..
자전거 안장 쿠션 자전거 안장 쿠션을 위해 참으로 엄청 많은 돈을 낭비했다. 공기 쿠션도 이것 저것, 젤 안장도 이것 저것 써 봤다. 별로 신통한 것을 발견하지 못했다. 처음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을 땐 직립자전거로 시작했고 회음부 통증으로 두어달 타다 잔차타기 자체를 포기했었다. 리컴번트 자전거를 발견하고 다시 잔차를 타기 시작했는데 처음 산 리컴번트자전거는 Optima Hopper 였다. 리컴번트자전거이긴 하지만 등받이가 수직에 가까워 등에는 체중 분배가 거의 되지 않는다. 리컴번트자전거도 로오레이서(low racer)를 빼면 등에 체중 분배는 거의 없다. 리컴에서는 회음부에도 분산되던 체중이 엉덩이에 다 몰리다 보니 궁둥뼈를 둘러 싼 살에 압박을 가하여 오래 타면 그 통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리컴번..
한글날 잔타 오늘은 한글날이다. 날씨가 추워진다기에 10시가 넘어 집을 나섰다. 집을 나서기 전에 날씨 정보도 다시 확인할 겸 티비를 틀었다. 한글날이라 인지 인지에서 한글과 우리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었다. 거기에 인터넷 언어와 줄임말, 신조어등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나는 말은 진화하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낱말들이 바뀌고 새로 나오는 것에 반대하지 않는다. 그러한 것은 그럴 필요가 생기기 때문이라 믿기 때문이다. 인터넷 언어가 빨리 진화하는 것은 그 세계에서 소통하는 언어는 짧고 간결해야 하기 때문에 자꾸 준말 또는 새말이 생겨나는 것이리라. 자전거 언어도 새로 생긴 말이 많다. 그 중에도 라는 새말이 있다. 자전거의 진화형인데 짐작헌데 -> 잔, 거(한자의 수레거(車)에서 나온 자전거의 ..
우연히 어느 잡지의 Paul Auster 의 신작 의 서평을 읽게 되었다. 내가 그 서평에서 이책을 보고 싶게 만든 것은 라는 문구때문이였으리라. 도시인의 고독과 절망이라.... 나는 고독하지도 절망하지도 않지만 도시를 사랑한다. 나는 철저히 도시인다. 그러니 내 동료 도시인의 고독과 절망이란 무엇인가 알아 보고 싶었다. 책의 저자 폴 오스터(Paul Auster)는 뉴요커이고 책속의 주인공은 비록 당장은 뉴욕에서 떨어진 버몬트에 살지만 책속의 이야기는 뉴욕 언저리에서의 이야기다. 우연하게도 소설속의 주인공 브릴(August Brill)은 나와 동갑내기였다. 아내를 잃은지 1년 남짓된 그리고 얼마전에 교통사고로 다리를 못쓰게 되 휠체어에 앉아 사는 은퇴한 퓨릿쳐상까지 받은 도서비평가다. 나이가 나와 동갑..
광나루에서 구리한강 시민공원까지 한강변 자전거길이 뚫렸다. 오늘 그 길을 달려 봤다. 광나루(광진교)에서 구리 한강시민 공원을 가려면 워키힐 언덕을 넘어 가야 했었는데 이젠 언덕을 넘지 않고 강변 따라 난 길을 갈 수 있게 됐다. 이건 획기적인 사건이다. 광나루에서 구리까지 자전거길을 내겠다는 계획은 아주 오래전 부터 소문나 있었다. 어떤 소문은 부교를 만들어 그 위에 자전거도로를 만든다는 설도 있었다. 그저께 뚝섬 공원 개장식에 갈 때 한강 북안 자전거도로의 동쪽 끝을 가서 확인해 보았다. 그 때 이미 공사는 끝나 있었다. 아직 콩크리트가 양생중이라 10월 1일에야 개통될거라는 미개통 구간을 감시하는 공사관계자의 이야기를 듣고 오늘 나선 것이다. 길은 뚫려 있었다. 부교는 아닌것 같고 (길 밑이 물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