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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REI (스포츠 용품, 야외 용품 백화점 같은 곳) 에 갔다 맘에 드는 물건 하날 골랐다. 미니 tripod. 한동안 애용하던 미니트라포드, 이것도 미국 카메라숍에서 구한 중국제 제품인데 다리가 맘대로 휘여서 한번 카메라를 장착한 다음 각도를 조절하는데 아주 편했다. 다리의 아래 부분을 수평가까이 구부려 놓으면 안정성도 최고여서 고정 쇠다리 미니트라이포드보다 훨씬 낫다. 7~8년 썼는데 프라스틱 카메라 받침판이 깨어지는 바람에 쓸 수 없게 됬다. 미국에 갈 때마다 카메라숍을 뒤져 봐도 그런 물건이 보이지 않았다. 알미늄 재래식 트리팟(국산)을 가지고 다녔는데 아주 쓰기 불편했다. 이번에 구한 이 미니 트라팟은 일제인데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2~3년전 미제로 나온 것도 있다. 그러니까 원래 미국 발명품인지..
우울한 3월이었다. 정말 고통스러웠던 3월이었기에 불과 몇달전의 미국 여행이 아득한 옛 일처럼 느껴진다. 그래서 추억의 빛이 바래기 전에 기록해 두는 것이 좋을 듯 해서 다시 "그 옛날 " 사진들을 들쳐 보면 여행기를 적어 볼까 한다. 귀국 직전 허리를 다쳐 휠체어를 타고 2월 말 귀국 한 후 3월의 첫 3주는 견딜 수 없는 고통의 나날이었다. 내가 살면서 기억에 남는 내가 겪은 고통이 몇 개가 있다. 열살쯤 되었을 땐가 한번 마라리아에 걸려 고열에 시달리며 그 통증으로 데굴 데굴 굴렀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다. 좀 더 커서는 치통에 견딜수 없는 밤을 지새웠던 기억이 남아 있다. 다음날 치과에 갈 때까지 하로밤을 꼬박 새우며 통증과 싸워야 했던 것이다. 그리고 50년대 대학생 때였다. 606호인가 하는..
Magellan MapSend TOPO 3D USA 를 Magellan Explorist 600과 함께 가장 편리하게 사용하는 법 다른 마젤란 익스프로리스트 시리즈 제품에 대해서 장담할 수 없음을 밝혀 둔다. 1. 준비2. 다운로드3. 설치4. 지도파일 만드는 법(GPS 수신기에 장착하기)5. Mapsend TOPO 3D USA 를 치워 두기 6. Mapsend Lite 에서 USA 지도 보기 7. Magellan 의 복제 금지에 관하여8. 요약과 맺는 말 ------------------------------------------1. 준비--------------------------------------------------------- 마젤란 수신기의 무른모에서 언어 옵션을 영어로 바꾼다.그래야만 ..
마젤란 GPS - 미국에서 겪은 이야기 2 마젤란 GPS 수신기는 정말 잘 만들었다. 달리는 자전거에서 3번 떨어뜨려 아스팔트에 굴러 긁힌 자국이 여기저기 났는데 기능은 멀정하다. 충격에 아주 강하다. 자전거 거치대는 자전거 속도가 날 땐 튕겨 나온다. 3번 튕겨 나가곤고무줄에 단단히 묶인 마젤란 그렇게 탄탄하게 만들었다고 훌륭한 제품일까? 아니다. 무른모가 좋아야 하고 고객 지원이 좋아야 한다. 이번에 산 Magellan Mapsend 3D TOPO USA 는 썩 만족스럽지 않아도 나쁘지는 않다. 단지 사용법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고 고객 지원이 형편이 없기 때문에 혹평을 듣는 것이다. 여기에 Magellan Mapsend 3D TOPO USA에 대한 내 사용후기를 적어 본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제품은..
마젤란 GPS - 미국에서 겪은 이야기 지난 1월 15일 미국에 갔다가 2월 27일 저녁에 귀국했다. 한국에서 산 마젤란 GPS 수신기 Explorist 600을 가지고 갔다. 미국에서 미국 지도를 사서 GPS 수신기에 올려 미국에서 자전거 탈 때 사용할 생각이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건데 같은 회사제 굳은모(hardware)에 같은 회사제 무른모(software)를 깐다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한국 마젤란 총판의 "발해"의 N님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을 했다. 너무나 상식적인 이야기이기 때문에 문제가 있을 것이란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 인터넷을 뒤져 보니 MapSend Topo 3D USA가 가장 알맞는 지도 같았다. 마젤란 회사에서는 온라인으로 $150 으로 나와 있다. 미국에 도착하자마..
봄날에 "봄날"을 본다. 미국여행 막판에 자전거짐을 들어 올리다 다친 허리로휠체어를 타고 귀국했다. 다쳐서 발병한지 한달이 다 되어 간다. 많이 나았지만 아직도 지팡이에 의존해서 문밖을 나갈 정도다. 매일 택시를 타고 병원에 통원한다. 한동안통증으로 말 할 수 없는 시달림을 받았다. 이젠 통증은 조금 가셨으나 여전히 다리를 쭉 펼 수가 없다. 그러고 보니 걸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축복인가라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집에 갇혀 있으니 갑갑하기 이루 말할 수 없다. 컴퓨터도 자세가 나쁘기 때문이 하지 말란다. 사이버 공간이 유일한 바깥세계의 통로인데 그도 못하니 정말 단절된 세계에서 산다. 도둑질 하듯 잠간 컴에 앉아 있다. 그대신 한달 동안 통증을 잊기 위해 TV 만 봤다. 전에 못봤던 드라마, "올인"..
통증 아프다는 것은 환부의 신경이 뇌에 메씨지를 보내는 것이다. 몸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신호를 보내는 것이니 매우 고마운 생리 현상이다. 환부에 이상이 생겼으니 적절한 조치를 취하라는 경고가 통증이다. 찔려도 아프고 베이어도 아프다. 지금 나와 같이 허리에 무리를 가한 탓에 근육이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탄성한계를 넘어 인대가 상했거나 근육이 상해서 아프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이미 근육이 손상이 되었으니 쉬라는 경고를 보내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다쳐 앓고 있으니 발병한지 20일이 넘었다. 좀 나아지는 듯하다 다시 통증이 오고 또 나아 지는 듯 하다 통증이 온다. 동네 정형외과에 1주 다니다 한방병원 침술과로 치료원을 바꿨다. 병이란 약으로 고치는 것도 아니고 침으로 고치는 것도 아니다. ..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우리의 인생 삶이란 숨을 거두는 날까지 배우는 것이다. 늘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또 그 경험을 통해 배운다. 경험에는 단 것도 있고 쓴 것도 있다. 마치 업힐이 있으면 다운힐이 있듯이. 지난 수요일 자전거를 쌌다. 우리가 가지고 온 가방에 자전거를 넣어 휴대화물로 탁송하는 대신 대한 통운을 통해서 부쳤다. 그편이 훨씬 여행이 편해 질 것 같아서였다. 그러나 결과는 그 반대였다. 타타타 라는 김환국씨 노래에 이런 구절이 있다. 우리의 인생살이란 ... 한치 앞도 모두 몰라 다 안다면 재미 없지 ..... 대한 통운 탁송요금은 인천에서 지불한 휴대화물 과중량 추가 비용보다 비싸다. 그대신 중량엔 거의 제한이 없다. 그래서 함께 가져간 헬멧, 신발, 가방 자전거복 따위 자질구레한 자전거..
내가 VCRR (Ventura County Recumbent Riders) 를 좋아하는 이유 우리 동호회는 흔히 샤방샤방모드, 관광모드라고 잘 못하는 사람도 나오라고 권고하지만 과연 정모에 나가 그룹 잔차질을 하면 그렇게 느낄까? 진정으로 모든 참가자가 그렇게 느끼게 하는 떼 잔차질을 할 수 없을까? 반드시 함께 떼를 지어 갈 필요가 없다. 각자 자기의 페이스로 가되 편안하게 느끼는 동호회 잔차타기를 할 수 없는 걸까? VCRR 가 내 건 라이딩 스타일은 다음과 같다. 실제로 빨리 가는 사람은 먼저 목적지에 가서 기다리며 담소하고 있었다. 그러기 때문에 늦게 도착해도 미안한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 그게 싫으면 나오지 않으면 되니까. """"""""""""""""""""""""""""VCRR 의 라이딩 스..
미국 자전거 동호회 참가기 작년 Santa Fe Dam 길에서 자전거를 타다 우연히 만난 Jim Hurst 의 소개로Ventura Recumbent Riders Club(VCRR)를 알게 되어 토요 라이딩에 참가하여 함께 탄 일이 있었다. 사람들이 너무 좋았고 코스도 좋아 이번 여행에 다시 한번 참가하고 싶어 6월 16일 라이딩에 참가한다는 이메일을 보냈다. 그랬더니 VCRR 홈피 공지사항에 우리의 참가를 알리는 글까지 실었다.Other News:This Saturday, February 16th, our Third Saturday VCRR Group Ride will start from the Museum of Ventura County (same place, new name) parking lo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