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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드론은 날씨가 좋은 날에 날려야 하는데 햇빛이 세면 컨트롤러 화면을 보기 어렵다. RC를 사용할 때에는 안테나가 내부에 있어 "햇빛 가리게"가 많이 나와 나도 사서 끼워서 썼다. 아주 편했다. 그런데 그 "햇빛 가리게"가 RC2에는 맞지 않는다. 안테나가 밖으로 나왔기 때문에 교신에는 이로우나 그런 "햇빛 가리게"는 맞지 않는다. 그런데 DJI drone 액세서리를 만들어 파는 중국 회사가 그걸 만들어 팔고 있었다. 한국에는 아직 들어오지 않았고 미국 아마존에서는 팔고 있었다. 요즘 아마존에는 한진이 배송업체로 입점해서 그런지 6일 걸린다고 했는데 4일 만에 왔다. SunnyLife라는 회사인데 전에도 액세서리를 몇 개 산 일이 있는 회사다. 끼워 보니 딱 맞는다. RC 2엔 그런 목적으로 쓰라고 그랬는..
오늘은 동지날이다. 그런데 새벽에 눈이 내린 듯 어제 없던 잔설이 그늘진 곳에 남아 있다. 동짓날은 해가 제일 짧다는 날이다. 그런데 일출이 제일 늦은 날이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다. 아래는 기상청에서 잡아 온 데이터다. 기상청에서 잡아 온 2023년 12월과 2024년 1월 일출과 일몰 시간표. 양력(일) 음력 일출몰 월출몰 시민박명 항해박명 천문박명 출 남중 몰 출 남중 몰 출 몰 출 몰 출 몰 20231201 10-19 07:27 12:20:52 17:14 20:29 03:19 11:06 06:59 17:43 06:26 18:15 05:55 18:47 20231202 10-20 07:28 12:21:14 17:14 21:32 04:11 11:45 07:00 17:43 06:27 18:15 05:56..
오늘은 12월 16일 토요일이다. 아침에 눈이 내렸는데 설경을 사진드론을 찍어 볼가 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아 생각을 접었다. 11시가 가까워지니 날이 개었고 바닥에 깔렸던 눈은 거의 다 녹았다. 점심은 나가서 먹자고 해서 적당히 차리고 나갔는데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거의 영하 10도 아래인 듯했다. 갈 때에는 버스를 타고 가서 점심을 먹고 올 때는 산책 삼아 걸어 올 생각이었다. 그러나 바람이 쌩쌩 불고 추우니까 택시를 다 탔는지 그 타워 팰러스에 그 흔한 택시가 한 대도 빈차가 오지 않는다. 큰길에 나가면 있으려나 했어도 허사였고 결국 지하철을 타고 한티역까지 왔다. 밖으로 나가지 않고 롯데 백화점으로 들어가 떡집에서 떡을 샀고 오는 길에 파리바켓에 들려 아이스크림을 사가지고 왔다. 일식을 먹고 나니..
하루 2시간 넷플릭스 드라마를 본다. 최근에 본 드라마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다. 이 드라마를 보면 생각하게 하는 것이 많이 있다. 정신병도 하나의 질환인데 이 질환에 대한 일반사회의 인식이 다르다는 것과 이 질환의 원인이 우리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잘 못 된 습관이나 행동이 타인에게 이런 질환을 일으키게 한다는 점이다. 공황장애, 조현병, 우울증,... 등 각가지 이름의 정신질환이 존재한다. 정신질환은 원인도 잘 모르고 치료도 그리 쉽지 않다. 단지 최신에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엄청히 많은 약물이 개발된 것 같다. 나도 가까운 사람이 그런 병에 걸렸던 경험을 했다. 내가 일제 강점기 말년에 부모와 떨어져 큰 누님 사돈댁에서 살 던 때였다. 큰 매형이 정신병에 걸렸었다. 난리가 났던 생각이..
나도 "무인도의 다바" 나이 90을 바라보는 세월을 살면서 세상의 급변을 모두 겪었다. 내가 어머니의 추모글을 쓰면서 " 조선 근대사를 몸으로 살다 간 우리 어머니 "란 부제를 붙였다. 누군가가 내게 내 삶을 요약하라 하면 아마도 그 부제는 "두 번의 전쟁을 몸소 겪고 선진국이 된 세상을 보고 간 사람"이라고 말할 것이다. 일본의 군국주의자가 일으킨 전쟁으로 전쟁고아로 전락한 나는 부모와 헤어져 제일 큰 누님의 사돈댁에서 2년 가까이 살아야 했다. 각반을 둘둘만 군복차림의 일본 교장이 명치천황이 내린 교육칙서 "징 오모으니 코소코소 ...." 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요슈코쿠민각코(양주국민학교)에서 해방을 맞았다. 내가 10번째 생일을 맞기 몇 달 전에 해방을 맞았다. 전쟁 말기의 일본의 군벌들이 한국의 자..
2023 자동 물 주기를 접었다. 원래 자동 물 주기는 11월 30일 날 잠그고 제주도에서 귀가한 다음 타이머를 포함 설치물을 제거할 계획이었다. 1월 30일 도우미 아줌마에게 11월 30일 날 타이머로 나가는 수도 발브를 잠그도록 부탁하고 갔다. 이 번 겨울 추위가 11월에 올 줄 몰랐다. 11월 30일 전에 타이머가 얼어붙어 터졌고 며느리가 와서 잠갔다. 물이 터진 다음이라 타이머는 봄이 다시 사야 할 것 같다. 항상 봄에 자동 물 주기를 시작할 때에는 물건을 많이 주문해야 한다. 늘 그랬다. 이런 호스나 연결부는 일 년이 지나면 햇볕이나 기온 차이로 수축 팽창을 해서 일 년이 지나면 부분 부분 물이 샌다. 내년 봄이 되면 타이머뿐 아니라 연결단자나 호스도 새것으로 바꿔야 할 것 같다. 출처: htt..
오늘(12월 5일) 제주도 여행을 마치고 귀가했다. 아침 10시 35분 발 비행기라 일찍 준비를 해야 했다. 카카오택시 벤티를 7시 30분에 예약하고 전날 밤에 대강의 짐을 쌌고 아침은 세수만 하고 떠날 참이었다. 그러다 보니 전날 밤까지 봤지만 끝내지 못한 "무인도의 디바"를 한 30분 보고 짐을 가지고 내려오니 조금 있다 예약한 카카오 벤티가 왔다. 벤티는 스타렉스라 짐도 싣기 쉽고 좌석도 넓어 다니기가 좋다. 생각보도 일찍 공항에 도착하여 라운지에서 싸가지고 온 아침을 먹었다. 편의점에서 산 반숙란과 바나나, 오렌지와 방울토마토다. 라운지에도 아침이 될 만한 음식이 있었지만 우리의 식사량이 점점 적어져서 많이 먹지를 못한다. 식사량도 줄지만 또 동시에 근력도 줄어 힘을 많이 쓸 수 없다. 그래서 싸..
부여 여행 때 택시비가 제주도 비지네스 클래스 항공료와 맞먹어 그럴 바엔 차라리 제주도에 가서 실컷 드론을 날릴 생각으로 부여에서 늘 다니는 호텔과 항공권을 예약했다. 그때 가장 근접한 날자가 11월 21일이었다. 그 예약건을 실행에 옮긴 것이다. 내가 묵는 호텔의 옥상에 오른 일이 있어 거기서 드론을 날리면 색달 해변까지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조정기의 안테나만 잘 맞추면 색달 해변까지도 간다. 날씨가 좋지 않아 많이 날리지 못했지만 그래도 옥상에만 올라가면 드론을 띄울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편리한가! 우리 집 옥상에서도 많이 날려 봤지만 제약이 많은데 여기는 천제로에서는 얼마 전 까지는 가장 높은 건물이었기 때문에 시야도 넓고 드론 날리기에 최적이었다. 다만 최근에 건축된 길 건너 서남쪽의 ..
오늘이 내 88번째 생일이다. 내가 늘 생일날 전후에 찍은 사진을 저장하곤 했다. 그래서 그 관습으로 사진을 여기 올린다. 손자는 나와는 80년 차이다. 날도 20일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손자에게 약속했다. 떠나도라도 너무 슬프지 않을 네 나이에 가겠다고. 사람의 명줄에 대해 약속이 무슨 소용이 있겠냐만은.
미래의 전쟁 - 왜 전쟁은 끝나지 않는가? 전쟁이란 야만적 행위가 오늘과 같이 개명한 시대에도 계속되고 있다. 사람 하나하나에 물어보면 아마도 그 하나하나는 전쟁에 반대한다고 할 것이다. 일흔 한살이 안 된 우리나라 사람은 전쟁을 잘 모를 것이다. 한국에서 일어났던 끔찍한 전쟁을 겪지 않았을 터이니 하는 말이다. 물론 그 이후에도 월남 파병으로 전쟁을 겪은 사람들이 있긴 하나 극 소수이고 민간인들은 아니다. 그러고 보면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다행이라 생각해야 할 것이다. 그래도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엔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큰 전쟁은 없었다. 요즘은 "이팔"전쟁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이야기는 한 물 갔다. 전세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지도 잘 보도되지 않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도 이팔 전쟁도 빨리 끝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