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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물주기를 거뒀다.

 

어제 옥상 정원의 겨울나기에 들어갔다.   자동물주기도 거뒀다.

 

전에 내 침실에 걸려 있던 족자에 쓰여 있던 주자의 권학가 구절이 생각난다.     

 

池塘春草未猶夢 階前梧葉已秋聲  (연못 가의 봄풀이 (겨울)꿈도 아직 못 깼는데,  뜰 앞의 오동 잎은 벌써 가을 소리를 내는구나)  

 

(전문 少年易老學難成. 一寸光陰不可輕 池塘春草未猶夢 階前梧葉已秋聲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902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내가 한 참 접사렌즈를 새로 사서 블루베리 나무 꽃잎 돋는 것을 찍고 이윽고 만개한 꽃에 벌꿀이 꼬이는 것을 찍던 봄날이 어제 같은데 내 서재 앞 옥상 정원은 완전 겨울로 접어들었다.  

 

아침 피크닉을 즐기다 더위로 스프링클러를 돌려 물을 뿌렸고 결국은 아침 피크닉은 더 이상 더워서 계속할 수 없었다. 

 

그리고 옥상 데크의 복사열을 막겠다고 수시로 나가서 스프링클러로 데크를 적셨다.   그게 바로 어제 같다.

 

 

********************  지난 6월 11일 에 올렸던 글과 사진 ***********************

 

오늘 아침은 오랜만에 여기서 커피타임 피크닉을 했다.

 

덱(마루바닥)이 마르면 복사열이 대단해서 수시로 스프링클러를 틀어 바닥을 적셔 놓으면 바람이 불면 시원함까지 느낄 수 있다. 

 

물과 공기(CO2)와 햇볕만 있으면 식물은 자라고 열매를 맺는다. 

 

블루베리 꽃망울 지난 4월 7일

 

 

만개한 꽃에 꿀벌이 몰려들었다. 지난 4월 30일 

 

그리고 오늘 그 꽃자리에 불루베리가 달렸다.

 

꽃이 진 자리에 불루베리가 달렸다.  2020년 6월 11일

 

 

옥상정원에서 아침 피크닉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863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

 

그리고 오늘 옥상 정원을 모두 묶고 닫았다.

 

 

미스킴 리이락도 가지만 앙상하게 남았다.  겨울 채비를 차린 것 같다. 

 

관수 시스템과 스프링클러 시스템을 모두 말끔히 치웠다.   

 

관수 호스 입구도 막았다. 

 

파라솔도 꽁꽁 묶어 놨다.  내년에 잘 열릴려나? 

 

첫눈이 내리면 데크는 백설로 덮일 것이다. 

 

 

자동 물주기 타이머도 말끔히 닦아서 배터리를 분리하여 갈무리 했다.

 

 

세팅방법 1

 

내년을 위하여 다시 확인해 둔다. (자동물주기를 시작했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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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12.09 07:40

    겨울 채비를 하셨군요. 올 여름엔 해외를 못 나가셔서 옥상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셨는데, 내년 여름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20.12.09 11:06 신고

      지금도 서울이 -2 도니 겨울은 겨울입니다. 올 해는 제주도 겨울나기도 거르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예사롭지 않아서 객지에서 지내기가 아무래도 마음에 걸립니다. 감사합니다.

구글이 내 궤적을 꿰뚫고 있었다.

 

구글이 나보다 날 더 잘 안다고들 한다.  과연 그럴까?    알아보았다.     구글에는 내 정보가 어마어마하게 쌓이고 있었다.  

 

구글이 나에 대해 수집한 정보  16GB 가까이 된다.  그리고 내 행적도 따로 있다.  언제 어디에 있었나 다 알고 있다.   그건 내가 안드로이드 폰 갤럭시 S7 엣지를 산 다음날 부터다.  2016년 5월 8일부터다. 

 

지난 8일 어버이날 어버이 선물을 어버이 자신이 자기에게 한 셈이 되었다.   갤럭시 S7 엣지를 질렀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422?category=99788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갤럭시 S7 Edge 를 산 2016년 5월 8일부터 내 행적이 추적되어 기록되고 있었다. 이 기록은 2018년 중간에 끝난다.  내가 GPS 를 꺼 두었을 것이다.   내 행적이 기록된다는 것을 알아서 끈 것이 아니라 알뜰폰으로 갈아 타고 데이터와 배터리를 아끼려고 껐기 때문일 것이다.  

 

 

이 자릿길은 다음날인 5월 9일 KT의 선불 유심칩을 사려고 강남 KT 플라자에 간 경로를 표시하고 있다. 

 

2016년 7월 4일은 도심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 간 경로가 시간대별로 나와 있다. 

 

그리고 그 다음날 0시 50분 발 KLM 으로 러시아 북부를 지나는 대원 항로로 암스테르담에 갔다고 나온다. 이 자릿길에 대해선 미스테리다.  아마도 비행기모드로 휴대폰을 꺼 놓지 않았는지 모른다.

 

Part 5 zip 파일을 풀면 Takeout 5 가 되는데 거기엔 내가 찍은 사진이 일부 올라 와 있다.

 

2017년 11월 06일 폴더를 열어 보면 사진들이 주욱 나오는데  그 중에 하나를 열어 보면 그 때 변산반도에서 묵었던 대명콘도 창밖 경관이 나온다. 1박에 1만원 더 주고 바다경치 방으로 배정받아 변산반도 해변 풍경을 볼 수 있었다.

 

My Activity History 를 보면 내가 무슨 You Tube를 어느날 몇시에 보았는지 모두 기록되어 있다. 구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내 행동은 모두 기록의 대상이 된다.

 

난 구글에 의해 발가벗겨졌다. 

 

물론 내가 정보 수집을 거부하면 이런 기록들은 저장되지 않겠지만 이런 기록은 유용할 때도 있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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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메이데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11.26 14:40

    구글 서버는 정말 열나게 돌아가고 있겠습니다. 에너지 잡아 먹는 괴물급이겠는데요.

삼성 갤럭시 버즈+ 구입기

 

지난 11일 삼성 갤럭시 s20 울트라를 사고 그때 받은 포인트도 쓸 겸 삼성 플라자에 가서 버즈+를 구입했다.

 

버즈는 아래 사진과 같이 그 삽입구가 보청기 삽입구처럼 귓구멍에 꽂을 수 있어 쉽게 빠져나오지 않는다.  아마도 꽃 봉오리 (bud) 같이 생겨서 지은 이름이 아닌가 싶다.

 

 

삼성 갤럭시 버즈+

 

이것을 꺼내 보면 귀의 구멍에 쑥 들어 가게 생겼다.

 

케이스는 일종의 배터리 충전기로 버즈를 케이스에 얹어 놓으면 충전이 시작된다.   이 충전기 케이스는 C형 USB로 충전시킬 수 있다.    

 

케이스는 뒷면의 C형 USB 단자에 케이블로 USB충전기에 연결하여 충전한다. "Sound by AKG"라 표시되어 있다.

 

삼성 갤럭시 버즈+  (모델명 SM-R175) 포장 상자

 

 

삼성폰이 아이폰에 비해 오디오가 약한 것은 아이폰은 iPod 즉 음악 프레이어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애플의 휴대폰에 오디오에 무척 공을 들인 것 아닌가 추측한다.

 

몇 년 전에 삼성이 음향 엔지니어링 회사 Harmon을 인수한 것은 아마도 이 취약분야를 보강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싶다.  그런데 이 Harmon은 그 자회사로 음향기기 엔지니어링과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AKG를 거느리고 있었기 때문에 삼성 음향기기는 이 AKG의 기술로 제작하는 것 같다.   이 버즈도 "Sound by AKG"라고  충전 케이스에 적혀 있다. 

 

AKG 음향하면 어느 정도 인정을 받는다.

 

또 play스토어에서 삼성 wearable app을 다운해서 이 앱과 버즈+를 연결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뜨고 성능을 조절할 수 있다.  나와 같이 고음 부분 청력이 약한 경우 이 부분을 강조하는 세팅을 해 두면 보다 나은 음질을 즐길 수 있다.

 

삼성 wearable app 을 열고 버즈+ 케이스를 열면 이와 같이 버즈+를 인식하고 여러가지 셋팅을 할 수 있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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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에 시애틀에서 산 내 최초의  디지털카메라

 

Sony DSC RX-100 M7 카메라를 가지고 놀고 있으려니 옛 생각이 나서 이 글을 쓴다. 

 

항상 새 것은 궁금하고 알고 싶어 하는 태생 호물가(好物家 모노즈끼 gadget loverGadget Lover)인지라 디지털카메라가 새로 나왔을 때에도 그것이 궁금해서 기회가 생기자마자 하나 질렀었다.   

 

그것은 1997년 전후해서 나온 일제 Olympus 디지털카메라였다.    미국에 갈 기회가 있어 시애틀에서 하나 산 것이다. 

 

그러나 서울에 가져와 얼마 쓰지도 못하고 잃어버렸다.   앞서 포스팅에서도 말했듯이 낮에 집에 혼자 있는 도우미 아줌마가 문을 잘 못 열어 주어 강도로 돌변한 도둑이 가져가 버렸다. 

 

하도 오래전 일이라 그때 처음 찍었던 사진이 있나 찾아보았으나 23년전 일이니 쉽게 찾을 수 없었다.  끈질기게 뒤져서  찾아냈다.     

 

처음에는 foppy 같은 곳에 저장했다가 나중에  CD에 옮겨 저장했었는데 CD도 이젠 저장 매체로는 대세에서 밀려 나 외장 하드에 옮겨  놨었다.   그러나 백업용으로 산 외장 하드에는 온갖 잡동산이가 중복 저장되기도 해서 점점 찾기 어려워졌다. 

 

카메라 자체를 찍은 사진은 없다.   이 것 이외에 이 카메라를 찍을 만한 촬영장치는 화학필름 사진기 이외는 없었을 시대였으니 당연하다. 

 

찾아낸 사진은 처음 사서 시애틀에서  찍은 사진과  이듬해 큰 손녀 돌 전 사진 몇 장이 전부다. 

 

 

1997년 여름방학때 내 모교인 Univ. of Wash. 에 갔을 때 Visitor 에게 내어 준 연구실에서 

 

왼쪽에 파일 정보를 같이 게시하기로 했다.   초창기의 디지털 카메라의 성능을 말해 준다.

1024x768=786,432(8만 화소)에 가까우니 당시로는 대단한 해상도였다. 

 

 

 

Univ. of Wash. 캠퍼스에서  뒤의 동상은 조지 워싱통 동상이 아닌가 싶다.

 

Lake Washington 인 것 같다.

 

 

시애틀 북쪽에 Mt. Baker 가 있다.  Mt. Rainier 보다 덜 유명하지만 높이는 조금 더 높다.  모두 Cascade 산맥의 준봉들이다.     그 중턱에 "Artist Point"라는 하이킹 코스가 있다.    트레일 시작점까지 올라가는 길이 8월이나 되어야 눈이 녹아 열려  그곳에 갈 수 있는 시간은 한 석 달 정도라고 한다.  10월 하순이면 다시 눈에 덮여 trail head까지 가는 하이웨이가 닫힌다고 했던 것 같다.   사진 찍은 날자를 보니 8월 15일이라고 나오니 운이 좋게 하이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Trail 도 곳곳에 눈이 남아 있었다. 

 

 

하이킹 코스에서 바라 본 Cascade 산맥의 준봉들 

 

 

Trail 곁에 핀 고산 식물의 꽃

 

 

Trail 예저기엔 작은 호수가 있다 .    곳곳에 눈이 남아 있었다. 

 

 

옮기는 과정에서 사진의 촬영일이 뒤죽 박죽이 되었다.  그러나 카메라를 산 날은 1997년 7월이 맞고 사진도 8월 말 귀국하기전까지 시애틀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Olympus DSC는 나중에 하나 다시 샀는데 그것 역시 비극적 최후를 맞았다. 

 

내 Olymus Camera 의 최후의 순간

 

Olympus 카메라 두 개가 모두 비운을 맞았다는 것을 보면 Olympus 카메라와 나는 인연이 없는 것 같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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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렌즈가 왔다.

 

지난 토요일에 주문했던 접사렌즈가 왔다.  

 

개봉해서 어댑터를 부착하고 접사렌즈를 달아 접사 사진을 찍어 봤다.   일단 만족이다. 

 

 

어댑터를 접착한 후

 

 

렌즈를 어댑터에 스크루로 장착한다. 

 

어댑터에 접사렌즈를 부착한 후

 

렌즈 캡을 덮은 후

 

우리집 옥상 꽃밭에 날아 들어 온 종지나물 제비꽃
접사렌즈로 꽃망울을 찍었다.  약 20% 나 15%로 줄인 것

 

원본 해상도 클릭해야 원본 해상도가 나온다.

 

 

꺾어 가지고 들어 와 바람이 불지 않는 실내에서 접사렌즈로 찍은 꽃마리  

 

위의 꽃망울이 터지면 피는 꽃

 

 

이 나무의 꽃망울이다.   이름표가 있었는데 잊어버렸다.  옥상 꽃밭 2016

 

위  두 사진은 2016년 옥상 꽃밭을 조성하고 찍은 것을 가져 온 것이다.  

 

옥상 꽃밭 2016

 

옥상 꽃밭 2016

옥상 꽃밭 2016 올해 돈을 좀 들여서 조경사를 시켜 꽃발을 가꿨는데 든 돈에 비해서 아직은 별로다. 내가 아침에 일어나 하는 일과 하나가 꽃밭에 물을 주는 일이다. 우리가 여행을 많이 다니기 때문에 항상 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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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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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4.07 17:41

    새로운 세계에 입장하셨군요. 놓치기 쉬운 작은 아름다움을 이렇게 찾아내 주셔서 즐감합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20.04.07 18:07 신고

      감사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 동안 해야 할 것 같은데 자전거 타러 나가기도 그렇고요. 양재천은 폐쇠했으니 옥상에서나 놀아야 할 것 같습니다.

Sony DSC RX-100 M7 용 마크로 렌즈를 주문했다.

 

애니디카에서 판매하는 

 

 

ND(neutral density) 필터용 어댑터를 쓰면 그 어댑터에 마크로 렌즈를 장착할 수 있다고 판매자는 설명하고 있다.

 

문제는 이 필터 어댑터의 지름이 52mm 나 되기 때문에 카메라에 장착된 프래쉬의 조사광을 일부 차단한다는 점이다.  그 때문에 프래쉬를 쓰면 그 필터 어댑터의 그림자가 피사체에 나타난다는 단점이 있다고 한다.

 

이 단점을 보완한 52mm 필터 어댑터를 아마존에서 팔고 있었다.   그러나 요즘 코로나 사태로 항공편이 많이 감소하자 해외발송을 제한하고 있어 해외 배송 불가로 나온다.    그래서 일단 프래쉬 사진은 희생하고 한국에서 살 수 있는  마크로 렌즈 어댑터를 쓰기로 결정을 했다. 

 

어차피 DSC(디지털 스틸 카메라 - 일명 똑딱이)을 쓰는 이상 완전한 마크로 렌즈를 기대할 수는 없을 것이다.

 

나중에 프래쉬 사진을 찍게 될 때엔 사용하던 어댑터를 떼어 내고  Lensemate 사에서 만든 어댑터를 사서 바꿔 쓰기로 했다.     

 

 

이 어댑터는 2단으로 되어 1단은 작은 지름의 링으로 카메라에 부착하고 여기에 52mm 필단을 끼울 수 있는 2단 링을 탈착이 가능한 방법으로 연결하여 쓰게 되어 있다.  미국 Amazon 에 있는데 아쉽게도 코로나 사태로 당분간 해외 발송이 안된다는 것이다.   

 

 

이처럼 2단으로 어댑터를 만든 이유는 카메라에 양면테이프로 영구히 부착하는 1차 링을 작게 하여 필터나 마크로를 쓰지 않는 경우 프래쉬의 빛을 막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어차피 프레쉬를 쓰는 사진을 얼마를 찍을 지 모르지만 그것 때문에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기약이 없어 그냥 질러 버린 것이다.   

 

그러다 보니 모노포드도 필요할 것 같다.    그래서 하나 질렀다.

 

 

모노포드 

 

아마존을 브라우징(browsing)을 하다 보니 책 한 권이 눈이 띈다.    DSC RX-100 M7에 대한 해설서다.   이 카메라의 해설서가 나올 지경으로 이 카메라는 내용이 풍부하다는 이야기다. 

 

 

Alaxander S. White 가 지은 Sony DSC-RX100 M7의 해설서 표지

 

책 내용1

 

책 내용2

 

 

 

 

사실 이 모든 것은 어른 장난감이다.   옛 날에 골프를 배울 때도 잘 칠 줄도 모르면서  골프채만 사 대 던 것과 비슷한 버릇이다.  

 

지름신이 내려도 크게 내렸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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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 사진 찍기

 

코로나 사태로 집에 갇혀 있다 보니 소일거리가 없어 작년에 산 소니 DSC rx-100 M7 카메라나 공부하려고 카메라를 꺼냈다. 

 

60년대 시애틀에서 대학원에서 공부할 때 경북대학 전자공학과에서 연수 오신 선배 교수와 아주 가까이 지냈다.   주말이면 차가 없던 그분은 우리 부부와 같이 여기저기 많이 놀러 다녔다. 

 

그분은 사진에 조예가 많은 분이라 우리 부부 사진도 많이 찍어 주고 카메라라고는 만져보지도 못했던 나에게 사진에 대해 많은 것을 가르쳐 주셨다.   

 

 

1963년이나 64년 무렵 담배에 불을 붙이던 내 모습 Seattle 에서 당시 UW 에 연수왔던 경북대 L교수가 찍어 준 사진 당시엔 크루컷(Crew Cut)이 유행이라 나도 한 동안 크루컷 머리를 했었다.

출처: 금연주의자의 고백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그분이 귀국한 다음 그분 덕에 나도 사진에 관심이 생겨 사진 찍기를 한답시고 SLR 카메라도 사고 Photography 잡지도 한 두 종 구독하고 렌즈도 사고 이 것 저것 시도도 많이 해 봤다.

 

비싼 카메라는 살 형편이 못되 그런 잡지에서 본 중급 수준인 일본 NIkkon 제 SLR Nikkomat를 샀다.  오리지널 렌즈는 비싸서 사지 못하고 중급 제삼자 호환 렌즈들을 사서 바꿔 끼워 가며 사진을 찍었다. 

 

그러나 공부를 하던 때라 시간이 없어서 장비는 사고 별로 쓰지 못했고 큰 아이가 태어 나고는 주로 아이 사진이나 찍는 것으로 마감했다.   그러니까 굳이 광각이나 망원렌즈를 바꿔 끼울 일도 없었고 그때 샀던 이런 액세서리들은 그냥 장롱 물건이 되고 말았다. 

 

귀국해서도 바빴기 때문에 사진을 찍을 시간이 없었다.      망원, 광각, 접사,  온갖 필터등 "photpgraphy" 잡지에서 본 SLR 카메라에 쓰이는 장비만 잔뜩 사서 큰 가방에 넣어서 골방에 쳐 박아 두었다.  한 번도 꺼내서 사진을 찍어 본 기억이 없다.  그냥 언젠가 이사할 때인지 집을 지을 때인지 모두 폐기 처분했다.

 

본체인  니코맷트도 언젠가 사라졌고 화학필름 시절이 마감하고 디지털로 전환할 때 호물 근성이 발동해서 최초로 나온 일제 "올림푸스" 디지털카메라를  나오자 가장 먼저 샀다.    그 첫 디지털 카메라는 얼마 쓰지도 못하고 집에 도둑(도우미가 혼자 있을 때 강도로 돌별한 도둑)이 들어 훔쳐가 버리고 말았다. 

 

그 후에도 디지털 카메라를 몇 개 샀지만 모두 "똑딱이"였지 SLR을 산 일이 없다.  우선 거추장스럽고 무겁고 번거롭다.   그리고는 휴대폰 카메라가 좋아지니 "똑딱이" 카메라도 더 살 일이 없어졌다.

 

그렇지만 호물 근성과 카메라의 관심은 휴대폰 카메라에도 이어졌다.     

 

한국에 처음 아이폰이 들어와 3G를 사고는 이 아이폰 광학 망원렌즈를 샀다.    딱 한 번 장착하고 테스트를 해 보고는 그냥 장롱 물건이 되었고 언젠지 모를 때 폐기되었다.    처음에 살 때에도 그럴 것을 예상했지만 호기심 때문에 한 번 질러 본 것이다. 

 

아이폰 용 망원렌즈 

 

아이폰용 광학 망원렌즈가 왔다.

 

최근의  호물 근성의 발현은 지금도 쓰고 있는 Galaxy S7  살 때 또 나왔다.  이 휴대폰을 산 이유는 이 카메라에  망원과 광각 렌즈를 장착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Galaxy S7 Edge 용 광학렌즈와 망원렌즈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423?category=99788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사회적 거리 두기를 더 하려면 한 달은 더 집에 갇혀 있어야 할 것 같다.    그래서 작년에 산 카메라로 장난을 하려면 집에서 찍을 수 있는 피사체를 찾아야 한다.  옥상 꽃밭이 요지음 생기 발랄하고 하루가 다르게 푸르고 꽃도 많이 핀다.  그래서 이 식물들의 생장을 피사체로 장난을 해 보기로 했다.   그러려면 접사 사진을 찍어야 한다. 

 

그래서 어제는 밖에 나가 찍을 만한 대상이 있나 봤더니 정말 작고 작은 꽃을 발견했다.   이런 꽃을 어떻게 찍나?   접사는 접사렌즈를 달면 근접거리까지 초점을 맞출 수 있다.   그래서 이 카메라에 달 만한 접사 렌즈를 인터넷에서 알아보니 국내산도 있고 미국 Amazon에서도 발견은 했다.  그러나 평도 좋지 않고 내가 봐도 별 볼 일 없을 것 같다. 

 

원래 아무것도 달지 않고 쓰라는 "똑딱이"인데 뭘 장착하려니 맘에 들 만한 것 만들기 힘들 것이다. 

 

인터넷에는 이 카메라는 해상도가 아주 높으니(5472x3648=‭19,987,392‬(~2천만화소)) 근접할 수 있는데 까지 근접해서 찍고 그걸 crop 하면 꽤 좋은 접사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조언이 나와 있다.

 

접사렌즈 구매는 일단 접고 맨 카메라로 한 번 시도해 봤다.     접사나 망원이나 모두 작은 떨림은 초점을 잃기 때문에 만능 pod에 고정시켜 타이머를 썼다.  

 

 

100 짜리 동전에 대비한 미니 야생화(잡초 꽃)

 

원본 사진을  동전까지 집어 넣어 crop해서 반으로 줄였다.

 

 

원본 해상도를 유지한 채 crop 했다

 

PS

 

접사렌즈를 구입하고 4월 9일 찍은 사진을 자른 것을 아래에 첨부한다. 

 

접사렌즈로 찍은 것.  비교해 보니 별로 나은 것을 느끼지 못하겠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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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4.03 10:42

    작은 꽃으로 볼때보다 크게 보니 확실히 더 예쁩니다. 이런 것이 접사의 묘미인가 봅니다..

3월 20일 춘분이란다.     그래서 오늘 자동 물 주기를 시작하려고 겨우내 갈무리해 두었던 자동 물 주기 부품들을 꺼내 연결하여 테스트해 보았다.     

 

자동물주기 부품들

 

호스는 옥상 창고 비슷한 곳에 넣어 두었는데 혹한에 얼었던 부분이 덜 녹았는지 물이 나오지 않아 말려 있던 부분을 펴서 햇볕에 두어 시간 놓아두었더니 물이 나온다.

 

 

호스를 만져 보니 부분 부분 딱딱한 곳이 있어 얼음인 듯 하여 햇볕을 쪼였다.  두어시간 후에 물이 나온다. 내 추측이 맞았다. 

 

 

햇볕이란 얼마나 우리에게 고마운 존재인가 새삼스럽다.  아니 우린 이 햇볕에 맞혀 진화해 와 지금 여기 있는 것이다.

 

또 관수 스프링클러 호스는 지난 겨울에는 밖에서 월동을 했다.    겨울이 올 때 갈무리해 두었다 봄에 다시 설치하는 것은 여간 힘든 작업이 아니기 때문에 겨울에 동파하거나 파손되면 새 것으로 교체할 생각으로 "밖에서 겨울나기"를 실험했던 것이다.   물이 잘 나온다.      

 

문제는 타이머였다.  

 

타이머는 일단 연결하여 급수 여부를 테스트 해 보니 물은 나오기는 하는데 잘 잠기지 않는다.  거기다 새로 프로그램하려는데 버튼이 잘 작동하지 않는다.    어떻게 간신히 프로그램된 것 같기도 해서 연결해 두었는데 오늘 새벽 급수시간에 맞춰 일어나 점검을 해 보니 물이 나오지 않았다.

 

싸구려 제품에는 그 값을 한다.  결국 한 여름 용이었다.    한 겨울을 나면 새 것을 써야 하나 보다.   그래서 이 번에는 제대로 된 타이머를 쓰기로 했다.   

 

그래서 오늘 급기야 새 타이머를 다시 샀다.   여태껏 자동관수를 비롯해 여러 가지 원예자재 제품은  독일제 "Gardena" 제품이 실망시킨 일이 없기 때문에  Gardena 제품을 알아보았더니 내게 딱 알 맞는 제품이 있었다.  

 

가든라이프 쇼핑몰에서 찾은 가데나사 신상품 관수 타이머 값은 9만원.  여태까지 쓴 타이머는 3만원 안팍의 제품이었다.  10년도 더 되는 옛날에 미국에서  100불 가까이 주고 사온 "Melnor" 를 빼고는 2년을 못 버텼다.    Melnor는 미국에서 사온 거라 연결부가 잘 맞지 않고 또 하도 오래된 것이 되어 프로그램도 아주 구식이라 최신제품으로 바꾼 것이다. 

 

수도에 연결하는 법

 

매일(24시간 간격) 새벽 5시 15분에 15분간 물 주도록 세팅을 했다. 

 

 

세팅방법 1

 

 

A.  관수 개폐기와 디지털부분은 분리된다.   그냥 잡아당겨 올리면 빠진다.   관수부 연결부위를 건드르지 않고 재 세팅 또는 배터리 교체를 할 수 있다. 

 

B. 배터리교체법 9 볼트 배터리를 + - 극을 잘 분별하여 삽입할 것.    +/- 는 표시되어 있다.

 

C.  물이 잘 나오지 않으면 입수구 부분 필터를 점검한다. 

 

D. 이 타이머는 흙의 수분량 감지기와 연동해서 사용하게 되어 있다.   수분 감지기(moisture sensor) 연결법을 보여 주고 있다. 

 

E. 필터를 분리하여 청소하는 법

 

F. 계기판 설명과 세팅법   선의 순서 대로 세팅하게 되어 있다.   계기판의 원통판을 회전하여 조절하며 맞춘다.   현재시간  ->  관수 개시 시간(start time)  ->  관수 시간 (run time) -> 관수 간격(하루 2번이면 12,  매일 주려면 24 따위) -> 프로그램 작동/중지 

 

프로그램을 확정하려면  check button을 3초 이상 누른다.  

 

프로그램을 리셋하려면 check button 과  수도 버튼을 함께 3초 이상 누른다. 

 

세팅 방법 2

 

 

G. 1. 제일 먼저 시간 맞추기의 시간부분이 점멸한다.  계기판 원통을 돌려 현재시간을 맞춘다.  2.  그다음은 현재시간 "분"부분이 점멸하고 여기를 현재 "분"을 맞춘다.  체크 버튼을 누르면 다음 항목으로 넘어간다.   이하 같을 방법으로 프로그램 각 항을 설정하다. 

 

H. 수분감지기를 겸용하는 경우

 

I.  수동 급수 방법

 

이 그림만 보면 쉽게 관수 프로그램을 세팅할 수 있다. 

 

 

매뉴얼도 인터넷 상에서 구해서 여기 첨부해 두기로 했다.     따로 가지고 있기보다 여기에 놔두면 내년에 다시 찾기 쉬울 것이다.  

GARO2019_AAen_1890-34-13002-13012_.pdf
0.35MB

 

 

좋은 점은 버튼 대신 계기판 테를 돌려 숫자를 맞추게 되어 있다.   버튼은 아무래도 접촉 부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이 방법이 좋을 것 같다.   아직까지는 독일 회사 "Gardina"는 실망시킨 제품이 없었으므로 믿을 만하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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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 paek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3.22 01:21

    저도 봄이되어 이것저것 손볼일이 많은데 코빗-19 핑계로 모든것을 멈춰버린 상태입니다
    이곳은 뉴스에서 보셨겠지만 정말 심각한 상황입니다 앞으로 30일 또는 어쩌면 더욱 연장될 긴급사태로
    모든것이 얼어 붙어버렸습니다 학교를 비롯한 모든 공공기관은 물론이며 몇몇 꼭필요한 생필품 업종을 제외한 모든 직장 상가는 일체 문을 열어서도 안되고 10명 이상 모임도 금지했으며 가족외의 사람과는 10피트 이상 떨어져 있어야하는 것이 법제화 되었습니다

  2. 공시생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3.22 08:42

    시험때문에 한국사 정보 찾다가 우연히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올리신 다른 글들도 읽어보았는데..제가 생각하는 80중반 어르신 분들의 이미지가 아니네요.. 대단한 지적 깊이와 철학이 느껴집니다..사람은 평생 배워야 한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거 같아요.. 저도 나중에 세월이 흘러도 선생님처럼 멋지게 나이들고 싶네요.. 젊음을 낭비하지 말고 부던히 노력 해야겠습니다. 코로나 안걸리게 조심하시고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좋을 글들 많이 올려주시구요~~~

  3. 다니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3.23 10:46

    선생님 글을 읽으니 다시 봄이 온 것 같습니다. 코로나 이후의 일상을 다시 생각하면서, 따뜻한 봄을 준비해야겠습니다. 늘 배움의 모습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스컬프트 인체공학 입력장치(글쇠판과 마우스) 

 

지난 금요일 스컬프트 인체공학 입력장치 글쇠판과 마우스를 샀다.      

 

우연히 Youtube에서 이 장치를 보고 나한테 딱 맞는  가젯일 것 같아 호물 근성이 발동하여 주문했다.   다음날 와서 즉각 개봉하여 그 날부터 오늘까지 3일째 쓰고 있다.   이 글도 그 글쇠판을 사용해서 입력 중이다. 

 

한마디로 편할 뿐 아니라 오타도 적게 난다.  좀 더 익히면 아주 편할 것 같다.   

 

값은 만만치 않다.   한 셋트가  11만 원이니 작은 돈은 아니다.  그러나 타이핑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

 

최근에 산 가젯중에서는 가장 잘 산 물건이다.

 

 

지난 토요일 받자 마자 열었다.

 

 

그리고 PC와 함께 온 LG의 글쇠판과 마우스는 갈무리해 두고 새 스컬프트 글쇠판과 마우스를 연결했다.  숫자패드는 따로 떨어져 있는데 크게 불편하지 않다.  위 사진에서 숫자패드위의 USB extender 에 꽂혀 있는 동글이 글쇠판과 함께 온 Blutooth dongle이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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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rupi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4.13 01:48

    좋은 제품같아 보입니다. 잘 봤습니다 :)

Gymbal을 기다리며

 

내가 짐벌을 처음 산 것은 2년 전이다. 

 

**************  2년 전 글 중에서  "휴대폰 카메라 액세서리 - Zhuyun Smooth Q와 JOBY GripTight Kit " *****************

그런데  제일 처음 찾은 것은 Zhiyun(智雲->云) Smooth Q라는 Gimbal Stabilizer 였다.

 

이건 딱 원하는 것은 아니었다.   동영상을 찍을 때 흔들림을 3-axis Gimbal stabilizer로 막아 주는 그런 장치였다.  물론 스틸 사진도 찍을 수 있지만 동영상을 찍을 때 쓸모가 있는 것이다.

 

미국 Amazon에서 팔고 있어 급구했는데 한국 G마켓에서도 살 수 있는 물건이었다.  배송비도 급송으로 주문했더니 송료가 만만치 않게 들었다.

 

2년전에 샀던 짐벌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571?category=380862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




사고 나니 딱히 내가 원하던 물건이 아니라 그냥 쓰지 않고 가지고 있었다.   한 동안 쓰지 않으니 결국 버렸던지 사라졌다.

 

이 번에 구입한 짐벌은 내  삼성 기어 360 카메라용으로 개조해서 쓸까 하고 비교적 저렴한 제품 하나를 고른 것이다.   그래서 그 목적을 위해서 여러 가지 부품들을 구입했다.   

 

그 이야기는  360 카메라를 위한 짐벌 만들기에 썼다.  

 

거의 모든 곁다리 부품들은 주인공인 짐벌 "Hohem iSteady multi"라는 제품과 비슷한 시기에 주문했다.  모든 부품은 금주 화요일부터 시작해서 지난 목요일에 모두 수령했다.   그런데 막상 주인공인 짐벌은 감감무소식이다.  거의 비슷한 시기에 jkf 공항을 떠났다는데 감감무소식이다. 

 

심지어 나중에 국내에서 산 소니 카메라도 어제 받았다.

 

오늘에서야 인천에 닿아 통관 수속 중이라고 나온다.    하필이면 크리스마스 쇼핑 시기와 맞물려 배송이 더 늦어질 것 같다.        

 

부품 중에서도 삼성 기어 360 2017년형(SM-R210)은 리퍼브(Refurbished) 제품인데 겉보기는 멀쩡했는데 한가지가 오작동한다.   갤럭시폰과 패어링이 안된다.   어제 삼성서비스센터에 가서 해결했다.     삼성제품을 외국에서 "리펍"으로 사서 달고 온 오작동을 서울의 삼성 서비스 센터에서 해결한 셈이다.   다행이다.   

 

 

삼각대 연장 알미늄 봉 71g

 

 

무게는 새로 산 긴 카메라와 두개의 봉을 이어 늘린 것까지 붙여 203g 으로 짐벌의 허용 무게 400g 에 훨씬 못 미친다.

 

헬맷에 달아 봤다.  길이는 늘어났지만 무게는불과 70g 밖에 늘지 않았다.

 

 

헬맷에는 테스트용으로 360도 동영상을 시험 삼아 찍기 위해 달아 봤지만 이 카메라 길이 연장은 현재 인천에 묶여 있는 짐벌에 달 수 있나 여부가 가장 중요한 사항이다.     

 

두 가지 문제점이 있다.   

 

첫 번 째는 무게는 허용 한도 범위이지만  무게 중심이 높아져서 회전축에 대해서는 보통의 카메라 무게 중심보다는 3 배 이상 높아졌다.   따라서 회전축에 대한 토크(torque)가 3배 이상이 늘었다고 봐야 한다.   이것은 카메라가 수직방향에서 많이 벗어나면 감당할 수 있을지 모른다.   

 

두 번째는 카메라의 연장 봉이 뒷 후방의 회전 모터 뭉치와 걸리지(간섭) 않을지 모른다.  무게가 소니 카메라보다 가볍기 때문에 카메라 위치가 안쪽으로 더 들어가야  하므로 간섭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빨리 시험해 봐야겠는데 궁금해서 못 견디겠다.

 

 

새로 산 리퍼브 한 카메라로 테스트해 본 것

360도로  보이지 않으며 youtube app으로 보시면 됩니다. 

https://youtu.be/XQkPkjoODy4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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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rupri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12.22 12:23

    더 멋진 360 영상을 볼 수 있겠네요. 기대됩니다 :)
    날이 쌀쌀해지는데 코니님 보리스님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연말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는 더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_ _)

  2. 백정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12.23 00:07

    와~ 정말 눈이 뺑글뺑글 ....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땅인지
    사모님께 허락 받으신거죠 ?? ㅋ ㅋ

  3. 김심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1.15 16:55

    안녕하세요. 지나가는 사람입니다.

    저도 여행지에서 사진을 찍으면 보이는대로 담을 수 없는것이 항상 아쉽고 늘 불만이었는데
    360카메라를 생각해내고는 얼마전에 기어360 2015 리퍼제품을 구입했고,
    저도 페이유 G360 짐벌을 주문했으나 품귀현상으로 제품을 구할 수 없어 취소했습니다.
    조만간 해외여행을 앞두고 있어서 그 전에 적당한 360 시야확보가 가능한 짐벌을 구할 수 있을지 걱정하면서 검색하다가 여기까지 흘러들어왔습니다.

    정 안되면 중고나라에서라도 구해보긴 하겠지만,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에 멈칫해서 한참을 봤습니다.
    혹시 실험 결과가 어떻게 됐는지 말씀좀 나눠주실 수 있으실까요?
    저는 지윤 크레인M2 와 연장봉을 이용할 생각인데 이 짐벌은 허용중량이 700g 입니다.
    가능성이라도 보이면 한번 질러보렵니다. ㅎㅎ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20.01.15 17:06 신고

      물건이 오기전에 안될 것이란 결론을 얻었읍니다. 실제로 해 보니 예상되로 였습니다. 무게 중심이 일정높이 이상 올라가면 안정평형이 불안정 평형으로 바뀌어 아래쪽으로 엎어집니다. 360도 구면 시야를 확보할만큼 높일 수 없읍니다. 연장봉 없이만 짐발을 쓸 수 있습니다.

  4. ㅇㅇ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2.23 01:40

    기어360이 방열은 괜찮은데 움직이면서 사용하기에는 상당히 무리인것같습니다. 저는 기어360까지만 사용했고 작년에 나온 인스타 one x 제품 동영상을 본적있는데 상당히 손떨림 방지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