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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국내여행기 (179)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제주도 2018 - Vadada2HearianHotel 지난 제주도 겨울 여행은 눈으로 갇혔던 여행이었다. 우리가 묵었던 해리안 호텔은 천제연로의 중문 소방소근방으로 거의 고개 꼭대기에 있어 어느 방향으로 가나 내리막길이라 눈이 오면 미끄럽다. 등산폴을 기지고 와서 한 두번은 등산폴을 들고 나가기도 했다. 창밖으로 보이는 중문의 눈보라 아무리 눈이 와도 걱정이 되지 않는 것은 우리 호텔에서 빤히 내려다 보이는 길건너 해성마트에서 뭐던지 사 먹을 수 있고 조금 걸으면 식당이 즐비한 천제로이니 그 근방만 다녀도 점심 먹을 곳이 있다. 길이 미끄러워 조금도 걷기 싫으면 호텔 1층의 "도담"에서 점심을 해결할 수 있다. 그랬던 적도 여러번 있었다. 뭐던지 지나간 날은 아련한 추억으로 남는다. 지금 이 순간도 얼..
대왕수천 생태공원 올레길 8코스 올레길 8코스의 일부에 대왕수천 생태공원이 있다. 올레길이면서 공원 산책로라 1월 4일 걸어 봤다. 우리 밖에는 걷는 사람이 없었고 숙소인 해리안 호텔에서 출발하여 목적지까지 걸었다. 목적지에서는 택시를 불러 돌아 올 생각이었지만 카카오택시는 잡히는 것이 없었다. 버스정류장까지 걸어 왔지만 버스의 배차간격이 30분이 넘는다. 언제 올지 올라 다시 카카오택시를 불렀더니 응답하는 택시가 있었다. 그 날은 오빠네라는 곳에서 해물 라면과 우럭튀김으로 점심을 먹었다. 해물 라면에 대한 포스팅은 나중이 올릴 생각이다. Name: Track 137 Date: 4 Jan 2018 12:05 pm Map: (valid until Jul 2, 2018) View on Map Distance..
변산반도 닭이봉에 오르다 "사진은 권력이다." 란 말을 많이들 한다. 사진이 왜 권력인가? 이런 은유적 표현은 논란을 많이 불러 온다. 요즘 인기 있는 TV 프로인 "알쓸신잡"에서 떠들어 댄다면 한시간은 떠들어 댈 만한 표현이다. 사진은 진실이지만 찍사의 마음도 들어 있다. 그 많은 광경중에서 그 하나를 찍었으니 그것은 자기가 감흥을 일으켰기 때문일 것이고 그 마음을 전달하고 싶은 심정이 들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역사가가 "시저가 루비콘 강을 건넜다" 와 같은 사실 하나에 주목해서 역사를 서술하는 것과 마찬가지일 것이다. "사진이 권력이다" 하면 떠 오르는 사진이 있다. 내가 "전쟁이란 무엇인가" 에서 인용했던 사진이다. ( 전쟁이란 무엇인가 ) 그 사진 하나가 역사를 바꿨다. 7. 1972 Kim P..
제주도-2018 - 겨울여행과 하우스 리모델링 이 번 겨울 제주도 피한 여행은 계획 변경이 생기고 또 생겨서 여러 번의 호텔예약과 항공권예약을 새로 고치고 마침내 확정되었다. 12월 30일 출발 2018년 2월 14일 귀가로 결정되었다. 원래 계획은 2017년 1월 15일 출발 2월 14일 귀가로 30일 피한하기로 했었다. 그런데 우리가 없는 동안 두째 며느리를 시켜 베란다 샤시를 교체하는 공사를 할 계획을 세웠었다. 그러다 공사가 조금 조금 늘어나 마침내 집 전체를 리모델링하는 것으로 늘어나게 된 것이다. 그러다 보니 가구 가전제품 교체 인테넷 시스템까지 모두 싹 쓸어 교체하는 것으로 일이 커진것이다. 우리가 돌아 오는 날은 곧 이어 설 연휴가 시작되어 마무라가 안되어도 공사를 중단해야 할 상황이라 공..
변산반도의 맛집 - 궁횟집과 찻집 "둥지" 앞 포스팅에서 새만금 방조제를 끝까지 달리지 않고 회차한 것은 전날 보아 두었던 곰소 궁횟집에 가서 젓갈 밥상을 먹기 위해서였다. 젓갈 밥상집 "곰소궁횟집"은 아래의 네이버 지도에서 클립해 온 지도와 주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에서 보듯 이 집 메뉴는 단 한 가지 16가지 젓갈과 백합탕 이다. 밥은 따로 한 공기에 1000원식 주고 사 먹는다. 우린 둘이서 밥 3공기를 먹었다. 이 집 주인 내외는 떼 돈을 벌 것 같다. 메뉴는 단 한가지 16가지 젓갈은 이미 담겨 있고 박합탕도 끓여 놨다. 그냥 차려 노은 밥상에 앉으면 주인양반이 젓갈에 대한 설명을 한다. 그 중에 반드시 들어 가는 것은 그 집은 다녀간 "백 종원" 이 무슨 젓갈과 무슨 젓갈을 섞에서 밥술에..
변산반도에서 새만금방조제를 달리다. 제주도에서 돌아 오던 날 변산반도 국립공원에서 2 박하기로 하고 변산반도 대명콘도에 들어 갔다. 그 날(22일)도 날이 궂었지만 다음날도 날이 궂었다. 비나 눈이 오락가락했고 바람이 드셌다. 또 변산반도를 떠나던 날도 눈비가 흩뿌렸고 대전은 대설 주의보라 대전에 머믈러 주말을 지내려던 계획을 포기하고 서울에 직접 올라 왔는데 운전하기에 너무 열악한 기상 조건이었다. 변산반도 여행은 오래전 부터 계획했지만 이루지 못하다 마침내 생전 처음 가 본 것이다. 지금은 새만금 방조제 길이 뜷려 군산에서 차로 한 시간 남짓한 거리가 되었지만 이 길이 생기기 전에는 변산반도는 조금 외진 곳이었다. 사실 우리나라를 곳곳 다녀 보지 않으면 지리에 익숙하지 못하다. 여기에 와서야 네비를 ..
2017년 11월 13일 - 가파도 기행 13일엔 가파도에 갔다. 호텔 주인이 날이 좋으면 우리 방 창에서 마라도와 가파도가 보인다고 했다. 처음엔 마라도라고 알아 보지 못했다. 방이 남서향인것을 모르고 정남이라고 착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코니가 카운터에 가서 물어 보고서야 그것이 마라도라는 것을 알았다. 가파도는 마라도 보다 서쪽 더 내륙(제주도)쪽에 있어 창문 오른쪽 끝에 보인다. 섬은 더 크지만 키가 작아서 잘 보이지 않는다. 가파도에 무슨 "황궁"인가 하는 맛집에 있다고 갔으나 예약손님만 받는다고 우린 거절 당했다. 잔뜩 먹고간 테이블도 정리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건데 단체관광객이 들렀다가 먹고 나간 자리 같았다. 그 어디에도 예약 필수란 표지도 없고 인터넷에도 그런 말을 읽은 적이..
2017년 11월 11일 - 와랑와랑(해물짬뽕집) 라이딩 처음엔 제주도에서 자전거좀 타려고 3륜 Gekko 와 2륜 Brompton을 모두 싣고 왔다. 3륜은 항상 타고 돌아와야 하지만 Brompton 은 접으면 택시에 싣고 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11월 11일날 (빼빼로 데이였네) 기왕 가지고 왔으니 Brompton 으로 전날 Gekko 3륜으로 갔다 온 법환바당 인증센터에서 와랑와랑 해물 짬뽕집까지 가서 해물 짬뽕을 먹고 자전거로 되돌아 오던지 택시를 타고 돌아오던지 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출발했다. (2017/02/08 - [국내여행기/제주도] - 제주 2017 - 제주도 맛집 ) 법환포구 가까이에 차를 세우고 Brompton 을 꺼내서 타려는데 Amsterdam에서 귀국한 후 한 번도 타..
색달해변 산책 - 제주도 2017년 11월 15일 이 번 여행에서 가장 멋진 올레길 답사는 호텔에서 출발해서 호텔로 돌아 오는 8번 올레길의 한 구간인 색달해변길 걷기였다. 우리 호텔에서 천제연은 지척에 있고 중문관광단지를 지름길로 가자면 거길 지나 선임교를 건너가야 한다. 다행히 우리는 경로로 무료인지라 신부증만 제시하고 검표소를 지나 갈 수 있어서 좋았다. 천제연 경내에 들어 서지 않고 광관단지에 가거나 8번 올레길에 들어 서자면 조금 돌아 가야 한다. 잘 다듬어진 관광지의 길들을 이용해서 여기 저기 헤집고 다닐 수 있어 좋았다. 이 날 색달해변에 갈 때에도 천제연 경내의 관광 안내길을 이용해서 8번 올레길에 들어 섰다. 그래서 그 경내의 사진은 전날 다른 곳에 갈 때 찍었던 사진들이다. 색달해변 끝..
제주도 2017년 11월 사진일기 2017년 11월 제주도여행은 어제로 끝났다. 원래 계획은 22일 귀경할 예정이었지만 한 번에 완도에서 서울까지 차를 몰고 오는 것은 부담이 되어 중간에 한 번 쉬어 가기로 했다. 그러나 단순히 하루밤을 자고 가기 보단 늘 벼르던 변산반도에 가서 조금 쉬었다가 (2박) 대전에 가서 "혼자님" 내외와 자전거를 타는 계획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대전에서 2박을 더해서 4박을 더하고 서울에 돌아 갈 계획을 세웠다. 변산반도에서 더 자고 싶었지만 우리가 가려는 대명콘도는 금토가 만실이라 더 잘 수가 없어서 수목만 자고 대전에서 금토를 자기로 한 것이다. 그런데 이 계획도 또 차질이 생겼다. 변산을 떠나던 날 아침 "닭이봉" 산책을 나갔는데 돌아 오는 길에 "혼자님"에게서 전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