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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일본의 현재를 보면 한국의 미래가 보인다. 요즘 나라꼴을 보면 한국엔 미래가 있는가라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 한국엔 미래가 있는가? 흔히들 일본의 오늘을 보면 미래의 한국이 보인다는 말을 자주 한다. 왜? 한국은 일본을 벤치마킹하면서 기를 쓰고 쫓아 왔기 때문이다. 전두엽이란 뇌의 앞부분 바로 이마 뒤에 있는 꽤 큰 두뇌의 한 부분이다. 가장 늦게 진화해서 사람이 사람다워진 근원이 된 뇌다. 모든 포유류엔 전두엽이 있지만 사람만이 영장류를 포함한 다른 포유류의 뇌의 전두엽보다 엄청 크다. 사람이 성장하는데 길게 걸리는 것은 이 전두엽이 완전히 발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이라 알려져 있다 전두엽의 기능은 사람의 특징인 창조적인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대부분 담당한다. 계획하고(planning)..
1% 의 1%에 의한 1%를 위한 민주주의 얼마전 보청기 관련 글을 쓰다 내가 외운 영문 명문중에 링컨 대통령의 Gettysburg 연설문 이야기를 썼었다. 2014/06/16 - [일상, 단상/보청기] 난 첫 문장만 아니라 마지막 문장도 외우고 있다. 그 마지막 문장은 Government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shall not perish from the earth. 게티스버그 연설문은 링컨 대통령이 남북 전쟁의 한 격전지 Gettysburg 에서 전몰한 장병들을 Gettysburg 국립묘지에 안장하는 헌정식에서 행한 연설문이다. 첫문장에서는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태어 ..
민주주의란 이름의 환상 얼마전 내가 2014/05/17 - [일상, 단상] - 민주주의란 이름의 돈과 쓰레기의 향연 이란 글을 쓰면서 민주주의는 환상이란 이야기를 했다. 그 글의 주장의 근거를 다지기 위해서 조금 더 연구를 해 봤다. 요즘 우리나라 안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너무나 무능한 인물을 나라의 우두머리로 뽑아 놨다는 생각이 가시지 않기 때문이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 났을 때 너무나 가슴이 아파 여러편의 글을 블로그에 올렸었다. 그 때 내가 예견했다. 2014/04/23 - [일상, 단상] - 비통 허탈 분노 자괴감 ... (내 보조 댓글) 내 예언이 적중했다. 시간이 지나면 아무 것도 변한 것 없이 그대로 파묻혀 버릴 것이다라고 한 예언. 대통령은 책임지고 물러 가겠다고 한 사람을 다시 불러..
세월호참사와 미국금융위기파탄은 닮은 꼴 내가 5, 6년전 미국 금융파탄을 겪을 때 그 파탄의 주범들을 적라라하게 지적한 Blinder 교수의 강의에 감명을 받아 그 강의의 요점을 블로그에 올린 일이 있다. ( 미국 금융파탄의 주범들 ) 그 때 미국 금융파탄과 세월호 참사는 참으로 닮은 점이 많다. 수백명의 사망자를 낸 세월호 참사도 줄줄이 이어 진 과실들의 결과물이라고 타임지가 지적했다는 이야기를 썼다. ( 2014/04/25 - [일상, 단상] - 세월호 참사 끝없는 과실물의 축적 - a Litany of Errors ) 그 중의 하나만이라도 체크가 되었더라면 참사는 막을 수 있었다. 미국 금융파탄도 Blinder 교수는 10 과정의 범법자들을 지목했다. 그 중에 하나만이라도 체크가 되었더라면 파탄은 ..
민주주의는 가장 열악한 정부 시스템이다. 그저 다른 대안이 없을 뿐이다. 영국 수상 처칠의 명언으로 전해 오는 말이다. 단지 그가 2차대전을 승리로 이끌고도 수상직에서 쫓겨 났을 때 했기 때문에 억울해서 뱉은 말이라고도 하지만 난 이 말이 명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정말 다른 대안이 없는 걸까? 지방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아 너도 나도 장자리 하나 해 보겠다고 난리다. 범범자(전과자)도 세금 내지 않은 자도 장자리 하나 해 보겠단다. 과연 유자격자들인가? 지방 자치단체장들만이 아니다. 대통령이라고 다른가? 과연 자격있는 자들이 대통령후보가 되고 대통령이 되는가? 전에 2011/08/21 - [책] - - "Don't Vote It Just Encourages the Bastards" 란 글을 써 올린 일..
에서 살아 남기 세월호 이준석 선장과 비슷한 선장이 모는 배를 탄 일이 있다. 때는 1950년 초여름이었다. 나는 당시 중학교 3학년에 진급한지 몇 달 되지 않았을 때였다. 그때도 살기 어려울 때라 신문배달도 하고 신문을 들고 다니며 팔기도 했었다. 6월 25일 일요일이었다. 신문이 나오지 않아서 저녁에 배달이나 가두 판매에 나갈 일이 없었다. 그런데 뭔가 느낌이 좋지 않았다. 저녁 5시나 6시경 트럭이 거리를 다니며 확성기로 외친다. "휴가나 외출 나온 장병은 빨리 귀대하십시오" 뭐 이와 비슷한 소리였다. 그제서야 그 날 아침(새벽)에 인민군이 남침을 했으나 국방군이 방어하여 퇴각시기키고 있다는 내용의 국방부 발표를 들었다. 오래된 일이라 기억은 확실치 않다. 단 한가지 국방군이 잘 반격하여 인민군은 ..
아베의 야스쿠니행은 미국이 키운 현상 일왕 아키히토는 1933년 12월생이니 나보다 두살이 더 많다. 그러니까 나와 동시대에 살았다. 일본 황태자감으로 태어나 황태자로 살았으니 나와는 신분상 거리가 멀다. 그러나 동시대이기 때문에 전쟁의 아픔은 똑 같이 겪었다. 그도 처음에는 황국사관으로 교육받고 무적 일본을 믿었을 것이다. 초등학교 6학년이 되어 종전을 맞았으니 그가 아직 성인이 되기 전이다. 그 후의 교육은 점령국 MacArthur 사령부가 가이드하는 미국식 민주주의의 가치에 대해서 배웠을 것이고 새로운 세상에 대한 눈을 떴을 것이다. 무적황국의 황제감이 미국에 무릎을 꿇고 무조건 항복서에 서명하는 아버지 만세일계의 "천황" 히로히토을 봤을 때 그 감회가 어떠했을까 생각해 보면 짐작이 간다. 토쿄 대..
갈보들이 모인 국회(의회) - Parliament of Whores 지난 24일 내 블로그에는 쓰나미가 지나 갔다. 내 블로그의 방문자는 하루 200명 안팍인데 주민 투표일인 24일은 1442 명이었다. 주민투표를 하던 24일 내 블로그의 방문자수가 보통날의 7~8 배 정도 뛰었다. 하도 이상해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 며칠전에 올린 - "Don't Vote It Just Encourages the Bastards 란 제목의 글 때문이었는 것 같았다. Amazon Kindle Store 에서 산 ebook 책의 미니 리뷰에 불과했는데. 어쩌면 내 글의 제목이
투표하지 마라. 그건 개새끼들만 신나게 해 주는거다. 지난 가을 미국 여행중에 시애틀 공항에서 발견한 이 자극적인 제목의 책은 미국 정치를 풍자한 내용이다. 그 때 그 책을 읽고 싶었지만 종이책은 더 이상 사고 싶지 않았고 Kindle 판은 아시아 계정에는 판매하지 않았다. 그때 같은 제목으로 그 이야기를 포스팅했다. 2010/11/09 - [일상, 단상] - 투표하지 마라. 그건 바로 개새끼들만 신나게 해 주는거다. 오늘 Amazon Kindle Store 를 브라우징하다 보니 이 책이 아시아 Kindle 판으로도 나와 있었다. 한번 읽고 싶어 11불 몇전 주고 내려 받았다. 요점은 "투표의 목적은 대단한 사람을 선출직에 보내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이 쥐뿔도 대단할 것이 없다. 투표하는 목적은 개..
투표하지 마라. 그건 바로 개새끼들만 신나게 해 주는거다. 지난 미국여행도 또 2년전 미국여행도 공교롭게도 미국의 선거철과 맞물릴 때였다. 그러니 싫어도 미국의 선거 광고를 보지 않으려 해도 자꾸 보이고 또 들리곤 했다. 시애틀에도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일기 예보를 보려고 TV를 켜면 선거광고였다. 미국이라고 광고가 다른가 욕질이요. 험담 늘어 놓기다. 시애틀발 샌프란시스코 항공기가 오후에 있어 공항에서 긴 시간을 지냈다. 심심해서 여기 저기를 기웃거리는데 책가게에서 눈에 확 들어 오는 책이 있었다. 책 제목이 자못 선동적이었다. 투표하지 마라. 그건 바로 개새끼들만 신나게 해 주는 거다.(Don't vote. It just encourages the bastards.) ( 참 공감 가는 제목이다. 우리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