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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잔차일기/서울 근교 (48)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홍제천 서울 북쪽 한강에 합류하는 작은 하천 홍제천이 있다. 홍제동하면 옛날 화정터가 기억속에 떠오르는 서대문 밖 무악재 넘어 멀리 떨어진 동네 였다. 이젠 화장터도 멀리 옮겨 갔고 서대문구안의 버젓한 동네가 되었다. 홍제동을 지나는 냇물 이 홍제천이고 홍제천 둔치에 자전거 도로가 나 있다. 월요일엔 그곳을 달려 봤다. 한강 북로 잔차길중 성산대교 북단을 넘어 서진하면 얼마 안가 홍제천 합류부가 나오고 그 옆으로 잔차길 진입로가 있다. 대부분 시멘트포장길인데 안타까운 것은 이 내위에 고가도로가 나 있어 내는 그늘져 있고 머리위엔 자동차의 소음이 끊이지 않는다. 60년대 개발 독재시대에 싸구려 도로를 만들려다 보니 가장 손쉬운 방법이 둔치위에 자동차 도로를 내는 것이었다. 작은 내는 아예 복개를 하거나 복..
수원 경기대학 뒷켠에 광교산이라고 있다. 광교적설님이 사는 곳이다. 지난 일요일엔 광교산엘 갔다. 아쉽게도 광교적설님은 가족 행사가 있어 참가하지 못했다. 아침에 정자동까지 일부러 음료수를 사들고 나와 격로해 주셨다. 광교산은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한 곳이라 벤트라이더 일요 떼라이딩에 따라 나선 것이다. 전날 잠도 잘 못잔 탓에 몸 컨디션도 나쁜데 한낮 더위가 사람을 지치게 한다. 거기다 경기대학 후문에서 정문으로 빠지는 고개길이 장난이 아니었다. 함께 타다 보니 마냥 느릿느릿 갈 수도 없고 마음이 조급해 지다 보니 페이스를 잃고 힘만 더 든다. 더욱이 초행길이라 페이스 조절도 할 수 없고 여러가지로 힘든 라이딩이었다. 경기대학 고개만 빼면 그리 어려운 코스는 아니다. 날이 선선해 지는 가을쯤 한번 다시 ..
발바리참가기 발바리는 오래전부터 참가하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다. 가장 큰 이유는 우리둘만이 광화문까지 시내 주행을 하는 것이 내키지 않아서였다. 마침 벨로모빌에서 함께 간다고 해서 여의도까지 잔차를 싣고 가서 처음으로 발바리에 참가했다. 지난 봄 지구의 날 대행진때와 비슷한 코스였다. 그 땐 여의도에서 출발해서 대학로 까지 갔다 해산했는데 벤트라이더 동호회에서 함께 여의도까지 돌아 왔다. 오늘도 비슷한 코스를 달린 셈이다. 종로통을 잔차로 달린다는 것은 감회가 깊다. 625전 원남동에 살 때에 아현동에 있는 중학교엘 다녔다. 종로 4가에서 전차(잔차가 아니고 전차)를 타고 서대문까지 가고 서대문에서 마포가는 전차로 갈아 타거나 걸어서 아현동까지 갔다. 가끔 아현동에서 걸어서 원남동까지 올 때도 있었다...
강변 북로 오늘도 반포교 남단에 차를 세워 놓고 잠수교를 건너 강변 북로를 달렸다. 해가 달아 오르기 전에 잔차를 타려고 8시쯤에 차를 꺼내 잠수교를 건넜다. 강북로를 동쪽으로 달리는데 지니울보님 동생을 마주쳤다. 올 때에도 리컴번트 탄이를 한사람 마주쳤는데 얼굴을 감쌌기 때문에 누군지 알아 보지 못했다. 손을 흔들었는데 누군지는 알 수 없었다. 요지음은 리컴이 많이 퍼져서 카페에서 활동하지 않는 이도 꽤 있는 듯 하다. 중랑천을 조금 달리다 되돌아와 서울숲엘 들어 갔다. 숲을 자전거로 산책하면서 사진 몇장을 찍었다. 숲을 나와 동진해서 유쉘의 커피숍에서 그린스위트 그릴위치와 커피와 차를 마셨다. 12시쯤 주차장에 돌아 왔다 중랑천변 중랑천변 서울숲에서 서울숲 식물원 연못 서울숲을 잔차 산책하는 코니 서..
잠수교를 넘어 방화대교 북단까지 오늘은 비가 오지 않는다는 예보라 더웁기 전에 자전거좀 타 보려고 한강엘 갔다. 실은 영종도엘 가보고 싶었는데 해가 너무 더워 영종도에 갔다가는 가장 더운 염천에 자전거를 타게 생겨 가까운 한강으로 나갔다. 한강 남단 동쪽은 많이 다녀 봤기 때문에 한강에 나가면 앞으론 주로 서쪽과 북쪽을 다녀 볼 생각이다. 잠수교를 건느기 위해선 반포대교 옆 주차장까지 자동차를 몰고 갔다. 자전거를 내리는데 왠 페어링을 단 리컴번트 자전거가 차옆에 까지 다가 왔다. 아는 사람인가 하고 쳐다 보니 외국사람이었다. 한참 이야기하다 보니 우리가 잔차를 산 미국의 Dana Lieberman 에게서 잔 차를 산 미국인이었다. 우리가 Dana에게서 잔차를 살 때 한국에 리컴번트 자전거 하나를 팔았다..
지난 주 월요일의 강화도 여행은 미진 하였기에 오늘은 마음먹고 아침 일찍 출발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초지대교를 건너 초지진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강화도 서남쪽 해안도로를 돌아 보기로 했습니다. 해안도로를 시계방향으로 돌면 육지편의 차도를 달려야 하기 때문에 해안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차도를 건너야 합니다. 그래서 반시계 방향으로 돌기 위해 먼저 내륙을 횡단해서 선수 포구에 가서 해안도로를 돌기로 했습니다. 아래 지도의 검은 선이 오늘 우리가 돈 코스입니다. 총 주행 거리 45.5 Km 총 주행시간 5시간 40분 평속 12.2 kmh 평균rpm 66 최고속력 52.68 kmh 였습니다. 대부분의 코스는 일반도로였고 오르막과 내리막이 끝없이 교차하는 전형적인 팔래판 (Washboard) 길이었습니다. 내리막은 ..
어제는 으시산스럽고 춥기까지 했는데 오늘은 따스한 햇살에 바람도 별로 없고 잔차 타기에 더 없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오늘은 지난 월요일 안양천 진입로와 주차장까지 찾아 놓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바람에 내렸던 잔차를 다시 싣고 발길을 돌렸던 석수체육공원에 가서 안양천을 달렸습니다. 석수에서 한강까지는 약 17 km 로 왕복 34 km 거 조금 넘더라구요. 잠실에서 여의나루 정도의 거리입니다. 우리에겐 하루 잔차여행으로는 알맞는 거리입니다. 석수체육공원 주차장에서 북서쪽 모퉁이에 있는 토끼굴을 지나면 왼쪽으로 둔치로 내려가는 자동차길이 있는데 이를 따라 내려가면 왼쪽으로는 막혀 있는 자동차길이 나옵니다. 오른쪽(북쪽)으로 3~400 미터가 가면 왼쪽으로 차가 내려 갈 수 있는 길이 나옵니다. 그 길로 내려 가..
광교적설님 가족을 만났습니다.오늘은 이번 주 처음 잔차를 탔습니다. 월요일에 안양천 진입로를 찾으러 석수체육공원엘 갔다 빗방울이 떨어져 토끼굴만 찾아 놓고 돌아 왔었습니다. 오늘은 점심을 먹고 오후에 나갈까 생각중이었는데 광교적설님 가족이 잠실에 오신다는 글을 읽고 기왕이면 그 시간에 맞춰 나가자고 코니가 간단한 샌드위치 점심을 싸가지고 부랴부랴 나갔습니다. 잔차를 내려 놓고 있는데 광교적설님 가족 (부인과 아드님) 이 도착하셨습니다. 잠수교까지 함께 타고 갔다가 점심시간이라 유셀에서 가서 점심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가는 길에 비에스홍님을 만나 유셀에서 환담을 하다 돌아 왔습니다. 날은 음산하고 춥기까지 했지만 이야기꽃 열기로 유셀 안은 추위를 잊을만 했습니다. 애처가이신 광교적설님 광교적설 아드님이 찍..
오늘은 일요일. 지난 주 일요일엔 한강 둔치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 잔차 타기엔 아슬아슬한 감도 있어 중랑천 자전길은 좀 나을까 싶어 중랑천으로 향했습니다. 잠실에서 강을 건너 살곶이다리를 건너 중랑천에 진입하는 방법은 전전 금요일날 한번 시도 했었습니다. 그때도 그랬지만 다시 잔차로는 건느기 싫은 다리라 아예 중랑천을 건너 중랑천 차길에 진입하는 방법을 알아 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무턱대고 중랑교로 잔차를 싣고 갔습니다. 중랑교 근방에 노상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자동차를 주차하고 언덕으로 오르는 돌 계단을 걸어 뚝에 올라 오니 작은 공원이 나옵니다. 화장실도 깨끗했습니다. 다시 뚝 너머를 보니 아래에는 자동차 중장비 버스따위가 주차하고 있는 주차장이었습니다. 공원에서 북쪽을 보니 자전거로 내려 갈 수 ..
작년 8 월 언젠가 안양천을 달린 일이 있습니다. 잠실에서 안양천을 달리려면 안양천 합수부까지가야 하는데 그 거리 만도 20 여킬로 됩니다. 안양천만 해도 30 킬로미터가 조이 되니까 왕복 100 킬로 가 훨씬 넘습니다. 우리에겐 하루 거리로는 너무 멀어 안양천 진입로를 찾아 보았습니다. 인덕원 사거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진입로를 알아 냈습니다. 그때 거기에서 원효대교 남단까지 35 km 왕복한 일이 있습니다. 더운 여름이라 새벽 일찍 떠나 한 바퀴 돌아 오니 정오가 조금 너머 집에 돌아 왔지만 인덕원 학의천에서 상류로 더 올라가면 백운호수가 있고 식당도 많다는 이야기를 들은 일이 있습니다. 언젠가 그 백운호수를 가보려고 벼르고 있었습니다. 어제는 그 백운호수를 가보려고 집을 나섰습니다. 서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