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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책 (67)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BookScan 과 종이책의 미래 책을 유달리 좋아하는 나에게 Book Scan 은 또 하나의 테마를 던져 줬다. 책은 어떻게 진화할 것인가? 글자에서 삽화로 그림과 사진에서 동영상으로 그리고는 다시 인터렉티브 시뮤레이션으로 그리고 또 그 다음에는? 한 편 독자들은 어떤 형태의 책을 어떤 식으로 읽을 것인가? 종이책은 결국 사라진다. iPad 가 책의 역사의를 새로 쓰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책을 가장 많이 만들고 책을 가장 많이 읽는 1억이 넘는 인구의 일본이 이 변화에 앞섰다. iPad 가 발매되면서 일본은 BookScan 이라는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이 바람은 한국에도 불어 왔고 미국에도 불고 있다. 몇달전에는 일본의 BookScan 의 원조 BookScan이 이라는 이름으로 미국에도 상륙했다. ..
북 스캔 뉴 잉글랜드 자전거 여행을 계획하면서([여행기] - 뉴 잉글랜드의 단풍 잔타를 꿈꾼다.) 고민하나가 있었다. 그 포스트에 올린 6개의 책을 어떻게 가져 갈 것인가였다. 이 책들이 Kindle 판으로 나왔다면 Kindle 판으로 하나씩 다시 살 생각으로 Amazon 서점을 기웃거렸으나 Kindle 판은 없었다. 또 이런 종류의 신간 책이 있나 뒤져 봤지만 그런 것도 보이지 않았다. 결국 다른 책 몇권 Kindle 판으로 사고는 짐을 덜 생각은 단념하였다. 꼭 필요한 책 두권만 들고 가기로 마음 먹었다. 그러다 생각이 났다. 스캔을 해서 가져 가면 어떨까? 카페에 서 어떤 회원 한분이 스캔 서비스점을 열였다는 올린 글을 읽고 그 북스캔카페에 가입했었던 생각이 났다. 그 때에도 책을 스캔해서 볼까하고..
ebook 예찬 - 새로운 형태의 ebook 북유럽 여행을 떠나기 전에 4권의 여행 가이드 책을 kindle 판으로 사서 아이패드에 넣어 갔다. 2000년 유럽여행을 갔을 땐 l 이란 책 한권을 가지고 갔었다. 한글로 쓴 유럽 여행 가이드책은 무거워서 가지고 가지 않았다. 한국책은 칼라 사진이 많아서 광택용지를 썼기 때문에 무게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런데 지난 여행에 가지고 간 네권의 책은 무게가 하나도 나가지 않았다. 모두 아이패드에 저장했기 때문이다. 얼마전 한글로 번역된 "회색쇼크"란 책을 어느 서평에서 읽고 한권 사려고 인터넷 서점을 돌아 다녀 봤으나 ebook 으로는 나온 것이 없었다. 나는 종이책은 종결했으니까 한글 번역판은 사지 않았다. 는 영서를 번역한 것이다. 그렇다면 영서를 알아 보니..
우연히 아마존 싱글 (단편 책)에서 "My Mother's Lover" 을 사서 단숨에 읽어 버렸다. 요지음은 이런 단숨에 읽는 책이 많이 팔린다고 한다. 물론 긴 책도 좋지만 이런 짧은 책은 또 장점이 많이 있다. 마치 아름다운 단편 하나를 읽는 기분이다. 얼마전에 세상을 떠난 작가의 어머니의 이야기였다. 60여년전 태평양 전쟁에서 죽은 애인을 못내 잊지 못해 자기가 죽으면 화장을 해서 하와이 동쪽 태평양에 뿌려 달라는 유언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미공군의 군의관이었던 어미니의 애인은 전쟁이 끝나기 바로 몇달전에 B-17 "구조항공기"를 타고 이오지마(유황도)를 이륙한지 통신이 끊긴다. 종적을 감춘 이 항공기와 승무인원 10명은 모두 전사처리된다. 60년후 저자의 어머니는 작가의 형인 맏아들에게 마지막..
위대한 설계 지난 가을 미국 여행의 마지막 날에 대학원생때 함께 공부했던 옛동창 노리를 만났다는 이야기를 썼다. 그 때 그가 최근에 읽은 스티븐 호킹의 신간 "위대한 설계(Grand Design)"책을 주면서 자기는 다 읽었으니 나 보고 가지라고 준다. 돌아가는 항공기에서 읽으라고 권했다. 그러나 종이책은 이젠 안보니 읽은 만한 책이라면 Kindle 판을 사서 보겠다고 사양했다. 노리가 읽은 책은 하드카버 본이고 무게도 꽤 나간다. 가지고 다니기도 어렵고 읽기는 무거워서 더욱 어렵다. 호텔에 돌아와서 Kindle 숍을 검색해 보니 Kindlde 판이 나와 있다. 한 권 사서 틈틈이 읽었다. 몰입해서 빨리 읽은 만한 책도 아니고 물리학자라 해도 그냥 술술 넘어 가는 책은 아니다. 며칠전에 끝냈다. 위대한 ..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 SBS 가 몇년째 Digital Forum 이란 쇼를 벌이면서 유명인사들을 불러다 강연을 시키고 있다. 지금 바로 2011년 디지털포럼이 열리고 있고 그 초청인사에 의 저자 Nicholas Carr 가 불려 와서 강연을 하고 있는 것이다. 어제 아침 바로 자신의 쓴 책에 대해 강연을 하고 있는 것을 들었다. 요점은 오늘 날 internet 은 사람을 바보로 만든다는 것이다. 깊이 생각하지 않고 단편적 지식만 흡수하여 인터넷 이전의 사람들과 다른 종류의 인간을 만든다는 것이다. 이것은 사람들의 뇌의 구조에 영구적인 변화를 일으켜 의식이나 인지 습관에 변화를 가져 왔다는 것이다. 그럴사하게 들리는 이야기다. 인터넷이 사람의 의식이나 사고 패턴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는 이야기가 ..
얼마전 아내가 커피숍에서 인터파크의 책을 검색하다 라는 박완서님의 저서를 발견하고 하고 묻는다. 난 라는 답을 했다. 코니가 이 책을 e-book 으로 샀다. 코니의 아이패드도 내 인터파크 계좌로 기기등록을 했기 때문에 내 아이패드에 깔린 인터파크 e-book 리더기인 BiscuitHD Library에도 이 책이 올라 왔다. 한 동안 계속 먹고 있던 수면유도제를 어제는 약 없이 버텨 보렸더니 잠을 잘 오지 않는다. 그래서 결국 를 다 읽었다. 가보지 않은 길은 알 수 없으니 더 아름답다고 한 말은 모순이요 자가당착이다. 요지음은 길하면 난 자전거길을 연상하게 된다. 난 자전거를 타도 항상 가보지 않은 길을 찾아 다니는 것이 좋다. 그래서 자전거길을 연상하고 책 제목이 멋 있다고 대답한 것이다. 처음 가보..
e-book 시대가 생각보다 빨리 왔다. 얼마전(1월 14일)에 라는 글을 포스팅하며 종이책이 사라질 날이 의외로 빨리 올 것 같다는 예측을 했었다. 오늘 검색하다 보니 놀랍게도 그 예측이 적중하는 뉴스를 발견했다. 지난 27일(Jan 27 2011) Amazon 온라인 서점에서 ebook 인 Kindle 책이 페이퍼 백 책 판매량을 추월했다는 발표가 있었다. ---------------------------- 아마존은 페이퍼백보다 Kindle 책(ebooks)을 더 많이 팔고 있다. 금년 들어서서 페이퍼백 100권을 파는 동안 킨들 책 115권을 팔았다. 이 기간에 킨들책은 하드커버(Hard Cover)의 세배를 팔았다. 이것은 미국의 아마존 서적 사업 전반의 실적으로 킨들(ebook)판이 없는 책까지..
아내를 탐하다 이 야릇한 제목의 책을 어제 사서 다 읽어 버렸다. ebook 으로 사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은 책은 이 책이 처음이다. 남의 아내를 탐한다면 보통 일이고 아니 흔한 일이고 아니 너무 자주 있어 문제가 되니까 모세의 십계명에까지 금기 조항으로 올라 있다. 그런데 이 책은 자기 아내를 탐한다니 책 제목부터 야릇하다. 독자의 눈길을 끌기 위한 상업적인 의도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책을 읽다 보면 단순히 탐(貪)한다기 보다 탐자의 네가지 뜻이 모두 담겨 있는 동음 이의(同音異義) 의 펀(pun) 으로 쓴 것 같다. 자를 한글로 찍고 한자를 찾아 보면 네자가 나온다. ,,, 첫 자는 탐구한다할 때 쓰는 탐자요, 둘째는 탐닉한다할 때 쓰는 탐자요, 셋째자가 원제에 해당하는 탐내다 할 때 쓰는 탐..
박사가 사랑한 수식 며칠전 영화 두편을 케이블 TV에서 봤다. 하나는 벼르고 있던 영화고 또 다른 하나는 우연히 보게 된 것이다. 가끔 Coex Mall 의 메가박스에서 가서 영화를 보곤 하는데 좋다고 평이 난 영화는 항상 매진이고 서너시간은 기다려야만 하는 표만 살 수 있어 결국은 포기하곤 할 때가 많았다. 그래서 그런 영화는 아예 기다렸다 케이블 TV에 올라 오면 보곤 한다. 그런 영화중의 하나가 강동원, 고수가 나오는 였다. 두 배우 보두 내가 좋아하는 배우이고 영화제목도 그럴사해서 지난 12월부터 기다리고 있었다. 강남 케이블 잡지 11월 인지 12월호에도 곧 케이블에 올라 올 것이란 광고를 본 기억이 나서 가끔 영화 채널에 들어 가보지만 올라 오지 않았다. 개봉관 상영이 끝나야 올라 오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