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캠 "유프로"
액션 캠 "유프로"
항상 액션캠에 관심이 있었다. 대단한 액션을 찍을 것도 아니지만 가젯에 관심이 많은 나는 언젠가는 살 생각을 하고 있었다.
야외 활동을 할 계절이 왔기에 자전거 블랙박스 말고 자전거 헬맷에 달 카메라를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전에 꽤 돈 들여 샀던 삼성 기어 360은 더 이상 삼성이 지원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 제품은 내가 삼성 갤럭시 S7 Edge를 살 때 함께 샀던 제품이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425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그리고 이 VR 기어에서 볼 수 있는 삼성 기어360 카메라를 2 개를 샀다. 16년 형 SM-C200과 17년형 SM-R210이다. 물론 이 카메라들은 작동하고 또 360 도 파노라마 동영상을 찍으면 youtube에 업로드할 수도 있다. 한 2년 시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도 가능한지는 알 수 없다.
이젠 이 가젯의 쓸모가 없어졌기 때문에 기어360 카메라의 흥미도 많이 가셨다. 그래서 늘 언젠가 가지고 놀고 싶던 액션캠 하나를 샀다.
액션캠 하면 "GoPro"다. 그런데 이 캠 값은 만만찮다. 최신형은 4, 50 만원 투자해야 하나 살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이름 있는 제품의 값은 실질적인 효용성뿐 아니라 "브랜드 네임"값이 상당히 차지한다.
그럴 때 대신하는 것이 중국제 짝퉁이다. 거의 "고프로" 비슷한 모양으로 그 기능도 거의 다 넣되 약간의 저사양을 퀄리티로 짝퉁을 만든 중국제가 판을 친다.
초심자에게는 알맞는 제품이다. 얼마 쓰다 흥미를 잃을 수도 있고 계속 쓸 모가 있으면 그때 "GoPro" 진품을 하나 사도 큰 손해는 없을 것 같아 어제 하나 구입했다.
이름도 고프로 대신 그럴싸한 유프로라고 지었고 프레미엄 제품 출시 기념이라고 액세서리 여러 개를 더 넣어 팔고 있기에 하나 샀다.
고화질 동영상을 찍을 수 있고 액세서리를 쓰면 다양한 방법으로 캠을 쓸 수 있다.
또 XDVPro 라는 앱을 깔면 휴대폰에서도 이 캠을 조작할 수 있다.
이 앱을 통해서 유프로를 핸드폰에서 조절한다. 핸드폰과 연결하려면 유프로 오른쪽에 있는 상향버튼을 길게 누르면 와이파이로 연결이 된다.
사용 설명서는 인터넷에 없기에 내가 종이 판플랫을 뜯어서 스캔했다.